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9 08:49
한국의 첨단 철도 기술이 인도의 사상 첫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핵심 안전 장치로 도입되며, 한국이 인도의 철도 현대화를 이끄는 주요 파트너로 우뚝 섰다.인도 고속철도 공사가 추진 중인 뭄바이-아메다바드 고속철도(MAHSR, 일명 불렛트레인) 노선에 선로의 결함과 마모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한국형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이 탑재된다. 18일(현지시각) 타임즈 오브 인디아(The Times of India) 보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고속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선로 이상을 조기에 발견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0.1mm의 오차도 잡아낸다’… 한국형 실시간 선로 검측 시스템이번에 공급되는 한국2026.04.13 09:44
방탄소년단(BTS)의 공연 현장을 실시간으로 즐기려던 베트남 '아미(ARMY)'들이 전산망 마비로 발을 동굴렀다. 한국에서 송출된 라이브 신호가 현지 시스템과 충돌하며 상영이 무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베트남 극장 점유율 1, 2위를 다투는 CGV와 롯데시네마는 즉각 공식 사과를 발표하고 전액 환불을 포함한 긴급 수습에 나섰다.13일 베트남 현지 매체 지뉴스(Znews)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저녁 예정된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고양'의 라이브 뷰잉 상영이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베트남 전역에서 취소됐다. 현지 팬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술 오류를 넘어 K-콘텐츠 송출 신뢰도 문제로 확산하2026.04.08 05:40
애플이 야심 차게 준비해 온 첫 번째 ‘폴더블 아이폰’이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기술적 난이도가 애플의 예상을 상회하면서 대량 생산 일정에 빨간불이 켜졌으며, 최악의 경우 초기 물량 배송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7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는 복수의 공급망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앞두고 중대한 설계와 제조 공정 문제에 봉착했다고 보도했다.◇ "4월과 5월이 운명의 시간"… 속타는 애플의 엔지니어링 검증애플은 통상 9월 신제품 출시를 위해 제품 도입(NPI), 엔지니어링 검증(EVT), 생산 검증(PVT) 등 치밀한 단계를 거치는데, 현재 폴2026.04.02 09:18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 1일 TS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자동차 결함 사고의 원인 규명 및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동차사고 조사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TS와 국과수는 기존의 사고 원인 규명 중심에서 다양한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까지 양 기관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 2020년 1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자동차 중대사고 공동 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5년간 진행되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을 앞으로도 이어간다.올해 TS와 국과수는 최근 페달 오조작 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사고 원인 규명에서 사고 예방2026.04.02 03:50
인간 운전자의 나쁜 습관을 그대로 복제한 자율주행차의 학습 결함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IT 전문 매체 와이어드(WIRED)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운행 중인 구글 웨이모(Waymo) 자율주행차가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무시하고 추월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며 인공지능(AI) 주행 알고리즘의 근본적인 설계 오류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이번 사건은 오스틴 독립 학구(AISD) 내에서 웨이모 차량이 스쿨버스의 정지 신호와 보조 정지 표지판(Stop Arm)을 인식하고도 주행을 강행한 사례가 20건 이상 공식 확인되면서 촉발됐다. 조사 결과, 자율주행2026.03.30 10:32
기아의 전기차 전략 모델인 EV6가 미국 시장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현지 생산 비중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가장 미국적인 전기차'로 자리매김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미국 최대 비영리 소비자단체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CR)의 신뢰성 조사에서는 100점 만점에 25점이라는 낮은 점수로 '2026년 신뢰성 최하위 10대 차량'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같은 CR의 주행 테스트에서는 100점 만점에 91점을 받아 최우수 전기차 중 하나로 꼽혔다. 탁월한 주행 성능과 소비자가 체감하는 품질 신뢰도 사이의 간극이 데이터로 확인된 것이다.'조지아산(産) 전기차'의 역설… 현지화 성공인데 왜 신뢰성은 추락했나29일(현지시각2026.03.27 08:17
미국의 차세대 주력 로켓인 '벌컨(Vulcan)'이 치명적인 기체 결함으로 발사가 중단되면서 미 우주군의 국가 안보 미사일 방어 체계 구축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스페이스뉴스(SpaceNews)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우주군은 지난달 발생한 벌컨 로켓의 부스터 이상 조사 여파로 향후 예정된 안보 위성 발사 계획을 전면 재조정하고 있다.6개월 공백 불가피…미사일 경보 위성 '발동동'미 하원 전략군 소위원회는 지난 25일 청문회를 열고 유나이티드 런치 얼라이언스(ULA)의 벌컨 로켓 결함에 따른 안보 공백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스콧 데자를레(Scott DesJarlais) 소위원장은 "벌컨 로켓의 발사 재개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의 지연이2026.03.26 17:17
진에어가 제주 곶자왈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항공업계 임직원들과 손잡고 대규모 식수 행사를 전개하며 녹생경영 실천에 나섰다.진에어는 지난 25일 제주 한경면 저지리 곶자왈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림 자원과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숲을 복원하는 일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활동 장소인 곶자왈은 과거 용암이 흐른 지대에 형성된 자연림으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식수 행사는 올해부터 체계적인 협조 체계 아래 운영된다.행사 현장에는 진에어를 비롯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2026.03.05 07:04
국내 반도체 대기업들이 극미세 공정 수율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트랜지스터 내부의 원자 단위 결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기술이 현실로 등장했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이 대만 TSMC, 네덜란드 ASM(ASML과 별개 회사, 원자층 증착(ALD) 장비 사업)과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초고해상도 3차원(3D) 전자 이미징 기법으로 반도체 트랜지스터 내부의 나노미터 이하 구조 결함을 세계 최초로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코넬대는 지난 3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지난달 23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원자 파이프' 속 미세 흠집, 반도체 성능의 숨은 적2026.03.04 07:02
엔비디아의 차세대 '루빈(Rubin)' 가속기가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전에 삼성전자는 이미 그다음 싸움을 시작했다. HBM4 양산이 채 궤도에 오르기 전, 차세대 제품인 HBM4E의 설계도를 통째로 다시 그리는 이례적인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 선택의 배경에는 인공지능(AI) 가속기 시장을 관통하는 냉혹한 공식이 있다. 칩 성능은 결국 '전력'과 '열'을 누가 더 잘 다스리느냐로 판가름 난다는 것이다.전력 블록 4분할·범프 775개 추가…'IR 드롭'의 악순환 끊었다 테크파워업이 3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HBM4E 설계 단계에서 전력 공급망(PDN)을 전면 재구성했다. 핵심 전략은 두 가지다. 그전에 하나의 덩어리로 운용2026.02.23 05:48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반세기 만에 시도하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 2호' 발사를 로켓 결함 탓에 오는 4월로 미루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NASA 우주발사시스템(SLS) 로켓의 헬륨 공급에 이상이 생겨 우주비행사들의 달 비행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앞서 불거진 수소 연료 누출에 이어 핵심 추진 시스템에서 또다시 기술 결함이 드러나며, 인류의 달 복귀라는 거대한 목표 일정에 험난한 과제를 던지고 있다.헬륨 주입 중단으로 3월 발사 백지화…조립동 이동 수리NASA는 애초 다음달 6일을 아르테미스 2호 발사일로 잡았다. 간밤에 로켓 상단부로 향하는 고체 헬륨 공급이 끊기2026.02.20 10:05
삼성전자의 차세대 야심작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출시 초기부터 심각한 디스플레이 내구성 논란에 휩싸였다. 기술 전문 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는 19일(현지시간) 이 제품을 구매한 사용자들 사이에서 내부 화면이 반응하지 않는 '화면 먹통' 현상이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말 미국 시장 출시 이후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불거진 이번 논란은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뒤흔들고 있다."톡 소리 나더니 백화 현상"… 잇따르는 초기 불량 사례미국 출시 직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불만은 단순한 소프트웨어 오류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레딧(Reddit)'의 한 사용자(아이디 Thoug2026.02.13 00:00
비트코인 심각한 구조적 결함 "암호화폐 종말 임박"...글래스노드(Glassnode)비트코인(Bitcoin, BTC)이 심각한 구조적 결함을 노출하며 1만 달러 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13일 뉴욕증시와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최근 비트코인의 시장 구조가 과거 대폭락 직전과 유사한 취약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글래스노드는 현재의 지지선이 위태로운 상태이며 대규모 매도 압력이 발생할 경우 연쇄적인 가격 붕괴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글래스노드(Glassnode)는 특히 비트코인이 주요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설 경우 1만 달러 부근까지 낙2026.02.12 08:11
세계 최대 친환경차 제조업체인 중국의 비야디(BYD)가 자국 시장 내 최고 인기 모델 중 하나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 ‘친 플러스(Qin Plus) DM-i’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단행한다.배터리 시스템 내 제조 공정상의 결함이 발견되면서 승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11일(현지시각) 중국 시장규제관리총국(SAMR)과 BYD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21년 초부터 2023년 말까지 생산된 ‘친 플러스 DM-i’ 차량 약 8만 9,000대다. 이번 리콜은 배터리 팩 조립 과정에서 발생한 물리적 보호 실패가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기술적 결함: 배터리 트레이와 배선의 ‘위험한 인접’조사 결과, 해당 차량의2026.02.11 12:33
오산시가 최근 발생한 지하차도 내 타일 낙상사고를 계기로 관내 주요 도로시설물을 자체 점검하고, 결함이 확인된 구간부터 보수·보강 공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하차도 4개소와 지하보도 4개소 등 총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타일 부착 상태와 재질의 적정성, 벽체 균열 여부, 누수로 인한 백태 발생 등 구조적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구간과 노후화가 진행된 벽체를 중점적으로 살폈다.점검 결과 남촌지하차도와 궐동지하차도 일부 구간에서 벽체 균열과 백태 현상이 확인돼, 해당 구간은 우선 보수 대상에 포함해 보강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 시설1
리플, 1만 3,000개 은행과 연결…12조 5,000억 달러 거대 자금 흐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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