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07: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과 서반구에 군사적 압박을 집중하는 외교 노선을 이어가면서 세계 경제의 중심축인 아시아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중국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카리브해와 이란 인근 해역에 해군 전력을 전개하며 강경한 대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 이같은 접근이 미국의 전략 자원을 분산시키고 장기적으로는 가장 중요한 지역에서 억지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시아보다 중동·미주에 쏠린 트럼프 외교미국 외교·안보 전략가들은 지난 10여 년간 세계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된 아시아로 전략적 무게중심을 옮겨야 한다는 이2026.02.10 11:18
미국 항공우주 분야의 권위 있는 싱크탱크인 미첼 연구소가 미 공군의 현재 전력 구조로는 중국과의 잠재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파격적인 분석을 내놨다.9일(현지시각) 세계적인 국방 전문매체 디펜스뉴스(Defense News)에 따르면, 미첼 연구소는 이날 발표한 정책 보고서 '전략적 공격: 적의 은신처 차단을 위한 공군의 역량 유지'를 통해 미 공군이 차세대 전투기와 폭격기를 포함해 최소 500대의 6세대 전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력히 제언했다.중국 A2/AD 뚫으려면 '압도적 규모' 필수… 기존 계획 전면 재수정 요구보고서의 핵심은 중국의 강력한 반접근/지역거부(A2/AD) 전략을 무력화하기 위한 '압도적 규모'다. 미첼 연구소 전문2026.02.10 10:11
중국의 군사적 팽창에 맞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국 동맹국들이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로 촘촘한 '반중(反中) 포위망'을 완성하고 있다. 오는 2035년이면 이 지역 하늘에만 무려 300대에 육박하는 F-35가 전개되어, 중국 본토를 겨냥한 거대한 '스텔스 장벽'이 세워질 전망이다.미국 방산 기업 록히드마틴은 '2026 싱가포르 에어쇼' 현장에서 이 같은 청사진을 제시하며, F-35가 단순한 전투기를 넘어 동맹국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데이터 동맹'의 핵심이 될 것임을 선언했다.日 147대·濠 72대·韓 60대…아시아의 하늘이 바뀐다스티브 시히 록히드마틴 부사장은 지난 3일 싱가포르 에어쇼 브리핑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위협이 고2026.02.10 10:00
"할아버지가 탔던 폭격기를 손자가 탄다." 농담이 아니라 현실이다. 1950년대에 태어나 냉전의 최전선을 누볐던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52 스트라토포트리스(Stratofortress)가 100세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미 공군이 B-52의 수명을 2050년대까지 연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량 작업을 거친 최신형 모델, 'B-52J' 카드를 꺼내 들었기 때문이다.미국의 안보 전문지 19포티파이브(19FortyFive)는 9일(현지 시각) '100년의 폭격기: 왜 미 공군은 B-52J에 모든 것을 걸었나'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최첨단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가 등장하는 마당에 미 공군이 왜 칠순 노인 B-52를 포기하지 못하는지 그 전략적 배경을 집중 조명했다2026.02.10 09:35
기록적인 한파가 유럽을 강타하며 시민들을 집 안에 가둬두었던 지난 1월, 폴란드 동북부의 설원에서는 한국산 명품 전차 K2 '흑표(Black Panther)'의 포효가 울려 퍼졌다. 폴란드 육군 제16포메라니아 기계화사단, 일명 '호박 전차부대(Bursztynowi Pancerniacy)' 소속 장병들이 혹한의 날씨를 뚫고 K2 전차를 이용한 고강도 동계 훈련을 완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폴란드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24(Defence24)는 8일(현지 시각) "많은 이들이 추위에 떨고 있을 때, 제16기계화사단 전차병들은 K2 전차에 올라타 설원을 누볐다"며 이들의 훈련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혹한 뚫고 K6 기관총 사격…"K-전차, 추위에 강했다"이번 훈련의 핵심은2026.02.10 09:23
캐나다 해군이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의 핵심 작전 요구 성능(ROC)으로 '북극해 빙하 아래 작전(Under-ice operation)' 능력을 공식화했다. 다만 도입 초기에는 결빙 해역 작전 장비가 완벽히 탑재되지 않을 수 있으며, 전력화 이후 단계적인 개조를 통해 진정한 '북극의 포식자'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이는 극한의 환경에서 탄도미사일 발사 능력을 갖춘 잠수함을 원하는 캐나다의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경쟁자인 독일보다 선체 강도와 수직발사관(VLS) 기술에서 앞선 한국의 'KSS-III(도산안창호급 배치-II)'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게임의 법칙'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캐나다 유력 일간지 글로2026.02.10 07:43
베트남이 오랜 기간 유지해 온 러시아 전투기 중심의 공군 전력 구조를 재검토하며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수십 년간 지속돼 온 수호이 계열 전투기의 사실상 독점 구도가 흔들릴 수 있음을 시사하는 움직임으로, 동남아 지역 군용기 시장의 판도 변화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폴란드의 국방 및 군사 전문 매체인 디펜스24는 지난 2월 9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베트남이 러시아제 수호이 전투기 대신 프랑스 다쏘 항공의 라팔 전투기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소련과 러시아제 무기를 대량 운용해 온 국가로, 이번 검토는 상징성과 실질성을 동2026.02.10 07: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미국 우선주의’ 방위산업 정책과 미 공군의 대규모 현대화 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보잉(BA)을 비롯한 미 방산주들이 9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이날 투자 전문매체 인베스터스비즈니스데일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6일), 해외 무기 판매 시 미국 내 생산 역량을 최우선시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미국 우선주의 무기 이전 전략(America First Arms Transfer Strategy)’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명령은 미국의 경제 안보에 기여하거나 자국 방어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동맹국에 무기 판매 우선권을 부여하고, 국방부(Department of War)가 122026.02.09 14:21
현대로템이 사우디 국제 방산 전시회에서 미래 전장 대응 기술과 지상무기체계를 앞세워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현대로템은 8~12일(현지시각)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사우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2026(WDS)’에 참가해 지상무기체계와 첨단 무인 플랫폼 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로 꼽히는 WDS는 사우디 정부의 국방산업 자립 전략 ‘비전 2030’의 핵심 행사다.현대로템은 이번 전시에서 기동무기체계와 유·무인 복합체계, 수소 기반 모빌리티 등 미래 전장 환경을 겨냥한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중동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시 구성으로 현지 수요 대응 능력을2026.02.09 10:57
미국이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지형에 대응하기 위해 토마호크와 암람(AMRAAM) 등 핵심 정밀 유도 미사일의 생산량을 현재보다 최대 4배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는 미국과 동맹국들의 ‘결정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자유의 무기고’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미 국방부-RTX, 미사일 생산량 2~4배 확대 합의8일(현지시각) 과학 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세계 최대 방산 기업 중 하나인 RTX(구 레이시온)와 5건의 획기적인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RTX는 지상 공격 및 해상 타격용 미사일의 생산 능력을 대폭 확장하고 납품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계약의 핵심은 주요 미사2026.02.09 10:14
일본이 2차 대전 이후 금기시해왔던 '공격형 전력' 보유를 향해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본 항공자위대(JASDF)가 최신형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인 F-35B를 미야자키현 뉴타바루(新田原) 기지에 공식 배치하며, 사실상의 항공모함 운용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이는 중국의 해양 팽창을 견제하고 남서 제도(오키나와 및 센카쿠 열도) 방어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주변국에는 일본의 군사 대국화가 현실화되었다는 뚜렷한 신호로 읽힌다.인도네시아의 항공 전문지 에어스페이스 리뷰(Airspace Review) 등 외신은 8일(현지 시각) "일본 방위성이 지난 7일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에 위치한 뉴타바루 기지에서 록히드마틴 F-35B의 첫2026.02.09 09:54
서울보다 조금 더 큰 면적(약 728㎢)에 인구 600만이 사는 작은 도시국가 싱가포르가 전 세계 공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쓴다. 오는 2026년 말까지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B 4대를 인도받게 되면서, 미국을 제외하고 항공모함이 아닌 '육상 기지'에서 F-35B를 운용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되기 때문이다. 이는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국의 군사적 팽창에 맞서, 활주로가 파괴되는 극한 상황에서도 제공권을 잃지 않겠다는 강소국(强小國)의 치밀한 생존 전략으로 풀이된다.8일(현지 시각) 유라시안 타임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공군(RSAF)은 2026년 F-35B 초도 물량 인도를 시작으로, 기존 노후화된 F-16 전투기를 대체하며 공군2026.02.09 09:35
시진핑 주석의 '강군몽(强軍夢)'을 상징하는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이자 첫 사출기(Catapult) 탑재형 항모인 '푸젠함(Fujian)'이 치명적인 설계 결함으로 인해 '반쪽짜리 전력'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미 해군의 최신예 제럴드 R. 포드급 항모를 따라잡겠다며 야심 차게 전자기식 사출장치(EMALS)를 장착했지만, 정작 이를 뒷받침할 추진 체계와 갑판 설계에서 구조적 모순이 드러났기 때문이다.설상가상으로 중국 군부의 2인자이자 시 주석의 복심으로 불리던 장유샤(Zhang Youxia)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부패 및 기밀 유출 혐의로 조사를 받는 초유의 사태가 터지며, 중국군의 지휘 체계마저 흔들리고 있다.미국 외교·안보 전문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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