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7 06:47
16일(현지시각) 유럽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하락했다.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2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개인 소비 약세가 두드러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유럽 외환 시장서 엔화는 0.4% 하락한 153.32엔을 기록했다. 일본 내각부가 16일 발표한 2025년 10~12월 분기 GDP 속보치는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계절 조정값)이 전기 대비 0.1% 증가, 연율 환산으로는 0.2% 증가했다. 로이터가 집계한 민간 조사 기관의 예측 중앙값은 전기 대비 플러스 0.4%, 연율 플러스 1.6%였다. GDP의 과반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핸드폰, 가전제품 등 분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0.1% 증가로 7분기 연속 플러2026.02.10 17:34
5000포인트에 안착한 이달 코스피 지수 일중 변동률은 3.32%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3월 4.27%의 변동성을 보인 이후 최고치다. 일일 변동률은 당일 고가와 저가의 차이를 평균값으로 나눈 비율이다. 하루에 지수 변동 폭이 얼마나 컸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3.32%의 변동 폭은 매일 100P에서 200P 이상 등락을 반복했다는 의미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도 평균 49.84로 치솟은 상태다. 공포의 기준인 40을 훌쩍 넘는 수치다. 지수 추이도 냉온탕을 오가는 모양새다. 이달 초에는 5.26% 하락한 후 다음 날 6.84%나 오르며 세 차례나 사이드카가 발동된 진기록도 남겼을 정도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2026.02.03 13:57
일본 엔화 가치가 와르르 급락하면서 원달러환율이 폭발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하원) 선거 유세에서 엔저의 장점을 강조해 엔·달러 환율이 급등(엔화 가치는 급락)했다. 그는 환율 개입을 위해 마련한 외국환자금특별회계(외환특회) 운용이 “싱글벙글 상태”라고 표현했다. 이 발언으로 미국 당국의 ‘레이트 체크(환율 개입 전 단계)’로 끌어올린 엔고 효과의 절반을 까먹었다.3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5엔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엔화 가치가 하락한 것이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달 23일 달러당 159.23엔까지 올랐다가 미국 당국의 레이트 체크 관측에 27일에는 한때 152.1엔까지 떨어진 바2026.01.29 13:38
외환당국이 올해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으로 7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했다.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은 29일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JP모건체이스은행 등 7개 외국환은행을 2026년도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도은행이었던 SC제일은행이 빠지면서 올해는 JP모건체이스은행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선도은행 제도는 외환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목표로 2022년 도입됐다. 재무건전성과 신용도가 우수하고, 원·달러 현물환과 외환스와프 시장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거래 실적을 낸 은행을 1년 단위로 선정한다. 선도은행으로 선정된 기관은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최대 60%까지2026.01.27 03:20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미국과 일본의 공조 개입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이미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달러화의 추가 하락 가능성에 촉각이 세워지고 있다. 연초 들어 변동성 장세 속에 낙폭이 커진 일본 엔화의 안정을 위한 미·일 당국의 공동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26일(현지시각) 엔화가 급등했다. 지난주 미국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정책 행보로 인해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악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 가뜩이나 달러화의 하락 압력이 강한 상황에서 미·일의 외환시장 공조 개입 가능성까지 부각되자 달러 약세에 대한 경계심은 한층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과 일본이2026.01.26 17:56
미국과 일본이 외환시장 개입을 위한 ‘레이트 체크’ 조치를 취했다. 레이트 체크는 당국이 외환거래 수준을 파악하는 조치다. 당국의 시장 개입을 위한 사전 조치인 셈이다. 다음 달 총선과 소비세 인하 정책 등으로 일본 장기국채 금리가 27년 만의 최고치인 4%를 넘어서자 양국이 시장에 공동 개입한 것이다. 일본 국채 수익률 상승이 미 국채의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것을 사전에 막겠다는 의도다. 일본이 마지막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은 2024년 7월이다. 당시 이틀에 걸쳐 약 51조4000억 원 규모의 달러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달러당 161엔까지 떨어졌던 엔화 가치도 157엔 대로 올랐다. 일본 시장은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마지2026.01.19 18:05
달러당 원화 환율은 지난해 9월 이후 1400원대를 유지 중이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까지 한국 외환시장에 구두 개입했으나 반짝 효과에 그쳤다. 지난해 말 외환 당국의 고강도 개입 당시와는 다른 패턴이다. 당시 정부가 종합적인 정책 실행 능력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라던 경고의 약발도 다한 모양새다. 개인투자자들은 당국의 환율 개입을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보면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직후 이틀간 개인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만 10억1000만 달러(1조4903억 원) 규모다. 자산운용사와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까지 포함할 경우 미국 주식 매입액은 더 많다. 지난해 외국인2025.12.30 05:00
올해 외환시장 마감을 하루 앞두고 연말 환율 종가에 이목이 집중된다.외환당국 개입과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가동으로 일단 1490원선을 위협하던 환율 상승세가 일단 꺾였다. 올해 연말 환율 종가는 12·3 계엄사태로 환율이 치솟았던 지난해(2024년 12월 30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472.5원) 보다는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번 하락을 일시적으로 보는 시각이 여전한 데다가 외환당국이 쓸 수 있는 카드를 대부분 소진했다는 점에서 추세적 환율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원화 약세 심리가 진정되기 위해서는 일단 1450원선 밑에서 올해 연말 환율이 마감하는 것이 중요하다2025.12.24 00:00
[속보] 국민연금 대규모 환헤지 " 환율 대 반전".... 뉴욕증시 한국물 환호 원달러환율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 외환시장 본격적인 개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환헤지로 환율 대 반전을 노리는 것이다. 뉴욕증시 원화강세 가능성에 한국물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원달러러환율이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1480원을 넘어서 연고점에 빠르게 다가가며 원화 약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환율 방어에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도 환율이 안정화되지 않으며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실행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날 원/달러환율 주간거래는 전일대비 3.5원 오른 1483.6원에 마감했다. 원/2025.12.22 11:07
[속보] 일본은행 엔화 환율 "외환시장 개입" ... 성탄절 전야 "달러 무제한 방출"일본 재무성과 일본은행이 엔화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 공격적으로 개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뉴욕증시에서는 성탄절 전야 달러 무제한 방출을 예상하는 전망가지 나왔다.22일 뉴욕증시와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 따르면 미무라 아츠시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22일 "최근 시장 움직임이 일방적이고 급격하다"며 "과도한 움직임에는 적절한 대응을 취하겠다"고 시장을 견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재무성의 외환 최고책임자인 미무라 재무관은 이날 재무성에서 기자들에게 "외환시장 동향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2025.12.19 05:02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낙폭을 확대하며 1,470원대 초반에서 마감했다.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한 모습을 보이자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내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여기에다 국민연금이 외환스와프를 연장하고 환헤지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는 소식도 변수로 작용했다. 뉴욕증시와 서울 외환시장에 다르면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6.70원 하락한 1,473.1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478.30원과 비교하면 5.20원 추가로 하락했다. 이번 주에만 관계기관 합동 긴급 경제 장관 간담회, 국민연금과 한국은행의 650억 달러 외환스2025.12.14 18:18
원·달러 환율이 1480원 선을 위협하는 등 고환율 흐름이 이어지자 정부가 외환시장 관련 긴급 경제 장관 간담회를 개최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오후 4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긴급 경제 장관 간담회를 개최해 참여해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 ,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이 참석했다.외환·금융 당국을 넘어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까지 회의에 참여한 것은 외환시장의 주2025.12.05 06:10
일본 채권 시장에서 중·장기 채권을 중심으로 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상 최종 도달점 예상치가 크게 오르며 외환 시장에 혼란이 다가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장기금리 지표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크게 상승하면서 일본 채권 매도가 이어지고, 신용등급 하락으로 매도세가 크게 증가할 경우 엔 캐리 청산이 봇물처럼 터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4일 일본 신규 발행 10년물 채권 수익률이 1.935%로 2007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신규 발행 5년물 채권 수익률도 1.410%로 2008년 6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가장 많은 우려를 샀던 30년물 채권 등 초장기 구간은 금리 하락으로 전환됐지만2025.11.21 18:53
정부가 국내 외환시장을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기획재정부는 이형일 1차관 주재로 2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기재부·한국은행 등 외환당국과 7개 국내은행(KB국민·산업·신한·우리·하나·한국씨티·SC), 6개 외은지점(BNP·BOA·도이치·HSBC·JP모건·SSBT)이 참여하는 '외환시장 인프라 혁신 추진 TF'의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TF는 내년 하반기 중 시행을 목표로 외환시장 24시간 개장과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가칭) 구축 등 새로운 외환시장 시스템 도입 제반 사항을 준비하기 위해 구성됐다.앞서 정부는 지난 9월 26일 미국 뉴욕에서 '대한민국 투자 서밋(뉴욕)'을 개최하고 이 같은2025.11.14 10:11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외환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가용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처하겠다"면서 외환시장에 강력한 시장 안정화 메시지를 냈다. 이에 1480원대를 위협하던 환율이 10원 넘게 하락하면서 1450원대까지 내렸다.구 부총리는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헀다.참석자들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은 단기 변동성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이라며 "채권시장은 향후 금리흐름에 대한 시장의 기대변화 등에 따라 국채 금리가 상승했으나 내년 WGBI 편입 등 고려시 우리 국채에 대한 수요기반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또한 최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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