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1 14:37
당국이 4대 은행(하나·국민·신한·우리)이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면서 담보인정비율(LTV)을 담합한 혐의로 272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4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관련된 LTV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이를 활용해 부동산 담보대출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에 따라 총 2720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697억 원) △신한은행(638억 원) △우리은행(515억 원) △하나은행(869억 원)이다. 또 공정위는 이들의 담함으로 6조 8000억 원에 달하는 이자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공정위는 이번 4대은행의 담합으로 개인과2025.11.19 18:00
은행권 해외법인들의 3분기 총 실적이 모두 흑자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에 강점이 있는 신한은행은 이번 분기에도 해외분야 리딩뱅크의 자리를 공고히 하며 2위 은행과 격차를 벌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 해외법인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약 7353억6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누적치 대비 약 1048억9200만 원 늘어난 것이다. 신한은행은 3분기에도 해외시장에서 강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신한은행은 이번 3분기에 1520억2700만 원의 순손익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분기(1527억3300만 원)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으로, 일본과 동남아(인도네시아·베2025.07.28 15:17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사 이자 장사에 대해 비판했지만 4대 은행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오히려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자마진은 주로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에서 발생한 수익인데 은행들이 마진을 줄인 것이란 평가다. 하지만 우리나라 집값이 계속 상승하면서 가계대출 규모가 커져 이자수익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은행들은 가계대출보다 기업대출 강화로 활로를 찾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2분기 4대 은행의 이자수익은 1분기 대비 679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은행의 2분기 이자수익은 지난 1분기보다 350억 원 늘었다. 우리은행은 이번 2분기에 이자수익이 170억 원 늘었다. KB국민은행과 신한2025.05.22 04:00
주요 시중은행 해외 현지 법인의 1분기 순이익이 합계 2500억원을 돌파했다. 은행들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거점을 확장하면서 금융의 미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해외 법인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568억5600만원이다. 신한은행 1490억5000만원, 우리은행 664억7500만원, 국민은행 286억3200만원, 하나은행 126억9900만원 순이다. 2023년 1980억원대 순이익 규모를 기록하던 4대 은행의 1분기 실적은 지난해 동기 2211억원에 이어 꾸준히 개선세다. 이들 은행은 연내 해외 법인의 지점·시설 신설 계획도 밝혔다. 각 사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자카2025.04.29 16:09
올해 1분기 10조원 넘는 이자이익을 거두면서 5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거둔 4대 금융지주가 2분기부터는 더 이상 이자이익 성장이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통상 이자이익이 감소하는 금리인하기에도 4대 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대출금리를 천천히 내리고 예금금리를 빨리 내리는 방식으로 이자이익 방어에 성공했지만, 2분기부터는 이 같은 전략이 더는 어렵기 때문이다. 또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와 경기 둔화로 인한 기업대출 건전성 악화로 대출자산 성장도 한계가 왔다는 분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4조9289억원으로 전년 동2025.04.22 09:54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담보인정비율(LTV) 정보 공유 담합 의혹에 대한 재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절차를 밟는다. 지난해 11월 재심사 결정을 내리고 올해 2월 현장조사에 착수한 지 약 2개월 만이다.은행들은 단순 정보교환일 뿐 담합이 아니고 부당 이익도 없었다고 항변하고 있다. 정보 공유 후에도 은행별 LTV는 일부 차이가 있어 경쟁이 제한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8일 4대 은행에 심사보고서(검찰 고소장 격)를 발송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은행은 7500여개의 LTV 정보를 공유한 뒤 이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시장 경쟁을 제한해 부당이득을 얻고2025.04.17 04:00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환율 불안, 관세 전쟁 등 위기에 중기 공급자금(총 252조4936억원)을 늘려 국내 은행 선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이 침체에 빠진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면서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이는 환율 급등으로 자본비율 관리에 비상이 걸린 주요 대형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을 크게 줄인 것과 대조적이다. 일각에서는 은행의 건전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은행의 기업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자산 가중치 하향 조정 등 정부 차원에서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기업은행의 중기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247조1921억원) 대비2025.03.10 09:58
4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은행)이 최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로부터 납품대금을 받지 못한 협력업체를 지원하고자 나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1일부터 홈플러스의 납품대금 미지급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원 대출을 지원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돕는다. 또 대출 만기 시 원금 상환 없이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한 상황유예 등을 지원한다. 국민·하나·우리은행도 경영 어려움을 겪는 중기에 5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만기 시 일부 상환 없이 기한 연장, 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등 혜택을 준다. 우2024.12.20 10:33
주요 시중은행이 원·달러 환율급등으로 수출입기업 자금난이 우려되자 신속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수출입기업과 중소기업 대상 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하나은행은 총 3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을 시행한다. 환율 변동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기와 소상공인을 상대로 기업당 최대 2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취급 시 총 3000억원대 금리 지원으로 기업 유동성을 도모한다. 이밖에도 환율 변동성 취약 수출입기업 대상 선물환 거래 시 적립보증금 면제, 수입어음 만기연장, 환율 및 수수료 우대 등을 지원한다. 우리2024.11.21 15:23
공정거래위원회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담합 의혹 관련 사건에 대한 판단을 연기했다.공정위는 21일 4대 은행의 LTV 정보 공유를 통한 담합 의혹을 결론 내리지 않고 재심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재심사 명령이란 전원회의·소회의에 상정된 사건에 대해 위원들이 최종 판단을 미루고, 심사관에게 다시 조사하라고 명령하는 것이다.공정거래위원회 회의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공정위는 사실의 오인이 있는 경우 또는 법령의 해석 또는 적용에 착오가 있는 경우 재심사 명령을 할 수 있다. 심사관의 심사종결이 이뤄진 이후에도 새로운 사실 또는 증거가 발견된 경우에도2024.11.06 14:23
공정거래위원회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아파트·공장 등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 산정시 데이터를 공유한 것을 두고 조만간 제재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13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전원회의를 열고 4대 은행의 LTV 담합 의혹 안건을 상정·논의한다.공정위는 이들 은행들이 LTV 산정시 데이터를 공유한 것을 담합으로 보고 있다. 그간 은행들은 대출부서 담당자들이 담보대출 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와 담보물에 관련 정보를 공유해 왔다. 또 이를 참고해 자신들의 LTV 산정에 활용해 왔다.2024.09.26 15:36
지역경기 회복 지연,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에 따른 은행간 경쟁 증대 등의 영향으로 지방은행의 자산성장세가 약화되는 가운데 연체율도 치솟으면서 수익성과 건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9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지방은행 연체율은 0.67%로 4대 시중은행(0.29%)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기업의 경우 개인사업자의 연체율은 지난해 2분기 0.54%에서 올해 2분기 0.81%로 올랐다. 같은 기간 대기업은 0.11%에서 0.0%로 내렸고, 중소법인은 0.43%에서 0.70%로 올랐다.가계대출 건전성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흔든리는 모습이다. 신용대출 연체율은 1.63%로 주택담보대출 연체2024.08.28 18:19
은행들이 가계부채 증가세 줄이기에 동참하며 주택담보대출 한도 줄이기에 발 벗고 나섰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9월 3일부터 주담대 MCI(모기지신용보험)·MCG(모기지신용보증) 가입을 중단한다. MCI·MCG는 주담대와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인데,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임차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만 대출받을 수 있어 대출 한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은행권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다주택자의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를 연간 1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도 내달 3일부터 임대차 계약 갱신 시 전세자금대출의 한도를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내에서만 취급하기로 했다. 아울2024.06.24 16:28
공정거래위원회가 4대 시중은행이 아파트·공장 등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 산정시 데이터를 공유한 것을 두고 제재 수위를 연내 결정한다. 은행들은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정보교환을 두고 담합이라고 제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은행들은 정보교환으로 담보물 가치를 낮춰 대출을 축소했는데, 이를 제재하는 것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은행 이익보다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조치에 수천억원대 과징금을 때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24일 금융권과 정부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은 공정위가 LTV 담합 사건을 하반기 중으로 심의하기로 한 것에 반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공정위2024.06.11 18:00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자 은행권에 무료환전 열풍이 불고 있다. 마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해외 여행 수요에 맞춰 향후 잠재 고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무료 환전이 기본 서비스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제 각 은행들은 무료 환전에 차별화하기 위한 특화 서비스를 추가하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우리은행이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하면서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모두 여름 휴가철 대비 무료 환전 경쟁 준비를 끝마쳤다. 지난 1월 토스뱅크가 평생 무료환전을 선언하면서 무료환전 경쟁이 재촉발됐다. KB금융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신한 쏠(SOL) 트래블 체크카드 등 잇다라 모든 은행이 수수료 무료 환전 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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