2022.02.11 08:31
한국콜마그룹의 윤동한 회장이 계열사 3곳의 미등기임원 회장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동한 회장은 지난해 11월 15일 한국콜마홀딩스 미등기임원 회장으로 등재된데 이어 올해 1월 26일에는 계열사인 한국콜마와 콜마비앤에이치의 미등기임원 회장으로 각각 등재했습니다. 윤 회장은 지난 2019년 8월 직원 조회에서 극보수 막말영상을 틀어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 경영에서 물러났습니다. 윤 회장은 2년 4개월여만에 한국콜마그룹의 계열사 3곳 미등기임원 회장으로 복귀했고 윤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윤 회장의 복귀로 인해 한국콜마그룹에 오너 리스크와 기업2022.02.10 08:31
매년 2~3월이 되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주목하고 있고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주가에 미칠 영향 등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1월 초 정의선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의 현대글로비스 지분 매각이 있었고 오는 3월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기업공개)가 수요예측 결과 참패를 당하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장이 좌절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IPO 과정에서 공모가를 지나치게 부풀2022.02.09 08:31
국민연금공단이 8개월여 현대건설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어 자회사인 현대엔지니링의 상장에 대비해 모기업의 주가 하락을 피하고 건설업종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따른 위험을 줄이려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이 5조1805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0% 가량 늘었고 영업이익도 191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13% 급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218억원으로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실적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5월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현대건설 주식 비중을 낮추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현대건설이 자회사인 현2022.02.09 08:12
대선후보마다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디지털 전환’ 또는 ‘디지털 대전환’을 강조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에서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던진 이후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의미로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미래지향적이어야 할 대선 공약에 6년 전부터 널리 쓰이는 진부한 용어가 강조되는 것이 안타깝다. 우리는 선진국으로서 미래를 향한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을 아주 잘해왔고, 디지털 전환은 계속 추진하되, 앞으로는 ‘ESG 전환(ESG transformation, ET)’과 ‘메타버스 전환(metaverse transformation, MT)’을2022.02.08 08:33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기업공개)가 좌초된 것을 계기로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번 IPO를 위한 증권신고서에서 최대주주인 현대건설과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위험을 고지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해 주택, 상업시설, 건축물, 생산설비 및 자산관리 영역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이 합병으로 인해 건축/주택 사업 및 인프라 사업에서 최대주주인 현대건설과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게 됐다는 것이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중첩되는 사업2022.02.07 08:50
엠엔큐투자파트너스가 지난달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이후 HDC그룹의 지주회사인 HDC의 주가가 급락하자 8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지분투자와 부동산임대업을 하고 있습니다. HDC그룹의 지주회사인 HDC는 지난해 9월말을 기준으로 정몽규 회장이 지분 33.68%(2012만129주)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이며 엠엔큐투자파트너스도 지분 2.53%(150만9657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지난달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가 난 직후 같은 달 13일부터 HDC 주식 매입에 들어갔습니다. HD2022.02.07 08:30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기업공개)가 좌초된 사건을 계기로 현대건설이 지난해 실시한 우선주 유상증자와 주가 움직임에 대해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우선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실시했는데 청약 결과 47.8%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모 청약 결과 부진한 청약률로 인해 지난달 28일 기업공개 철회신고서를 금융감독당국에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연기하면서 두 회사 모두 청약률이 부진했다는 점에서 눈길를 끄는 대목입니다. 현대건설의 우선주에 대한 유상증자는 지난해 7월 23일 이사회에서 우선주 200만주 발행을 결의하면서 진행됐2022.02.04 08:31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기업공개)가 좌초되면서 그동안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실시해온 배당정책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상장회사이며 최대주주가 현대자동차로 지분 20.95%(2332만7400주)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34.92%에 이릅니다. 현대건설에는 현대차 오너가의 지분이 없습니다. 비상장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분 분포는 현대건설이 지분 38.62%(2933만주)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현대건설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85.39%에 달합니다. 현대차 오너가에서는 정의선 회장이 지분 11.72%, 정몽구 명예회장은 지분 4.6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2022.02.03 08:51
한국조선해양이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을 연내 IPO(기업공개) 하겠다고 밝히면서 한국조선해양 소액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9월 물적분할한 현대중공업을 상장시킨데 이어 올해 현대삼호중공업을 상장시키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의 주요 자회사 3곳이 주식시장에 상장됩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주회사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의 최대주주는 현대중공업지주입니다. 현대중공업지주가 최상위 지주회사이며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을 계열사로 두기 위한 중간 지주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의 소액주주들은 현대삼호중2022.02.03 08:30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기업공개)가 좌절되면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불확실한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현대건설의 어설픈 현대엔지니어링 IPO가 불러온 나비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나비효과는 어느 한 곳에서 일어난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뉴욕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초기 조건의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정의선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이 현대엔지니어링 IPO에서 개인 지분을 구주매각으로 팔아 현금화한 후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를 개편하려는 구도에서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2022.01.28 08:30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IPO(기업공개)를 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을 맞이하게 될 수 있는 공모 투자위험 요소들을 투자설명서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투자설명서에는 투자위험 요소로 사업위험 13개 항목, 회사위험 19개 항목, 기타위험 38개 항목등 모두 70개에 달하는 투자위험 요소들을 꼽았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시한 대표적인 투자위험 요소 10개 항목을 선정해 간추렸습니다. ① 국내외 경기 변동에 따른 위험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화공/전력 플랜트, 인프라 설비 및 일반 건축물을 완성하여 발주처에 납품하는 종합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주력하고 있는 해외 플랜트 시장2022.01.27 09:33
한국 금융기관이 화석 연료 퇴출에 대한 인식에서 글로벌 금융기관에 비해 한참 뒤진다는 주장이 나왔다.BNN은 26일(현지시간) 사단법인 기후솔루션(SFOC)의 발표를 인용해 최고의 석탄 기금 제공자 중 하나인 한국의 금융기관들이 가장 더러운 화석 연료를 퇴출시키기 위한 정책 수립에 글로벌 동료들과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서울에 기반을 두고 설립된 비영리 기관인 기후솔루션이 한국의 은행, 자산운용사, 증권사, 보험사 등 100개 기업을 평가한 결과, 97개 기업이 석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 위한 정책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거의 3분의 2가 석탄을 철수하겠다고 약속했지2022.01.27 08:30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IPO(기업공개) 후 상장되면서 오버행(잠재적 매물 물량) 이슈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지난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공모 구조에서 구주 매출 비중이 높다는 지적에 “회사에 필요한 신주 규모 및 기존 주주의 자금 소유 등을 고려해 구주 매출 수준을 결정했다”고 답변했습니다. 현대엔지너이링은 이번 공모 주식 1600만주 가운데 일반공모가 400만주에 불구하고 1200만주가 현대차그룹 오너가와 계열사의 구주 매출이어서 현대차 오너가와 현대차 계열사를 위한 공모라는 지적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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