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 21:03
지난달 일본 무역수지가 4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재무성이 최근 발표한 5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무역수지는 3786억엔 적자를 기록했다.5월 수출이 9조5116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관련 수요가 중동 전쟁으로 발생한 대규모 공급 차질의 충격을 상쇄했다고 분석된다.수입은 1년 전보다 12.5% 확대한 9조8902억엔으로 집계됐다. 원유 수입 물량이 급감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와 관련 제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체 수입 규모는 커졌다.2026.06.17 14:31
일본 대형 식품 제조업체 6개 사가 인기 아이스크림 제품의 가격을 부당하게 올리기 위해 비밀리에 담합(카르텔)을 맺은 혐의로 일본 경쟁당국의 강제 수사를 받게 됐다.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 추세를 틈타 자사 이익을 부당하게 챙기며 소비자들에게 비용을 전가했다는 의혹이다. 시장 60% 쥐고 흔든 '빅6'… 임원들이 직접 이메일로 인상 조율17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보도에 따르면,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금지법 위반(부당한 거래 제한) 혐의로 도쿄에 본사를 둔 메이지, 롯데, 모리나가유업, 모리나가제과를 비롯해 오사카의 에자키글리코, 사이타마현의 아카기유업 등 총 6개 기업에 대해 전격 현장 진입 조사(현장 압수수색)2026.06.17 09:29
파라타항공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동남아 가족여행과 일본 자유여행 수요를 겨냥한 국제선 운임 할인 행사에 나선다.파라타항공은 베트남과 오사카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노선별 수요층에 맞춰 혜택을 나눈 것이 특징이다.파라타항공은 어린 자녀를 동반하는 가족 여행객을 겨냥해 베트남 노선의 혜택을 크게 키웠다. 소아 운임 할인율을 기존 25%에서 50%로 확대해 여름방학 기간 가족 여행객의 가격 부담을 낮췄다.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 기준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노선은 18만4100원부터, 인천-나트랑 노선은 19만6700원부터 발권 가능하다.운항편이 늘어나2026.06.17 05:00
반세기 동안 산업용 로봇 강국으로 군림해온 일본이 이번에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패권 탈환'을 공식 국가전략으로 내세우고 미국·중국과의 3강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로봇자동화학회(RAS)는 최근 '세계 로봇 전략 시리즈' 두 번째 편을 공개하고 일본의 로봇 국가전략을 집중 분석했다. 보고서는 "일본이 수십 년간 축적해온 정밀 하드웨어 기술에 피지컬 AI를 결합해 5조 달러(약 7545조 원·모건스탠리 추산) 규모로 성장할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주도권을 되찾으려 한다"고 진단했다.고령화·재해가 불러낸 로봇 국가전략 일본이 로봇 개발에 사활을 거는 배경에는 두 가지 구조적 위기가 겹쳐2026.06.16 16:55
일본은행(BOJ)이 기준금리를 31년 만의 최고 수준인 1.0%로 끌어올리며 통화정책 정상화에 속도를 냈다. 다만 향후 추가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해서는 잠정 합의 국면에 접어든 중동 정세의 추이와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을 면밀히 지켜보며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속도 조절론을 피력했다. 우에다 총리 공백 속 '1% 금리 시대' 전격 개막16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를 기존보다 25bp 인상한 1.0% 정도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결정은 금융통화위원 7명의 찬성과 1명의 반대로 통과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우에다 가즈오 총리가 건강상 이유로 입원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총리가 부재2026.06.16 13:34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엔화 가치와 물가 상승 압박을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3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2024년부터 본격화된 마이너스 금리 탈출과 통화정책 정상화 행보가 한층 빨라지는 모양새다. 16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연 0.75%에서 1.0%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의 기준금리가 1%대에 진입한 것은 버블경제 붕괴 직후인 1995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금리를 0.75%로 올린 이후 6개월 만의 추가 인상으로, 이는 로이터 통신이 실시한 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예상치와도 정확히 일2026.06.16 11:55
금리 인상 도미노, 세계 경제 패러다임이 바뀐다세계 경제가 또 한번의 미증유의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를 지배해 온 패러다임은 ‘저물가, 저금리, 그리고 무한한 유동성 공급’이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낮추었고, 심지어 유럽과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라는 초유의 실험을 감행했다. 자본의 비용이 사실상 제로에 수렴하던 시대, 기업과 가계는 막대한 부채를 기반으로 성장과 소비를 구가해 왔다. 그 길고 길었던 ‘공짜 돈(Free Money)’의 시대가 이제 종언을 고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2.25%로 인상하며 33개월 만에 긴축으2026.06.16 05:52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 소식에 일본은행(BOJ)이 물가 상승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주시해 온 원유 선물이 급락했지만, 금융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의 기존 금리 인상 기조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걷히면 오히려 그 이전의 통화정책 정상화 궤도로 돌아가기 수월해지며, 기록적인 엔저(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다가오는 여름 기업들의 가격 전가(인상) 동향에 따라 당장 10월에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까지 힘을 얻고 있다. 중동 악재 소멸, 본래의 '금리 인상 노선'으로 회귀일본은행은 지난 4월 발표한 경제·물가 전망 리포트에서 중동 정세의 향방을 자국 경제와2026.06.16 04:00
이번 주(6월 16~1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해 일본·영국·호주·브라질 등 5대 중앙은행이 나란히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바론스(Barron's)와 마켓워치(MarketWatch)의 1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이 중동 전쟁 종전 협상 진전과 유가 변동이라는 공통 변수 앞에 저마다 다른 대응 경로를 걷고 있어,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목이 이례적으로 집중되고 있다.워시 의장, 첫 회의서 '매파 신호' 줄 것인가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6~17일 회의를 열고, 케빈 워시가 제17대 연준 의장으로 5월 22일 취임한 뒤 처음으로 주재하는 정책 결정 회의를 진행한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금리 동결2026.06.16 03:05
이번 주 한 가지만 봐야 한다면 일본 금리다. 일본은행이 사실상 제로금리를 벗어난 이후 가장 높은 1%로 기준금리를 올린다. 미국·영국은 묶는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한 주에 무더기로 결정을 쏟아내는 보기 드문 일정이다. 한국 투자자가 진짜 주목할 변수는 엔화 방향과 외국인 자금 흐름이다.블룸버그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일본은행이 16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199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은 인상 확률을 97%로 본다. 가즈오 우에다 총재는 간 낭종 감염으로 입원해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다. 우에다 총재는 의견서만 제출한다. 일본은행 정례회의가 총재 불참 속에 열리는 것은 처음이2026.06.14 17:45
첫날 일본 산토리에서 돌풍을 일으킨 여중생 김서아(14·안양 신성중2)가 아쉽게 역전승을 이루지 못했다.하지만 장타력을 앞세워 3위에 오르며 일본 골프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14일 일본 효고현 고베의 로코 국제 골프클럽(파72, ·6619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5000만엔) 최종일 4라운드.김서아는 버디 7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72타(63-69-72-68)를 쳐 단독 3위에 올랐다. 선두와 3타 차다.김서아는 지난 4월 초청받아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더 시에나 오픈에서 300야드를 날리는 장타력으로 공동 4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이어 NH투자증권 레2026.06.14 09:03
이란 전쟁에 글로벌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되며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시그널이 강화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먼저 금리 인상에 나선 가운데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도 이달 잇따라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긴축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은 물가가 4%대까지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도 한국은행의 긴축 기조 속 빠르면 7월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14일 CNBC와 금융권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은 1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3대 정책금리를 각각 25bp(0.25%p) 인상했다. 이에 따라2026.06.13 06:52
중국 정부가 반도체 공정의 핵심 특수 가스 원료인 텅스텐 수출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일본의 글로벌 소재 생산 라인이 가동 중단 위기라는 극단적 상황을 맞았다.고대역폭메모리(HBM)와 3D 낸드플래시 공정의 필수 소재인 육불화텅스텐(WF₆)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3사의 제조 전선에 경고등이 켜졌다.정보기술(IT) 매체 Wccftech는 12일(현지시각)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를 인용해 중국의 텅스텐 규제로 일본 내 반도체 가스 생산량이 급감하며 사실상 중단 수준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중국은 올해 초부터 고순도 텅스텐 분말에 대한 수출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육불화텅스2026.06.12 12:56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에서 일본 시장에 배정된 공모 금액이 22억 달러(약 3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우주 산업 열풍 속에서 아시아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도 대거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모가 135달러에 총 750억 달러 조달… 역대 최고 기록 경신12일 블룸버그통신이 인용 보도한 정정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최종 일본 내 발행 주식 수는 1629만6296주로 확정됐다. 이번 IPO를 통해 스페이스X는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5억5555만5555주를 발행하며, 일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약 3% 수준이다. 공모가는 주당2026.06.12 12:54
일본의 대형 반도체 메모리 기업인 키옥시아홀딩스(HD)가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일본 주식시장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용 낸드 플래시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시장의 쏠림 현상이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AI가 이끈 메모리 호황… 토요타·소프트뱅크 제치고 '증시 왕좌'12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키옥시아홀딩스의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일시적으로 44조 엔을 넘어섰다. 이는 일본 국내 상장 기업 중 역대 최고 수준으로, 장기간 시총 1, 2위를 다투던 토요타자동차와 소프트뱅크그룹을 단숨에 뛰어넘은 수치다.키옥시아의 이 같은 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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