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8 13:30
우크라이나 DCH 그룹의 수카 발카 광산은 올해 상업용 철광석 생산량을 2023년 대비 20% 증가한 113만40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통해 성장을 추구하는 수카 발카 광산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2023년 수카 발카 광산은 108만2000톤의 원광, 94만1000톤의 상업용 광석, 1291만8000입방미터의 암석 덩어리를 채굴하며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7942m의 침하 작업과 140km의 물을 완성하며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효율성을 높였다. 2023년 생산량의 98%는 수출용으로 선적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수카 발카 광산의 주요 시장은 과거 국내 시장이었다. 그러나2024.03.06 14:12
우크라이나 최대 철강 산업용 코크스 생산 업체 중 하나인 자포리츠콕스는 올 1~2월 중에 고로 코크스 생산량을 작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140만3000t으로 늘렸다. 자포리콕스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2월에 자포리츠콕스의 철강공장은 69만5000t의 코크스를 생산하여 2023년 2월에 비해 6% 증가했으며 전월보다 2.5%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는 2023년 1월에 비해 2.1% 감소한 71만3000t을 생산했다.지난 한 해 동안 메틴베스트의 자포리지아 소재 기업들인 자포리스탈, 자포리지보네티프, 자포리지아 파운드리 및 기계 공장은 모든 수준의 예산에 총 21억히르니비아(약 695억원) 이상의 세금과 수수료를 납부했다.자포로츠콕스는 2023년에2024.02.29 13:21
우크라이나 철강기업들은 2024년 1월 판재류 수출량을 134만3000t으로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4.3배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2022년 러시아의 전면 침략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우크라이나 철강업계의 회복세를 여실히 보여주는 지표이다.이번 수출 증가는 유럽 시장의 강력한 수요와 우크라이나 철강 기업들의 생산량 증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열연강판은 30.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무코팅강판(1만9000t, 3.1% 증가)과 갈바닉 및 기타 코팅 평판제품(49만6000t, 4.2% 증가) 또한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우크라이나 판재류의 주요 수출국은 폴란드,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이다. 특히 폴란드는2024.02.28 13:59
2024년 2월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물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본격적으로 침공한 것은 2년 전이다. 러시아의 본격적인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은 우크라이나의 생존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왔지만, 그들의 의지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장기화된 전쟁은 우크라이나를 더욱 강인하고 좌절하며, 동시에 대담하게 만들고 있다.러시아의 전면 침공 직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는 "우크라이나처럼 용감하게 행동하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하지만 서방은 러시아의 반발을 두려워하며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 전략적 효율성을 떨어뜨렸다. 과연 서방 동맹국의 용기는 진실한 것일까?서방은 우크라이나에 유례없는 지2024.02.28 07:27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27일(현지 시간) 세계 주요국이 동결한 러시아의 금융자산을 활용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브라질 상파울루를 방문 중인 옐런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결 자산을 해제해 우크라이나의 계속되는 저항과 장기 재건을 지원할 방법을 찾는 게 필요하고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법적, 경제적, 도덕적 근거는 탄탄하다”면서 “이 조처는 세계의 안정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위협하는 러시아에 대한 결정적인 대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AP는 “우방국들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 지원이 불확실해지고, 미국 의회가 우크라2024.02.27 13:33
우크라이나 최대 철강 생산업체 메틴베스트는 2023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자산 손실로 인해 철강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203만 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메틴베스트는 성명서를 통해 마리우폴, 아브디이우카, 자포리자에 위치한 일부 생산 시설의 폐쇄가 철강 생산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우크라이나 철강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 상황을 반영한다.우크라이나 철강협회 우크르메탈우르그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우크라이나 전체의 철강 생산량은 전년 대비 0.6% 감소한 623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전쟁의 영향이 우크라이나 철강 산업 전체에 걸쳐 나타났음을2024.02.27 08:14
세계 최고의 경제 정책 결정자들은 이번 주 브라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고약한 두 개의 문제와 직면해야 한다.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는 우크라이나와 가자 지구 전쟁이다. 호스트 국가인 브라질은 불평등과 기후 변화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재무장관들은 무역과 기업 세무에 대해 논의하고 싶어 한다. 중앙은행들은 국경을 넘는 자금 유출과 세계적 인플레이션에 대한 까다로운 대응을 주제에 올리고 싶다.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는 26일(이하 현지 시간) 블로그에서 상파울루 회의를 "연이어 발생하는 충격에 대한 소방작업에서 중기적 의제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2024.02.27 06:00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의를 갖고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에 대해 논의했으며, 일본 정부와 기업은 우크라이나 경제 재건 지원을 약속했다고 25일 닛케이가 보도했다.우크라이나 총리는 19일 일본을 방문해 투자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전력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원전 건설에 일본 기업의 참여 가능성도 거론했다.이번 회의는 일본·우크라이나 정부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본 무역진흥기구(제트로)가 공동 개최했다. 이것이 실현되면, 러시아 침략으로 전쟁과 파괴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에 큰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일본은 우크라이나에 약 1억 500만 달러의 무상자금 지원을 약속했으2024.02.26 08:43
지난 2022년 초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래 우크라이나군의 전사자 규모가 최대 30만명에 달한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2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터진 뒤 2년 동안 전장에서 숨진 우크라이나 병력은 3만1000명 규모라고 전날 주장했다.젤렌스키는 “러시아 측이 우리 측의 전사자 규모를 15만~30만명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이를 바로 잡는다”며 이같이 밝혔다.BBC는 “우크라이나 측이 전사자 규모를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그러나 미국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시 우크라이나군 전사자는 7만명 수준이었2024.02.26 07:26
전쟁 발발 2년 만에 3만1000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이 전사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이하 현지 시간)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미국 의회에서 예산 지원을 하지 않으면 버티기 곤란하다”고 호소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 이후 군인 사망자 수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러시아가 교전 중인 군인의 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이유로 부상자 수는 얘기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에서 수만 명의 우크라이나 시민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들 사망자 중 몇 명이 살해되거나 고문당하거나 추방당했는지 알 수 없다. 러시아와의 전쟁이 끝나면 드러날 것이다”고2024.02.23 10:45
전쟁 발발 이후 자포리스탈의 직원 수는 20% 감소했다. 공장은 계속 가동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근로자가 전선에 투입되면서 우크라이나 철강 산업과 중공업 전반에 걸쳐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메틴베스트 그룹의 자료에 따르면, 자포리스탈은 현재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의 철강 공장이다. 아조프스탈과 일리치 제철소가 파괴되고 임시 점령 지역에 위치한 상황이다. 전쟁 이전 약 1만 명의 직원을 고용했던 자포리스탈은 현재 8000명의 직원만 남아 있다. 약 1100명의 직원이 전선에서 싸우고 있으며, 500명 이상의 직원이 이주했다.러시아군의 거의 매일 같은 포격에도 불구하고 공장의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용광로는 침공2024.02.22 11:00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의 경제 효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2년째다. 우크라이나 영토 20%가량을 점령한 러시아는 이대로 종전을 원한다. 8만 명의 목숨을 빼앗기고 1505억 달러(약 200조원)의 물적 피해 당사자인 우크라이나의 처지는 다르다. 영토를 수복하는 전쟁을 치르는 와중에 미국·유엔·세계은행 등과 함께 전후 개발계획도 수립 중이다. 도로와 주택을 재건하는 사업은 향후 10년간 7500억 달러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규모 면에서 ‘제2 마셜플랜’으로 불리는 이유다. 우리 정부도 우크라이나 재건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깜짝 방문 이후 3억 달러의 무상 원조와 대외경제협력기금(E2024.02.21 14:08
러시아 침공 이후 지속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우크라이나의 철강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철강협회(Ukrmetalurgprom)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 1월 우크라이나의 철강제품(압연 및 반제품) 소비량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7.1% 감소한 137만7000톤으로 집계됐다.1월 우크라이나 국내에서 소비된 철강제품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61.8%로 전년 대비 37.4% 포인트 증가했다.이는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국내 생산 감소와 해외 철강제품 수입 증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특히 강판 제품의 수입 비중이 83.92%로 높게 나타났다.1월 우크라이나 철강업체들은 작년 1월에 비해 75.9% 증가한 45만3000톤의 압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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