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4 08: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석탄·가스 발전소에 적용되는 연방 탄소배출 규제를 공식 폐지할 준비에 들어갔다.조 바이든 전 행정부가 기존·신규 화석연료 발전소에 탄소포집·저장(CCS) 등 배출저감 기술을 사실상 의무화한 규정을 없애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자체가 위협이라는 연방정부 판단까지 별도로 폐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블룸버그통신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이르면 14일(이하 현지시각) 화석연료 발전소의 탄소오염 기준을 공식 철회할 예정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이번 발표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에너지장관 회의를 계기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트2026.09.14 08:39
말레이시아 5개 반도체 기업이 2026년 2월 인공지능용 HBM4 기반 첨단 패키징 시제품 개발을 위한 총 1억 8500만 링깃(약 611억 2955만 원) 규모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더에지말레이시아는 9월 14일(현지시각) 이번 사업이 상용 완제품 판매가 아니라 공정 연결과 기술 검증을 입증하는 프로토타입 제작이라고 보도했다. 반도체 미세화 한계 속에서 한국 메모리 업계의 수요처 확장과 동남아 후공정 생태계의 추격이라는 파급 경로가 형성된다.정부 민간 매칭 1억 8500만 링깃 투입말레이시아 정부는 2035년까지 세계 첨단 패키징 시장 점유율 7%를 확보한다는 국가 목표를 세웠다. 과학기술혁신부 산하 과학원이 R&D 그랜트 9200만 링깃(약2026.09.14 08:30
애플의 첫 접이식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현재 틈새시장에 머물고 있는 폴더블폰을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블룸버그통신 소속의 애플 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13일(현지시각) 낸 기사에서 아이폰 듀오를 애플 역사에 남을 제품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 10년 안에 폴더블폰이 신규 스마트폰 판매의 과반을 차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현재 폴더블폰은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약 2%에 불과한 수준이다. 삼성전자가 7년 전 갤럭시 폴드로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했지만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여전히 틈새 제품에 가깝다.거먼은 아이폰 듀오가 이 같은 구도를 바꾸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2026.09.14 08:20
중국 투자자가 한국의 금융기관 담보권 실행과 사법 절차를 문제 삼아 제기했던 2,641억 원 규모의 투자자-국가 간 분쟁해결(ISDS) 사건에서 한국 정부가 최종적인 완전 승소를 확정 지었다.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특별위원회가 투자자 측의 중재 판결 취소 신청을 전격 기각하면서, 당초 최대 2조 원에 달했던 천문학적인 국가 배상금 청구가 정부 측의 완벽한 배상금 '0원' 방어로 최종 종결됐다.특히 중재판정부는 불법적인 수단과 대출 사기로 형성된 자산은 국제투자협정(BIT)의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불법 투자 배제의 원칙'을 확고히 재확인했으며, 한국 정부가 지출한 약 15억 원의 소송 방어 비용 전액을 중국인 투2026.09.14 08:07
AI가 인류를 모두 절멸시킬 수도 있다는 무서운 경고가 나왔다. 스로픽(Anthropic)의 최고경영자(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가 자신의 개인 웹사이트를 통해 장문의 정책 성명 『우리는 프런티어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We Must Pace the Frontier)』를 전격 발표했다. 그는 기고문에서 “올여름을 기점으로 차세대 AI를 구축하는 AI의 역량이 본격화되면서 모델의 발전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며,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 향상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추어야 한다”고 공식 제안했다. 이는 단순한 연구 중단(Pause)이 아니라, 시스템의 기능 도약 주기를 조절하여 가치 정렬(Alignment)과 안전성 연구가 따라잡을 수 있는 1~2년의2026.09.14 08:01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가 최첨단 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늦추자고 제안하면서 기술업계와 미국 정치권에서 논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샘 올트먼 오픈AI CEO, 일론 머스크,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겸 회장 등은 개발 속도조절 필요성에 공감했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단순 감속을 넘어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대형 AI 기업들이 안전을 명분으로 규제 장벽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계론도 제기됐다.아모데이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최첨단 AI 모델의 능력 향상 속도를 안전 연구가 따라갈 수 있는 수준으로 늦춰야 한다고 제안한 이후 관련 논쟁이 기술업계와 정치2026.09.14 07: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승리를 조건으로 내건 성인 1인당 5000달러(약 672만원) ‘트럼프 배당금’을 놓고 공화당 내부에서 지급 권한을 둘러싼 입장차가 공식화됐다.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이 배당금을 지급하려면 의회 승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의회를 거치지 않고도 지급할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의 주장에 공개적으로 선을 그었다.14일(이하 현지시각) 악시오스에 따르면 존슨 하원의장은 전날 CNN과 NBC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5000달러 배당금 지급 계획에는 의회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존슨 의장은 CNN 인터뷰에서 “의회가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고 NBC2026.09.14 07:48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 체이스가 초대형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신규 대출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월가를 선도하는 금융사의 이번 신용공여 정지 조치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던 AI 인프라 투자에 강한 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2일(현지 시각) JP모건의 내부 보고서를 인용해 JP모건이 AI 버블 붕괴 우려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급 난항을 이유로 이 같은 신용공여 제한 조치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AI 버블 붕괴 우려에 돈줄 죄는 JP모건 JP모건의 이번 신용공여 중단 조치는 초거대 AI 데이터센터와 관련 인프라 건설에 몰리던 모험자본의 자금줄을 직접 타깃으로 삼았다. AI 모델의 지능 발전2026.09.14 07:47
미국 소프트웨어·클라우드 기업 오라클이 2026 회계연도 구조조정 계획의 총 추정 비용을 약 28억 달러(약 3조 7555억 원)로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라클의 데이터센터 확장 과정에 투입되는 고성능 메모리(HBM과 고용량 DDR5) 공급망에 연결돼 있는 만큼 오라클의 구조조정은 두 기업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오라클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를 인용해 이 같은 비용 증액 소식을 최근 보도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에 따른 현금 흐름 압박이 이어지면서 한국 반도체 가치사슬의 중장기 수주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구조조정 비용 7억 달러 추가오라클은 지난 8월 종료된2026.09.14 07:45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 로레알(L'Oreal)이 모발 연화제의 암 발병 위험을 숨긴 혐의로 미국 애리조나주 정부가 주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13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로레알은 미국 주 정부가 모발 연화제 관련 암 위험성 누락 문제로 화장품 제조사에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선 첫 사례가 됐다. 주 정부가 제기한 첫 번째 소송크리스 메이즈 애리조나주 법무장관은 로레알과 미국 자회사를 상대로 소장을 제출했다. 메이즈 장관은 로레알이 난소암과 자궁암 발생 위험을 알리지 않고 제품을 판매해 주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애리조나주는 암 위험 경고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제품 판매를 중단하도록 법원 명령을 청구했2026.09.14 07:43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Z.AI가 홍콩 증시에서 신주 발행과 전환사채 매각을 통해 약 50억 달러(약 6조 708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 Z.AI를 비롯한 중국 AI 기업들의 대규모 자금 조달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은 한국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기자재 밸류체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로이터통신과 블룸브그 통신 등은 Z.AI가 제출한 투자설명서를 인용해 최근 이같이 보도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기업이 자본조달을 통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충은 한국 메모리 반도체 밸류체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신주 발행과 전환사채 구조Z.AI는 홍콩 증시에서 신주 2197만 주를 발행해 약 22026.09.14 07:40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입구의 핵심 요충지 모카와 마윤섬을 장악하면서 중동 에너지 수송망에 비상이 걸렸다. 중동 양대 원유 수송로의 긴격 고조는 중동 석유의존도가 큰 한국 산업계에 직격탄을 날릴 전망이다.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후티의 거점 확보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이 맞물려 석유 수송로 압박이 거세졌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걸프 국가들은 미국 정부의 군사 타격 신중론 속에 자국 경제 보호를 위해 이란과의 직접 통항 협상에 나선다.홍해 요충지 장악과 양대 수송로 압박후티 반군은 지난 12일 공개한 영상을 통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관할하는 모카 지역을 점령했음을 공식화했다. 사2026.09.14 07:37
미국 백악관이 다함선 건조 사업 중 첫 2척을 동맹국 조선소에 맡기는 '핀란드 모델'을 확정하며 2차 세계대전 이후 굳게 닫혔던 해외 군함 건조의 빗장을 풀었다.중국의 가파른 해군력 팽창에 맞서 자국 조선업의 생산 한계를 극복하려는 전략적 결단으로, 동맹국의 첨단 건조 기술과 생산 설비를 끌어안는 구조다. 미국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오션을 비롯한 한국 주요 조선사들이 사상 처음으로 미 해군 함정 건조 시장에 진입할 유력 후보군으로 떠올랐다.초도 2척 해외 건조 허용하는 핀란드 모델백악관은 2026년 8월 13일 해군과 조선 산업기반 재건을 위한 대통령 행정지침을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2026년 해양행동계획(MAP)은 미국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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