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07:52
한화에에로스페이스는 2026년 1월 대한항공의 LOWUS(Low Observable Unmanned Wingman System) 스텔스 드론용 국산 엔진의 지상 테스트를 시작하면서 추진 자립을 향한 핵심 발걸음을 내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각) 디펜스 블로그가 보도했다.에너지이코노미뉴스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공동으로 개발한 5500파운드급 터보팬 엔진은 내년 초 첫 지상 검증 및 성능 평가를 거칠 예정이다.이 테스트는 현재 LOWUS 프로토타입에 동력을 공급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산 AI-222를 대체할 엔진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 프로그램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들은 자포리자에 있는 이브첸코-2025.11.05 07:44
필리핀이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한화오션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다.미국 뉴스위크는 지난 4일(현지시각)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화오션 경영진과 만나 한국의 잠수함 프로그램 도입을 직접 논의했다고 보도했다.3000톤급 KSS-III급에 기술이전·MRO센터 건설 포함필리핀 대통령 커뮤니케이션실은 지난 1일 한화오션이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3000톤급 도산안창호급(KSS-III급) 잠수함을 기반으로 한 종합 패키지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제안에는 잠수함 건조뿐 아니라 현지 잠수함 기지2025.11.05 07:24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추진하면서 북한과의 군비경쟁이 촉발되고 동북아시아 전역에서 연쇄적인 무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이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건조될 것이라고 공개 지지했으며, 한국 국방부는 이 결정을 환영했다고 4일 독일공영방송(DW)이 보도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이 북한의 러시아와 깊어지는 군사 동맹과 중국의 적극적인 군비 확충에 맞닿아 지역 전체의 핵무장 움직임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필라델피아 조선소 건조…北의 러시아 지원 'K 핵잠함' 견제한국은 현재 디젤-전2025.11.05 07:03
캐나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중 가장 과감한 국방비 증액에 나서면서 한화오션의 61조원 규모 잠수함 수주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달 30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조선소를 직접 방문해 KSS-III 잠수함을 점검한 것은 양국 방산 협력의 결정적 신호로 해석된다.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4일(현지시각) "화요일 발표될 연방 예산안이 2035년까지 NATO의 5% 국방비 지출 목표를 달성하는 구체적 경로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번 예산안에는 캐나다 해군이 추진 중인 수백억 달러 규모 잠수함 교체 사업 예산이 포함된다. 데이비드 맥긴티 국방장관은 지난달 한화오션 조선소 방문 뒤 "5% 목표를 2035년까2025.11.04 07:32
호주 대표 조선업체 오스탈(Austal Limited)이 총 1500만 호주달러(약 140억 원) 규모의 상륙정 중형(LCM) 설계 권한을 따내고, 최대 1조2000억 원에 이르는 중대형 조선 사업에 착수한다.오스탈은 2032년까지 중형 상륙정 18척, 대형 함정 8척을 서호주 헨더슨 조선소 등에서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호주 정부가 전략 조선업체로 지정한 '오스탈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 신설 자회사가 일괄 수주한 것으로, 지난 3일 현지 투자정보 업체 팁랭크스(TipRanks)가 전했다.현지 생산 강화, 정부의 자회사 인수 권리 신설호주 정부는 조선과 방산 공급망 강화를 위해 오스탈에 전략적 조선협정(SSA)을 적용했다.이에 따라 오스탈 산하 자회2025.11.04 07:00
캐나다가 고질적인 국방 조달 시스템을 개혁하기 위해 이달 초 출범시킨 국방투자청이 정치 논리 앞에 무릎을 꿇을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왔다.매캐나다 로리에 연구소 시니어펠로우인 리차드 시모오카가 지난 3일(현지시각) 온라인 정론지 '더허브'에 기고한 분석에 따르면 국방투자청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난제는 정치 논리가 국방 전략을 좌우하는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다.인력은 절반, 권한도 10%…'반쪽 개혁' 우려국방투자청 출범 직후 드러난 첫 번째 한계는 극심한 인력 부족이다. 시모오카는 "현재 여러 사업에서 필요 인원의 30~50%만 채워진 상태"라며 "특히 업체 선정 이후 실제 사업 추진 단계에서 인력 결핍이 가장 심각하다2025.11.04 06:51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SSN) 건조를 승인하면서 캐나다가 추진하는 최대 60조 원 규모 잠수함 조달 사업에 변수가 생겼다.캐나다 폴리시 매거진은 지난 2일(현지시간)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개발 승인이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한국이 지금 가진 기동성 떨어지는 구식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것"이라며 한화오션이 지난해 인수한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건조 장소로 정했다.이에 따라 한국은 미국·중2025.11.04 05:35
파키스탄 해군은 중국 해군이 내년에 첫 번째 중국식 잠수함이 현역 복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파키스탄 해군 최고 제독이 중국 관영 언론에 밝혔다. 이는 지역 라이벌인 인도에 대항하고 중동에 전력을 투사하려는 중국의 노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3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이슬라마바드가 2028년까지 항고르급 잠수함 8척을 인도하는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나비드 아슈라프 제독이 일요일 발표된 인터뷰에서 글로벌타임스에 말하면서 잠수함이 북아라비아해와 인도양을 순찰하는 파키스탄의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중국 잠수함 계약에 대한 업데이트는 파키스탄 공군이 지난 5월 중국산 J-2025.11.03 10:46
한화그룹 방산 지주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의 명품 자주포 'K9'과 차세대 캐시카우로 주목받는 자주포와 K239 천무 다연장 로켓 등을 생산하는 지상방산 부문의 견고한 수익성과 잠수함과 각종 선박을 만드는 한화오션의 실적 호조로 영업이익은 3분기 기준 최대실적을 갈아치웠다. 매출은 잠수함을 만드는 한화오션이 가장 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4865억 원, 영업이익 856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47%, 79% 증가한 것이다.사업별로는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2조1098억 원, 영업이익 5726억 원을 올렸다.지난해2025.11.03 09:38
독일이 러시아 위협에 맞서 국방비를 대폭 늘리며 유럽 안보 중심 국가로 나섰다.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2일(현지시각)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독일 정부가 수천억 유로어치 탱크·포병·전투기·군함을 대규모로 사들이는 국방 현대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보도했다.헌법 개정해 국방비 '무제한' 확대독일 정부는 올해 3월 기본법(헌법)을 고쳐 국방비 지출에서 부채한도 제한을 사실상 없앴다. 이로써 독일은 국내총생산(GDP) 1%를 넘는 새 빚을 국방비로 쓸 수 있게 됐다.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6월 23일 독일 국방비 지출 규모가 올해 950억 유로(약 156조 원)에서 2029년 1620억 유로(약 266조8900억 원)로 약 70% 늘어날2025.11.03 07:44
캐나다 해군 수뇌부가 신형 잠수함 국내 생산 구상을 거부하면서 한국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 간 수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지난 2일(현지시각) 캐나다 네셔널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앵거스 탑시 캐나다 해군 중장은 한국 방문 중 국내 잠수함 건조를 두고 부정적 견해를 드러내며 빠른 전력 확보와 생산 라인 유지의 어려움을 핵심 이유로 제시했다.해군사령관 "빠른 도입과 생산라인 유지가 관건"탑시 중장은 지난달 한국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했을 때 데이비드 맥귄티 국방장관, 마크 카니 총리와 함께 노후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할 후보 잠수함을 살펴봤다. 그는 "우리는 이 잠수함을 빠르게 필요로 한다2025.11.03 07:27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형 핵추진 미사일 시험 완료를 발표하면서 세계의 지정학 긴장이 높아지자 미국 방산업체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메이카 보도에 따르면, 타스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신형 핵추진 대륙간 순항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고 전했다.러시아, 사거리 무제한 핵미사일 실전 배치 임박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군 사령관들과 회의에서 "부레베스트니크의 결정적 실험이 끝났다"며 "미사일을 전투 임무에 투입하기 전 해야 할 일이 많지만, 핵심 과제는 이뤘다"고 말했다.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지난 21일 시험 발사에2025.11.03 03:30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대만이 미국산 M1A2T 에이브럼스 전차 108대를 정식으로 실전 배치하며 중국의 군사적 압박에 맞서 주권 수호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에포크타임스 등 주요 외신의 보도와 현지 군·정부 공식 발표에 따르면, 신주시 후커우 육군기지에서 열린 배치식에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최신 장비와 기술에 더해 비대칭전 전략을 도입해 전투력을 크게 높이겠다"고 강조했다.전차 도입 총액 및 수량, 인도 일정대만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승인된 계약에 따라 총 108대의 M1A2T 에이브럼스 전차를 도입했다. 이번에 배치된 전차는 육군 제584기갑여단의 제3연합중대에 배치됐다. 이 부대는 대만군 최초로 기존 CM11 용호 전차를1
뉴욕증시 아이온큐 돌연 급락 "양자컴 구글 윌로우+ 중국 충격"
2
비트코인 5만달러 붕괴설 암호화폐 강타
3
"금조차 안전하지 않아"…연준發 충격에 금값마저 2%대 급락
4
뉴욕증시 "빅쇼트 공매도 2차 폭발"
5
XRP, 현물 ETF 출시에도 급락...기대했던 '역대급 불장'은 왜 없었나?
6
"전기차 올인 참사"…40조 쏟아부은 美 '배터리 벨트'의 몰락
7
美 SEC, 디지털 자산 공식 분류 프레임워크 공개...XRP 불확실성 해소
8
테슬라 주가 폭락 속 개미들은 저가매수…기관은 매도
9
美, 12월 연준 금리 인하 기대 '흔들'... 파월, ‘매파적 인하’ 절충안 압박받을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