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14:53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이 11일 자원 대기업 리오틴토 산하 링콘 마이닝(호주)과 대출 금액 11억7500만 달러에 이르는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민간 금융기관, 국제금융공사(IFC), 호주수출금융공사(EFA), 미주개발은행(IDB 인베스트)과의 협동 금융으로 시행한다. 링콘이 아르헨티나에서 추진하는 리튬 개발 프로젝트의 생산 지원이 진행되면서 일본 기업의 리튬 조달처 다각화와 일본의 중요 광물자원 안정적 확보 및 리튬 공급망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총투자액 25억 달러 규모로, 연간 약 6만t의 배터리 등급 탄산리튬 생산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플랜트 건설에 착공해 2028년 생산 개시를 예2026.03.12 09:50
일본이 영국·이탈리아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전투기 GCAP(글로벌 전투 항공 프로그램) 사업에서 영국발 예산 문제로 계약 일정이 지체되고 있음에도, 무기 수출 규제 완화를 가속하며 2035년 실전 배치 목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디펜스 뉴스(Defense News)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GCAP 사업은 3국 정부를 대표하는 국제기구 GIGO와, BAE 시스템스(영국)·레오나르도(이탈리아)·일본항공산업강화주식회사(JAIEC,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항공우주공업회 소유)로 구성된 산업 합작법인 '에지윙(Edgewing)' 간의 첫 설계 계약이 2025년 말까지 체결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필요 재원을 포함해야 할 영국의 국방투자계획(Defense In2026.03.12 07:39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실용주의 외교를 명분으로 양다리를 걸쳐온 유럽에 강력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며 과거와 같은 무조건적 동맹 관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명확해졌기 때문이다. 미국은 유럽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기보다, 러시아와 중국을 실질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방위력을 갖추는 데 집중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인 더힐이 3월 11일 전한 바에 따르면, 최근 워싱턴 안보 라인에서는 유럽의 안보 무임승차를 비판하며 일본을 모범 사례로 제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본은 중국의 위협이 가시화되자 방위비를 획기적으로 증액하고 정보 역량을 비약2026.03.12 07:00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원유 수입 문제로 인해 자국 내 우려가 확산되자 단독으로 비축 석유를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11일 블룸버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민간 석유 비축분 15일분과 3월 하순 이후부터 국가 비축분 1개월분을 방출해 빠르게 자국 내 정제 사업자에게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방출이 결정된 원유는 약 8000만 배럴에 달하며, 이는 지난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가격 급등으로 방출한 2250만 배럴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일본은 산유국과 공동 비축분도 신속하게 활용해 방출할 예정으로, 공급 경로나 조달 대체안이 확정될 때까지 자국 내2026.03.12 04:15
"기술 주권을 잃으면 경제 주권도 없다."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2026년 봄 성장전략 패널 회의 석상에서 관계 부처에 쏟아낸 말이다.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이 공급망 재편으로 번지는 가운데, 일본은 인공지능(AI) 로봇·양자 컴퓨터·반도체 등 61개 전략 기술에 국가 자원을 집중 투입하는 '투자 로드맵' 초안을 전격 공개했다. 글로벌 반도체 강국의 지위를 상실한 지 30여 년 만에, 일본이 다시 기술 패권의 무대 위로 귀환을 선언한 것이다.로드맵의 핵심 수치, 정말 공격적이다11일(현지시간) 공개된 일본 정부의 '민관 합동 투자 로드맵' 초안은 세 가지 핵심 숫자로 그 야심을 드러낸다.첫째, 반도체 연간 매출을 현재2026.03.11 21:10
일본 정부가 중동 정세 악화를 계기로 휘발윳값이 급등할 조짐이 보이자 국제 기구 회원국의 합의와 별도로 선제적으로 비축유 방출에 나서기로 했다.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1일 총리공저(公邸·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르면 16일 비축유를 단독 방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간 비축유 15일분과 국가 비축유 1개월분을 방출한다고 설명했다.그는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연계된 국제적 비축유 방출의 정식 결정을 기다리지 않고 비축유를 (단독으로) 방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비축유 방출은 IEA 회원국들이 협력해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본 정부가 단독으로 실시할 경우 1978년 관련 제도가 만2026.03.11 18:14
한국-미국 정부간 무역 합의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미투자특별법이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12일 본회의에 상정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미투자특별법을 재석위원 12명 중 찬성 11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이 법은 한미 무역 합의에 따른 총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추진 방식 및 재원 조성 등을 다룬다.법안은 대미 전략적 투자 지원을 위해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신규 설립하고 공사에 한미전략투자기금을 설치해 공사 출연금과 위탁자산, 한미전략투자채권 발행 등을 통해 재원을 조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투자 관련 상2026.03.11 09:35
일본 해상자위대가 차세대 주력 잠수함 전력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쓰비시중공업(MHI) 고베 조선소에서 건조된 타이게이급 5번함 '초게이(Chogei, SS 517)'함이 해상자위대에 인도·취역했다고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Naval News)가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수중 닌자'의 진화…탐지·은밀성 대폭 향상'긴 고래'를 뜻하는 초게이함은 취역 직후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해군 기지의 제2잠수대군 제2잠수대에 배속되어 실전 배치에 들어갔다. 승조원은 약 70명이며, 표준 배수량 약 3000톤, 전장 84m, 함폭 9.1m, 흘수 10.4m의 제원을 갖춰 이전 주력인 소류급(배수량 2950t, 흘수 10.3m)보다 한층 대형화됐다.2026.03.10 14:42
지난해 환율이 1480원대까지 치솟는 등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달러 기준 국민소득 증가율이 0%대까지 떨어졌다.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원화 기준으로는 4.6% 늘었지만,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이를 갉아먹은 것이다. 이에 2023년과 2024년 일본과 대만 앞섰던 한국의 1인당 GNI는 지난해 두 국가에게 추월을 허용했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명목 GNI는 3만6855달러로 2024년(3만6745달러)보다 0.3% 증가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5241만6000원으로 1년 전(5012만원)보다 4.6% 늘었다.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원화 기준 2663조3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어났다.2026.03.10 12:49
세계 최대 대체자산 운용사 미국 블랙스톤 계열의 데이터센터 운영사 에어트렁크가 일본 인공지능(AI) 인프라 분야에서 최대 규모 수준의 자금 투자를 실시했다. 10일 아베마뉴스,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에어트렁크는 기존 부채 차환과 도쿄 데이터센터 확장 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1916억 엔 규모의 환경 친화적 대출을 실시했다. 이 대출은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미쓰비시UFJ 파이낸셜 그룹, 크레디 아그리콜, 소시에테 제네랄이 글로벌 코디네이터로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사 무디스 레이팅스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등 AI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향후 5년간 3조 달러(약 473조 엔)를 넘어설 전망이며, 자금의 대부분은2026.03.10 12:47
10일 일본 주식 시장이 크게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강경한 입장을 바꿔 이란과의 전쟁이 조기 종식될 가능성을 시사했고, 원유 선물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환율은 달러 강세가 주춤하며 엔화는 달러 대비 157엔대 중반에서 움직였고 채권은 상승(금리는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이 단기간 내에 종결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어서 그는 석유 관련 제재를 해제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해 미 해군이 호위할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에 전날 한때 31% 급등했던 미국 원유 선물은 1배럴=90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전날2026.03.10 07:25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며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 위기에 처하자, 쿠웨이트가 한국과 일본을 자국 원유의 전략적 보급 기지로 활용하며 해상 물류 마비에 따른 공급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쿠웨이트 유력 매체인 타임즈 쿠웨이트(The Times Kuwait)가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셰이크 나와프 알 사바 쿠웨이트석유공사(KPC) 최고경영자(CEO)는 프린스턴 동창회보(PAW)와의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가 현실화하기 전 아시아 주요 거점국에 원유 물량을 미리 비축함으로써 고객사에 대한 인도 차질을 최소화하는 비상계획을 가동했다고 밝혔다.에너지 동맹의 재발견: 왜2026.03.09 09:38
9일 일본 시장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따른 원유 가격 급등으로 경기 둔화가 초점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리스크 자산인 주식은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엔화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 역시 인플레이션 우려로 매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평균주가지수는 지난 주 저점을 밑돌며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특히 소비 관련 종목이 매도되고, 금융주도 프라이빗 크레딧 상품의 손실 우려 등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원인은 중동 군사 충돌이다. 개전 후 일주일이 지나도 사태 종식 조짐이 보이지 않는 만큼 장기화에 대한2026.03.09 03:00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시작된 중동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유가 급등과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함께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 초반만 해도 전쟁이 단기에 끝날 것으로 보고 큰 충격 없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주 후반으로 갈수록 국제유가 충격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와 비슷한 양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 WSJ는 “지금 시장의 핵심 질문이 하락장에서 저가매수에 나설 시점인지, 아니면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에 위험자산 비중을 줄여야 할 때인지로 옮겨가고 있다2026.03.08 09:01
일본 정부가 반도체 시장 재진입을 선언하며 전례 없는 규모의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문제는 그 칼날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정조준하고 있다는 점이다.닛케이(NIKKEI)가 7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40년까지 자국 내 반도체 관련 매출을 40조 엔(약 376조 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확정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의장을 맡은 성장전략회의는 오는 10일 '위기관리·성장투자' 공정표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10조 엔(약 94조 원) 이상의 공적 자금 투입을 핵심으로 하는 이 계획은, 단순한 자국 산업 보호를 넘어 미국·중국과 어깨를 겨루는 반도체 강국 복귀를 공식 선언한 것으로 해석된다.2020년 5조1
국제유가 돌연 폭발 "호르무즈 유조선 격침" ....뉴욕증시 비트코인 "와르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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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 전략적 봉쇄 해제"... AFP통신 긴급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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