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3 10:06
‘세계에서 가장 쿨한 거리’로 꼽히는 콜롬비아 메데진 프로벤사 일원에 K-치킨 매장이 들어섰다.제너시스BBQ 그룹은 남미 첫 매장 'BBQ 프로벤사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포화 상태에 이른 내수 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2025년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외식기업들은 464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그중 치킨 전문점이 1809개로 전체 해외 매장의 약 39%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BBQ는 중미 온두라스 진출에 이어 이번 콜롬비아 개점으로 미주 대륙 남단까지 영역을 넓혔다.매장이 들어선 프로벤사 거리는 글2026.02.05 05:30
중국의 광산 기계 제조업체인 장시 나이푸 광산 기계(Naipu Mining Machinery, 이하 나이푸)가 지정학적 불안정성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을 이유로 콜롬비아 금·구리 광산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남미 정책 변화와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중국 기업의 해외 자원 확보 전략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분석이다.4일(현지시각) 선전 증권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나이푸 이사회는 콜롬비아 코르도바주에 위치한 '알라크란(Alacran) 구리·금·은 프로젝트'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나이푸는 지난해 5월 또 다른 중국 기업인 JCHX 마이닝과 손잡고 알라크란 광산의 지분을 간접 인수하려 했으나, 최종적으2026.01.06 03:00
베네수엘라 사태가 단발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서반구에서 좀 더 공세적인 역할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고 AP통신, USA투데이 등이 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정권 붕괴 직후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린란드는 지금 매우 전략적인 위치에 있다”며 “러시아와 중국 선박들이 인근에 포진해 있다. 국가안보 차원에서 그린란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앞서 트럼프는 더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도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행동이 그린란드에 어떤 의미를 갖느냐는 질문에 “그들 스스로 판단2025.12.26 07:47
러시아가 차세대 해상 핵 억제력의 핵심이 될 '5세대 전략핵잠수함(SSBN)' 개발 단계에 공식 진입했다. 니콜라이 파트루세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 겸 해군위원회 위원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루빈 중앙설계국 설립 125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장기적인 해상 핵 전력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은 파트루세프 위원장의 발언과 인터팍스 통신 등을 인용해 "러시아가 5세대 핵잠수함 설계 및 시제품 제작 단계에 들어갔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25일(현지 시각) 인테르팍스 통신, 베트남의 유력 매체 바오응에안(Báo Nghệ An) 등 외신에 따르면, 파트루세프 위원장은 지난 22일 기념사에서 "루빈 설계국이 차세2025.10.22 11:18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21일 콜롬비아 고위 공무원 및 교수 등 전문가 연수단 총 19명이 BJFEZ를 방문해 스마트 물류·해양산업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국립창원대학교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KOICA의 ‘콜롬비아 까르따헤나지역 조선·기계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과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연수단은 콜롬비아 국가계획청, 상공회의소, 국영 조선소, 대학 등에서 온 핵심 실무진 및 교수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방문은 BJFEZ의 발전상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도록 설계된 ‘BJFEZ 인사이트 트립’으로 진행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연수단은 BJFEZ 홍보관을 시작으로 부산항만공사(BPA) 신2025.09.09 10:53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콜롬비아 전국주지사연합(Federacion Nacional de Departamentos) 대표단이 최근 성남시를 방문해 스마트도시 기술과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고 9일 밝혔다.대표단은 에라스모 주레타 베차라(Erasmo Zuleta Bechara) 의장을 비롯해 주지사 6명과 고위 공무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일 성남시 주요 스마트도시 기관을 둘러보고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환담을 나눴다.임 부시장은 “성남시의 스마트도시 적용 현장이 대표단의 정책 구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콜롬비아와 성남시가 우호적 교류를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대표단은 이어 도시정보통합센터와 드론종합관제실2025.09.05 08:13
미국이 브라질산 커피에 50% 관세를 부과하면서 세계 커피 공급망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고 NPR이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브라질산 원두 가격이 치솟자 미국 로스터 업체들이 대체 공급지를 찾고 있으며, 콜롬비아가 최대 수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NPR은 전했다.◇ 브라질 직격탄, 콜롬비아 기회 관세 부과로 브라질산 커피는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크게 잃었다. 브라질은 전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으로, 특히 대형 로스터 업체들의 주된 공급원이었지만 이번 조치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콜롬비아는 생산 여건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고산지대 아라비카 원두 품질로 호평을 받아 수출 확대 기회를 잡고2025.08.28 09:58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6일 서울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카를로스 페르난도 갈란 콜롬비아 보고타 시장과 만나 스타트업 육성 및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콜롬비아 현지 창업 생태계 조성과 국내 스타트업의 중남미 진출 확대를 위한 실행 방안을 협의했다. 이를 통해 보고타 청창사의 자립을 돕고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 속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앞서 중진공은 지난해 6월 콜롬비아 보고타에 청창사를 개소했다. 콜롬비아 청창사는 우리 정부의 개발도상국 지원사업(ODA) 일환으로 설립됐다. 현재 800명의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고 있으며,2025.08.26 08:38
대웅제약은 콜롬비아 제약사 발렌텍 파르마와 341억 원 규모의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콜롬비아는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지난해 통계 기준 브라질, 멕시코에 이은 중남미 3위 미용·성형 소비 시장으로 최근엔 합리적인 미용·성형 시술 가격과 잘 갖춰진 인프라, 높은 의료기술 수준 등을 갖춘 중남미 주요 의료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과 같은 비침습 시술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시장 조사 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는 콜롬비아 비침습 미용 시술 시장이 지난 2023년 기준 9억 4000만 달러(약 1조 3000억 원)에서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15.7% 성장해 26억 1300만 달러(약 3조2025.06.08 15:25
콜롬비아 보수 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미겔 우리베 상원의원이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콜롬비아 정부는 이번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배후에 대한 전면 수사를 관계당국에 지시했다.8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겔 우리베 민주중심당 상원의원은 전날 수도 보고타의 폰티본 지역 공원에서 열린 대중 유세 도중 뒤편에서 무장 괴한에게 총격을 받았다. 당시 상황은 현지 SNS에 영상으로 퍼졌으며 머리에 피를 흘리는 인물이 우리베로 확인됐다.우리베는 콜롬비아 보수 성향 정당인 민주중심당 소속으로 이 정당은 알바로 우리베 전 대통령이 창립한 정당이다. 미겔 우리베와 알바로 우리베는 이름이 같지만2025.05.17 11:19
미국의 대표 대학들이 정부의 연구비 삭감과 기부금 규제 강화로 큰 재정난을 겪으면서, 총장 급여 삭감과 대규모 해고 등 잇따라 긴축에 들어갔다.이 같은 변화는 하버드, 콜롬비아, 프린스턴, 미시간주립대 등 주요 대학에서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지난 16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하버드 총장, 급여 25% 줄여하버드대학교는 최근 앨런 가버 총장이 급여의 4분의 1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버드 예술·과학대학 학장 호피 후크스트라 교수는 "연방정부와의 법정 다툼에서 이긴다 해도, 앞으로는 예전처럼 넉넉하게 연구비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학교가 추구하는 가치를 지키려면 지금 당장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아야2025.04.07 05:53
스웨덴 방산업체 사브(Saab)가 브라질과 콜롬비아에 이어 페루 공군 전투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페루가 노후화한 러시아산 미그-29와 프랑스 다소(Dassault)의 미라지 2000 전투기 교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사브는 자사의 그리펜(Gripen) 전투기 판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남미 시장에서 연이은 성공을 기대하는 모습이다.에어데이타뉴스(Air Data News)는 6일(현지시각) 사브의 미카엘 요한손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을 인용,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한손 CEO는 최근 콜롬비아가 노후화한 이스라엘 IAI 크피르 전투기 대체 기종으로 그리펜 E를 선정한 발표 자리에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과 함께 참석2025.03.26 08:25
HD현대중공업과 LIG넥스원이 콜롬비아 해군의 차세대 호위함에 대함미사일 'C-STAR'를 탑재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군사 전문 매체 '조나 밀리타르(Zona Militar)'는 지난 25일(현지 시각) 카르타헤나에서 개최된 '콜롬비아마르 2025' 국제 방산전시회에서 한국 기업들이 콜롬비아 해군과 호위함·잠수함 관련 무기체계 협력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조나 밀리타르와의 인터뷰에서 양사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은 한국 최대 조선소로 호위함과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으며, LIG넥스원은 한국의 선도적 방위산업체로 함정과 잠수함에 통합되는 전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2025.02.19 07:49
콜롬비아에서 한국 화장품이 디지털 마케팅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입소문을 타고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8일(현지시각) 라 레푸블리카(La República) 보도에 따르면 콜롬비아 경제복잡성관측소(OEC) 집계 결과, 2024년 11월까지 한국의 대(對) 콜롬비아 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237% 증가했다. 특히 제품 리뷰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이 한국 화장품의 현지 확산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보고타 무역관이 2024년 12월 2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까지 콜롬비아의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 수입 규모는 475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같은 보고서는 콜롬비아의2025.02.11 06:03
중국과 콜롬비아가 미국의 압박 속에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국은 새로운 해상 무역로를 개척하고 무역 규모를 확대하며, 미국 중심의 경제 질서에 균열을 내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중국과 콜롬비아는 중국 해운사 COSCO가 운영하는 새로운 해상 무역로를 통해 양국 간 무역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COSCO의 컨테이너 선박은 콜롬비아 부에나벤투라 항구와 중국 상하이 항구를 오가며 양국 간 교역량 증가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협력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과 미·중 무역갈등 심화 속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중국과 콜롬비아가 경제협력을 통해 미국의 압박에 공동 대응하려는 의도1
"인간이 사라진 동해" 핵잠수함의 시대는 끝났다... 심해의 유령 함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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