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05:00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가 단기 유가 급등보다 중장기 유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중동 전쟁이 끝나고 공급이 정상화될 경우 산유국 간 증산 경쟁이 촉발되며 가격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러시아 재무부는 UAE 탈퇴 이후 OPEC의 생산 통제력이 약화되면 유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부 장관은 “현재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에 의해 제약받고 있지만, 이후 각국이 조율 없이 생산을 늘리면 가격은 내려갈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지금은 공급 부족, 이후엔 공급 과잉”현재 유가는 중동 전쟁과2026.04.29 18:00
아랍에미리트(UAE)의 OPEC·OPEC+ 탈퇴 선언이 국제 원유시장에 새 변수로 떠올랐다.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는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안기는 상황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UAE는 전날(현지 시각) OPEC과 OPEC+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탈퇴 시점은 다음 달 1일이다. UAE는 이번 결정이 자국 에너지 전략과 경제적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UAE는 OPEC 내 주요 산유국이자 생산 확대 여력이 큰 국가로 꼽힌다. HSBC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정상화될 경우 UAE가 현재 OPEC+ 생산 쿼터인 하루 340만 배럴을 넘어 12~18개월에 걸쳐 생산량을 하루 450만 배럴 이상으로 늘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원유 수입2026.04.29 17:48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실패로 미국 휘발유 소매가격이 갤런(약 3.78L)당 4.18달러로 치솟았다. 4년 만에 최고치다. 이란 공습 이전 3달러 이하였던 점을 고려하면 두 달 사이 40% 급등한 셈이다. 골드만삭스의 유가 전망 보고서를 보면 올해 4분기 기준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0달러로 오를 전망이다. 세계은행(WB)도 올해 에너지 가격이 24% 폭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료·금속 등 전체 원자재 가격 상승률 전망치는 16%다. 해상 원유 무역의 약 35%를 담당하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과 운송 차질로 세계 원유 공급량이 하루 1000만 배럴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배럴당 69달러이던 브렌트유 가격은 올해 배2026.04.29 08:56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는 단순한 산유국 간 갈등을 넘어 석유 시대의 구조 변화를 반영한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단기적인 유가 충격보다 장기적으로 석유 수요 둔화와 산유국 전략 변화가 맞물린 결과라는 해석이다. 28일(이하 현지 시각) 알자지라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UAE는 OPEC과 OPEC+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번 결정은 1960년대부터 이어온 참여를 종료하는 것으로 중동 산유국 질서뿐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더 팔 수 있을 때 판다”…에너지 전환 시대의 선택 이번 탈퇴를 이해하는 핵심은 ‘수요 전망’이다. 과거와 달리 산유국들이 장기 수요 감소를 전제로 움직이2026.04.29 06:25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에너지 위기가 60년 넘는 국제 석유 카르텔의 균열로 이어졌다.로이터통신과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28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OPEC+ 탈퇴를 전격 선언하며,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해온 산유국 감산 체제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보도했다.수하일 무함마드 알마즈루이 UAE 에너지부 장관은 로이터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은 생산 수준과 관련된 현재 및 미래 정책을 신중하게 검토한 끝에 내린 정책 결정"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어떤 나라와도 사전 협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탈퇴 시점은 오는 5월 1일이다.왜2026.04.22 05:00
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통화스와프 가능성을 공식 언급하면서 달러 유동성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UAE와 통화스와프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고 답하면서 “좋은 동맹국이고 이런 시기에는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부유한 국가라 놀랍지만 도울 수 있다면 돕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차질을 빚고 에너지 인프라가 타격을 받으면서 UAE가 외환 유동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관측과2026.04.21 10:02
중동의 금융 및 물류 거점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과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 파급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정부에 비상시 달러를 공급받을 수 있는 ‘재무적 생명줄’ 마련을 공식 타진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칼리드 모하메드 발라마 UAE 중앙은행 총재가 지난주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회의 기간 중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 및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을 만나 통화 스왑(Currency Swap) 라인 개설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UAE는 현재까지 전쟁의 직접적인 타격은 피하고 있으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원유 수출 차질과 자본 유출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인 유동2026.04.21 09:36
프랑스의 주력 수출 전투기 라팔(Rafale)이 잇따른 시장 이탈로 전례 없는 압박에 직면했다. 인도 매체 유라시안 타임스(EurAsian Times)는 20일(현지 시각) 인도와 UAE가 라팔 도입 계획을 재검토하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까지 추가 주문 의사가 없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리코 리카르도 시라이트(Rico Ricardo Sirait) 인도네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16일 자카르타 글로브(Jakarta Globe)에 "라팔 추가 도입에 대해 지금 드릴 수 있는 기술적인 세부 내용이 없다. 오늘까지 추가 유닛 도입 결정을 내린 바 없으며, 정부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022년 81억 달러에 라팔 42대를 계약했으며, 12~24대 추가 발주를2026.04.03 05:00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과의 긴장 속에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 위해 유엔에 무력 사용을 포함한 조치 승인을 요청했다.UAE가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 회복을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 조치를 요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모하메드 아부샤합 유엔 주재 UAE 대사는 전날 유엔 사무총장과 안보리 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에서 안전하고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무력 사용 가능” 유엔 헌장 7장 근거UAE는 서한에서 유엔 헌장 7장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 조항은 국제 평화 위협이나 침략 행위에 대응해 무력 사용,2026.04.02 08:39
이란발 중동 전쟁의 여파로 아랍에미리트(UAE)가 자국 내 이란인에 대한 대규모 단속에 나서며 비자를 취소하고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UAE는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란인 비자를 취소하고 관련 기관을 폐쇄하는 등 강경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두바이에 거주하는 일부 이란인 가족들은 수십 년간 UAE에 거주해온 친척들의 비자가 갑작스럽게 취소됐고, 해외에 있던 경우 귀국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전했다.UAE 정부는 이번 주 이란 여권 소지자의 입국과 경유를 전면 제한하는 조치도 발표했다. 앞서 이란 병원과 사회클럽, 일부 이란계 학교를 폐쇄2026.03.26 15:22
한국석유공사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영 석유사(ADNOC)와의 국제공동비축 사업으로 확보한 원유 200만 배럴을 공사 여수 석유 비축기지에 입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국제공동비축 사업'은 석유공사가 보유한 비축시설 중 유휴시설을 산유국 국영 석유사 등에 임차해 공급되는 물량이 국내 정유사에 제공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석유 수급 위기 시에는 우선 구매 조항을 통해 반드시 국내 공급되도록 보장한다.공사는 이번 UAE 국제공동비축 원유에 대해 우선 구매권을 행사해 해외로 반출되지 않고 국내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4월 중 전량 국내 정유사로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원유 입고는 한-UAE 정부 간 협력 방안2026.03.19 04:00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 전쟁을 피해 해외로 떠난 외국인 거주자들의 세제 혜택 유지를 위해 거주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두바이를 중심으로 유입된 고소득 외국인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UAE 당국이 전쟁 이후 해외 체류 기간이 길어진 외국인에게 세제 거주 요건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해외 체류 늘어도 세제 지위 유지” 검토UAE는 일반적으로 세제 거주자로 인정받기 위해 12개월 동안 최소 183일 체류하거나 고용·주거 등 실질적 연계가 있을 경우 90일 이상 체류를 요구한다.그러나 FT에 따르면 이란 전쟁 발발 이2026.03.15 03:00
아랍에미리트(UAE)의 주요 원유 거래 거점인 푸자이라에서 드론 공격과 화재가 발생해 원유 선적이 중단됐다.UAE 동부 푸자이라 항에서 드론 공격 이후 화재가 발생하면서 원유와 석유제품 선적이 전면 중단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푸자이라 항에서는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동안 예방 차원에서 원유와 정제 석유제품 선적이 중단됐다.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항만 시설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로 내려졌다.푸자이라 당국은 성명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 드론 한 대가 요격됐으며 떨어진 잔해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2026.03.12 02:00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페르시아만 원유 수송이 막히자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의 우회 송유관 두 개가 세계 에너지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송유관들이 일부 원유를 시장으로 내보내면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더 심화되는 것을 막고 있다는 분석이다.사우디의 동서 송유관과 UAE의 하브샨–푸자이라 송유관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페르시아만 원유를 외부 시장으로 보내는 거의 유일한 대규모 경로가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우디 동서 송유관, 세계 핵심 에너지 인프라로 부상WSJ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운항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사우디의 동서 송유관이2026.03.08 20:23
정부가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중동 7개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여행경보(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외교부는 8일 이들 7개국에 내려져 있는 특별여행주의보를 3단계 여행경보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는 전역이 3단계 대상 지역으로 조정됐다. 사우디는 아람코 정유시설이 있는 라스 타누라 지역, 샤이바 유전지대 반경 20㎞, 프린스 숱탄 공군기지 반경 20㎞ 지역이 3단계 대상이며 요르단은 자르카 시 동편 경계선의 동부가 3단계 지역이다.외교부는 "해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1
한화오션, 캐나다 176조 잠수함 단독 수주냐 절반 수주냐
2
XRP, 기관 자금 유입 속 ‘반전’ 선언… 5달러 고지 점령 나서나
3
자다 깨니 6,000만 달러 증발… 리플, RLUSD 대규모 소각의 이면
4
한국 국방비보다 많다…미 펜타곤, '드론'에만 100조 원 쏟아붓는다
5
AI 둔화 우려 속 아이온큐 등 양자 컴퓨팅 관련주 동반 약세
6
남중국해 판도 대변화, 베트남 잠수함 40년 '승부수'… 한국 방산엔 '기회의 땅'
7
리플 CEO 'HBS 비즈니스 리더' 선정은 XRP 생태계 신뢰도 강화
8
구글 알파벳, '클라우드·AI' 대폭발… 매출 1,000억 달러 시대 개막
9
XRP 라스베이거스 컨퍼런스, 하락세 끊어낼 '게임 체인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