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3 17:06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늘어나며 지난주 신규 확진자 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한 달 전만 해도 하루 확진자 수는 4천명대로 집계됐으나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현재는 신규 확진자 수가 매주 곱절로 늘어나며 최근에는 하루 5만명 이상의 환자가 나오고 있다.오미크론 유행 규모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나 다행히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아직 200명대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여전히 유행이 날로 악화되며 최근에는 '감염 취약층'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확진자가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위중증 환자 변동을 주시하고 있다.1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52022.02.13 10:02
전날 전국에서 5만643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지난 10일 처음 5만명을 넘어선 이후 나흘째 5만명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다 인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6431명으로 집계됐다.전날 5만4941명보다 1490명 증가했고, 지난 6일 3만8500명보다 1만7931명 늘었다.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7일 3만5286명→8일 3만6719명→9일 4만9567명→10일 5만4122명→11일 5만3926명→12일 5만4941명→13일 5만6431명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서울 1만1824명, 인천 4475명, 경기 1만7074명 등 수도권에서 3만3373명(52022.02.12 13:4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시장 공급 안정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통개선조치를 13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유통개선조치의 세부 내용은 ▲온라인 판매금지, 약국‧편의점으로 판매처 제한 ▲대용량 포장 제품 생산 증대 ▲낱개 판매 허용 및 1명당 1회 구입 수량 제한 ▲수출물량 사전승인 등이다.13일부터는 자가검사키트 판매자는 12일까지 입고된 재고 물량에 한정해 온라인으로 16일까지만 판매할 수 있고, 이후에는 재고 물량을 오프라인으로만 판매할 수 있다. 동시에 판매처를 약국과 CU, GS25 등 편의점으로2022.02.12 08:07
유럽국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를 잇따라 완화하고 나섰다. 11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은 이날부터 코로나19 규제대책을 거의 철폐했으며 프랑스는 백신접종 증명제시 의무화를 없애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감염자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지만 중증자가 늘어나지 않아 정상적인 생활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약회사도 올해중에 코로나19 수습을 시야에 넣기 시작했다.영국정부는 이날부터 백신접종을 2회 마친 사람에 대해서는 잉글랜드 지역에 입국할 때 요구해왔던 검사를 중단했다. 격리조치도 필요없다. 영국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대책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급속도로 진행해 중증자가 감2022.02.11 22:09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1일 오후 9시까지 이미 5만명을 웃도는 확진자가 나왔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5만2천288명으로 집계됐다.전날 4만9천721명보다 2천567명 증가해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오후 9시 기준 5만명 이상 확진은 이날이 처음이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대면접촉과 이동량이 늘어났던 설 연휴를 거치며 이번 주 내내 대규모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방역 당국은 이달 말께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만∼17만명2022.02.11 19:52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오늘 4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속출했다.1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4만2천938명으로 집계됐다.동시간대 종전 최다치인 전날 4만3천515명보다는 577명 적지만, 1주 전인 지난 4일(1만8천811명)과 비교하면 2.2배 수준이다.2주 전인 지난달 28일(1만629명)과 비교하면 약 4배에 달하는 수치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대면접촉과 이동량이 늘어났던 설 연휴를 거치며 이번 주 내내 대규2022.02.11 14:38
"전화를 통해 비대면 진료처방 상담을 받을수 있습니다."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급증에 따라 양평군이 관내 병·의원과 재택치료 체계를 전면 개편 시행하고 있다고 111일 밝혔다.지난 10일부터 재택치료 체계가 개편된 체계는 확진자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여 집중관리군은 확진자 중 ▲60세 이상인 자 ▲먹는 치료제 투약대상자로서 지자체에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모니터링을 받게 되고, 일반관리군은 격리 기간 동안 별도의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관리하며 발열 등 증상이 발생하면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를 통한 비대면 진료처방·상담을 받게 된다2022.02.11 10:43
라이나생명보험은 오미크론 확산세와 변화하는 방역 체계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실을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라이나생명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실을 설치하고 임직원을 비롯해 관계사 임직원, 외주 인력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자가검진키트를 비치했다. 본사 내 TM(텔레마케팅)센터는 물론 지역 TM센터 등에도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해 필요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검사실은 최근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 변화에 따라 설치했다.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야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확진자 발생 및 추가 전파 차단 등2022.02.10 13:53
KB국민카드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저소득 청소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검사키트 1만개를 전국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165개 기관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고, 18세 이하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자가검사키트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165개 기관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5000명(1인당 2개)에게 전달돼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통한 확진자의 조기 발견과 추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자가검사키트 기부가 저소2022.02.10 12:57
동신대학교는 9일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모으기 위해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과 총학생회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 병행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캠퍼스 내 방역 지침 준수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하고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서 보건용 마스크 쓰기 ▲하루 3번, 10분 이상 환기 ▲공용사용물품 자제(개인 물품 사용)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2022.02.10 11:32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이하 현대바이오)는 니클로사마이드를 기반약물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 CP-COV03가 동물에 이어 사람에게서도 안전성과 높은 생체이용률을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수행한 임상1상 결과, CP-COV03가 생체이용률에서 기반약물인 니클로사마이드보다 5배 정도 개선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바이오는 임상1상 결과보고서를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이로써 CP-COV03는 혈중 내 약물동태 분석으로 임상2상에서 적정 투여량(dosage)을 설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2022.02.10 11:08
미국 유타주 보건부(UDOH)는 한국 자가진단키트 전문업체 젠바디가 생산한 코로나19 신속항원 키트의 신뢰성 문제를 제기하며 사용을 일시 중단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보건부(UDOH)는 성명에서 "젠바디가 생산한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모두 받은 유타주 주민 1만8000명의 검사 결과를 분석해 보니 PCR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이 젠바디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타주 보건부는 주 역학조사 담당자들이 젠바디가 생산한 신속항원 자가검사 키트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젠바디가 생산한 코로나19 신속항원 자2022.02.09 21:39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생산량 감축을 단행했지만,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순익을 기록했다. 9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4월~12월 결산 기준 23조2670억엔(한화 약 241조20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2조3162억엔(한화 약 23조997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9.2%, 57.8% 증가한 규모다. 3월 결산법인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글로벌 생산대수를 기존 900만대에서 850만대로 감산했다. 지난해 가을 이후 공장생산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려고 했지만,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본 공장들의 가동정지 상황이 이어졌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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