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4 10:13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가 반도체 미세 공정의 꿈의 기술로 불리는 1나노급 '옹스트롬 시대'를 정식으로 선언했다.지난 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Wccftech 보도에 따르면, TSMC는 1.6나노미터(nm) 공정인 ‘A16’의 상세 로드맵을 공개하고, 오는 2026년 4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이는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증 속에 파운드리 재건을 노리는 인텔과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기술로 반격을 노리는 삼성전자를 겨냥한 강력한 선제공격으로 풀이된다.이번 A16 발표의 핵심은 단순한 나노 숫자 줄이기를 넘어선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TSMC는 △나노시트 트랜지스터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자체2026.05.04 09:46
현대 해전의 양상을 뒤바꾼 우크라이나의 ‘드론 보트’ 전술이 아시아·태평양 전략 요충지인 루손 해협에 상륙했다. 미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가 우크라이나형 무인수상정(USV)을 활용해 표적선을 격침하는 시연에 성공하면서, 거대 함대 중심의 기존 해전 패러다임이 무인 전력 중심의 비대칭 전쟁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디펜스블로그(Defence-blog)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 특수작전부대가 필리핀 이트바야트 인근 해상에서 실시한 ‘발리카탄 2026’ 훈련 중 우크라이나 설계 기반의 드론 보트를 이용해 표적함을 침몰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대만에서 남쪽으로 약 160km(100마일) 떨어진 바타네스 제도 내 루손 해협에서 진행2026.05.04 09:39
폴란드 육군이 미국산 M1A2 SEPv3 에이브람스 전차 29대를 전격 인도받으며, 유럽 내 ‘기갑 강국’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빠른 행보로, 폴란드 국방 현대화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폴란드는 오는 2030년까지 총 950대의 현대식 전차를 확보한다는 야심 차 로드맵을 추진 중이며, 이번 인도 역시 그 일환이다.폴란드 전문 매체 WNP는 지난 3일(현지시각) "새로운 전차들이 폴란드로 출발했으며, 이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전격적인 행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인도된 29대의 에이브람스 전차는 제18기계화사단 산하 제1바르샤바기갑여단에 배치된다. 폴란드 군은 최종적으로 이 유형의 전차 250대를2026.05.04 07:30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국 내 판매되는 전자제품의 중국 인증 권한을 사실상 '전면 박탈'하는 파격적인 조치를 가결했다. 이는 하드웨어 테스트부터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중국 IT 생태계를 미국 시장에서 완전히 분리하겠다는 강력한 '차이나 엑시트' 선언으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내 가전 및 IT 기기 제조사들의 대미 수출 전략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와 업계의 기민한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중국산 못 믿는다"… FCC, 만장일치 '셧다운' 가결지난 2일(현지시간) 톰스하드웨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중국 및 홍콩 소재의 모든 시험기관이 미국 수출 전자제품을 인증할 수 없도록 하는 제안을 만장일치2026.05.04 07:16
미국 우주군(USSF)이 우주 궤도에서 적국의 미사일을 직접 격추하는 '우주 기반 요격기(SBI)' 프로그램에 공식 착수하며 가파르게 전개되는 미중 기술 패권 전쟁에 기름을 부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했던 '미국판 골든 돔(Golden Dome)'이 단순한 정치적 수사를 넘어 실체화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록히드 마틴을 포함한 미국 내 12개 주요 방산 기업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최소 1750억 달러(약 258조 원)에서 최대 3조 6000억 달러(약 5316조 원)에 이르는 초대형 국방 프로젝트로, 향후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자금 흐름을 완전히 재편할 전망이다.우주 전문 매체 스페이스닷컴(Space.com)은 지난 1일(현지시각) 미 우주군이 오는 202026.05.04 06:53
구글이 검색 엔진의 껍질을 벗고 글로벌 기술 패권을 장악한 ‘거대 벤처캐피털(VC)’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본업인 검색 광고 수익이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우려를 비상장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단숨에 잠재운 것이다. 특히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와 오픈AI의 강력한 대항마 ‘앤스로픽’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천문학적인 수익으로 돌아오며 구글의 이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마켓워치는 지난 2일(현지시각) “구글은 이제 스페이스X와 앤스로픽 지분 덕분에 화려하게 치장된 벤처캐피털 펀드가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파벳(구글 모기업)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626억 달러(약 92조 4600억 원)로2026.05.04 06:44
인공지능(AI) 열풍이 시작된 지 3년, 시장은 이제 막연한 기대감을 넘어 냉혹한 '성적표'를 요구하고 있다. 대규모 자금을 쏟아부어 AI 인프라를 구축한 빅테크 기업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수익을 뽑아내는 '승자'와 지출만 늘어나는 '패자'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리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AI의 핵심 동력인 메모리 반도체는 만성적인 공급 부족 단계에 진입하며 산업의 ‘전략적 자산’으로 급부상했다.블룸버그(Bloomberg)와 Wccftech 3일(현지시각) 보도를 종합하면, 글로벌 메모리 시장과 빅테크 실적 발표에서 나타난 핵심 흐름은 크게 세 가지다. ① 메모리 공급 부족의 고착화 ② 빅테크 기업 간 ‘AI 수익화’ 격차 확대 ③ 엔비디아 의2026.05.04 06:08
중국 인민해방군(PLA) 해군의 차세대 드론 항모 076형 강습상륙함 쓰촨함이 남중국해로 전개해 스텔스 무인전투기 GJ-21과의 통합 전투체계 검증에 돌입했다.단순 추진·전기계통 확인 단계를 넘어 함재 무인전투기 연계 운용을 검증하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한미군과 한국 해군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저피탐(低被探) 고정익 무인기가 4만t급 함정에서 발진하는 시대가 실물로 다가온 것이다.GJ-21, 테일훅·발사바 달고 날았다…"항모 운용 사실상 확인"영국 군사 전문 매체 디 에비에이셔니스트(The Aviationist)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GJ-21 비행 사진을 분석해 공개했다. 착2026.05.04 04:15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반도체 주식을 이처럼 대거 사들이는 장면, 10년 전이라면 불가능했다.국제유가는 배럴당 120달러(약 17만 원)를 위협하고 있다. 과거라면 이쯤에서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코스피에서 외국인 투매가 쏟아졌다. 원유 수입 비용이 폭증하며 무역수지 흑자가 쪼그라들고, 한국 경제에 비상등이 켜지는 패턴이 반복됐기 때문이다.그런데 2026년의 그림은 다르다. 유가가 오를수록 오히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담고,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성장률 전망치를 줄상향하고 있다. 이 역설의 정체는 무엇인가. 답은 하나다. 한국 경제의 체질이 바뀌었다.반도체 수출이 원유 수입의 두 배…무역 통계가 증명한 체질2026.05.04 04:05
중국 경제 지표에 대한 불신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해 역대급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하던 중국 무역 수치가 불과 한 달 만에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세계 금융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 특히 미국과의 전략적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중국 공산당(CCP)이 정치적 목적에 따라 데이터를 가공했다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어, 우리 기업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에포크타임스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최근 무역 지표의 신뢰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수출은 2025년 내내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고 올해 1~2월까지 그 기세를 이어갔으나, 3월 들어 갑2026.05.04 03:50
한국이 2025년 초고령사회(65세 이상 20.6%)에 진입한 뒤 첫 해를 맞은 가운데, 시장의 셈법이 완전히 뒤집혔다. '복지 부담'으로 분류되던 시니어 인구가 '소비 결정권자'로 재정의되면서 168조 원 규모의 블루오션이 본격 개방됐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서 70대 이상 인구는 631만 명을 기록해 사상 처음 20대(620만 명)를 추월했다. 한국보험연구원 추계에 따르면 2026년 한 해에만 65세 진입 인구가 93만 명, 하루 평균 2558명에 달한다. 경희대 고령친화융합연구센터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0년 72조 원이던 국내 실버 이코노미 시장이 연평균 13% 성장해 2030년 168조 원에 도달한다고 전망했다.미국이 보내는 시그널은 더 매2026.05.04 03:35
지금 반도체 공장을 들고 있다면 이 숫자 하나만 보라.공장 굴뚝 대신 카메라와 센서가 들어섰다. 19세기 산업혁명을 상징했던 피스톤과 기어 소리는 사라졌다. 오늘날 제조 현장의 주인은 AI가 탑재된 로봇과 실시간 데이터 흐름이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전 세계 가동 산업용 로봇은 466만 4000대로 1년 전보다 9% 늘었다. IFR은 AI 융합과 휴머노이드 실용화에 힘입어 2028년 연간 설치량이 7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이 이 흐름의 정점에 있다. 2026년 기준 한국의 노동자 1만 명당 로봇 보유 대수는 1220대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세계 평균(177대)의 약 7배에 달하는 수치다. 2026년 글로벌 로봇 설2026.05.04 03:25
트럼프 행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했던 '중동 평화와 번영의 금자탑'이 불과 1년 만에 모래성처럼 허물어지고 있다. 미국의 핵심 우방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를 선언하며 독자 노선을 택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백지수표'로 상징되던 초대형 프로젝트들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7조 5000억 달러(약 1경 1077조 원) 규모의 투자 청사진이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파산 위기에 직면하면서, '중동 특수'를 기대하던 한국 건설·방산 업계에도 거센 후폭풍이 예고됐다.악시오스(Axios)는 지난 2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 1주년, 지역의 지정학적 안정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포스트 오일 미래가 회복 불가능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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