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30 18:45
3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5만28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보다는 8만명 가까이 감소했지만 최종 집계시 30만명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7개 시·도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25만2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는 전날 동시간대 32만8736명 대비 7만8451명, 1주 전 수요일인 지난 23일 오후 6시 30만3597명보다는 5만3312명 줄어든 수치다.수도권에서는 서울 4만5531명, 경기 6만3775명, 인천 1만3554명 등 12만2860명(49.1%)이 발생했다.비수도권에서는 수도권보다 많은 12만7425명(50.9%)이 발생했다. 경북이 1만4723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1만4709명, 충남 1만3900명, 전남 1만2658명, 광주 12022.03.30 13:18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산 산정과 정보수집이 어려워지면서 중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 절차를 중단하는 중국기업들이 잇따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에서 IPO 중단에 따라 자금조달에 지장을 받은 IPO 액수는 9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지난 1주일간 모두 15개사가 상하이(上海)증권거래소에서 ‘중국판 나스닥' 격인 커촹반(科創板, 스타마켓)의 IPO신청을 중단했다. 거의 모든 기업들이 코로나19 영향을 중단이유로 들었다. 상해시는 지난 28일부터 도시봉쇄조치에 돌입했다.이달 대규모 코로나19 검사를 3회에 걸쳐 실시한 중국 선전(深圳)에서는 62022.03.30 05:39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퇴조하고 있으나 미국 근로자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그만두는 ‘대퇴직’(the Great Resignation)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 2월에 비어있는 일자리가 1,130만 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미 노동부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노동부의 2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2월에 비어있는 일자리는 지난 1월 당시의 1,128만 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당시의 1,140만 개에 비해 약간 감소한 것이다.미국의 채용 공고를 보면 금융·보험(6만 3,000건 감소), 비내구재 제조(3만 9,000건 감소) 분야에서는 줄어들었고, 예술·엔2022.03.29 17:04
K-mRNA 컨소시엄(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이 향후 국내·외 판권을 비롯한 해외 진출 및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 전략을 모색한다. 국내 기업·기관으로는 10번째로 에스티팜이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 임상에 돌입한다. 에스티팜은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임상 1상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외 3개 기관에서 실시하며, 국내·외(남아공) 건강한 성인(만 19~55세) 30명의 피험자를 25㎍, 50㎍의 두 용량군으로 나눠 STP2104를 총 2회 단계적으로 투여해 안정성과 면역원2022.03.29 12:49
"진달래 군락지를 보전·확대할 계획이다."인천시 강화군의 대표 축제인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3년 연속 취소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취소하고, 고려산 등산로와 인근 주차장을 폐쇄한다고 29일 밝혔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연간 35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강화군의 대표 봄꽃 축제이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도모를 위해 부득이 3년 연속 취소가 결정됐다. 특히 진달래 개화시기인 다음달 9일부터 24일까지는 고려산 등산로와 인근 주차장을 폐쇄하고 등산코스를 향하는 차량의 통제와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강화된다. 축2022.03.29 12:16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걸린 것 같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CNN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올린 트윗에서 “또다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증상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머스크가 이번에도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 맞다면 지난 2020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그러나 그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나서 이같이 밝힌 것인지,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짐작을 한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면서 머스크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테세우스의 배’의 역설에 비유했다. 그는 그러면서 “얼마나 유전자가 바뀌어야 코로나19는2022.03.29 11:11
"세무조사 유예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경기도 부천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올해에도 지방세 감면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를 지속 시행하고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등에 대한 시의회 동의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지방세 지원은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과 코로나19 확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중점 운영된다. 시는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사업소분(신고납부 세목)은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직권 또는 납세자 신청을 통해 신2022.03.28 19:24
2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4만959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시간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근 6일간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날 9만명 이상 급증하며 반등한 것. 이는 주말 간 감소했던 코로나19 검사수가 크게 증가하며 확진자 수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9만115명 많은 24만9592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6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이날 반등했다. 최근 일주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22일 35만234명에서 27일 15만8477명으로 절반 넘게 감소하고 있었지만, 이날 다시 20만명을 돌파2022.03.28 11:46
JW중외제약의 베트남 법인 유비팜JSC(이하 유비팜)은 최근 롱안성 통일회관에서 열린 '롱안성 코참 투자협의회 발대식'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선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롱안성 인민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유비팜은 베트남 핵심 경제지역인 롱안성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물품 후원과 코참 투자협의회 발족을 위한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유비팜은 현지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해열제 2만개와 보건용 마스크 4만장을 후원하고 코참 투자협의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선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또 협의회 발족을 위한 자문 역할도 맡았다. 코참 투2022.03.28 07:18
테슬라는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되고 있는 상하이의 기기팩터리를 28일 최소 하루동안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정통한 소식통은 테슬라가 28일 상하이 기가팩터리의 가동을 중단하며 생산가동 중단이 연장될지 여부는 공장 직원들에게 통지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상하이시 정부는 이날 모든 기업과 공장이 봉쇄기간중에 제조를 중단하거나 원격으로 생산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는 이달초에도 중국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상하이 기가팩터리 가동을 이틀동안 중단했다.한편 상하이시는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자 단계적 봉쇄와2022.03.26 10:2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33만5580명 발생하며 3일 연속 줄어들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나흘 만에 1100명대로 증가했다.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49만7711명이다. 일일 확진자는 전날(33만9514명)보다 3934명 줄어 사흘 연속 감소하고 있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33만5531명으로 경기 9만775명, 서울 6만4025명, 인천 1만6785명 등 수도권에서 17만1585명(51.1%) 발생했다.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만6363명, 대구 1만4217명, 광주 9907명, 대전 1만1202명, 세종 3007명, 울산 7450명, 강원 1만41명, 충북 1만1614명, 충남 1만3167명, 전북 1만2200명, 전남 1만2848명, 경북2022.03.26 08:14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25일(현지시간) 올해 원자재(Commodity) 가격이 지난 1915년이래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할 추세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BofA 애널리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봉쇄조치, 사회불안, 전쟁, 과도한 금융‧재정부양책, 공급망 문제가 ‘장대한’ 인플레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반면 국채는 1949년 이후 최악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들이 물가 고공행진을 억제하기 위해 금융 긴축과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마이너스 수익률의 채권이 (시장에서) 조용히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펀드 트래커인 EPFR의 데이터에 근거한 주간조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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