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16:02
동원그룹이 2026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한다.31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 동원기술투자 신임 대표이사에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 동원홈푸드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윤성노 동원시스템즈 신임 대표는 1997년 동원그룹에 입사해 동원건설산업·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지주부문 인재전략실장 등을 두루 경험했다. 윤 대표는 캔, 페트, 유리병 등 식품 포장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자회사이자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동원기술투자의 신임 대표이사로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2025.10.31 15:58
기아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지만, 미국발 관세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글로벌 판매는 늘었지만 수익성 악화가 뚜렷해, 향후 통상 리스크 대응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기아는 31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5년 3분기 매출액 28조6861억원, 영업이익 1조4622억원, 당기순이익 1조42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2% 급감했다. 영업이익률은 5.1%로 전년 대비 4.8%포인트 하락했다. 회사 측은 "미국 관세의 본격적인 영향과 글로벌 인센티브 확대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3분기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78만5137대를 기록했다. 국2025.10.31 15:53
홈플러스 공개입찰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일인 오늘,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이 있음이 확인됐다. 다만,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입찰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공개입찰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접수된 인수의향서와 자금조달 및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의향서를 제출한 곳들과 실사를 위한 비밀준수협약(NDA)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비입찰일 이후에라도 최종입찰일 이전까지는 인수의사를 표시하는 추가 매수희망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공개입찰 일정에 따르면, 인수 후보자는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실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같은 달 26일까지 최종2025.10.31 15:53
한국조폐공사가 뮷즈(박물관 기념품)로 핫한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두 번째 협업 시리즈로 화폐 요판화 ‘맹호도’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이번에 조폐공사가 선보이는 화폐 요판화 ‘맹호도’는 그 뿌리에 있는 한국의 전통정신과 미학을 화폐 기술로 되살린 작품이다. 호랑이의 강인함과 수호의 상징을 정교한 요판 인쇄 기술로 표현하며, 전통과 첨단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조폐공사는 지난해부터 화폐기술을 활용한 문화사업의 확장을 위해 요판화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했다. 첫 협업 작품인 화폐 요판화 ‘인왕제색도’에 이어 이번 ‘맹호도’는 그 확장판으로 전통 예술의 새로운 변주를 보여준다.화폐 요판화 ‘맹호도’2025.10.31 15:47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이 올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274억 원과 영업이익 312억 원, 당기순이익 255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 20.7%, 영업이익 30.6%, 순이익 6.1%가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해도 매출 9%, 영업이익 3.9%, 순이익 13.2%가 늘었다.사업 부문 별 매출을 살펴보면 플랫폼 자체 매출은 840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광고 매출은 올 3월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를 인수한 데 힘입어 404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86% 높은 성과를 거뒀다.SOOP 관계자는 "게임사들과 협력한 대형 e스포츠 리그의 콘텐츠형 광고 매2025.10.31 15:44
호반건설이 9년 연속으로 동반성장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호반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은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우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지표다.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의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공표한다.호반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상생협력 지원금 및 경영안정자금 등을 전달해 협2025.10.31 15:35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동반성장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4년 평가에서 첫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총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년 발표한다.최우수 등급 기업에게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조달2025.10.31 15:32
IBK기업은행은 31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시상식에서 ‘스타트업 친화 금융기관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금융위원장상은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과 혁신 협력에 앞장선 금융기관에 수여되는 것으로 특히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뽑은 스타트업 친화 금융기관으로 기업은행이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시상식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한국성장금융이 후원한 행사로 금융기관과 협업을 진행한 스타트업의 성과와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스타트업-금융권 협력의 장이다. 특히 현장에 19개 시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를 포함해2025.10.31 15:32
iM금융그룹이 향후 5년간 총 45조 원을 투입해 생산적금융과 지역금융을 확대 지원한다. 이는 그룹 총자산의 41.8%(25년 2분기 기준)에 해당하는 수준이다.iM금융그룹은 정부의 생산적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향후 5년간 생산적금융 38조 5000억 원, 포용금융 6조 5000억 원 등 총 45조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생산적금융은 지역금융(대경권·동남권·중부권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이번 계획은 중소·혁신기업,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에 특화된 생산적 금융공급자’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이번 공급계획을 통해 그룹은 지역금융 역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정책금2025.10.31 15:29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상생 프로그램 ‘롯데 브랜드 엑스포’를 운영 중이다. 수출 상담부터 환율 리스크 대응, 법률 및 물류 상담 등 해외시장 안착을 위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부터 롯데그룹 차원으로 확대돼,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앙유럽시장 진출의 주요 거점인 오스트리아 빈에서 ‘롯데 브랜드 엑스포 in 중앙유럽’을 개최했다. 오스트리아는 1인당 GDP가 5만 달러를 상회하는 고소득 국가로, 중앙유럽 8개국과 국경을 맞닿은 물류 중심지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독일, 프랑2025.10.31 15:22
한국전력이 에너지캐시백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전기절약 참여를 유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한전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으로 늘어나는 전기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내년 1월 4일까지 에너지캐시백 가입 고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또는 기존 가입 고객 중 650명을 추첨해 스탠바이미GO, 음식물처리기, 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에너지캐시백’은 가정에서 전력 사용량을 줄이면 절감률에 따라 캐시백을 받는 범국민 참여형 절전 프로그램이다. 직전 2개년 평균 전력사용량 대비 3% 이상 전기를 절감한 고객에게 절감률 구간별로 kWh당 30원에서 최대 100원2025.10.31 15:19
삼성디스플레이는 31일 충남 아산 2캠퍼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열고 선도업체로서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청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창립 13주년을 자축하는 임직원들의 기념 영상 상영에 이어 근속상과 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OLED 선도업체인 우리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여러분의 신념과 헌신으로 한 걸음씩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쟁사의 거센 추격을 이기기 위해서는 기술과 가격2025.10.31 15:19
삼성전기는 31일 부산사업장에서 장덕현 대표이사(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근속상, 사회공헌상 등 시상식,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전기는 회사의 조직문화 변화를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게 "소중한 리더상", "소중한 동료상"과 상호 존중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한 부서에게 “모두의 존중상”을 수여했다. 수원·세종의 국내 사업장 임직원들은 실시간 방송으로 함께했다. 장덕현 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철저한 미래 준비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장 사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경영 환경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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