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3 18:10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대규모 K방산 쇼핑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 기간인 23일(현지 시간) 양국 정상이 발표한 방산 협력 방안을 통해 구매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우디가 구입을 원하는 무기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사우디의 구체적인 구매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내 방산업계와 해외 언론들은 사우디가 미사일 방어를 위한 방어자원 구매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대통령실과 방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방산 협력 범위에는 대공 방어체계, 화력 무기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사우디가 구입하려는 국내 방산 무기 구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대통2023.10.19 16:50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 2023(서울 ADEX)’이 성황리에 개막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가능한 21일이되면 인파가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관람 포인트를 몇가지 짚어 봤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여러 방산 업체들은 서울 ADEX에서 야삼차게 신제품을 공개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최근 해외 수출 제품으로 오르내리는 국내 대표 방산 수출제품부터 방산 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사업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실내 전시관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 A관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방산기업들이 넓은 면적에 크게 자리잡고2023.10.16 17:31
"쉬이이잉 콰쾅!" 강력한 전투기 엔진 소리가 허공을 갈랐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프레스 데이 참석을 위해 찾아간 성남 서울공항 상공 위에서 한국형 스텔스 전투기 ‘KF-보라매’가 시험비행을 하며 지나갔다. 2년 전 개최된 ADEX에서는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F-35A 랩터 전투기가 주요 관심대상이었는데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은 단연 KF-21 보라매가 될 터였다. 일반인에게도 처음 공개 및 시험 비행을 선보인다고 해 관심이 쏠려 있는데 멀리 하늘에서나마 직접 눈으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오랜만에 찾은 성남 서울공항은 변화점이 많지 않았다. 가장 큰 변화는 취재진2023.10.06 15:28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인도네시아명 IF-X)’의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개발분담금 미납액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이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이지만 현지 언론들은 해결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 수정 필요성이 제기 된다. 6일 방사청에 따르면, 엄 청장과 노지만 한국형 전투기사업단장은 지난 4일 KF-21 프로젝트의 분담금 미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이번 주말까지 머물며 분담금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 등 고위급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5년부터2023.09.30 06:00
군사력이 강한 국가의 무기들 가운데는 거대한 항공모함과 수수께기의 잠수함이 주로 조목을 받는다. 반면, 해군의 주축을 이루면서 존재감을 주목 받지 못하는 함정 가운데 하나가 구축함이다. 구축함은 현대 해군 작전 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한때 ‘어뢰정 구축함’으로 불렸던 이 군함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주로 대형 선박에 대한 호위 서비스를 제공한 빠르고 기동성이 뛰어난 선박이었지만, 최근에는 그 임무가 크게 확대되었다. 일부는 단일 유형의 전투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대부분의 최고 구축함은 대공전(AAW), 대잠수함전(ASW) 및 대수상전(ASuW)이 가능한 다중 임무 수상 전투함으로 무장하고 있다. .현대 구축함은 장거리2023.09.29 10:45
자동차 등 모빌리티를 비롯해 일반 상선, 나아가 항공 산업으로 확산하고 있는 ‘무인화’ 추세는 방산 장비 부문에서 진일보하고 있다. 또한 무인화는 민수와 군수의 경계를 허무는 데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은 상선에 무인화 기술을 적용한 군함으로 이뤄진 함대, 즉 ‘유령함대(Ghost Fleet)’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음은 LIG넥스원 웹진 ‘근두운’에 수록된 ‘유령 함대가 일으킬 거대한 파도에 올라타라!’를 통해 무인플랫폼과 기존 유인플랫폼의 무인화 개조에서 열리게 될 기회를 모색해 본다.지난 2021년 9월 4일, 미 국방부(DoD)가 트위터 계정에 공개한 짧은 비디오2023.09.14 10:58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이 미국 해병대 훈련장에서 성능시험을 치른다. 이번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본격적으로 세계 군용무인차량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국방부와 해외비교성능시험(FCT)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초부터 3주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해병대 훈련장에서 아리온스멧의 본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FCT란 미국 국방부가 동맹국의 방산기업들이 가진 우수 기술을 평가해 미군의 개발·획득 사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각국에 파견 중인 국방 무관들이 우수 기술을 선별하고 미군의 심사를 통해 12023.09.07 17:56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239 천무의 폴란드 수출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와 K-239천무의 인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폴란드에서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가 진행중인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현지시각) 폴란드 국영방산그룹인 PGZ와 K-239 천무 다연장로켓(MLRS)용 발사대와 유도미사일 협력 생산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계약은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과 세바스티안 추와크 PGZ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계약은 지난해 10월 체결된 기본 협약에 따라 체결된 두 번째 계약으로 72문의 K-239천무 발사대와 1만발 이상의 239mm 구경 유도 미2023.08.27 08:3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이하 한화디펜스)은 이스라엘의 배터리 전문 기업 엡실러와 나토 표준 6T 타입 리튬 이온 차량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더디펜스포스트가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계약은 LAND 8116 단계 1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주 육군의 장거리 화력 지원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된 헌츠맨 자주 곡사포에 배터리를 장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LAND 8116 단계 1 프로그램은 호주 육군의 장거리 화력 지원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헌츠맨 자주 곡사포, 자주 로켓 발사기, 지휘 통제 차량, 탄약 수송 차량 등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프로그램이다. 헌츠맨 자주 곡사포는 한화디펜스의 K9 썬더 자주2023.08.12 21:32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제트 폭격기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포퓰러 메카닉스 일본판은 12일 일본 방위성은 C-2 수송기를 폭격기로 개조하기 위해 미국의 새로운 미국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아메리칸 래피드 드래곤(American Rapid Dragon)으로 알려진 이 시스템은 C-2폭격기 화물창에 미사일 팔레트를 적재한 뒤 공중에서 문을 열어 팔레트에 실린 미사일을 육지로 떨어뜨리는 방식이다. 폭격기는 일본이 2차 대전 이후 지금까지 개발을 거부한 여러 유형의 기술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일본은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전후 금기를 깨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새로2023.08.01 16:1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기 루마니아 자주포 구입 프로젝트에 K9자주포를 앞세워 수주에 나선다. 루마니아는 국방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 가동에 돌입한 상태로 그 첫 단계로 자주포와 포탄 구매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방부 산하 롬테니카(Romtehnica Company)는 자주포 시스템과 포탄 구매관련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은 41억8000만레이(약 1조1900억원) 규모로 루마니아 국방부는 54문의 자주포를 원하고 있다.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플랫폼 SICAP에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방부는 오는 9월 11일부터 입찰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전 적격성 평가에 도달한 업체만이 입2023.07.30 14:49
지난 27일 방산업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호주 보병전투차량(IFV) 도입사업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이 따내면서 방선업계의 시선이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으로 쏠리고 있다. 캐나다는 ‘CPSP(캐나다순찰잠수함프로젝트)’로 명명된 잠수합 도입 사업을 진행중으로 국내 대표 조선기업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수주에 나설 예정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캐나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최대 12척의 잠수함 구입 프로젝트에 출사표를 던지고 수주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개최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나란히 밥콕캐나다(Bob2023.07.26 22:16
한화가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을 제치고 호주 정부와 2조원 규모의 장갑차 공급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26일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페트릭 콘로이 호주 군수산업부 장관은 이날 한화디펜스 측에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 129대 제작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계약이 24억 호주달러(약 2조6496억원) 규모로 한화는 라인메탈도다 높은 입찰가를 제시했지만, 성능 면에서 레드백 장갑차가 라인메탈의 링스 장갑차를 앞질렀다고 알려졌다. 디오스트레일리안은 이외에 라인메탈의 브리즈번 공장이 2026년에는 문을 닫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호주의 장갑차 역수출 계획이 무산될 수 있어 한화를 선택했다고 전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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