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3 09:22
미국이 자율무기 중심 전력 재편과 함께 방산기업의 주주환원을 제한하는 국방법안을 통과했다. 드론 전담 통합사령부 신설과 명칭 변경 논의까지 포함된 이번 조치는 미국 방산주에는 정책적 압박으로, 한국 방산·조선업에는 공급망 진입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미국 상원 군사위원회(SASC)는 지난 11일(현지시각) 1조 1400억 달러(약 1731조 원) 규모의 2027 회계연도 국방법안(NDAA)을 가결했다고 외신 브레이킹디펜스가 보도했다. 이번 법안의 본질은 미국 방산사의 자금을 ‘주주환원’에서 ‘자본지출(CAPEX) 재투자’로 전환하는 구조적 변화에 있다. 이는 방산기업을 ‘주주 친화 산업’에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재정의하는 조치다2026.06.13 07:31
피오트르 블라제우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폴란드 군사대표(중장)가 미국산 무기 체계의 고질적인 인도 지연 문제를 공개 비판했다. 미국이 국방비 증액을 압박하면서도 정작 무기 주문을 받으면 납기를 2030년 이후로 미루는 모순적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군 수뇌부가 직접 미국산의 대안으로 한국 방위산업을 공식 언급함에 따라 국내 방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군사 전문 매체 브레이킹디펜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이 같은 상황을 보도하며 미국 정부간 계약(FMS) 방식의 무기 인도가 후순위로 밀리는 추세라고 전했다.美 무기 아킬레스건… FMS 구조·공급망 병목블라제우시 중장은 간담회에서 "미국2026.06.12 09:14
캐나다 정부가 공군력 현대화를 위해 추진하는 스웨덴산 조기경보기 도입 사업이 미국의 핵심 스텔스 기술 통제 정책에 가로막혀 중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했다.캐나다 유력 매체 CBC는 11일(현지시각) 캐나다 정부가 스웨덴 사브(Saab)의 글로벌아이(GlobalEye) 조기경보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미국 정부의 강력한 기술 통제로 F-35 스텔스 전투기 전용 데이터링크 기술 공유가 불투명해지면서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의 연합 작전 능력이 저하될 위험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이번 사태는 비(非)미국산 방산 무기체계를 도입할 때 미국의 기술적 빗장이 강력한 진입 장벽으로 작용함을 증명하며, 캐나다와 나토(NATO) 시장 진출을 노리2026.06.12 08:41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과 글로벌 재군비 흐름이 142년 역사의 일본 미쓰비시중공업(MHI) 사업 구조를 재편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MHI가 AI 데이터센터용 가스터빈 수요와 각국 방위비 증액에 힘입어 고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2026년 현재 MHI의 수주잔고는 13조 2000억 엔(약 125조 원)에 이른다. 이 같은 호재로 MHI 주가는 2024년 초 대비 5배 가까이 급등했다.에너지 현금이 방산으로… 민군 복합 성장 구조 구축MHI의 주가 폭등은 에너지와 방산 부문의 상호 시너지 효과에 기반한다. AI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MHI의 가스터빈 주문액은 2019~2022년 평균치 대비 4배 가까이 급증했다2026.06.11 09:50
미국이 나토(NATO)에 제공하던 일부 전략 자산의 지원 축소를 시사하면서(회원국 대상 사전 통보 기준) 유럽이 방산 자립을 위해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하는 역사적 전환점을 맞았다.유럽연합(EU) 차원에서 미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장기적으로 필요한 대체 비용이 최대 5000억 유로(약 879조 원)로 추산되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우주·항공 분야에 350억 유로(약 61조 5700억 원) 선제 투자에 나서며 유럽 내 무기 조달 수요가 급팽창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무기 체계의 조기 전력화를 요구하는 '즉시 도입(off-the-shelf)'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 D&A,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방산 기업에 역대2026.06.11 09:45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장을 거치며 미래 방산 경쟁의 무게중심이 무인전력과 AI 기반 운용체계로 옮겨가고 있다.1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드론·로봇·무인차량 등 무인전력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K방산의 경쟁 축도 개별 무기 성능에서 통합 운용 역량으로 확장되고 있다. AI 기반 지휘통제와 네트워크 연동, 가상훈련·시뮬레이션 기술이 실제 전장 운용과 결합하는 흐름이다.국내 방산기업들도 관련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무인 지상전력과 피지컬 AI 분야 협력을 넓히고 있고, LIG넥스원은 통합 대공망과 무인·자율체계 솔루션을 앞세우고 있다. 현대로템도 다목적 무인차량과 차세대 지상 무인체계를 미래 전장2026.06.09 14:51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유럽 방산 지형의 핵심 이정표가 될 폴란드형 차세대 주력 전차 ‘K2PL’의 최종 폴란드 내 생산 거점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폴란드의 쟁쟁한 국방 도시 간의 치열한 암투 끝에, 과거 T-72와 PT-91 ‘트바르디’를 양산했던 유서 깊은 장갑차의 성지 실롱스크주 글리비체(Gliwice)가 K-전차의 새로운 심장부로 공식 낙점됐다.9일(현지 시각) 포르탈 오브론니(Portal Obronny) 등 폴란드 매체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국유재산부(MAP)는 최근 마리우시 블라슈차크(Mariusz Błaszczak) 전 국방부 장관의 국회 대정부 질문에 대한 공식 답변서를 통해 한국의 현대로템(Hyundai Rotem Company)과 폴란드2026.06.09 10:34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 무기체계인 K2 '블랙 팬서' 전차와 K9A1 '썬더' 자주포가 2026년 폴란드 육군이 실시하는 최대급 실전형 연합 기동훈련 '지엘니 지크-26(Dzielny Dzik-26)'에 전면 배치된다.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24(Defence24)는 8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이 훈련이 폴란드 육군의 기동·병참·의무후송 체계를 나토(NATO) 표준에 맞춰 통합 검증하는 자리라고 보도했다.이번 훈련은 한국산 K2·K9이 북대서양조약기구 전력 구조 속에서 실전급 수준의 통합 운용성을 본격적으로 검증받는 첫 무대이자, 동유럽 재무장 수요와 맞물려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출 가치사슬을 한 단계 끌어올릴 분수령으로 평가된다.K2·K9, 폴란2026.06.08 06:47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부 전선에서 미국산 M1A2 에이브람스와 한국산 K2 흑표 전차를 결합해 유럽 최대의 ‘강철 주먹’을 구축 중인 폴란드 육군에 비상이 걸렸다. 수십 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백 대의 최신형 전차를 쓸어 담고 있지만, 정작 현대전의 필수 생존 장비인 ‘능동방호시스템(APS·Active Protection System)’을 단 한 대도 갖추지 못해 실제 전투 발생 시 순식간에 고철로 전멸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6일(현지 시각) 유럽 군사 당국 및 폴란드 경제·안보 매체 WNP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폴란드는 현재 가장 강력한 기갑 부대를 급속도로 정비 중이다. 이미 미국산 에이브람스 전차 233대를 인도받았으며 올해 말까지2026.06.05 09:11
유럽 최대 방산업체인 독일 라인메탈이 민수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사실상 순수 방산 중심 구조로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단행한다.독일 매체 데어 악티오네어(Der Aktionär)는 지난 3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라인메탈이 민수 부문의 가장 큰 축인 자동차 사업부를 뮌헨 소재 산업지주회사 아에퀴타(Aequita)에 매각하는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3억 5000만 유로(약 6220억 원) 규모로, 오는 4분기 중 전량 입금될 예정이다.이번 거래는 유럽 메이저 방산 기업이 자동차 부품 부문을 완전히 처분하고 군수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재무장 사이클이 임계점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2026.06.04 09:50
서방권 무기 시장에서 유지한 한국의 우위 구도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그간 한국의 최대 협력국이자 유럽 내 생산기지 역할을 맡아온 폴란드가 유럽연합(EU)의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발판 삼아 무인기(드론), 안티드론, 함정 등 비대칭·해상 전력 패키지를 앞세워 북미와 유럽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나섰다.특히 한국이 수십조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캐나다 순항잠수함 사업(CPSP)과 북유럽 대공망 시장에서, 폴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네트워크 기반의 패키지 공급을 확대하며 조달 평가 구조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 방산 기업들의 수주 다변화 전략과 기업별 영향도(맵)를 입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2026.06.03 12:33
미 해군 및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 미 해군 최강의 공격 원자력 잠수함으로 꼽히는 시울프급 코네티컷호(SSN-22)가 오는 9월 현역 복귀를 확정했다. 코네티컷호는 3년 반에 걸친 정밀 수리를 마치고 작전 배치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복귀는 인도·태평양 전역의 해양 통제권을 둘러싼 미·중 갈등 속에서 미국의 수중 전력 공백을 메우는 핵심 전환 국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서태평양 수중 패권 격돌…소나 돔 유실이 드러낸 미 군항의 민낯코네티컷호는 지난 2021년 10월 남중국해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미공개 해저산맥과 충돌하는 대형 사고를 겪었다. 이 사고로 선체 전면부 핵심 센서 영역이자 음향 탐2026.06.02 09:43
독일 라인메탈이 개발한 차세대 소형 대공포 시스템 '스카이넥스(Skynex)'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자폭 드론을 완벽히 무력화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우크라이나 공군이 공개한 실전 운용 영상에 따르면 스카이넥스는 이란제 샤헤드-136 자폭 드론 6대를 연속 격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독일 슈피겔은 지난 1일(현지시각) 스카이넥스가 분당 1000발의 파편탄을 쏟아내며 우크라이나 도심 방공망의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북한제 소형 무인기의 도심 침투 위협에 직면한 한국 방위산업에 무기 체계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는 신호로 읽힌다. 50km 탐지에서 4km 격추까지…'레이어드 방공'의 혁신독일2026.06.02 09:39
미국 백악관과 펜타곤(국방부)이 우크라이나 및 중동 전장을 뒤흔든 무인기 전술을 전격 수용해 차기 국방 예산에 무려 546억 달러(약 82조 원)에 달하는 메가급 '드론 전쟁 부대' 창설 자금을 편성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기존 대형 방산 과점 기업들의 비대하고 값비싼 조달 관행을 전면 거부하고, 드론 레이싱 세계 챔피언이나 골프장 잔디 분석가 등 민간의 '괴짜 취미업자'들을 군사 전면에 등판시켜 단돈 680만 원짜리 자폭 폭탄 30만 대를 즉석에서 찍어내는 파괴적인 국방 조달 혁명에 착수했다.1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한 '540억 달러 규모 자폭 드론 조달을 위해 민간 동원하는 펜타곤' 기사에 따르면, 미 행정2026.06.02 07:42
K-방산의 양대 핵심 시장인 폴란드와 인도에서 '자국산 우선주의' 기류가 동시에 분출하면서 국내 방산기업들의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디펜스뉴스는 지난 1일(현지시각) 폴란드 국방부가 유럽연합(EU)의 총 437억 유로(약 76조 9900억 원) 규모 저리 차관 프로그램인 SAFE 자금 중 약 165억 달러(약 24조 9800억 원)를 자국 국영 방산기업 PGZ 컨소시엄에 집중 발주했다고 보도했다.같은 날 뉴인디언익스프레스도 인도 공군참모총장이 프랑스 라팔 전투기 추가 도입의 선제 조건으로 자국산 유도무기 통합을 강력히 요구하며 파리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두 나라의 이 같은 행보는 완제품 수출 중심이던 한국 방산의 구조적 전환점을 예고하며1
AI 무인잠수함 양산 본격화… 한화오션 ‘동남아 독점’ 균열 시작되나
2
구글, TPU 공급망 ‘이원화’ 검토… 삼성 2나노, TSMC 독점 균열 신호탄
3
호라이즌 퀀텀, 아이온큐 256큐비트 양자 컴퓨터 전격 도입
4
스페이스X SPCX 오늘 상장… 서학개미 지금 살 수 있나
5
도지코인(DOGE), 2021년 '2만9000% 폭등' 패턴 재현할까… 기술적 갈림길 진입
6
스페이스X 역대 최대 상장, '월가 방어능력' 시험대
7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오프셋에 ‘63억 달러 에너지·수소 SPA’ 전격 제안
8
스페이스X 관련주 폭발…스피어·미래에셋 어디까지
9
120兆 캐나다 잠수함전 최종 분수령…‘실전 검증’ 한화오션 vs ‘독 가로채기’ 독일 TKMS의 치명적 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