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8 05:00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편중 현상이 심화되면서 자산 구조의 불균형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가계대출 중심 구조가 지속될 경우 혁신기업과 생산적 부문으로 자금 공급이 제한되고 위험가중자산 부담 확대 등으로 은행의 장기 성장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 이에 가계대출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낮추고 초저위험 자산과 고수익 기업금융을 함께 보유하는 '한국형 바벨 포트폴리오' 도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28일 금융권과 한국금융연구원이 발표한 '글로벌 주요 은행과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자산 구성 비교·시사점' 등에 따르면 미국 JP모건체이스(JPM)와 일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 국2026.05.21 15:28
금융위원회가 포용금융 전락 추진단을 다음 달 출범해 금융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우체국 창구에서 4대 시중은행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 중심으로 은행 점포가 축소된 가운데 우체국을 이용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르면 6월 우체국에서 4대 은행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 지역 우체국 20곳을 대상으로 1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우체국 창구에서 은행의 대출 상담·신청 등 대출 업무를 보는 방안을 검토한다. 은행 점포 축소 지역에서 접근2026.04.03 11:29
신용보증기금과 국내 4대은행이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해 뭉쳤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이 4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과 약 1조 4000억 원 규모의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신용보증기금과 4대 은행은 우수 중소기업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원 대상을 '일반기업'과 '비수도권기업'으로 구분해 지원하기로 했다.4대 은행은 협약에 따라 특별출연 265억 원과 보증료 지원 110억 원을 포함한 총 375억 원을 신보에 출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해당 재원을 통해 약 1조 4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신보는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2026.03.20 18:01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담보대출비율(LTV) 담합 과징금 제재에 불복해 소송에 나섰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은 이날 법원에 공정위 과징금 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행정소송 제소 기한이 오는 23일까지라 4대 은행 모두 이날 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진다.이들 은행들은 그간 대출부서 담당자들이 담보대출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와 담보물에 관련 정보를 공유해 왔다. 또 이를 참고해 자신들의 LTV 산정에 활용해 왔다.공정위는 지난 1월 이들 은행들이 LTV 정보를 교환한 행위가 담합으로 판단하고 과징금 2720억원을 부과했다.은행들은 부동산 가격 급등을 막기2026.01.21 14:37
당국이 4대 은행(하나·국민·신한·우리)이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면서 담보인정비율(LTV)을 담합한 혐의로 272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4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관련된 LTV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이를 활용해 부동산 담보대출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에 따라 총 2720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697억 원) △신한은행(638억 원) △우리은행(515억 원) △하나은행(869억 원)이다. 또 공정위는 이들의 담함으로 6조 8000억 원에 달하는 이자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공정위는 이번 4대은행의 담합으로 개인과2025.11.19 18:00
은행권 해외법인들의 3분기 총 실적이 모두 흑자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에 강점이 있는 신한은행은 이번 분기에도 해외분야 리딩뱅크의 자리를 공고히 하며 2위 은행과 격차를 벌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 해외법인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약 7353억6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누적치 대비 약 1048억9200만 원 늘어난 것이다. 신한은행은 3분기에도 해외시장에서 강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신한은행은 이번 3분기에 1520억2700만 원의 순손익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분기(1527억3300만 원)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으로, 일본과 동남아(인도네시아·베2025.07.28 15:17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사 이자 장사에 대해 비판했지만 4대 은행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오히려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자마진은 주로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에서 발생한 수익인데 은행들이 마진을 줄인 것이란 평가다. 하지만 우리나라 집값이 계속 상승하면서 가계대출 규모가 커져 이자수익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은행들은 가계대출보다 기업대출 강화로 활로를 찾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2분기 4대 은행의 이자수익은 1분기 대비 679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은행의 2분기 이자수익은 지난 1분기보다 350억 원 늘었다. 우리은행은 이번 2분기에 이자수익이 170억 원 늘었다. KB국민은행과 신한2025.05.22 04:00
주요 시중은행 해외 현지 법인의 1분기 순이익이 합계 2500억원을 돌파했다. 은행들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거점을 확장하면서 금융의 미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해외 법인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568억5600만원이다. 신한은행 1490억5000만원, 우리은행 664억7500만원, 국민은행 286억3200만원, 하나은행 126억9900만원 순이다. 2023년 1980억원대 순이익 규모를 기록하던 4대 은행의 1분기 실적은 지난해 동기 2211억원에 이어 꾸준히 개선세다. 이들 은행은 연내 해외 법인의 지점·시설 신설 계획도 밝혔다. 각 사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자카2025.04.29 16:09
올해 1분기 10조원 넘는 이자이익을 거두면서 5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거둔 4대 금융지주가 2분기부터는 더 이상 이자이익 성장이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통상 이자이익이 감소하는 금리인하기에도 4대 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대출금리를 천천히 내리고 예금금리를 빨리 내리는 방식으로 이자이익 방어에 성공했지만, 2분기부터는 이 같은 전략이 더는 어렵기 때문이다. 또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와 경기 둔화로 인한 기업대출 건전성 악화로 대출자산 성장도 한계가 왔다는 분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4조9289억원으로 전년 동2025.04.22 09:54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담보인정비율(LTV) 정보 공유 담합 의혹에 대한 재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절차를 밟는다. 지난해 11월 재심사 결정을 내리고 올해 2월 현장조사에 착수한 지 약 2개월 만이다.은행들은 단순 정보교환일 뿐 담합이 아니고 부당 이익도 없었다고 항변하고 있다. 정보 공유 후에도 은행별 LTV는 일부 차이가 있어 경쟁이 제한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8일 4대 은행에 심사보고서(검찰 고소장 격)를 발송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은행은 7500여개의 LTV 정보를 공유한 뒤 이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시장 경쟁을 제한해 부당이득을 얻고2025.04.17 04:00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환율 불안, 관세 전쟁 등 위기에 중기 공급자금(총 252조4936억원)을 늘려 국내 은행 선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이 침체에 빠진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면서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이는 환율 급등으로 자본비율 관리에 비상이 걸린 주요 대형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을 크게 줄인 것과 대조적이다. 일각에서는 은행의 건전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은행의 기업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자산 가중치 하향 조정 등 정부 차원에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기업은행의 중기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247조1921억원) 대비2025.03.10 09:58
4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은행)이 최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로부터 납품대금을 받지 못한 협력업체를 지원하고자 나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1일부터 홈플러스의 납품대금 미지급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원 대출을 지원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돕는다. 또 대출 만기 시 원금 상환 없이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한 상황유예 등을 지원한다. 국민·하나·우리은행도 경영 어려움을 겪는 중기에 5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만기 시 일부 상환 없이 기한 연장, 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등 혜택을 준다. 우2024.12.20 10:33
주요 시중은행이 원·달러 환율급등으로 수출입기업 자금난이 우려되자 신속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수출입기업과 중소기업 대상 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하나은행은 총 3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시행한다. 환율 변동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기와 소상공인을 상대로 기업당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취급 시 총 3000억원대 금리 지원으로 기업 유동성을 도모한다. 이밖에도 환율 변동성 취약 수출입기업 대상 선물환 거래 시 적립보증금 면제, 수입어음 만기연장, 환율 및 수수료 우대 등을 지원한다. 우리2024.11.21 15:23
공정거래위원회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담합 의혹 관련 사건에 대한 판단을 연기했다.공정위는 21일 4대 은행의 LTV 정보 공유를 통한 담합 의혹을 결론 내리지 않고 재심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재심사 명령이란 전원회의·소회의에 상정된 사건에 대해 위원들이 최종 판단을 미루고, 심사관에게 다시 조사하라고 명령하는 것이다.공정거래위원회 회의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공정위는 사실의 오인이 있는 경우 또는 법령의 해석 또는 적용에 착오가 있는 경우 재심사 명령을 할 수 있다. 심사관의 심사종결이 이뤄진 이후에도 새로운 사실 또는 증거가 발견된 경우에도2024.11.06 14:23
공정거래위원회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아파트·공장 등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 산정시 데이터를 공유한 것을 두고 조만간 제재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13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전원회의를 열고 4대 은행의 LTV 담합 의혹 안건을 상정·논의한다.공정위는 이들 은행들이 LTV 산정시 데이터를 공유한 것을 담합으로 보고 있다. 그간 은행들은 대출부서 담당자들이 담보대출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와 담보물에 관련 정보를 공유해 왔다. 또 이를 참고해 자신들의 LTV 산정에 활용해 왔다.1
스페인 11兆 자주포 소송 극적 타협…최대 수혜자는 韓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
레이더 없는 F-35 인도 시작…美 해병대 '깜깜이 전투기' 수령 파장
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20兆' 캐나다 잠수함 수주 연계해 배터리 해외 수출 추진
4
20兆 수주 잭팟 터졌는데 주가 폭락…獨 TKMS, 캐나다 잠수함 '무리한 선투자'에 발목
5
'60조 캐나다 잠수함' 최종전… 한화오션, 나토 빗장 풀고 '비핵 진영 재편' 주도하나
6
60조 캐나다 잠수함…한화오션 성능 우위에도 '나토 장벽'이 복병
7
리플 프라임, 美 DTCC 자체 청산 회원 등극…XRP에 미치는 영향은?
8
유해란 vs 윤이나, 우승 놓고 샷 대결 벌인다...LPGA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9
‘장보고-N’ 20조 수주 잭팟인가, 15년짜리 신기루인가…방산주 재평가의 진짜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