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9 03:30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가 오는 2030년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량이 1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재활용 산업 전반에 대한 단속과 규제 정비에 나섰다. 페루 일간 라레푸블리카(La República)가 지난 17일(현지시각) 신화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베이징에서 전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담반 2차 회의를 열고 불법 해체업체와 무자격 업체를 정조준하는 단속 방침을 밝혔다.불법 해체·미달 제품 유통, 단속 1순위회의에서는 사용후 배터리의 부적절한 폐기, 폐자재로 만든 미달 제품 유통, 이력추적 규정 위반, 불법 해체, 무허가 영업 등 다섯 가지 위법 행위가 집중 단속 대상으로 지목됐다고 신화통신은2026.05.29 17:34
사용후 배터리 산업을 키우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전기차 배터리 수명이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전까지는 실제 사용후 배터리보다 제조 공정에서 나오는 스크랩 확보가 기업들의 가동률과 수익성을 좌우할 전망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가 지난 20일 사용후 배터리의 관리 및 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히면서 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법안은 사용후 배터리 성능평가와 안전검사, 전주기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재생원료 활용 촉진 등을 골자로 한다. 공포 후 1년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국내 사용후 배터리 배출2026.05.14 14:41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기업과 연구자들은 이제 값비싼 실증 장비를 직접 사지 않고도 정밀한 성능 평가와 원료 추출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한국환경공단이 경북 포항에 조성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내 실증 연구 장비를 5월부터 민간에 본격 제공하기 때문이다.실제로 폐배터리는 리튬과 니켈 등 핵심 광물을 얻을 수 있는 '차세대 도시광산'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중소기업이 고가의 시험분석 장비를 갖추기에는 비용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환경공단은 이러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자원순환연구센터 운영을 시작하고 배터리 순환이용 전 공정에 대한2026.05.09 21:15
울산과학기술원(UNIST)가 스타트업 4곳과 함께 LFP(리튬인산철) 폐배터리 재활용의 ‘전주기 순환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단순 연구개발을 넘어 사용후 배터리의 회수·분리·재생·성능평가까지 이어지는 상용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산학협력 과제를 넘어, 현재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정면으로 겨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LFP 배터리 사용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재활용은 필요하지만 사업성이 낮다”는 업계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9일 울산과학기술원에 따르면 UNIST 해수자원화기술연구센터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2026.01.23 08:39
전기차(EV) 보급이 급증하면서 수명을 다한 퇴역 배터리 관리 문제가 환경적·경제적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22일(현지시각)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오픈 액세스 거버먼트에 따르면, 전남대학교(CNU) 연구팀은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투명한 안전 점검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42억 달러(약 5조8800억 원) 규모의 2차 수명 배터리 시장을 여는 결정적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를 에너지 분야 권위지 '에너지 저장 저널(Journal of Energy Storage)'에 발표했다.배터리의 '제2의 삶'…버려지는 폐기물에서 에너지 자원으로보통 전기차 배터리는 원래 용량의 80% 수준으로 떨어지면 성능 유지를 위해 교체된다. 하지만 이 배터리들은 고성능 운송2026.01.19 15:37
한국환경공단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유통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반납 의무가 없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민간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19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전기차 폐차 시 국가 반납의무가 있는 사용 후 배터리를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통해 회수·보관해 왔으며, 성능평가와 매각 절차를 거쳐 국내 사용 후 배터리 순환이용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전기차 폐차 시 국가 반납의무'는 2021년 이전 구매보조금을 받은 전기차는 사용이 종료된 후 국가 및 지자체에 배터리를 반납해야 하나, 2021년 이후 등록된 차량은 배터리 반납 의무가 없다. 기후부, 공단,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는 성능2025.12.10 09:27
한국환경공단은 10일부터 24일까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2025년도 2차 수요 맞춤형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공단은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운영해 2021년 이전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반납받아 성능평가를 거쳐 민간에 공급하고 있으며, 폐배터리 확보가 어렵다는 관련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 올해 6월 1차에 이어 2차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이번 지원사업은 폐배터리를 연구, 실증, 교육 등의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려는 기업에 폐배터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참여 희망기업이 매각 입찰 참가 자격을 보유하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하다.총 34개의 전기자동차 폐배2025.12.01 01:00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진이 리튬이온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저렴하게 추출할 수 있는 전기화학 기술을 개발해 관련 업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 기술은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데다 환경 부담도 적어 리튬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는다고 과학기술 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연구를 주도한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섐페인 캠퍼스 화학·생체분자공학과의 샤오 수 교수팀은 사용 후 수명이 다한 리튬이온전지를 분해한 뒤 유기용매에 담가 금속이온이 녹아든 브라인(brine) 용액을 만들어냈다. 브라인 용액이란 리튬·코발트·니켈 등 금속이온이 용해된 용액을 말한다. 이 안에는2025.09.24 14:49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폐배터리 재활용공장에서 24일 오전 10시10분께 황산이 누출돼 30대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 소방당국에 따르면 영일만4산단 입주기업인 에너지머티리얼즈 공장내에서 130톤 규모의 황산 탱크에 황산을 주입하던 중 차단밸브 조작 미숙으로 황산 1리터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30대 근로자 2명이 손과 목 등에 각각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중이다. 반면 사고직후 공장 직원들이 밸브를 잠그고 소방대원들과 함께 황산을 수거해 황산 외부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GS계열사로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리튬과 코발트 등을 추출하는 과2025.09.17 18:04
SK이노베이션이 자체 개발한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BMR) 라이선싱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6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리튬·배터리 원소재 컨퍼런스인 ‘패스트마켓 컨퍼런스’에서 미국 KBR과 BMR 라이선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KBR은 에너지, 석유화학, 국방, 산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과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R이 SK이노베이션의 BMR 기술과 자사의 고순도 결정화 기술을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따른 로열티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김필석2025.09.08 05:27
영국에서 수만개의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가 재활용되지 못한 채 쌓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은 전기차를 조기에 보급하고 나선 선진국임에도 배터리 공급망과 재활용 체계가 미비해 심각한 환경·안전 위험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FT는 전했다.FT에 따르면 영국 내 사용후 배터리는 약 2만3500개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최대 90%가 재사용이나 재활용되지 못하고 창고에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배터리 스타트업 알틸리움과 온라인 중고거래업체 리셀닷스토어는 “영국의 잠재적 배터리 재고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공급망 전체에 부담이 될 수 있2025.05.26 13:08
중국이 전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 시장을 석권한 데 이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도 압도적으로 지배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2025년이면 중국은 세계 배터리 재활용 능력의 약 70%를 담당하고, 새 시설이 계속 가동되면서 이 점유율은 더욱 높아지리라 예상한다. 중국의 이러한 시장 장악 배경에는 거대한 전기차 내수시장과 탄탄한 배터리 제조 역량이 자리 잡고 있다. 시장분석기관 로모션(Rho Motion)은 25일(현지 시각) 중국이 2023년에 이미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능력의 80% 이상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포함한 배터리 시장에서는 중국의 CATL과 BYD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고, 한국의 LG에2025.05.08 09:58
아이에스동서의 폐배터리 재활용 계열사 아이에스에코솔루션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개발 신규과제인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및 재제조 유통순환 기술개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아이에스에코솔루션은 지난달 24일 세종시 청암빌딩(환경부 별관)에서 주관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공동연구기관인 △㈜이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사용 후 배터리로부터 폐수 및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폐수 무방류형 BM(블랙매스)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글로벌 현지에 적용하는 것을2025.05.07 04:11
중국이 전기차(EV)와 태양광 패널 등 신에너지 제품의 수명 주기가 끝난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순환경제를 강화하며 미국과의 무역전쟁 속에서 자원 안보를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고 6일(현지시각) 홍콩에서 발행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허난성 정저우의 폐기물 재활용 장비 제조업체 영업 관리자 마롱은 "신에너지는 중국과 세계가 나아가는 방향이기 때문에 신에너지 폐기물 사업에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의 회사는 사업의 70%를 배터리와 태양 전지판 재활용 기계 제조에 집중하고 있다.재생 에너지 보급의 글로벌 리더인 중국에서는 점점 더 많은 배터리와 태양 전지판의 수명 주기가2025.04.16 10:23
SK테스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헤더브레이에 연간 최대 1000톤 규모의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독일 재활용·폐기물 전문 매체 오이비트 리사이클링이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전자 및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인 SK테스는 국제적인 확장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외신은 전했다.SK테스는 이 공장이 뉴사우스웨일스주 최초의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계획된 시설은 연간 최대 1000톤의 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 및 기대 효과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450만 호주 달러(약 40억 7722만 원) 이상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 중 40%가 넘는 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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