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18:38
현대자동차가 올해 ‘현지화·특화상품·인공지능(AI)’ 3대 전략을 앞세워 기술기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현대차는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경영 방향과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현지화 전략 강화 △지역별 특화 상품 전략 강화 △기술기업으로의 전환 가속 등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무뇨스 사장은 현지화 전략과 관련해 “미국 내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본격화하고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에 신규 생산 거점을 구축하겠다”며 “2030년까지 그룹 기준 글로벌 생산능력을 연간 120만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지역별 신차 전략도 구체화했다.2026.03.26 18:36
한화솔루션이 재무 건전성 강화와 태양광 혁신 기술 투자를 위한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선다.한화솔루션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2조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고강도 자구책에도 불구하고 확대되는 신용 위험에 선제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시설 투자 재원을 마련하려는 취지다.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 14일이며 발행가액은 6월 17일 확정될 예정이다. 구주주 청약은 6월 22일부터 이틀간 실시하며 실권주 일반 공모 청약은 6월 25~26일 진행할 예정이다.확보한 자금 중 약 1조 5000억원은 재무구조 개선과 중장기 재무 건전성 확2026.03.26 17:41
에코프로는 26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초격차 기술력 확보 △글로벌 밸류체인 최적화 △경영 효율화 등 3대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하이니켈 분야의 초격차 지위를 공고히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전고체, 소듐 이온 배터리 등 차세대 소재에 대한 기술력을 강화하고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리사이클 기술 고도화로 배터리 전 생애 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신사업 추진 의지도 내비쳤다. 삼원계 배터리는 재활용하면 니켈·코발트·망간 등 주요 광물을 90% 이상 회수할 수 있다. 에코프로는 삼원계 배터리의 강점인 재활용 기술로 경제성을 확보하고 신재생2026.03.26 17:35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대만 아시아태평양 ESG 행동 연맹(Asia Pacific ESG Action Alliance, APEA)과 수소안전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의향서 체결식은 25일 부산에서 양국 정부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소경제 확산에 따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 안전 지식 및 전문성 강화 △수소 안전 교육 및 홍보 △국제교류 및 관련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대만은 2025년 수소충전소 준공을 계기로 한국의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기술과 운영 경험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현지 안전관2026.03.26 16:53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글로벌 전력 시장 ‘초(超) 슈퍼사이클’ 시대 판을 바꾸고 주도권을 쥐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실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시장을 주도하는 ‘압도적 플레이어’로 도약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26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주주들을 직접 만나 “지금은 단순한 호황이 아니라 전력 인프라 산업의 구조 자체가 바뀌는 변곡점” 이라며 “LS일렉트릭은 이미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배전 기술력과 사업 기반을 확보한 만큼, 초 슈퍼사이클 시대의 주도권을 잡고 글로벌 1등 기업으로 퀀2026.03.26 10:21
알테오젠이 급등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오젠과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04% 오른 39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알테오젠은 전날 장 마감 후 바이오젠과 ALT-B4를 적용한 바이오의약품 2개 품목의 피하주사(SC) 형태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ALT-B4’는 정맥주사로 맞던 고분자 의약품을 피하주사로 바꿔주는 플랫폼이다. 바이오젠은 이 기술을 이용해 합의한 품목의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판매하는 권리를 가진다.알테오젠은 이번 계약에 따른 선급금으로2026.03.26 10:16
대우건설이 스마트건설기술 도입으로 기술 중심의 시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대우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2026년 대우 하이퍼 이앤씨 위드 스마트 컨스트럭션(Hyper E&C with Smart Construction)’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내 협의체인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의 업무 공유회다. 지난해 스마트건설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 대우건설은 드론, Q-박스, 건축 BIM, 바로답 AI 등 지난해 현장에 도입된 스마트건설 기술을 소개했다.Q-박스는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품질 관리 솔루션이다. 이는 현장 데이터를 모바일 앱과 태블릿 PC를 활용한2026.03.25 15:52
코스피 지수가 1.59% 상승한 564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지수 상승폭은 줄어 들었으나 통신장비 위주로 첨단 기술주가 시장을 주도했고 증권·바이오 업종이 뒤를 이었다. 장 초반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상승하며 반도체 업종이 시장을 이끌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삼성전자 0.3% 하락한 18만9000원에 SK하이닉스는 0.9% 상승한 99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9%(88.29포인트) 상승한 5642.21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2930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는 1조3349억 원 순매도 했다. 기관 투자자는 2조3212억 원 순매수를2026.03.25 14:03
기아가 오토랜드 광주에 고객 체험 공간을 마련하며 생산 기술과 브랜드 경험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했다. 기아는 25일 대표 생산 거점인 오토랜드 광주에 고객 체험형 브랜드관을 새롭게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은 오토랜드 광명과 화성에 이어 세 번째로 구축된 체험형 브랜드관으로, 광주 공장 본관동 1층에 조성됐다. 이번 개관으로 기아는 국내 주요 생산 거점에 고객 체험 공간 구축을 완료했다. 단순 전시를 넘어 생산 기술과 브랜드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관에 입장하면 광주의 빛을 모티브로 브랜드 진화 과정을 담은 영상 'The Light of Origins'를 통해 기아의 정2026.03.24 16:52
농심이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화장품 제조 기업 ‘에프아이씨씨(FICC)’의 바이오 뷰티 브랜드 ‘아로셀’과 콜라겐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농심은 협약을 통해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의 핵심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서 아로셀과 협력한다. 농심이 아로셀에 라이필 콜라겐 원료를 제공하면, 아로셀은 이를 활용한 화장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양사는 제품 출시 이후 173달톤(Da) 콜라겐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협업의 배경은 뷰티업계가 주목한 농심 라이필 콜라겐 원료의 우수한 기능성에 있2026.03.24 16:32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청년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미래기술 자격취득 지원사업’ 대상자를 4월 5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 및 AI·데이터 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는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통해 총 3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범위를 AI·데이터 관련 자격증까지 확대한다.대상자는 만 34세 이하의 고속도로 장학생 및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으로 총 30명 이내로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수강료, 응시료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드론은 건2026.03.24 11:56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8~12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더블유엠(WM, Waste Management) 2026 심포지아’에서 K-원전의 기술력을 선보였다.24일 한수원에 따르면 '더블유엠 심포지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학회로, 매년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관련 기술을 교류하고 있다. 올해로 52주년을 맞아 약 45개국이 참여했으며, 한수원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과 함께 ‘팀 코리아’로 참가했다.팀 코리아는 특별 세션 발표에서, 국내에서 진행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 △사용후핵연료 기술 △원전해체 분야 기술 개발 동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와 함께 전시 부스를2026.03.24 03:45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1~2월 20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67%가 "AI 때문에 원하는 직종의 취업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답했다. 막연한 불안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는 두려움이다. 그 두려움이 실제로 어디까지 번질 수 있는지, 대서양 건너 미국의 20대가 먼저 보여주고 있다. 통계가 먼저 말한다… 기술직 등록률 20% 급등월스트리트저널(WSJ)과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의 분석을 종합하면, 미국 노동 시장에서 세대교체가 아닌 '직종 교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스탠퍼드대 연구가 주목하는 'AI 고노출 직종'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데이터 입력 담당자, 고객 서비스 담당자 등이다. 이들의 고용률은2026.03.23 15:00
IBK기업은행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혁신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신(新)기술평가시스템’구축을 완료하고 기술기업 지원에 앞장선다고 23일 밝혔다.‘신(新)기술평가시스템’은 재무제표 중심의 평가를 넘어 기술력·고용·R&D 투자 등 빅데이터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계량화하는 미래성장모형을 핵심 동력으로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행은 재무 실적이 미흡하지만 성장 가능성은 높은 혁신 기술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게 됐다.또한 외부정보 스크래핑 기술을 도입해 기업의 기술경영 성과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특허· R&D성과 등 기업성장 DB를 구축해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과 컨설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아울2026.03.23 06:13
중국은 더 이상 모방자가 아니라 혁신의 선도자로 거듭나려 하고 있다. 시진핑 정부의 하이테크 드라이브는 단순한 경제 성장을 넘어 미국의 기술 패권을 무력화하려는 전략적 목적을 품고 있다. 미국의 강력한 견제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기술 생태계는 독자적인 진화를 거듭하며 서방 세계가 예상치 못한 성과를 내놓고 있다.미국의 외교안보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3월 19일 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은 국가 주도형 혁신 모델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특정 전략 산업에 무제한에 가까운 자원과 인력을 투입한다. 반도체, AI,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의 성과는 민관의 경계를 허문 국가 총동원령의 결과물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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