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14:1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베이징의 최고 무역 협상가 리청강을 세계무역기구(WTO)와 유엔(UN) 주재 대표직에서 전격 해임했다고 20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이번 조치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리청강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한 지 며칠 후, 말레이시아에서 예상되는 미·중 회담을 앞두고 나왔다. 인사 변경이 세계 양대 경제 대국 간의 무역 전쟁 협상에서 리청강의 역할에 영향을 미칠지는 즉시 명확하지 않았다.국영 방송 CCTV에 따르면 리융제가 리청강의 뒤를 이어 WTO 주재 중국 상임대표이자 유엔 부대표로 임명될 예정이다. 리융제는 이전에 상무부 내 WTO 법무 부서 국장을 역임했다.홍콩 신문 싱타오는2025.10.19 05:50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미국과 중국에 무역 긴장 완화를 촉구하며, 양국의 디커플링으로 장기적으로 세계 경제 생산량이 7%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18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은 17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WTO가 최근 미·중 무역 긴장 고조에 대해 극도로 우려하고 있으며, 더 많은 대화를 장려하기 위해 양국 관리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그는 "우리는 미·중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분명히 우려하고 있다"며 양측이 올해 초 첫 번째 관세 인상에서 물러나 더 심각한 결과를 피했으며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마찬가2025.09.24 07:47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서 개발도상국 지위로 인해 얻는 혜택을 향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오랫동안 WTO 개혁의 걸림돌로 여겨졌던 특별 및 차등 대우(SDT) 문제에서 중국이 한발 물러난 것으로, 글로벌 무역 질서 개편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2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창 중국 총리는 9월 23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회의에서 중국이 더 이상 현행 및 새로운 WTO 협정에서 특별 및 차등 대우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엔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은 X에 게시된 성명에서 "이것은 수 년간의 노력의 정점이며 이 문제에 대한 중국의 리더십에 박수를 보2025.09.05 07:10
미국 백악관이 지난주 발표한 49억 달러(약 6조7400억 원) 규모의 해외 원조 삭감 계획에서 세계무역기구(WTO) 지원금을 제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30일 발표에서 WTO 분담금 2900만 달러(약 400억 원)를 삭감 대상으로 포함시키며 WTO를 “무력한 기구”라고 규정했다.그러나 민주당 의원들은 미 의회가 승인한 자금을 행정부가 일방적으로 삭감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지적했고 미국 주요 통상단체들은 “미국이 WTO 지원을 중단하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허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미국 전국외국통상협의회(NFTC)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공백을 중국이 기꺼이 메우려 할2025.09.03 01:00
세계무역기구(WTO) 수장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잇단 고율 관세 정책으로 국제 교역 질서가 80년 만에 가장 큰 혼란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 2일(이하 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은 전날 개막한 슬로베니아 블레드 전략포럼 개막에 맞춰 로이터와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난 80년간 전례 없는 무역 규칙의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글로벌 교역 체계의 예측 가능성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슬로베니아 블레드 전략포럼은 슬로베니아 정부가 주최하는 국제 외교·정책 회의다.◇ WTO 체제 약화, MFN 비중 72%로 하락 WTO 자료에 따르면 회원국 간 차별을 금지하는 ‘최혜국2025.08.07 08:10
브라질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에 대응해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 제소 절차를 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극우성향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에 대한 기소에 보복하는 차원에서 브라질에 관세폭탄을 위협하고 있다는 논란이 확산되면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7일(이하 현지시각) 알자지라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정부는 자국 수출품에 부과된 50% 관세를 문제 삼아 WTO에 협의 요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정부 당국자는 AFP와 AP통신 등에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WTO 분쟁 해결 절차의 첫 단계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2025.07.06 05:22
인도가 세계무역기구(WTO)에 미국의 자동차 관세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를 공식 제안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정한 7월 9일 무역협상 마감 시한을 앞두고 양국 간 무역분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인도 정부가 WTO에 제출한 공식 통지서에 따르면, 미국이 자동차와 일부 자동차 부품에 부과한 25% 관세로 인해 인도 수출품 28억9000만 달러 규모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인도 측은 "인도는 양허 또는 기타 의무를 중단할 권리가 있으며, 이는 인도 무역에 대한 조치의 악영향과 실질적으로 동일하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이는 WTO 규정에 따라 상대국의 불공정 무역조치에 대해2025.05.15 04:15
세계무역기구(WTO)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위협을 정당화하는 데 활용한 국가안보 면제 조항에 대한 "보다 신중한 정의" 협상을 회원국들에게 촉구했다고 14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14일 닛케이 아시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회원국들이 무엇이 실제로 국가안보 예외를 구성하는지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정 국가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어려운 주제 중 하나이며, 회원국들이 분쟁 해결 시스템의 개혁 과정에서 다루어야 할 주제"라고 말했다.WTO 회원국들은 냉전 시대에 도입된 국가안보면제(National2025.05.08 13:27
세계무역기구(WTO)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으로 인해 그 역할과 존재 의미의 위기에 직면했다. 미·중 경제전쟁으로 인해 양국 간 연간 7000억 달러 규모의 무역이 최대 80%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은 WTO가 오히려 가장 큰 대가를 치르게 될 수 있다고 8일(현지 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 지정학 전문가 아비슈르 프라카쉬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과 이에 대한 세계 각국의 대응으로 인해 자유무역 체제 수호자인 WTO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도전받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형성되고 있는 새로운 무역 환경이 장벽과 제한으로 가득 차 있어 WTO가 더 이상 세계 무역을 특정 방식으로 유지할 수2025.04.18 01:05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이 관세를 넘어 서비스 산업까지 확대되면서 세계 무역 전망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로 2025년 세계 무역량이 0.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16일(현지시각) CNBC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최대 245%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최대 125%의 보복 관세로 맞대응했다. 현재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실질 관세는 총 145%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중국은 관세 외 조치를 통해 미국의 서비스 산업을 겨냥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WTO는 최신 '글로벌 무역 전망 및 통계' 보고서를 통해 "관세 급증과2025.04.16 22:35
세계무역기구(WTO)가 올해 전 세계 상품 교역 전망치를 기존 성장에서 감소로 대폭 수정했다.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와 이에 따른 파급 효과가 심화될 경우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가장 큰 충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1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TO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5년 세계 상품 교역량이 전년 대비 0.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3.0% 증가 전망에서 크게 후퇴한 수치로 올해 주초까지 시행된 관세 조치들을 반영한 결과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철강, 자동차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고 일부 국가에 대한 광범위한 글로벌 관세도 강화했2025.04.16 14:18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왕서우원 상무부 차관을 대신할 새로운 무역 협상가로 리청강 전 세계무역기구(WTO) 대표를 임명했다.중국 인적자원사회보장부는 16일 성명을 통해, 58세의 리청강이 59세 왕서우원 부장관의 후임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리청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행정부에서 상무부 차관보를 지낸 바 있다.이번 인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막대한 관세를 부과하며 촉발된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중국은 미국의 공세에도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새로운 무역협상가인 리청강은 명문 베이징대학과 독일 함부르크대학에서 학업을 마쳤으며, 상무부에2025.03.28 09: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대한 재정 기여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에 따라 국제기구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로 WTO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무역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2024년과 2025년 분담금 지급을 중단했다”고 27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로이터와 한 인터뷰에서 “지난 4일 열린 WTO 예산 회의에서 미국 대표단이 국제기구 기여금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며 “검토 결과가 나오는 시점에 입장을 다시 통보하겠다고 미국 대표단이2025.02.19 07:13
중국이 18일(현지시각)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사한 관세 조치를 비난하며 세계 무역 체제가 붕괴되고 글로벌 경기 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자 중국은 이달 초 WTO에 제소했다. 이에 대해 리성강 중국 WTO 대사는 “미국의 일방주의적 행동으로 규칙에 기반한 다자간 무역체제가 붕괴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관세 조치와 관련된 충격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져 세계 무역이 혼란에 빠지고 물가 상승과 글로벌 경기 침체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WTO 회의는 18일 밤부터 시작됐다.2025.01.22 06:24
유럽연합(EU)이 중국의 특허권 침해 문제를 세계무역기구(WTO)에 공식 제소했다. EU는 중국 법원이 유럽 기업들의 표준필수특허(SEP) 로열티를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관행이 불공정하고 불법적이라고 지적했다.EU 집행위원회는 20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중국 법원이 특허권자의 동의 없이 글로벌 로열티율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는 혁신적인 유럽 하이테크 기업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가격을 낮추도록 압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번 분쟁의 핵심은 5G 등 통신 기술 분야의 표준필수특허다. SEP는 특정 기술 표준을 구현하는데 필수적인 특허로, 노키아와 에릭슨 등 유럽 기업들이 주요 보유자다. EU는 중국이 자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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