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07:53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이 1개월을 넘어서면서, 원유 부족이 플라스틱·식품·의약품·비료를 아우르는 전방위 공급 위기로 번지고 있다고 CNN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약 5분의 1이 차단된 데 이어, 석유화학 핵심 원료인 나프타(naphtha) 부족이 소비재 전반의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나프타 쇼크, 신발부터 의료기기까지 강타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파장은 단순한 연료 가격 상승을 넘어섰다. 합성 소재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공급이 급감하면서 플라스틱, 고무, 폴리에스터 등 소비재 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치솟고 있다.중동은 전 세계 나프타 생산량의 약 17%를 공급2026.04.03 10:49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변상일 9단이 우승을 차지했다.변상일 9단은 결승에서 박정환 9단과 맞붙어 1승 1패로 맞선 뒤 최종국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국내 정상급 기사 간 대결로 펼쳐진 이번 결승은 접전 끝에 변상일 9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이번 우승은 변상일 9단이 2019년 첫 참가 이후 8번째 도전 끝에 거둔 첫 맥심커피배 우승이다.우승자에게는 상금 7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준우승자인 박정환 9단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다.‘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국내 바둑2026.04.03 09:16
IBK투자증권이 3일 삼양식품에 대해 견조한 수요와 수출 성장세를 고려할 때 실적 방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7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33억원(전년 대비 +29.2%), 1660억원(+23.9%)으로 컨센서스(6811억원·1618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기존 추정치(7305억원·1797억원)에는 다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내수 대응 물량 증가 및 연초 미국 현지 재고 부족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면·스낵 수출은 5,307억원(+29.3%)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역별로 보면, 미국 매출은 18052026.04.02 17:41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남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엄대호(63)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정책보좌관이 2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엄 전 보좌관은 이날 오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배신과 배신을 거듭하여 콩가루 집안이 되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경남의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김경수 후보 지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원활한 소통으로 도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메신저로 최고 적임자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최근까지 지방시대위원장을 맡아 지방이 주도해 국가성장동력을 찾는 일을 수행해왔다"며2026.03.31 11:09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지난 23일 안전보건중심 경영체제 확립 및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이하 산안위)’를 개최했다고 31일 전했다.‘산안위’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에 대해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해 산업재해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는 기구다. 공사 관계자는 유선을 통해 “산안위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면서“근로자의 안전만큼 중요한 게 없다. 특히 근로자가 업무 수행 중에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2026년 안전보건 실행과제 수립 현황, 재난안전관련 추진실적과 근로자 건강2026.03.31 08:58
키움증권은 31일 삼양식품에 대해 글로벌 판매 증가와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5만원을 유지했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7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춘절 수요 반영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원화 약세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마케팅 비용 축소가 주요 요인”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특히 라면 수출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월별 역대 최대 수출액 경신 가능성도 있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원가 상승 우려2026.03.31 07:52
세계 최대 생활용품 업체 중 하나인 유니레버가 미국 향신료 업체 맥코믹과 식품 사업을 결합하는 대형 거래를 추진하면서 글로벌 식품업계 재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유니레버는 맥코믹과 식품 사업 통합을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약 600억달러(약 90조6000억원) 규모의 새로운 식품 기업이 출범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현금과 주식을 결합한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날 발표될 수 있다. 거래에는 약 160억달러(약 24조1600억원) 규모의 현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거래가 성사될 경우 유니레버 주주는 통합 법인의 약 3분의 2 지2026.03.31 05:00
글로벌 식품업체들이 가격 인하에 나서려던 움직임이 중동 전쟁 여파로 급제동이 걸리며 다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3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치약과 통조림, 아이스크림 등 생활필수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최근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2차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이란이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의 약 5분의 1이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 통제에 나서면서 에너지 가격과 포장재에 쓰이는 플라스틱 비용이 급등했다. 여기에 해협 통과 제한 조치로 비료 가격도 40% 이상 상승했다.전쟁 이전까지 펩시코와 크래프트하인즈 등 주요 식품기업들은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 인하 계2026.03.30 14:57
동서식품이 애플사이다비니거(애사비)와 콤부차를 결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동서식품은 ‘동서 애사비 콤부차’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 관리와 가벼운 음료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기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과일 풍미를 다양화하며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자몽과 오렌지를 조합한 ‘자몽 오렌지’, 샤인머스캣과 리치를 더한 ‘샤인머스캣 리치’, 국산 배와 모과를 활용한 ‘배 모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국내산 현미와 하동 녹차로 만든 콤부차 분말에 국내산 사과를 발효한 애플사이다비니거를 배합해 산미와 과일 풍미의 균2026.03.29 07:53
마트 계산대 앞에서 지갑을 닫게 만드는 것은 언제나 전쟁이었다. 올해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며 맞보복에 나서면서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 불이 붙었다. 유럽은 지금 그 불길이 슈퍼마켓 선반까지 옮겨붙기를 기다리고 있다. 유로뉴스 비즈니스가 2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라보방크(Rabobank) 등 복수의 기관 자료를 종합하면, 유럽 식품 물가는 에너지·비료·운송이라는 세 경로로 동시에 압박받고 있으며 네덜란드·독일·이탈리아가 가장 큰 충격에 노출된 나라로 꼽힌다."지금 타격이 아니라 예고된 타격"…세 경로로 진행되는 식품값 상승브뤼겔(Bruege2026.03.26 16:28
삼양식품이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와 사업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 생산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삼양식품은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김동찬 삼양식품 대표는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전략 브랜드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다변화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우선 생산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공정 개선과 설비 고도화를 통해 생산 기반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수요 확대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브랜드 중심 전략도 강화한다. 김 대표는 “전략 브랜드에 대한 투자와 마케팅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 동2026.03.26 12:55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행정통합을 앞두고 첫 수출 협업사업으로 해외시장 공동 진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는 광주시와 함께 오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 인근 논타부리 임팩트(IMPACT) 전시장에서 열리는 타이펙스(Thaifex) 박람회에 ‘전남·광주 수출 통합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상생협력 모델로, 두 시·도의 수출역량을 결집한 첫 번째 공동 해외마케팅 사례다. 통합관은 전남 6개, 광주 2개, 순천시 2개 등 총 10개 부스로 구성되며, 광주·전남 농수산식품 생산·제조기업 10개 사가 참가한다. 김, 전복, 냉동식품, 전통식품 등 지역 대표 수출 품목을 중심으2026.03.25 13:54
기아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농어촌 지역의 신선식품 접근성 문제 개선에 나선다. 기아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안부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와 윤호중 행안부 장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소멸위기지역 고령층의 식품 접근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활용한 신선식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는 이동형 냉장·냉동고를 탑재한 PV5 카고 모델을 투입한다. 지역 식료품점과의 공급 계약을 맺어 저가에 신선식품을 조달한다.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2026.03.25 09:58
CJ제일제당이 냉동김밥 생산 자동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식품업계 최초로 냉동김밥 자동화 생산시설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다.해당 생산라인은 속재료 투입부터 김밥 커팅, 트레이 담기까지 전 공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약 1년 6개월에 걸쳐 설비를 개발했으며, 생산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제품 중량 편차를 줄였다. 위생 기준도 강화했다.맛 품질도 개선했다. 냉동밥 취반 기술을 고도화해 제품별 최적의 식감과 외관을 구현했으며, 원재료별 열처리 조건을 세분화해 식감과 색감을 살렸다. 급속 냉동 기술을 적용해 유통 과정에서2026.03.24 15:03
삼양식품이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성장세가 정점에 달했다는 ‘피크아웃’ 우려도 나오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를 수요 둔화가 아닌 생산능력 한계에 따른 공급 제약으로 보고, 외형 확대보다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조정 국면으로 분석했다.삼양식품은 지난해 매출 2조3518억원, 영업이익 5239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3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년 만에 외형이 두 배 이상 확대됐으며, 수출 비중은 80%를 웃돈다. 불닭 브랜드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약 10억개가 판매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메가 브랜드 ‘불닭’을 앞세운 해외 사업 확장과 생산 인프라 확대가 맞물린 결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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