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11:09
오랫동안 국방 로드맵의 '청사진'이나 공상과학의 영역에 머물러 있던 레이저 무기가 2025년을 기점으로 전장의 '상수(Constant)'로 자리 잡았다. 실험실을 벗어나 최전선으로 전진 배치된 지향성 에너지 무기(Directed-Energy Weapons, DEW)들은 속도와 정밀도, 그리고 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운 탄창 능력을 입증하며 현대전의 문법을 새로 쓰고 있다고 국방 전문 매체 넥스트 젠 디펜스(Next Gen Defense)가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英·美·日·獨, '해상 레이저' 패권 경쟁 점화2025년은 해군 함정 방어의 패러다임이 미사일에서 레이저로 넘어가는 원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영국의 '드래곤파이어(DragonFire)'는 그 선봉에 섰다. 시속 6502025.12.30 11:04
핵전력은 이제 숨기는 기술이 된다 중국이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대를 건설 크레인으로 위장해 운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단순한 군사 기만 사례가 아니다. 이는 핵 억지 전략이 ‘보유의 과시’에서 ‘식별 불능성의 극대화’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냉전 시기의 핵 경쟁이 수량과 사거리, 파괴력의 경쟁이었다면, 오늘날의 핵 경쟁은 감지와 해석을 교란하는 능력의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이 변화는 미중 패권 경쟁의 성격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중국은 더 이상 핵전력을 통해 미국과 대등한 파괴력을 과시하려 하지 않는다. 대신 미국이 중국의 핵전력을 ‘정확히 알 수 없게 만드는 것’, 즉 판단 자체2025.12.30 10:19
이스라엘이 '스타워즈'의 상상을 현실 전장으로 불러왔다. 미사일 한 발에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이 소요되는 기존 방공망의 경제적 비효율을 타개할 '게임체인저', 고출력 레이저 요격 시스템 '아이언 빔(Iron Beam)'이 마침내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인도되어 작전 운용에 돌입했다고 알제리 및 중동 정세 전문 매체 '슬라마니 아길라스(Slamani Aghilas)'가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부는 지난 28일 이스라엘 북부에 위치한 라파엘(Rafael) 본사에서 열린 인도식을 통해 아이언 빔 포대를 정식으로 군에 인계했다.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 국방장관은 이 자리를 "역사적인 날"로 규정하며, 동종 무기체계 중2025.12.30 10:01
폴란드가 한국산 K2 전차의 2차 이행계약을 실행하기 위한 핵심 선결 조건인 '자금 조달'에 최종 성공했다. 폴란드 국책은행 BGK가 약 65억 달러(약 9조 원) 규모의 국제 금융 계약을 마무리함에 따라,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이 포함된 '폴란드형 K2(K2PL)'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폴란드 경제 매체 WNP(wnp.pl)가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폴란드 국책개발은행(BGK)은 현대로템과의 K2 전차 2차 이행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스페인의 방코 산탄데르(Banco Santander), 산탄데르 폴란드(Santander Bank Polska), 그리고 한국수출입은행과 대규모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금융 조달은 한국 무역보험공사(K-SURE)와 수출입은행의 보2025.12.30 09:29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 승인을 넘어, 핵심인 '추진 기술'과 '핵연료'에 대한 접근 권한까지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순한 완제품 구매가 아니라, 한국의 조선 산업이 원자력 잠수함 기술을 흡수하고 국산화하여 글로벌 해양 방산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거대한 산업적 야심이 깔린 '구조적 전환'으로 평가된다고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가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0월 열린 한미 고위급 회담이 결정적 분기점이 되었다. 미국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확보를 공식 지지했으며, '엄격한 안전조치(Strict Safeguards)'를 전제로 추진 체계 기술과 연료 공급을 허용2025.12.30 04:00
독일과 영국이 장갑차량에 탑재된 최신 자주포를 공동 도입하며 군사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기동 중 사격이 가능하고 사거리 70km 이상인 포병 체계를 함께 확보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양국은 총 5200만 파운드(약 746억 원) 규모의 공동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미화 기준으로 7000만 달러(약 1005억 원), 유로화 기준으로는 약 6100만 유로(약 1030억 원)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영국 육군은 ‘RCH 155’ 기동 자주포 체계의 초기 운용 시범 장비를 우선 확보하고 독일은 시험 운용용으로 2문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자주포 체계는 프랑스·독일 합작 방산기업 케이엔디에스(2025.12.30 03:05
중국이 핵탄두 생산을 위한 비밀 시설망을 전례 없는 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단순한 무기 비축을 넘어, 적의 공격 징후가 포착되는 즉시 핵 미사일로 반격하는 이른바 ‘경보 즉시 발사’ 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해 국제 사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8일(현지시각)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인용해 중국이 핵탄두의 핵심 부품인 ‘플루토늄 피트(pit)’와 고성능 기폭장치 생산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이 5년 내 미국의 핵 능력을 추격할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중국의 핵 야욕이 구체적인 시설 증축으로 확인된 셈이다.비밀 핵2025.12.29 21: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와 5조6000억 원 규모의 국산 다연장로켓 ‘천무’ 3차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방산 수출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유럽 내 ‘방산 블록화’가 강화되는 가운데 성사된 대규모 계약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가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2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군사박물관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아르투르 쿱텔 폴란드 군비청장과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사거리 80㎞급 천무 유도미사일(CGR-080) 공급이 골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25.12.29 19:19
중국이 차세대 항공 패권을 거머쥐기 위한 '6세대 전투기' 개발에 속도를 내며 미국의 독보적인 제공권 장악에 정면 도전장을 내밀었다.28일(현지시각) 과학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이 인용 보도한 미 국방부가 이달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J-36과 J-50으로 명명된 두 종류의 최첨단 6세대 전투기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개념 설계 단계를 넘어 실제 비행 시험 프로그램 단계에 진입했음을 시사하며, 2030년대 중반이면 실전 배치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J-36, '꼬리 없는' 디자인으로 스텔스와 사거리 극대화보도에 따르면 먼저 J-36은 지상 기반의 장거리 임무와 제공권 장악을 목적으2025.12.29 11:02
미·중 무역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최첨단 유도무기 생산 라인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라는 직격탄을 맞고 멈춰 설 뻔한 아찔한 위기가 뒤늦게 드러났다. 미사일의 정밀 유도 핀(fin)을 제어하는 강력한 자석의 핵심 원료인 '사마륨(Samarium)' 공급이 끊길 위기에 처하자, 미 방산업계가 수십 년 전 프랑스 공장 구석에 방치되어 있던 재고를 긴급 공수해 가까스로 생산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애틀 타임스가 2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토마호크 미사일의 '심장', 중국산 없으면 고철사마륨은 고열을 견디는 '사마륨-코발트 자석'의 주원료로, 1000마일(약 1600km) 밖 표적을 타격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나 F-2025.12.29 10:38
현대전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드론과 로봇이 북극이라는 '극한의 전장'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기후 변화로 북극해 항로가 열리며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러시아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영하의 추위와 강력한 자기장 폭풍이 첨단 군사 기술을 무력화시키는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북극에 가까워질수록 최첨단 기술의 효용성은 급격히 떨어진다. 올해 초 캐나다에서 진행된 7개국 연합 극지 훈련은 이를 여실히 증명했다.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장비를 테스트하는 이 훈련에서 미군의 전천후 북극 전술 차량은 작전 개시 30분 만에 기동 불능 상태에 빠졌다. 혹한2025.12.29 09:58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회색지대 도발'이 연일 거세지는 가운데, 필리핀이 해양 안보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한국 방산 기업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특히 잠수함 도입과 같은 거대 전력 증강 사업부터 독자적인 방산 생태계를 구축하는 '자주국방(SRDP)' 모델에 이르기까지, 필리핀의 시선이 'K-방산'에 고정되고 있다고 필리핀 유력 신문 필리핀스타(The Philippine Star)가 2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HD현대, 1월 신형 초계함 첫 인도…한화오션은 '잠수함 패키지' 띄워보도에 따르면, 당장 눈앞에 닥친 전력 공백을 메워줄 '구원투수'는 HD현대중공업이다. 필리핀 해군은 내년 1월, HD현대중공업으로부터 신형 원해경비함(OPV) 1번함을 인도받2025.12.29 09:40
폴란드 공군이 도입한 한국산 경공격기 FA-50GF(Gap Filler)를 향후 전투기급 사양인 '블록 20(Block 20)'이나 'PL(Poland)' 버전으로 개량하려던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경제성 부족"이지만, 그 이면에는 미국이 주력 공대공 미사일인 AIM-120 암람(AMRAAM)의 통합을 거부한 것이 결정타로 작용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Defense Express)가 28일(현지 시각) 지적했다.美 미사일 거부·AESA 지연…'반쪽짜리' 개량 불가피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군 당국은 현재 운용 중인 FA-50GF를 본격적인 경전투기 성능을 갖춘 PL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타당하지 않다(economic unfeasibili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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