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7 15:38
"소프트웨어에 대해 정말 진지한 사람들은 하드웨어도 직접 만들어야 합니다(People who are really serious about software should make their own hardware)." 미국 컴퓨터 과학자이자 컴퓨터 분야의 선구자인 앨런 케이가 한 명언이다. 이 명언은 스티브 잡스가 2007년 최초의 아이폰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강조한 표현이기도 하다. 오늘날 모든 전자기기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이뤄졌다. 당연히 최고의 소프트웨어를 만들고자 한다면 이를 완벽하게 구동할 수 있는 하드웨어도 필요할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자사 스마트TV에 타이젠OS, 웹OS를 개발하고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시선을 미국으로 돌려보면 최근 핫한 TV 제2024.02.27 00:05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페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순방에 나섰다. 한국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을 만난다. 저커버그는 28일 서울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주완 LG전자 CEO 등을 만날 예정이다. 저커버그 CEO는 이재용 회장 등 업계 리더들과 만남에서 확장 현실 헤드셋 공동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메타와 삼성전자는 과거 가상현실 헤드셋 개발에 협력 한 적이 있다. 저커버그는 2016년 삼성전자의 언팩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 가상현실 헤드셋에 대해 연설한 적이 있다. 저커버그는 최근 AI에 대한2024.02.26 18:17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신흥국 시장 지수에서 인도 주식 비중을 17.9%에서 18.2%로 높였다. 2년 만에 2배가량 확대된 수치다. 신흥국 시장 지수에서 중국 증시 비중을 줄이는 대신 인도 주식 비중을 늘린 결과다. MSCI에서 중국 주식은 66개 줄어든 704개다. 비중으로 보면 0.31%p 줄어든 24.80%다. 인도 주식시장과 중국이 대체시장 역할을 하는 셈이다. 중국 증시를 이탈한 자금은 일본과 인도로 몰리는 추세다. 인도 증시 시총은 1년 새 34% 늘어난 4조6000억 달러 규모다. 이미 홍콩과 선전 시장의 시총 규모를 앞서 세계 4위로 올라선 상태다. 중국과 달리 증가하는 인구도 인도 증시로 자금을 끌어들이는 요인이다. 인도 경제2024.02.26 10:39
인공 지능(AI)이 돌풍이 거세다. 인공 지능(AI)이 뜨면서 AI 제조에 필요한 반도체 이른바 GPU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AI 반도체 GPU를 만드는 반도체 팹리스 엔비디아 주가는 연일 폭발하고 있다. 인공지능 먹이사슬 구조를 보면 데이터센터(IDC)= MS 아마존, 구글 (알파벳) , AI 네트워크= 브로드컴 소프트뱅크, AI 서버= SMCI , HP, 델, 지능및 교육모델 개발 =올트먼 (오픈 AI), GPU 설계= ARM 엔비디아 AMD 퀄컴, 파운드리= TSMC 삼성전자, 그리고 HBM 반도체=SK하이닉스 브로드컴 등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GPU를 만드는 엔비디아가 AI 먹이 사슬의 핵인 셈이다.엔비디아는 팹리스이다. 생산 시설이 없는 반도체2024.02.26 06:00
미국 정치권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중도 하차론이 줄곧 제기되고 있다. 올해 81세인 바이든이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물리치고 승리하면, 내년 1월 82세에 집권 2기를 시작해 86세에 물러난다. 바이든이 최근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에 줄곧 밀리면서 민주당 안팎에서 플랜B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바이든이 도중하차하면 그 바통을 이어받을 최고 주자로 미셸 오바마가 거론된다. 미셸은 대통령을 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다. 남편 오바마가 대선에 나가려 할 때도 미셸이 완강하게 반대했었다. 미셸은 바이든의 대타로 나서주기를 바라는 민주당 일각의 바람에 여전히 미동도 하지 않는다2024.02.26 00:00
미국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요동치고 있다. 엔비디아 폭발이 이번주에도 이어질 뉴욕증시는 긴장하고 있다. PCE 물가 지수도 변수이다. "예상밖 강세" 로 나타날 경우 뉴욕증시는 물론 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채금리등이 "흔들" 할 수 있다.26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번 주뉴욕 증시는 작년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수정치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의 1월 수치등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미국 뉴욕 증시는 미국 인공지능(AI) 기술업체 엔비디아의 호실적으로 모멘텀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지난주 1.66% 상승했고2024.02.25 16:22
일본 증시가 22일 종가 기준 3만9098포인트로 마감했다. 1989년 12월 19일 최고가인 3만8915포인트를 34년2개월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거품 경제의 극복을 상징하는 사건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가는 기업의 실적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도쿄증시 상장사의 3월 결산 기준 예상 순익을 보면 43조5000억 엔 규모다. 전년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연속 3기 순익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는 중이다. 상승장을 선도한 주식은 토요타와 도쿄일렉트론 등이다. 엔화 약세로 수출 경쟁력이 높아진 덕에 토요타 순익은 3월 회계연도 기준 전년 대비 84% 증가한 4조50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의 순익상승률도 40%에 달2024.02.23 00:05
김대호 진단 뉴욕증시 엔비디아 AI 열풍 DUFVNA ③ 슈퍼 마이크로(SMCI)인공 지능(AI)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인공 지능(AI)이 뜨면서 AI 제조에 필요한 AI 반도체 즉 GPU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 AI 반도체 GPU를 만드는 반도체 팹리스 엔비디아 주가는 연일 폭발하고 있다. 인공지능 먹이사슬 구조를 보면 데이터센터(IDC)= MS 아마존, 구글 (알파벳) , AI 네트워크= 브로드컴 소프트뱅크, AI 서버= SMCI , HP, 델, 지능및 교육모델 개발 =올트먼 (오픈 AI), GPU 설계= ARM 엔비디아 AMD 퀄컴, 파운드리= TSMC 삼성전자, 그리고 HBM 반도체=SK하이닉스 브로드컴 등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중에에서도 GPU를 만드는 엔비디아가 A2024.02.22 05:57
미국 워싱턴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1996년의 일이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눈앞에 두고 모두가 들떠 있던 12월 5일 저녁 미국 연준(Fed) 의장이던 앨런 그린스펀이 폭탄 발언을 했다. 그린스펀은 미국 기업연구소(AEI) 디너 만찬 연설에서 뉴욕증시가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닷컴 버블"의 서막을 알리는 유명한 말이다. 그린스펀의 ‘비이성적 과열’ 경고가 나왔을 때 다우존스 지수는 6400이었다. S&P5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대공황 직전인 1929년 10월 수준이었다.그린스펀이 비이성적 과열 거품론을 제기하자 다음 날 일본 도쿄증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홍콩2024.02.21 10:48
인공 지능 즉 AI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인공지능 먹이사슬 구조를 보면 데이터센터(IDC)= MS 아마존, 구글 (알파벳) , AI 네트워크= 브로드컴 소프트뱅크, AI 서버= SMCI , HP, 델, 지능및 교육모델 개발 =올트먼 (오픈 AI), GPU 설계= ARM 엔비디아 AMD 퀄컴, 파운드리= TSMC 삼성전자, 그리고 HBM 반도체=SK하이닉스 브로드컴등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중에서도 AI 에 가장 먼저 불을 지핀 곳은 누가 뭐래도 오픈 AI이다. 올트먼이 주도하는 오픈 AI가 생성형 AI 라고 불리는 챗GPT로 뉴욕증시 AI 돌풍의 첫 장을 열었다. 여기에 엔비디아가 GPU반도체를 공급하면서 본격적으로 AI 시대를 열었다. 오픈AI 자체 AI(인공지능) 칩 개발2024.02.20 14:55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요금이 줄줄이 인상되자 정부가 요금 인하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국민 대다수가 즐기는 엔터테인먼트인 OTT에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을 결합한 신조어) 현상이 일자 서민 물가 인상 억제차 정부가 두 팔을 걷어붙인 모양새다. 그런데 이런 움직임이 흑자를 내고 있는 넷플릭스는 놔두고 적자에 허덕이는 국내 업체들만 겨냥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9일, 티빙·웨이브·왓챠·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OTT 사업자 5곳과 회의를 했다. 과기정통부는 "OTT 업계 전반의 의견을 듣는 자리"라고 말했지만 앞서 티빙·웨이브·왓챠 등 토종 OTT 플랫폼2024.02.20 12:00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14년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0.8%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인플레 퇴치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이나 한국 입장에서 보면 참 부러운 일이다. 문제는 물가 하락이 기조적으로 이어져 디플레이션이 올 수 있다는 점이다. 디플레는 인플레이션보다 더 무섭다. 인류 역사상 대부분의 경제 공황은 인플레가 아닌 디플레 상황에서 터졌다. 중국은 지금 춘제(春節·설) 연휴가 한창이다. 통상적으로 명절 때는 소비 증가로 물가가 오른다. 춘제 물가 상승의 오랜 관행도 올해는 사라졌다. 중국에서 최대 명절 춘제의 필수 음식인 돼지고기 소비량이 뚝2024.02.19 09:09
매년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연초에는 등록금 문제가 대학가의 ‘뜨거운 감자’로 연례행사처럼 등장한다. 올해도 여지없이 등록금 인상 문제가 대학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학들은 정부의 등록금 동결 정책이 15년째 이어져 교육과 연구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반면 학부모와 학생들은 고물가로 가뜩이나 어려운 가정 형편에 등록금마저 올라 대학 교육을 포기해야 할지 말지를 놓고 고민한다고 절박함을 호소하고 있다. 대학 등록금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09년 반값등록금 정책 목표가 설정된 뒤 올해로 15년째 동결됐다. 현행법상 등록금 인상 상한율은 직전 3개 연도 평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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