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12:20
인천도시공사(iH)가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면서 보상절차에 들어가기 위해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iH는 지난 7일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인근 정방빌딩에 ‘구월2 보상센터’를 개소하고, 주민 보상 업무에 본격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류윤기 iH 사장을 비롯해 박종효 남동구청장, 유일용 iH 이사회 의장, 인천시의회 임춘원·김용희 의원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참석한 인사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원활한 보상 진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는데 주민들과 잡음 없이 원할하게 소통하는 보상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iH는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지 인근에 센2025.11.09 12:11
가을 하늘은 높고 바람은 부드럽게 불고 있다. 유정복 시장이 시민들께 손을 흔들자 유정복 외치는 함성은 인천유나이티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축제 현장이다. 그의 행보는 인천 곳곳을 누비고 있는데 축구공처럼 탄력적으로 하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가 마련한 최근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은 오감이 찌릿한 감동을 그대로 전달했다. 에어바운스 경기장 위를 뛰노는 유치부 아이들의 발소리가 잔디 위를 톡톡 두드리자 부모들과 관중들은 손에 응원 깃발을 쥐고 “슛!”을 외친다. 유정복 시장이 그리는 스포츠 도시 인천의 미래 실험장이다. 운동화 끈을 질끈 묶은 채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시민에게 말한다. “이 아이들 눈을 보2025.11.09 12:09
국내외 ESG 평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바론교육과 K-ESG 기준평가원(KES)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충남 당진·예산·천안 일대에서 ‘ESG 전문가과정 9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대주중공업 ESG 경영 견학, 예산군 최재구 군수와의 정책 간담회, 국학원 방문 및 인성·역사 체험 등 현장 중심형 일정으로 구성돼, ESG 최신 흐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첫날 교육생들은 대주중공업(회장 박주봉)을 방문해 친환경 생산라인과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박 회장은 “ESG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과제이며, 중소기업이야말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2025.11.09 11:39
김숙영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교수가 K-컬쳐 열풍 현상에 대해 “익숙한 것은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감정적 몰입감이 생긴다”면서 “보이는 세계, 즉 옷과 음식, 도시환경은 이국적이고 이런 익숙함과 이국적인 요소가 적절하고 매력적으로 배합된 게 ‘K프리미엄’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김 교수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한류인사이트’ 대담 기조 발표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어떻게 힙한 브랜드가 될 수 있었는지 배경 요인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미국인들에게 K-콘텐츠가 감정적으로 몰입되면서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김 교수는 특히 인간 관계성을 중시하2025.11.08 19:40
더불어민주당은 8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통계 조작' 궤변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민의힘이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9월 통계를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며 '통계 조작'이라는 궤변을 펴고 있다"고 했다.이어 "10·15 대책은 가장 근접한 월 자료를 사용하도록 한 주택법 시행령에 근거해, 6~8월 3개월간의 확정 통계만으로도 시장 과열 조짐이 명백하다는 명확한 정책적 판단 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또 "이미 확인된 위험 신호를 두고 9월 통계 발표만 기다리며 시장 불안 심리가 확산되는 '정책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그것이야말로 명백한2025.11.08 19:37
양대노총이 8일 서울 도심에서 각각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노동기본권 보장과 정년 65세 연장을 촉구했다.이날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근 장충단로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2025 전국노동자대회'에는 민주노총 산하 노조 조합원 약 5만명(주최 측 추산)이 집결했다.이번 대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1970년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원청교섭 쟁취',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 '대미투자 철회' 등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한편 이날 오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별도의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65세 법정 정년 연장과 교원·공무원의2025.11.08 18:43
더불어민주당은 8일 검찰이 1심에서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에 대해 포기가 아니라 법리 판단에 따른 자제라고 평가했다.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방탄용 권력형 수사외압"이라며 공세하는 것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선동이라며 반박했다.백승아 원내대변인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대장동 항소심 결정을 두고 '정치적 개입'이라며 이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관계와 법리를 무시한 채 이미 무너진 정치적 프레임에 기대려는 구태 정치"라고 비판했다.이어 검찰이 항소하지 않은 것에 대해 "항소 기준인 '선고 형량이 구형의 3분의 1 이하일 때 항소'에 해2025.11.08 18:40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은 8일 "호남선 KTX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증편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는 17일부터 용산∼익산역을 오가는 KTX-산천 열차 4편 중 2편이 광주송정역까지 연장 운행한다"며 "호남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적었다.이어 정 의원은 "이번 증편은 의원실이 한국철도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실행 단계에 들어간 것"이라며 "광주·전남의 이동길을 더 넓히고 더 편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앞서 광주에서는 호남선 KTX 운행을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강기정 광주시장과 구청장 5명은 지난 9월 광주송정역 앞에서 기자회견을2025.11.08 17:43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8일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들에 대한 항소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항소 불허 결정의 시점과 근거, 책임 소재를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진실은 잠시 가려질 수 있어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며 "국민의힘 역시 모든 진상 규명 수단을 강구하겠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끝까지 함께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그는 "보도에 따르면 대장동 수사·공판팀은 만장일치로 항소 제기를 결정하고 내부 결재까지 마쳤음에도, 지휘부가 막판에 항소 불허를 통보했다고 한다"며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사의를 표2025.11.08 16:13
국민의힘은 8일 "이재명 정부가 불리한 부동산 통계자체를 감추고 묵살했다"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퇴를 주장했다.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의 통계 조작 악몽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재명 정부가 똑같이 통계 왜곡의 길을 걷고 있다"며 "그때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숫자를 고쳐 썼다면, 이번에는 아예 불리한 통계 자체를 감추고 묵살했다"고 말했다.최 수석대변인은 "정부가 다시 한번 국가통계를 권력의 도구로 오염시킨 것"이라며 "더 경악스러운 것은 이재명 정부 고위급 인사들의 뻔뻔한 작태"라고 했다.이어 "이번 국정감사 과정에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의 효력 발생 시점2025.11.08 13:44
한국마사회는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시행한 국가·공공기관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 평가는 사이버 위기 상황을 가정해 기관의 대응 체계를 평가하는 도상 훈련, 실전 방어 훈련, 해킹 메일 훈련 등 총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한국마사회는 최근 정보보안 전담 부서를 기존 팀에서 실·처급인 정보보안센터로 격상했다.앞서 올해 6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도 S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2025.11.08 10:17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수본은 전날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건물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제기돼왔다. 4호기와 6호기 붕괴 위험 때문에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해체와 보강을 놓고 논의가 이어져 왔다.중수본은 4호기와 6호기 해체 결정 직후 발파 준비 작업에 착수했으며, 해체 시점은 오는 11일이 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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