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2 10:44
대만이 장거리 순항미사일 슝펑-2E의 사거리 연장형을 공군 사령부에 인도했다. 대만에서 중국 본토 내륙 중요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를 갖고 있는 미사일이다.대만의 영어신문 타이완뉴스는 대만중앙통신(CNA)의 보도를 인용해 11일 이같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만 무기 개발 산실은 중산과학원(NCIST)은 최근 슝펑-2E 사거리 연장형 개발에 성공해 인도했다. 슝펑-2E는 지대지 순항미사일로 최대 사거리는 1200km로 기존 슝펑-2E 600km의 두 배다. 길이 6m, 지름 51cm, 탄두중량 200kg, 총중량 1.6t, 최고속도는 음속을 조금 밑도는 아음속(마하 0.85)이다.과거 마잉주 대만 총통은 2008년 슝펑-2E 300발 생산을 승인한 만큼 최2021.01.11 14:42
우리나라가 6·25참전국 콜롬비아에 공여한 포항급 초계함 익산함이 '알미란테 토노'함으로 정식 취역했다.해군 전문 매체 네이비레커그니션닷컴에 따르면, 콜롬비아 해군은 지난 6일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이 공여한 포항급 초계함이 'ARC 알미란테 토노'라는 함명을 부여받고 콜롬비아 해군에 정식으로 취역했다.함번은 56이다. 콜롬비아에 공여된 익산함은 2014년 7월 양도한 포항급 초기함정인 동해급 안양함(콜롬비아 함명 나리뇨함)에 이어 2번째로 콜롬비아로 공여된 함정이다. 옛 익산함은 1988년 9월 우리 기술로 건조해 취역했으며 30여 년 간 우리 영해를 수호한 뒤 지난 2018년 12월 퇴역했다. 익산함은 속력과 화력, 안정성을 갖춘 '2021.01.09 15:18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남방 해상에서 야간 임무를 수행하는 고속함에서 실종된 해군 함정 간부 1명이 12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간부는 해군의 450t급 유도탄고속함 윤영하급 고속함에 승선했다. 함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윤영하급 고속함은 참수리 고속정과 함께 서해 최일선을 지키는 함정이다.합동참모본부는 9일 "어제 오후 10시께 우리 해군함정 간부 1명이 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실종됐다"면서 "오늘 오전 10시께 사고 발생 인근 해상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어 평택항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윤영하급 고속함은 지난 2002년 발생한 제2차 연평해전에 전사한 고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딴 유도탄 고속함으로 모두 18척이 취역2021.01.09 12:01
영국 국방부가 최근 공군의 F-35B에 탑재하기 위해 5억5000만 파운드(7억 5000만 달러, 8160억 원) 규모, 7년짜리 무기 생산계약을 유럽 방방산업체 MBDA와 체결해 주목을 끌고 있다.크기는 작으면서도 사거리는 길고 파괴력이 큰 미사일이서 방산업계와 각국 공군의 이목을 집중시킨 미사일이다. 9일 플라이트글로벌 등 유럽 방산 매체에 따르면,영국 국방부가 MBDA에서 구매하기로 한 공대지 순항미사일은 '스피어(Spear)3' 공대지 순항미사일이다. 크기가 작아 미니어처 순항미사일이라고도 한다. 이 미사일은 네트워크전 능력이 있는 미사일이다. 길이 1.8m, 지름 18cm, 무게는 90kg 남짓이다. '미니'라는 형용사가 딱 들어맞는 미사일이다2021.01.05 12:49
이란 혁명수비대가 우리 나라 선박을 나포한데 대응하기 위해 해군 청해부대의 구축함 최영함이5일 새벽(한국시각)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도착했다.최영함은 청해부대 6진으로 첫 파병을 임무 수행을 할 당시인 2011년 1월21일 해적에 피랍된 삼호쥬얼리호 선원 21명을 전원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과 그해 4월21일 '한진텐진호 선원 구출 작전'을 수행한 함정이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5일 새벽 최영함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청해부대 33진인 최영함은 전날 오만의 무스카트항 남쪽 해역에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급파됐다.최영함은 다국적군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나포된 '한국케미호' 선박과 관련2021.01.04 09:22
일본이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 ASM-3A를 양산한다. 속도는 마하 3정도에 사거리는 200k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해군이 최첨단 방공망을 구축하는 데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ASM-3A가 실전배치되면 일본 항공자위대는 F-35A에 탑재되는 사거리 500km에 아음속인 JSM,F-15J가 장착하는 900km에 아음속인 LRSM, F-2전투기에 탑재하는 ASM-3A로 각각 무장한다.군사전문 매체 네이벌뉴스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지난해 12월25일 신형 ASM-3A 초음속 대함 미사일 조달 비용을 2021 회계연도(2021년 4월1일~2022년 3월31일) 예산안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일본이 개발한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 ASM-3의 사거리 연장형이다.일본2021.01.02 22:22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필리핀에 인도한 유도미사일 호위함인 호세리잘(Jose Rizal)함(FF-150)의 함대함 미사일과 함대공 미사일이 선정됐다. 함대함 미사일은 우리나라의 LIG넥스원이 생산하는 '해성'이 선정됐고 함대공 미사일은 프랑스 미사일 생산업체인 MBDA의 미스트랄3이 낙점됐다.필리핀 해군 마리아 크리스티나 록사스(Maria Christina Roxas) 해군 대변인은 함대공 미사일 인도는 오는 10월, 함대함 미사일은 내년 3월로 예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해군 전문 매체 네이비레커그니션이 지난달 31일 전했다. 해성(C-스타) 함대함 미사일은 우리나라 국방과학연구원(ADD)이 개발하고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생산하는 함대함 미사일로 사2021.01.02 21:46
중국군의 침공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대만이 중국군의 상륙저지를 위한 화력과 기동력을 강화한 105mm 주포를 장착한 차륜형 장갑차를 개발한다.미국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는 대만의 영자신문 '타이완뉴스'의 12월20일자 보도를 인용해 대만 육군이 윈파오(운표) 장갑차에 105mm 주포를 장착한 새로운 차륜형 장갑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105mm 주포가 대만 국방부가 최근 신설한 합동군대대에 도입된다면 대만 해안에 상륙하는 중국군 상륙 장갑차를 격하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차륜형인 만큼 쏘고 달려 중국군의 공격을 신속하게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새로운 윈파오 장갑차는 주포 외에 12020.12.30 10:52
철도·방산업체 현대로템이 국내 첫 장애물개척전차를 납품해 육군의 지뢰제거능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선다. 현대로템은 29일 장애물개척전차의 초도 양산 물량을 육군에 납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한 장애물개척전차는 현대로템이 지난해 12월 수주한 양산사업 초도 물량으로 향후 군부대에서 야전운용시험을 거쳐 2023년까지 전량 전력화될 예정이다. 장애물개척전차는 현대로템이 지난 2014년 체계개발 업체로 선정된 이후 4년여 기간 개발해 국내에서 처음 도입하는 전차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전시에 전방에서 지뢰와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기동로를 확보해 기계화 부대의 신속한 작전수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전차로2020.12.29 09:49
적이 바닷속에 설치한 기뢰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무인기뢰처리기-Ⅱ' 국내 조선관련 중견기업인 대양전기공업(주)의 기술로 개발돼 전력화가 완료됐다. 이로써 해군 특수전 부대원이 위험을 감수하고 직접 물속에서 기뢰를 처리하는 일이 줄어게 됐다. 대양전기공업은 수심 100m이내의 수중탐사, 해저 지형 탐사, 생태환경정보를 초음파 무선통신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용하는 자율무인잠수정 등을 생산하는 무인잠수정 전문 생산 업체다.기뢰제거 함정이 음탐기로 기뢰를 탐색한 이후 투입되는 무인기뢰처리기-II는 원격조종으로 이동해 기뢰를 식별하고, 기뢰제거용 폭약을 설치해 기뢰를 처리한다. 기존 무인기뢰처리기는 해외에서 도입한 후2020.12.28 14:48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방사청)과 1조500억 원 규모 수리온(KUH-1) 4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납품 물량은 총 50여대로 오는 2024년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KAI는 총 220여대의 수리온을 육군과 해병대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수리온은 육군 노후화된 헬기 UH-1H, 500MD를 대체하기 위해 126개 국내 산·학·연·관, 유럽의 에어버스헬리콥터(옛 유로콥터)가 2006년 6월부터 6년 만에 개발에 성공한 국산 헬기다. 개발비는 약 1조3000억 원이 투입됐다. 수리온은 길이 19m, 너비 3.3m, 높이 4.4m이다. 주회전 날개인 로터의 지름은 15.8m다. 자체 중량은 5.136t, 최대이륙중량은 1만9200파운드(8.7t)이다. 조종사 2명2020.12.26 08:00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북한이 황해북도 곡산군 갈골에 탄도미사일을 운영하는 미사일 기지를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갈골기지는 북한이 운용하는 미사일 벨트 중 하나에 포함된다. 갈골 기지에는 한국 전역을 타격권으로 삼는 수백기의 중·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이동식 발사대 등을 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사시 한국공군의 최첨단 전투기인 F-35가 배치된 공군 기지 등에 탄도미사일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북한은 비무장지대(DMZ) 인근 전방부터 후방지역에 이르기까지 3개 벨트(권역) 13개 기지에 중단거리 미사일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등 탄도미사일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벨트는 전술 벨트로 비2020.12.24 14:24
미국 방산기업인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가 한국 공군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지상감시정찰기인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 사업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한국공군은 최대 2조 원의 예산으로 4대를 확보할 계획이다.레이시온 테크놀러지는 항공기 부품ㆍ자재 생산기업인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UTC) 그룹과 대형 방산업체인 레이시온이 지난해 6월 합병해 탄생한 기업이다. 산하에 항공전자 장비 등을 생산하는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 엔진을 산하는 프랫 앤드 휘트니, 첨단 센서 등을 생산하는 레이시온 인텔리전스 앤드 스페이스(Intelligence & Space), 레이더와 요격 미사일 등을 생산하는 레이시언 미사일 앤드 디펜스(Missile & De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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