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7 11:24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호주 임상 1상 결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본격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자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흡입형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Inhalon Biopharma, 이하 인할론)'는 지난해 8월 호주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로 부터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임상 1상을 실시해 예정한 모든 투약을 완료했다. 인할론은 이번 임상 결과 흡입형 항체치료제 투여군에서 약물로 인한 중대한 이상 사례 및 이상 사례로 인한 투약 중단 사례가 발생하2022.02.07 10:28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이하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임상2상 단계에서 2a, 2b 과정을 나누지 않고 임상2상을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는 또 코로나19 유사증상자들이 기저질환 여부와 관계없이 CP-COV03를 증상 발현 초기에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로 늦어도 다음달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긴급 사용 승인이 가능하도록 임상2상 참여 환자 수를 늘려 2a상과 2b상을 통합해 진행할 방침이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가 현재 대유행 중인 오미2022.02.06 14:00
미국 뉴욕 맨해튼 부동산 시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맨해튼의 부동산 가격이 지난해에 거의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거래 건수도 지난 30년 사이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에서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됐을 때 그 중심지가 뉴욕시였다. 마천루의 숲 맨해튼이 있는 뉴욕시는 그 당시에 주민들의 엑소더스로 유령 도시로 전락했다. 부동산 가격은 내려가고, 거래가 둔화했다. 맨해튼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에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해에 아파트 거래 건수가 3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2020년의 거의 2배에 달했다고 CNN이2022.02.05 20:47
미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숨진 사람의 수가 90만 명을 넘으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 자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90만4228명을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가 집계한 브라질(63만명), 인도(50만명), 러시아(33만명)의 사망자 수를 훌쩍 넘는 수치로 인구 100만명 당 2700명가량이 코로나19로 숨진 것이다. 통신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두 달이 채 안 되는 기간에 1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쏟아진 점을 주목했다. 이 기간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와 입원 환자2022.02.05 17:48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주말인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상 처음으로 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6362명으로 전날 2만7443명과 비교해 8천919명 폭증했다. 지난달 26일 처음 1만명대를 기록한 뒤 일주일만에 2만명대로 올라섰고, 불과 사흘만에 3명명선까지 넘어선 것이다. 방대본은 단기 예측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전파율이 델타 변이의 3배일 경우 이달 중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7000명∼3만68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달 말에는 7만9500명∼12만2200명을 예측했다. 하지만 정부가 전망한 오미크론 정점에 대2022.02.05 07:36
KEB하나은행 인도네시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자카르타 2개 지점을 일시 폐쇄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CNBC인도네시아는 4일(현지 시간) KEB하나은행인도네시아가 자카르타에 급속 확산하는 코로나19에 따라 2개 지점을 금요일부터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회사 경영진의 발표에 따르면 폐쇄된 지점은 자카르타 동부의 라와망군과 탕그랑의 카라와치 아마타푸라에 있다. 이번 폐쇄로 인해 두 지점의 임시 운영은 가장 가까운 지역, 즉 라와망군 지역의 경우 북부 자카르타의 켈라파 가딩과 카라와치 피낭시아로 이전됐다. 임시 폐쇄에 따라 고객들은 여전히 자카르타에서 가장2022.02.04 22:06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 가운데 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만590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오는 5일 0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만590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1만9015명보다 6887명 많다.동시간대 역대 최다였던 전날의 2만3438명에 비해서는 2464명이 더 많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발표일 기준 지난달 29일 0시) 1만7512명과 견주면 8390명 늘어난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2022.02.04 19:33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4일 오후 6시 현재 1만800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만8811명으로 집계됐다.전날 1만7196명보다도 1615명이 늘어 동시간대 최다치를 경신했다.이날 6시까지 집계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오후 6시까지 발생한 1만629명의 1.8배 수준이다. 1주 간격으로 확진자 수가 거의 2배씩 증가하는 추세이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난 설 연휴 전국적2022.02.04 11:3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7000명대로 4일 집계됐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2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744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완료가 87.0%, 2차는 85.8%, 3차는 53.8%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728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0명이며 누적확진자는 93만465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160명, 경기 7226명, 인천 1783명 등 수도권에서만 1만5169명(55.27%)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은 처음으로 6000명대 확진자가 나왔고2022.02.04 07:00
일본정부는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으로 긴급사태선언에 준하는 ‘만연방지등 중점대책’을 와카야마(和歌山)현으로 추가적용키로 결정했다. 또한 도쿄(東京)도 등 13일에 중점대책이 완료되는 13도현에 대해서는 다음주에 연장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이날 닛케이(日本經濟新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와카야마현에 대한 만연방지 등 중점대책을 추가적용키로 한 것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확산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와카야마현에 대한 중점대책 기간은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로 정했다. 이에 따라 중점조치 대상지역은 모두 35개 도도부현으로 확대됐다.일본정부내에서는 도쿄 등 13도현2022.02.03 19: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일 오후 6시까지 1만7000명이 넘었다.연합뉴스는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발표를 인용,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1만7196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 했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 1만3616명보다 3580명 증가했다.오미크론이 국내 지배종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연일 최다치를 새로 쓰고 있다.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이어진 설 연휴에도 증가세가 이어졌는데, 연휴가 끝난 이날부터는 휴일 주춤했던 검사량이 다시 많아져 증가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6시까지 집계치는 1주2022.02.03 10:46
셀트리온의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 항원신속진단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와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 등 2종에 대한 4000억원 규모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미국 국방부 조달청을 비롯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Amazon) 등 약 10여개 기업 및 정부와 최근 체결한 계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4월까지 공급될 물량은 약 4000억원 규모다. 디아트러스트 제품군의 미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USA는 이번 공급을 통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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