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5 15:43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수빅 조선소(옛 한진중공업 수빅만 조선소) 내에서 추진하는 군함 창정비 사업을 위해 드라이 도크 사용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선박 전문매체 더 마리타임 익스프레스는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루손 중서부에 있는 수빅 조선소 드라이도크 확보를 고려하고 있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드라이 도크는 선박의 수리나 건조를 위해 육지에 만드는 작업장이다.필리핀 대통령실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수빅 조선소에 위치한 드라이 도크를 사용하기 위해 조선소를 인수한 미국 사모펀드(PEF) 서버러스캐피탈(Cerberus Capital)과 실무선에서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올해말 입주할2023.04.28 14:53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선주인 마란탱커스(Maran Tankers Management)에 LNG(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을 인도했다. 27일(현지시간)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인 안젤리쿠시스 해운그룹(Angelicoussis Shipping Group)은 유조선 사업부인 마란탱커스가 삼성중공업으로부터 32만500dwt(재화중량톤수)급 LNG 이중연료 VLCC를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마란탱커스에 인도한 VLCC는 지난 2021년 마란탱커스가 삼성중공업에 4억1500만달러(약 5500억원)를 투자해 건조하기로 한 4척의 VLCC중 3번째 선박으로 삼성중공업은 지난 1월 첫 번째 VLCC인 안토니스(Antonis) I호를 인도했고 2월에는 Maria A. Angelicoussis2023.04.25 09:41
현대삼호중공업이 그리스 해운회사인 알파가스(Alpha Gas)에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인도했다. 알파가스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17만4000cbm급 LNG 운반선 에너지피델리티호를 알파가스에 무사히 인도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알파가스에 인도한 LNG운반선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인도하게 될 3척의 LNG운반선 중 첫 번째로 현대삼호중공업은 나머지 2척의 LNG 운반선도 2024년 2분기에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인도한 에너지피델리티호는 알파가스 선단에 최초의 X-DF엔진이 탑재된 선박으로 합류했으며 재액화플랜트와 공기윤활시스템, 2개의 샤프트 발전기와 공기저항실드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에너지피델리티2023.04.21 11:37
삼성중공업이 1만5000TEU급 LNG(액화천연가스) 연료추진 컨테이너선 2척의 건조를 완료하고 이스라엘 선사 ZIM에 선박을 인도했다. 20일 삼성중공업은 이스라엘 선사 ZIM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만5000TEU급 LNG 연료추진 컨테이너선 2척의 명명식을 개최하고 선박을 인도했다. 삼성중공업과 ZIM의 계약에 따라 건조될 10척의 선박중 두 번째와 세 번째에 해당하는 두 선박은 각각 짐 마운트 에베레스트(Zim Mount Everest)와 짐 마운트 블랑(Zim Mount Blanc)으로 명명되었다. ZIM과 캐나다 선사 아틀라스의 자회사인 시스팬(Seaspan)의 장기용선계약에 따라 건조된 두척의 LNG 연료추진 컨테이너선은 네오파나막스급으로 길이2023.04.12 16:10
HD현대 조선부문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그리스 국적선사인 유로시스(Euroseas)로부터 주문받은 9척의 피더(3000TEU미만의 소형선박) 컨테이너선 중 첫번째 선박을 유로시스에 무사히 인도했다. 유로시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현대미포조선에 주문한 9척의 피더 컨테이너선박 중 첫번째 선박을 무사히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그레고스(Gregos)로 명명된 이 선박은 유로시스와 오만에 기반을 둔 어사이애드라인(Asyad Lines)의 계약에 따라 어사이애드라인에 36~40개월간 용선된다. 아리스티데스 피타스(Aristides Pittas) 유로시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그레고스호가 계약 기간 동안 4200만달러(약 550억원) 이상의 EBITDA(감가2023.03.14 15:44
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6794억원(약 5억125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척당 수주액은 2억5625만 달러로, 17만㎥급 LNG운반선 선가 사상 최고액을 경신했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안젤리쿠시스그룹은 지난 1994년 첫 계약 이후 현재까지 무려 121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으며, 이는 단일 선사, 단일 조선사 간 발주 척수 기준 전 세계 최고 기록이다. 특히 2021년 이후에만 무려 11척2023.03.07 11:44
지난 2월 한 달간 발주한 선박 10척 가운데 한국 조선업계가 7척 이상을 수주하며 중국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10만CGT(표준선 환산톤수·58척)로 작년 동월 대비 25%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 이 중 156만CGT(34척)를 수주해 점유율 74%로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한국을 크게 제쳤던 중국은 한국 10분의 1 수준인 17만CGT(9척·8%)를 수주했다. 일본은 20만CGT(9척)로 갈수록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2월 말 기준 전 세계 선박 수주 잔량은 전월 말 대비 53만CGT 감소한 1억13만CGT였다.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 4901만CGT(45%), 한국 382023.02.15 16:22
국내 최장수 조선업체인 HJ중공업이 올해 첫 상선 선박을 국적해운사인 HMM으로 수주해 조선 명가로의 위상을 되찾아가고 있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국내에처 처음으로 발주한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으로 항해하는 컨테이너선으로 기술력 또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1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HMM과 9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컨테이너 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정부가 주도하는 조선‧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에 따라 HMM이 국내 조선사에 선박을 발주하고, 건조대금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원하는 방안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를2023.02.14 16:05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HMM과 90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1조1100억 원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총 54척의 메탄올추진선을 수주하며 세계 최다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이날 체결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김경배 HMM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수주한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은 길이 274m, 너비 45.6m, 높이 24.8m 규모로,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2023.02.01 13:56
삼성중공업이 새해 첫 달에만 2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두며 2021년부터 시작된 ‘수주 호황’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지난 달 3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총 6097억원(약 5억 달러)에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올해 초 실적으로 집계된 15억 달러 규모의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기를 포함해 한달 새 20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이는 삼성중공업이 올해 수주 목표로 제시한 95억 달러의 5분의 1(21%)에 해당하는 규모로, 3년 연속 목표 달성 전망을 밝히고 있다.삼성중공업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목표치를 초과한 122억달러, 94억달러를 수주하며 순항하고 있다2023.01.09 11:10
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유럽 최대 연구기관 및 연료전지 부품 제조사와 함께 선박·발전용 연료전지 개발 및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확보에 나선다.한국조선해양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 개최 기간 중 독일 프라운호퍼, 에스토니아 엘코젠과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및 수전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은 프라운호퍼, 엘코젠과 함께 선박 및 발전용으로 쓰이는 대용량 고체연료전지시스템의 상세 설계와 시제품 테스트를 시작한다. 한국조선해양과 프라운호퍼는 이미 지난해 2월부터 연료전지시스템의 기본 설계를 진2023.01.05 14:23
중형 선박 건조 부문 세계 1위인 현대미포조선이 새해 첫 선박을 인도하며, 희망찬 계묘년의 시작을 알렸다.현대미포조선은 5일 오전 울산 본사에서 영국 ‘유니언 마리타임(UNION MARITIME)’으로부터 수주한 4만입방미터(㎥)급 LPG(액화석유가스) 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흥원 현대미포조 선생산본부장 부사장과 마이클 콧사파스(Michael Kotsapas) 유니언 마리타임 재무총괄 등 내·외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선박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항해를 기원했다.‘MGC 매릴본(MARYLEBONE)’호로 이름 붙여진 이 선박은 길이 180m, 너비 28.7m, 높이 18.7m의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이날 명명식 후 곧바로 선2022.11.30 11:00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수주금액은 3313억원이며, 2025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 날 수주로 LNG운반선 한 해 최다 수주 기록을 36척으로 늘렸다. 올해 회사가 수주한 선박 총 49척의 73%를 차지하는 규모다.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현재까지 총 49척, 94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107%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36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9척, 셔틀탱커 2척 등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 23일 1조45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5척을 수주하며 2년 연속 수주목표를 달성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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