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16:07
정부가 약가 인하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제약 업계는 산업의 위축을 우려하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대위 긴급 기자회견’을 10일 진행했다. 오는 1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관련 안건 논의가 예정돼 있어 선제적으로 제약 업계의 입장을 밝히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비대위는 "정부의 일방적인 약가 인하 정책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부와 산업계 간 ‘3개 사항 공동연구’를 제안했다.이날 비대위가 제안한 공동연구는 △약가 인하가 산업2026.02.19 0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가 인하 정책을 둘러싸고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보건 당국자들이 제약업계를 상대로 진화에 나섰지만 업계의 반발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했다고 악시오스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악시오스에 따르면 메흐메트 오즈 미국 의료보험·의료보조서비스센터(CMS) 센터장과 마티 마카리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제약협회(PhRMA) 연례 포럼에 참석해 제약사들과 공개 대화를 진행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최혜국 약가’ 정책은 미국 내 약값을 다른 선진국 수준에 연동하는 방식이다. 오즈 센터장은 이를 두고 “혁신을 해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2025.12.24 13:22
정부가 제네릭 의약품 약가 인하를 예고한 가운데 제약 업계에서는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이번 약가 제도 개편으로 국내 제약사 제네릭 매출이 감소해 신약개발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등 정부의 약가 인하 제도가 제약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네릭 약가 제도 개편안을 발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위원회는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제네릭 산정 비율이2025.12.14 19:10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신약 개발로 체질을 개선함에 따라 임상시험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미충족 의료 시장에 대한 국내외 제약사들의 진입이 이어지면서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의약품이 글로벌 임상시험 점유율 3.46%로 이는 세계 6위에 해당한다. 국내 의약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발간한 ‘한국 임상시험 통계 핸드북 2024’에서 국내 임상시험은 임상 1상(37.2%)과 2상(17.6%), 3상(14.9%) 등 전 단계에서 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암과 대사질환, 감염병 등 다양한 질환에서 임상시험이 이루어지고2025.11.28 17:11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연구개발(R&D)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각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연구 포트폴리오 축적과 임상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첫 번째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경력 연구진 확보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대형 제약사로 인력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반면 핵심 특허 기술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성장해야 할 중소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인력 난이 심각해지고 있다.3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제약 산업 종사자 수는 ‘300인 이상 사업체를 중심으로 증가’하며 전체 제조업 대비 고용 비율이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4분기에는 4% 상승하다 올해 들어 평균 3%로 낮아2025.11.17 19:00
제약 업계가 환율이 지속적으로 오름에 따라 매출원가 상승에 고민하고 있다. 의약품의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환율 상승은 경영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특히 내년에 사용할 원료에 대한 구매 계약을 해야 할 시기라 환율 상승은 치명적이다. 의약품 가격을 올리면 되지만, 약가 상승의 키를 정부가 쥐고 있기 때문에 답답한 상황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1달러당 원화 환율은 1459원이다. 곧 1500원을 넘어설 기세다. 환율이 등락을 계속하고 있지만, 오르는 흐름이다. 원료의약품을 수입할 때 가격은 그대로이나, 이를 달러로 구매할 경우 비용이 올라가게 된다. 이는 매출원가 상승으로 작용해 영업이익을 둔화시키는 요인으로2025.10.02 19:00
국내 제약사들이 비만치료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존 주사제와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제형으로 개발 중이다. 국내 제약사들은 비만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후발 주자에 속한다. 현재 비만치료제 시장은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와 같은 다국적 제약사바이오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에 국내 제약사들은 다양한 제형의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별화 전략을 택하는 것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인 다수의 국내외 제약사들은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변경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다른 제형으로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는 이유는 투약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다.비만2025.09.28 13:30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국내 제약사들이 다가오는 추석 대목을 잡기 위해 자사나 자회사 제품에 대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를 통한 '소비자 접점' 늘리기에 나섰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약사들이 추석을 맞이해 건기식 프로모션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대웅제약과 동국제약, 휴온스엔 등 다수의 기업들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대웅제약은 오는 10월 1일까지 인기품목을 최대 78%할인하는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가성비 제품인 1만원대부터 7만원대 프리미엄세트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1만원대 제품군에는 '국민건강 프로젝트' 3개월분이 포함됐다. 오메가3와 비타민 B·C·D, 프로바이오틱스2025.09.26 13:23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0월 1일부터 자국으로 수입되는 의약품에 대한 100% 관세 부과를 발표한 가운데, 일본 제약업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내에 의약품 제조 공장을 건설 중인 기업이 아닌 한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한다. 건설이 시작된 경우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제네릭 의약품은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의약품에 이어 대형 트럭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SNS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위대한 대형 트럭 제조업체들이 외부로부터의 맹공격으로부터 보호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2025.09.26 09: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약업계를 겨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각) 야후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저녁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다음달 1일부터 수입 주방가구, 중장비와 함께 해외에서 생산된 의약품에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 내 제조업 회귀를 유도하려는 ‘관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포스팅에서 “미국에 제약 공장을 짓고 있지 않은 기업의 특허·브랜드 의약품에는 100%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동시에 “미국 내 생산시설을 건설 중인 경우 예외를 둘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 같2025.09.24 07:38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제약업계에 대한 만족과 신뢰에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파이어스 파마가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파이어스 파마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유고브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각 세대별로 제약업계 만족도를 추적한 결과 Z세대의 순만족도 점수는 7에서 4로, 밀레니얼은 9에서 6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점수는 -100부터 100까지 범위에서 산출되며 이 같은 하락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라고 파이어스 파마는 전했다.◇ 젊은 세대 불만 커져유고브는 이번 결과가 제약사들이 젊은 세대를 얼마나 충족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반면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2025.09.19 17:13
종근당은 충남 천안공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율형 공장 구축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차관과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을 비롯해 20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인공지능(AI) 자율형 공장 도입 계획 논의와 천안공장 시찰,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종근당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자율형 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AI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실시간 관제, 분석, 예측 등 작업자와 AI가 협업하는 자율형 공장을 구축하여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신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AI·디지털트윈·MLLM 기2025.08.24 13:00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발표했다. 이로 인해 다수의 AI의료기기나 소프트웨어 같은 디지털헬스케어 제품들이 활성화되고 개발하거나 유통하는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재명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위한 방안을 공개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주무부처로 관련 업무를 맡아서 한다.이 사업의 과제목표는 바이오헬스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로 수출 500억불(약 69조9000억원)을 달성하고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국내기술 개발 및 국가예방접종 백신의 국산화율을 제고 등이다.주요2025.08.15 08: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산 의약품에 1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예고하면서 미국 제약사들의 절세 전략 거점인 아일랜드 경제에 큰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아일랜드는 매년 미국으로 수십억달러 규모의 항암제와 체중감량제 성분 등 고부가가치 제약제품을 수출하면서 미국 제약사들이 법적으로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특허 및 이익을 이전해 절세를 꾀하는 ‘세금 회피의 핵심 거점’이 돼 왔다.미국 외교정책 싱크탱크인 외교문제협의회(CFR)의 브래드 세처 이코노미스트는 “국제 의약품 교역의 자유로운 흐름은 제조업체들이 절세 전략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했다2025.08.06 07: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의약품에 최대 250%에 이르는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혀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말 재집권 이후 밀어붙이고 있는 약값 인하 정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트럼프발 고관세 정책은 약값은 물론 생산지와 공급망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5일(이하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이 방송과 한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소규모 관세로 시작하겠지만 1년에서 최대 1년 반 안에 관세율을 150%, 이후 250%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들어 예고한 의약품 관세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국가 안보에 관한 사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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