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6 15:43
중국 3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충격을 받고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됐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재 중국 본토는 2020년 3월 이후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를 겪고 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중국 경제가 타격을 받았고 스태크플레이션 위험성이 높아졌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방역 규제를 강화하고 지역 봉쇄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업의 사업 활동이 대폭 감소했다. 차이신이 집계한 3월 서비스업 PMI는 지난달의 50.2에서 42로 대폭 하락했고,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가 퍼진 후에 가장2022.04.06 14:34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택치료자도 직접 약국을 방문해 처방 약을 받을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의 재택치료자의 의약품 대면 처방 조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확진자의 의약품은 가족이나 지인 등 대리인 수령이 원칙이었지만 최근 재택치료자들의 대면 진료가 확대돼 의약품 대면 수령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확진자는 비대면·대면 진료를 받은 후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처방전을 약국에 직접 제출할 수 있다. 약국은 처방전대로 의약품을 조제해 확진자에게 전달하고 복약지도를 하게 된다. 복약 주의 사항 안내는 서면2022.04.04 14:31
독일의 한 60세 남성이 실제 백신 번호가 적힌 위조된 코로나19 백신 방역 패스를 팔기 위해 본인이 수십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현지 외신에 따르면 독일 동부 마그데부르크(Magdeburg)에서 온 이 남성은 독일 사생활 보호 규정에 따라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달 경찰이 그를 체포할 때까지 몇 달 동안 동부 작센주에 있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90회까지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용의자는 구금되지는 않았지만 백신 방역 패스 무단 발급과 서류 위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이틀 연속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기 위해 예방접종센터에 나타났을2022.04.03 16:59
코로나19가 국내로 처음 유입된지 2년이 넘어서면서 코로나19는 일상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마스크는 필수가 되었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가 급속히 늘어나며 재택 근무는 크게 증가했다. 이는 금융시장에도 다양한 영향을 주었다. 삼성증권은 3일 주간 전략보고서에서 향후 방역 정책 변화를 예상하며 이에 따른 주간 추천 종목을 발표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 대비 확진자 비율이 2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된다면 핵심 수칙을 제외한 모든 방역 지침 해제 검토를 언급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먼저 겪었던 미국과 유럽이 확진자 수가 안정화되며, 마스2022.04.02 11:0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면 백신을 맞을 때보다 심근염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일(현지 시각)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인 화이자-바이오엔테크나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후보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뒤에 심근염과 심낭염, 다기관염증증후군(MIS-C)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DC의 이번 연구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 사이 미국의 40개 의료법인이 확보한 5세 이상 남녀 1500만여 명의 의료 기록을 조사한 것이다. 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은 그동안 우수한 면역 효과를 제공2022.04.01 15:02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上海)시는 1일(현지시간) 상하이 시내 동쪽지역에서 1일까지 예정됐던 도시봉쇄 조치를 연장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이날 시내 서쪽지역에서도 도시봉쇄조치가 도입돼 2600만명의 상하이시민들 대부분이 생활을 제한받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상하이시의 도시봉쇄는 황푸(黄浦)강을 거의 접해 시내를 두 지역으로 나눠 동쪽지역 푸둥(浦東)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서쪽지역 푸시(浦西)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상하이시 정부는 31일 밤 푸둥의 도시봉쇄를 연장해 단계적으로 해제해 나갈 방침을 나타냈다. 상하이시는 새로운 지침에는 쓰레기배출과 개 산책도 삼가2022.03.31 18:57
3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2만690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2만690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30일 28만285명보다 5만3378명 줄어든 규모다.지역별로 경기 5만3663명, 서울 4만2506명, 인천 1만2415명 등 수도권에서 10만8584명(47.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비수도권에서는 11만8323명(52.1%)이 나왔다.경남 1만444명, 충남 1만3451명, 경북 1만2887명, 전남 1만1268명, 전북 1만649명, 대구 9807명, 부산 9111명, 광주 8926명, 강원 7482명, 대전 6012명, 울산 5834명, 충북 4567명 제주 3125명, 세종 760명이 확진 판정을2022.03.31 05:3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추가접종 긴급사용승인 하루 만에 2차 추가접종을 받았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사우스코트 강당에서 언론 생중계가 이뤄지는 가운데 2차 부스터 샷을 맞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접종 전 연설에서 "우리는 부스터 샷이 추가적인 방어 수준을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안다"라며 "그게 내가 오늘 2차 부스터 샷을 맞으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1차 부스터 샷을 맞지 않았다면 기다리지 말라. 오늘 맞아라"라고 지적했다.그는 "새로운 변이에 맞서 방어할 우리의 역2022.03.30 18:45
3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5만28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보다는 8만명 가까이 감소했지만 최종 집계시 30만명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7개 시·도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25만2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는 전날 동시간대 32만8736명 대비 7만8451명, 1주 전 수요일인 지난 23일 오후 6시 30만3597명보다는 5만3312명 줄어든 수치다.수도권에서는 서울 4만5531명, 경기 6만3775명, 인천 1만3554명 등 12만2860명(49.1%)이 발생했다.비수도권에서는 수도권보다 많은 12만7425명(50.9%)이 발생했다. 경북이 1만4723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1만4709명, 충남 1만3900명, 전남 1만2658명, 광주 12022.03.30 13:18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산 산정과 정보수집이 어려워지면서 중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 절차를 중단하는 중국기업들이 잇따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에서 IPO 중단에 따라 자금조달에 지장을 받은 IPO 액수는 9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지난 1주일간 모두 15개사가 상하이(上海)증권거래소에서 ‘중국판 나스닥' 격인 커촹반(科創板, 스타마켓)의 IPO신청을 중단했다. 거의 모든 기업들이 코로나19 영향을 중단이유로 들었다. 상해시는 지난 28일부터 도시봉쇄조치에 돌입했다.이달 대규모 코로나19 검사를 3회에 걸쳐 실시한 중국 선전(深圳)에서는 62022.03.30 05:39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퇴조하고 있으나 미국 근로자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그만두는 ‘대퇴직’(the Great Resignation)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 2월에 비어있는 일자리가 1,130만 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미 노동부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노동부의 2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2월에 비어있는 일자리는 지난 1월 당시의 1,128만 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당시의 1,140만 개에 비해 약간 감소한 것이다.미국의 채용 공고를 보면 금융·보험(6만 3,000건 감소), 비내구재 제조(3만 9,000건 감소) 분야에서는 줄어들었고, 예술·엔2022.03.29 17:04
K-mRNA 컨소시엄(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이 향후 국내·외 판권을 비롯한 해외 진출 및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 전략을 모색한다. 국내 기업·기관으로는 10번째로 에스티팜이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 임상에 돌입한다. 에스티팜은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임상 1상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외 3개 기관에서 실시하며, 국내·외(남아공) 건강한 성인(만 19~55세) 30명의 피험자를 25㎍, 50㎍의 두 용량군으로 나눠 STP2104를 총 2회 단계적으로 투여해 안정성과 면역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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