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0 14:20
세계 최대 광산업체 호주 리오틴토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연 때문에 1분기 철광석 출하량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리오틴토는 서호주 필바라에 있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지만 노동력 부족과 공급망 차질에 타격을 입었다.광산 자원이 풍부한 서호주는 3월 초에야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시행한 변경 봉쇄를 해제했다. 억제된 철강 수요가 반등했지만 리오틴토는 서호주의 변경 봉쇄로 인해 수개월 동안 광산 노동자와 운송 기사의 부족에 시달렸다.리오틴토 야콥 스타우스흘름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 철강 생산은 예상대로 매우 많은 도전에 직면했다”며 “회사 운영 실적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2022.04.19 19:06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규모가 전년 대비 30% 가량 줄었지만, 피해 수법은 비대면 채널을 타고 더욱 고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세지 등을 이용한 '메신저피싱'이 폭증했으며, 백신접종·재난지원금 같은 사회적이슈를 이용한 피싱도 늘어 고령층의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의 피해규모는 1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671억원) 줄었다. 당초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지난 2020년 전년 대비 65%나 줄었다. 이는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기 활동 위축 등의 영향이다. 2021년 들어서도 보이스 피해금액은 전년 대비 28.5%나 줄었다. 주목할 점2022.04.18 22:03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된 18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1만590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에는 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었으나, 이날 검사 수가 다시 늘면서 확진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4만6783명보다 2.5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1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20만4798명보다는 8만8890명 적고 2주 전인 4일 25만9636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7832명(49.9%), 비수도권에서 5만8076명(50.1%)이2022.04.18 19:11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된 가운데,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9만7609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에는 휴일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줄었으나, 이날 검사 수가 늘면서 다시 확진자 수가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3만9958명 보다 2.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1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15만9859명보다는 6만2250명 적고, 2주 전인 4일 20만2829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월요일 오후 6시 집계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21일 8만6372명 이후 8주만이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2022.04.18 10:05
아시아나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바이럴(viral) 영상 ‘탑승객을 찾습니다’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2020년 8월 처음 공개된 이후 유튜브 시청 1200만뷰를 돌파한 ‘여행이 떠났다’편의 후속작이다. 총 1분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은 코로나 19로 달라진 일상에 적응한 시민들의 모습을 마치 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던 손님들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이 영상은 ▲배달음식을 통해 세계 요리를 섭렵한 가족 ▲밤새 OTT 시청을 즐기는 커플 ▲로드뷰를 통해 랜선 여행을 즐기는 남성 ▲비대면 수업으로 외국어 학습에 열중하는 여성 등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에 적응한 우2022.04.18 03:32
상하이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중국의 다른 도시도 방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상하이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2만3513명 발생했고, 이 중 증상 있는 확진자는 3590명, 무증상 확진자는 1만9923명으로 집계했다. 상하이시는 아직도 봉쇄 상태에 처하고 있으나 감염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자는 확진에도 즉시 격리 시설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 상하이시에서 지속되는 봉쇄 규제로 인해 주 상하이시 일본 대사관은 이날 대사관 사이트에 현지 정부를 대상으로 일본 기업들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상하이 외에 중국 서북부에서 수십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2022.04.17 12:28
정부가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일상회복 전략인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을 추진하면서 의료체계도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모습으로 바뀐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25일 고시 개정을 통해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낮추며 방역·의료체계의 일상화도 본격 추진한다. 코로나19가 홍역, 수두 같은 2급 감염병으로 분류시 1급 때 적용된 확진 시 7일간 격리의무나 의료기관의 환자 즉시 신고 의무도 없어진다. 확진자는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의무적으로 격리하지 않으므로 생활비나 유급휴가비·치료비의 정부 지원도 없다. 코2022.04.16 22:02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의 배설물에서 길게는 반년 넘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치료 후에도 몇 달간 증상이 계속되는 '롱 코비드'(코로나19 장기 후유증) 환자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어 주목된다.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은 2020년 5월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경도·중등도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10개월간 주기적으로 분변 샘플을 채취했다.분석 결과 확진 판정 후 첫 주에는 환자 절반(49.2%)의 분변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리보핵산(RNA)이 검출됐다.환자의 12.7%는 완치 판정을 받은 지 4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분변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섞여 나왔고2022.04.16 21:49
오미크론 변이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6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9만명이 넘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1천566명이다.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0만4천915명보다 1만3천349명 적다.1주 전인 지난 9일 동시간대 집계치(16만1천10명)와 비교하면 6만9천444명, 2주 전인 지난 2일(23만1천926명)보다는 14만360명이 각각 적다.토요일 오후 9시 기준 집계에서 10만명 미만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월 12일(5만2천957명) 이후 9주 만이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7일 발표2022.04.15 19:53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품질자료 사전검토에 15일 착수했다. GBP510은 한국을 포함한 6개 국가에서 면역원성 비교 임상 3상 시험이 진행중인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첫 코로나19 백신이 될 가능성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 자료를 제출했다. 식약처가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사전검토에 착수한 것은 최초다. GBP510은 지난해 8월 국산 백신 최초로 개발 막바지 단계인 임상 3상 시험에 들어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 3상 대상자 투여를 종료하고 결과를 정리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2022.04.14 17:45
심각한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홍콩은 오는 21일부터 관련 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올해 들어 홍콩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8600명이 넘는 인명 피해를 입었고, 평균 일간 확진자 수는 2000명으로 집계됐다.인명 피해 외에 홍콩의 기업 운영과 경제 성장에 큰 타격을 입었다.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홍콩은 모든 오락 장소를 폐쇄했고 2인 이상 모임 금지, 저녁 시간대에 식당에서 식사 금지 등 역대 가장 엄격한 방역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해외에서 홍콩으로 들어가는 항공편도 중단됐다.외신은 “지난 3개월 동안 홍콩이 밤이되면 사람없는 ‘죽음의 도시’가 됐다”고 묘사했다.그러나2022.04.14 15:36
유니클로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은 코로나19 봉쇄 정책으로 인해 중국에서 생산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중국은 863개 매장을 보유한 패스트리테일링의 최대 해외 시장이고 중국시장 매출은 패스트리테일링 총매출의 60%를 차지한다. 패스트리테일링 상하이 매장은 90개 가까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중국에서 개설한 유니클로 매장 수량은 일본보다 많다. 패스트리테일링은 매년 중국에서 100개 매장을 개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상하이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3월 28일부터 엄격한 봉쇄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맥도날드·스타벅스·패스트리테일링·H&M 등 업체들의 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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