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4 15:02
중국 현지의 코로나 19 확산세로 인해 중국과 홍콩증시가 하락세를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에 3.81% 하락했고, 항셍테크지수는 중국 테크주의 하락으로 7% 넘게 급락했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텐센트, 알리바바, 메이퇀은 각각 4.51%, 7.82%와 11.23%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도 각각 1.3%와 1.612% 떨어졌다. 대만 가권지수는 장중 한때 0.15% 하락했다. 이 중 훙하이정밀공업(폭스콘)은 선전 현지의 코로나19 규제를 지키기 위해 현지 공장을 가동 중단했고, 이날 주가가 0.97% 하락했다. 코스피와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일본제외)는2022.03.14 13:15
세계 최대 전자기기 위탁제조 업체 대만 폭스콘(鴻海정밀공업)은 14일(현지시간) 중국 주력거점인 광둥(広東)성 선전(深圳)시에 있는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닛케이(일본경제신문) 등 외신들에 따르면 폭스콘의 이같은 가동중단 조치는 선전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내린 이동제한 규제에 대응해 내려졌다.공장가동 재개시기는 미정이다.폭스콘의 선전공장은 미국 애플의 아이폰 등을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 공급에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선전공장은 선전시정부로부터 통지가 있는대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전시 정부는 13일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14~20일까지 실질적인 봉쇄조치를2022.03.14 10:25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현지 시간) 밝혔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방금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며칠 동안 목이 따끔거렸지만 그 외에는 괜찮다. 미셸과 나는 백신과 추가 접종을 받았는데 그에 감사하고 있다"라며 트위터로 소식을 전했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하와이에서 겨울을 보낸 후 최근 워싱턴으로 돌아왔다. 코로나 확진 판정은 워싱턴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내인 미셸 오바마는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오바마와 전 영부인 미셸 오바마는 지난해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지미 카터 전 대통령과 함께 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을 촉구하는 광고에 참여해 백신을 맞았2022.03.14 10:06
오는 19일이면 코로나19 공포로 주식시장이 폭락한지 딱 2년이 되는 날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상륙 이후 주식시장은 2년 동안 현기증 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 공포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020년 당시 상황을 돌이켜 보면 위기도 있었지만 기회도 있었다. 지난 2020년 3월 19일 코스피는 1500선이 붕괴되는 공포를 경험했지만 극적인 반등에 성공하며 2021년 7월에는 3300까지 오르는 강세장이 펼쳐졌다.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현재는 2600선으로 후퇴한 상황이다. 2년전 코로나19 공포에 코스피 1500 붕괴지금부터 2년전인 2020년 3월 19일 증시 폭락 상황을 되2022.03.13 17:59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 치료 받던 임산부가 13일 병상 부족으로 자택에서 300여㎞ 떨어진 지역으로 이송돼 아이를 낳아 화제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는 이날 오전 6시 28분께 평택시 한 가정집에서 "코로나 확진자인 임산부 A(39)씨가 진통을 느낀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 중이었다. 구급대는 경기, 서울, 강원 지역 등 병원 30여 곳에 A씨를 수용 가능한지 문의했고, 신고 접수 1시간 40분 만인 오전 8시 9분께 경남 창원시 경상대병원에서 '수용 가능' 답변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비가 내리는 등 기상 악화로 헬기가 출동2022.03.13 14:51
지난 2020년 이후 은행의 예대마진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 가계대출경쟁 완화 및 규제 강화, 코로나19 등에tj 기인한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금리 인상 등으로 국민들의 부담이 늘면서 은행권만 예대마진 확대로 손쉽게 돈벌고 ‘이자장사’를 한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금융권에서는 예대 마진 같은 가격 변수는 시장 원리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은행 역시 예대 마진으로 확대된 이익을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 전반에 걸친 리스크 대비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13일 금융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은행 예대마진 상승의 요인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2022.03.12 20:23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건 전문가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종료 선언을 위해 관련 조건들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2일(현지시간) WHO가 당장은 코로나19에 대해 PHEIC 종료 선언을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이를 위한 조건과 시기, 방법 등에 대해 비공개로 논의하고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WHO의 전문가들은 PHEIC 종료 선언이 지닌 상징적 의미 외에도 선언이 미칠 여러 영향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생산에 미치는 영향이 거론되고 있다. 화이자, 머크앤드컴퍼니(MSD)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종료될 때까지2022.03.10 21:42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5만149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25만149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23만9713명보다 1만1781명 많다. 그러나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던 지난 8일의 32만2658명보다는 7만1164명, 전날 동시간대의 29만8170명에 비해서는 4만6676명 적어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공휴일로 검사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일주일 전인 3일(발표일 기준 4일 0시)의 26만6847명보다는 1만5353명 적었다.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1일 0시 기2022.03.10 21:00
제20대 대통령이 선출된 1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23만97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3만9713명으로 집계됐다.전날인 지난 9일 26만5830명보다 2만5677명 감소한 수치다. 공휴일인 대선 본투표일 검사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일주일 전 목요일인 지난 3일 21만4036명보다는 2만5677명 많다.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지난 5일 20만3824명, 6일 17만7491명, 7일 17만7918명으로 줄었다. 그러다 8일 26만93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9일 26만5830명으로 소폭 감소한 뒤 이날2022.03.10 17:23
광주은행은 10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한다.전남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12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할 방침이다.지원대상은 광주은행 또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전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로, 광주은행은 대출금리를 최대 0.5%포인트 감면지원할 계획이다.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2022.03.10 07:41
"특수병상을 계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경기도가 생후 6개월 이상 11세 이하 소아 코로나19 확진자를 집중 치료하는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13곳을 운영한다. 이로써 소아병상 628개가 추가돼 경기도는 총 880개의 소아병상을 확보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진자 특수병상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8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특수병상은 투석 156병상, 분만 13병상, 소아 880병상, 노인요양 1182병상 등 총 2,231병상을 확보하고 있다.지난 한 주 동안 도내 코로나19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13개소가 새롭게 지정돼 소아병상 628병상을 추가 확보했다. 13곳은 ▲의정부2022.03.09 22:05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오후 9시 중간집계 기준으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0만5천191명으로 집계됐다.동시간 집계로 최다 확진자가 나온 전날의 32만6천834명보다는 2만1천643명 적다.1주 전인 지난 2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18만6천169명)와 비교하면 1.6배, 2주 전인 지난달 23일 집계치(16만1천382명)에 비해선 1.9배 규모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면서 이틀째 30만명이 훨씬 넘는 기록이 나올2022.03.09 11:01
코로나19의 확산세가 폭발적으로 이어지면서 관광업종 주가도 맥을 못추고 있다. 9일 글로벌이코노믹이 관광분야 30개 대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3월 들어서만 2조9125억원 감소해 61조539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중 시가총액이 감소한 비율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여행업이 3월 들어 7.9% 하락해 가장 큰 폭을 하락률을 기록했고 항공렌터카 종목이 7.58% 하락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호텔/면세점/도소매업 관련 종목은 3.15%, 카지노업 4.58%, 테마파크 관련 종목 1.48% 각각 하락했다. 전체 구성종목 30종목 중 3월 들어 상승한 종목은 2개이며, 하락 종목은 28개 기업으로 집계됐다. 세중은 관광업종이 부진한 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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