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9 11:07
현대바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용 경구치료제를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인 CP-COV03가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경우 글로벌 수요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영제약에 이어 동국제약에서도 CP-COV03를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CP-COV03에 대한 정부의 긴급사용승인으로 글로벌수요가 급증할 경우 동국제약은 현대바이오 측과 협의를 통해 CP-COV03의 1차 위수탁 생산업체인 유영제약과 함께 완제품 생산이나 원료 공급을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현대2022.02.09 06:45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실외 마스크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대부분의 경우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스포츠경기장의 관객입장 제한도 완화하고 수용인원을 단계적으로 상향조정할 방침을 나타냈다. 이탈리아는 11일부터 마스크착용을 혼잡한 장소와 공공 실내시설만으로 한정되며 이같은 조치는 적어도 3월31일까지 시행된다고 밝혔다.또한 3월1일까지는 현재 50%로 하고 있는 실외 경기장의 수용제한을 75%로 현재 35%로 하고 있는 실내 경기장을 60%로 상향할 계획이다.스페2022.02.09 05:50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 3사가 ‘복합 문화 시설'로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하기 위한 사업 전략의 일환이자 영화관 내 공간 다양성을 높이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업계는 고객에게 상영관의 의미를 넘어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클라이밍짐, 오픈 스튜디오 등의 복합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돌비 시네마, 슈퍼플렉스관 등 극장별 특별관 강화에 나서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영화관 3사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 CGV는 멀티플렉스를 넘어 ‘컬쳐플렉스’를 내세우며 영화와 함께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롯데시2022.02.08 16:44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진단치료하는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정보'가 포털 검색 업체에서 검색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정보' 오픈 API를 제공함으로써 민간 포털 검색 업체 등을 통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등을 검색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는 이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이다. 해당 정보는 매일 업데이트돼 민간 포털 검색 업체는 물론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오픈 API 이용방법은 공공데이터포털(d2022.02.08 14:5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000명대로 8일 집계됐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2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7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완료가 87.1%, 2차는 86.0%, 3차는 55.4%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661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0명이며 누적확진자는 108만168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910명, 경기 12138명, 인천 2982명 등 수도권에서만 2만1030명(57.27%)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1921명, 대구 1789명, 광주2022.02.08 06:51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이유로 일본을 포함한 6개국에 대하 여행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여행 자제를 권고한 나라는 일본 이외에 큐바, 리비아, 아르메니아, 오만, 공고민주공화국 등이다.CDC는 현재 130개국이상의 나라와 지역을 여행경계단계를 최고수준인 ‘레벨4(여행금지)’로 지정했다. ‘레벨3(여행 재고)’에는 50개국과 지역이 포함돼 있다.2022.02.07 14:58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이날 오전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고 위원장은 지난주 금요일 고 위원장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백신을 3차까지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돌파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고 위원장은 외부일정을 취소하고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이번주 예정된 일정은 도규상 부위원장이 대신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2.07 11:24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호주 임상 1상 결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본격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자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흡입형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Inhalon Biopharma, 이하 인할론)'는 지난해 8월 호주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로 부터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임상 1상을 실시해 예정한 모든 투약을 완료했다. 인할론은 이번 임상 결과 흡입형 항체치료제 투여군에서 약물로 인한 중대한 이상 사례 및 이상 사례로 인한 투약 중단 사례가 발생하2022.02.07 10:28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이하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임상2상 단계에서 2a, 2b 과정을 나누지 않고 임상2상을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는 또 코로나19 유사증상자들이 기저질환 여부와 관계없이 CP-COV03를 증상 발현 초기에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로 늦어도 다음달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긴급 사용 승인이 가능하도록 임상2상 참여 환자 수를 늘려 2a상과 2b상을 통합해 진행할 방침이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가 현재 대유행 중인 오미2022.02.06 14:00
미국 뉴욕 맨해튼 부동산 시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맨해튼의 부동산 가격이 지난해에 거의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거래 건수도 지난 30년 사이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NN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에서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됐을 때 그 중심지가 뉴욕시였다. 마천루의 숲 맨해튼이 있는 뉴욕시는 그 당시에 주민들의 엑소더스로 유령 도시로 전락했다. 부동산 가격은 내려가고, 거래가 둔화했다. 맨해튼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에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해에 아파트 거래 건수가 3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2020년의 거의 2배에 달했다고 CNN이2022.02.05 20:47
미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숨진 사람의 수가 90만 명을 넘으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 자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90만4228명을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가 집계한 브라질(63만명), 인도(50만명), 러시아(33만명)의 사망자 수를 훌쩍 넘는 수치로 인구 100만명 당 2700명가량이 코로나19로 숨진 것이다. 통신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두 달이 채 안 되는 기간에 10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쏟아진 점을 주목했다. 이 기간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와 입원 환자2022.02.05 17:48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주말인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사상 처음으로 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6362명으로 전날 2만7443명과 비교해 8천919명 폭증했다. 지난달 26일 처음 1만명대를 기록한 뒤 일주일만에 2만명대로 올라섰고, 불과 사흘만에 3명명선까지 넘어선 것이다. 방대본은 단기 예측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전파율이 델타 변이의 3배일 경우 이달 중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7000명∼3만68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달 말에는 7만9500명∼12만2200명을 예측했다. 하지만 정부가 전망한 오미크론 정점에 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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