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16:08
전국 맨발걷기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여한 ‘제3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가 지난 22일 포항시 남구 송도 일원에서 성료됐다.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송도솔밭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송도솔밭의 황톳길과 마사길,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잇는 약 4km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감각을 체험했다. 행사에서는 맨발노래자랑과 맨발도장 찍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다채로운 게임과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해변 정화 활동을 겸한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생2025.06.23 16:08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고양특례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고양지점을 대화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지난 20일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김완규 도의원,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치권과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고양시 소상공인연합회 김용락 회장 등 관내 기업인과 금융기관 인사들이 함께했다.이번 고양지점 확장 이전은 경기신보의 지점 운영 전략에 따른 조치다. 지난 3월 원당역 인근에 원당역지점을 새로 개설한 데 이어, 고객 분포와 접근성, 이용 수요를 고려2025.06.23 16:07
전진선 양평군수가 민선8기 출범 이후 3년 간 쉼 없이 추진해온 동부권 재도약 프로젝트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양평군은 동부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광 인프라 개발, 문화자원 재조명, 인구구조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의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전했다.군은 6·25전쟁 당시 지평리 전투가 벌어진 지평면 일대를 중심으로 '양평 역사·문화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핵심 사업인 ‘양평국제평화공원’은 지평역 인근 군부대 이전부지 6만6,000㎡에 약 4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박물관, 조각공원, 야외공연장, 참전국 작가 레지던시, 군 체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프랑스 쉬이프시와의 교류2025.06.23 16:06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준희, 이하 건보공단 부울경본부)는 20일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발전과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간호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건보공단 부울경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08개 병원, 간호부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장 표창장 수여 △ 간호간병 우수사례 발표 △ 대한간호협회장의 ‘간호간병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사무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정책방향’ 특강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가족이 아플 때 간병인 고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정신적․육체적 짐을 덜어드리2025.06.23 16:06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KOBC 해양환경잼버리’ 1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23일 해진공에 따르면 공사가 개최하는 이번 잼버리는 첫 번째 청소년 해양환경 리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80여 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KOBC 해양환경잼버리’는 해양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천적 경험을 통해 미래 세대가 해양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글로벌 해양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해양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2025.06.23 16:06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허식 의원은 제302회 회기 일정에서 300만 인천시민의 자유민주주의 역사교육 권익을 위해 도성훈 교육감에게 시정 질의했다. 허 의원과 23일 본지와 통화에서도 확인했지만 자유시장경제, 3권분립의 법치주의 개인 기본인권 보장과 복리 증진을 위한 소신의 기본인권은 정략적으로 가서는 안 된다는 의지가 강력했다. 허 의원 질의는 회기 시작 다음 날인 지난 18일 일정에서 인천시 공직자와 35만여 유치원 관계자, 정해권 의장, 유정복 시장께 감사 인사 서두로 질의를 시작했다. 그는 초·중·고 학생들의 역사 인식은 학업 증진과 인성 함양, 인생관·가치관·역사관·국가관 확립을 위해서 고생한다고2025.06.23 15:49
울산항만공사(UPA)는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으로 선정된 ‘커넥팅 더 로컬’의 구체화를 위해 늘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은 국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과정 전반에 국민이 참여해 정책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난 4월 출범한 울산항만공사 국민디자인단에는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항만근로자, 서비스디자이너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국민디자인단은 지난주 워크숍을 통해 항만과 지역 미래 세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정책수립을 제안하며, 어촌마을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키워주는 늘봄교육 프2025.06.23 15:48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보훈단체장들과 만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경기도의 실질적 보훈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23일 밝혔다.김 지사는 도청 도담소에서 광복회 등 도 단위 13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에 보훈 가족이 약 20만 명에 이르며, 이분들에 대한 예우와 존중은 국가의 기본 책무이자 우리의 도리”라며 “경기도는 역사 바로 세우기와 함께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참전명예수당을 취임 이후 26만 원에서 올해 60만 원까지 인상했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보훈단체의 해외 전적지 순례도 재개했다”2025.06.23 15:34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공교육의 내실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를 양축으로 학생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23일 밝혔다.이날 임 교육감은 수원 광교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교육 확대는 학교와 공유형 플랫폼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습 안전망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대입 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교육 본질 회복의 출발점은 초중등 교육을 무력화시켜온 입시제도의 전환”이라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중심으로 한2025.06.23 15:32
경북 포항북부경찰서 죽장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불어난 강물에 고립된 70대 운전자를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 16분경 70대 남성 A씨는 북구 죽장면 인근에서 건설기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었다. 하천을 건너던 A씨는 집중호우로 감자기 불어난 강물로 인해 자신이 탄 차량과 함께 보 아래로 추락하며 급류에 휩쓸렸다. 차량은 순식간에 물에 잠겼고 A씨는 차 안에 갇힌 채 119로 신고했다. 119는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고 인근 죽장파출소 경찰관은 급히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을 파악한 경찰은 보 아래로 내려가 차량 문을 신속히 개방해 A씨를 구조했다2025.06.23 15:02
AI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 ‘baxe ai’를 개발한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엑시스트(xitst, 대표 김성호)가 6월 11일부터 파리에서 개최된 글로벌 3대 기술 전시회인 ‘비바테크(VivaTech)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산업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실질적 기술 협의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비바테크(VivaTech)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테크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며, 유럽 최대 규모의 기술·스타트업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행사에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기조연설자로 나섰으며,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과 LVMH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등 글로벌 혁신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엑시스트는2025.06.23 14:42
‘퍼니퍼니(Funny Funny) 워터페스티벌’이 다음달 5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다. 23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퍼니퍼니 워터페스티벌’은 온종일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여름 축제로 매년 인기를 얻고 있다. 단순히 저렴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알찬 구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방문객이 찾는 여름철 인기 축제로 자리 잡았다.올해 역시 비용 부담은 줄이고, 즐거움은 두 배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한자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워터페스티벌 이용료는 오전권(10:00~1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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