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07:15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중단된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 곡물터미널의 가동 재개를 본격 추진한다. 인터팩스 우크라이나가 25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렉시 소볼레프 우크라이나 경제환경농업부 장관은 오데사 출장 중 기업 대표들과 회의를 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콜라이우 지역 곡물터미널 본격 가동 재개 계획을 논의했다.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해외 곡물 수출터미널 운영권을 확보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한국수출입은행(KEXIM)을 통한 재건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해상보험료 절감과 전쟁 위험을 줄이는 방법 개발이 시급하다고2025.08.26 01:15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조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이은 중재 노력에도 실질적인 성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는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요구하는 조건 차이가 여전히 크다”며 협상이 교착 상태라고 전했다.◇ 영토 문제, 핵심 걸림돌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토의 약 20%를 장악하고 있으며 루한스크, 도네츠크, 자포리자, 헤르손 일부 지역과 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크렘린궁은 지난 6월 낸 각서에서 “이들 5개 지역의 합병을 국제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최종 합의의 핵심 조건”2025.08.25 13:59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들이 타격을 입으며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러시아 에너지 시설 타격으로 유가 상승2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7.76달러로 0.04% 올랐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63.73달러로 0.11% 상승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최대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용량이 크게 줄었고, 우스트루가 연료 수출 터미널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또한, 러시아 노보샤흐틴스크 정유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도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 정유공장은 주로 수2025.08.25 04:05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과 크림반도를 둘러싼 영토 분쟁은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핵심적인 쟁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8월 기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약 88%를 점령한 상황이며, 루한스크의 99%, 도네츠크의 76%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국민 4분의 3은 영토 양도에 반대하고 있으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시 정치적·헌법적 이유로 양보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도네츠크와 루한스크로 대표되는 돈바스 지역은 우크라이나 동부 접경 지역으로, 풍부한 자원과 산업 기반은 물론 전략적 가치가 높다. 또한, 철도와2025.08.23 13:03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이 본격화되면서 러시아의 추가 영토 요구와 미국·유럽의 안보 보장이 맞바뀌는 절충안이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전장의 현실을 반영한 불완전한 평화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고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트럼프 “유럽이 부담” 강조, 푸틴은 도네츠크·남부 영토 요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8일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집단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다시 공격하지 못하게 하는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본다”며 “유럽이 더 큰 몫을 맡을 것이고, 미국은 이를 돕겠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안보 보장을 핵심으로 들고 나왔2025.08.21 06:3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푸틴 대통령은 전쟁을 소련 시절의 영광을 되찾는 사명으로 규정하며, 어떤 협상도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고 뉴욕대학교 글로벌정책센터 캐럴린 키세인(Carolyn Kissane) 부학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각) 배런스(Barron’s) 칼럼을 통해 전했다.◇ 소련 붕괴와 아프간 패전의 ‘상처’푸틴 대통령은 2005년 소련 해체를 “20세기 최대의 지정학 재앙”으로 규정한 바 있다. 그는 소련이 1979년부터 1989년까지 치른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1만4500명 이상을 잃고 철수해야 했던 경험을 굴욕으로 기억하고 있다. 당시 철군은 소련2025.08.21 06:21
미국의 우크라이나 정책이 급선회하면서 전쟁 종식의 가능성이 또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인명 피해 감소를 목표로 '선(先) 휴전'을 압박해 온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돌연 태도를 바꿔 러시아가 주장하는 '선(先) 평화협정'을 지지하고 나서자, 영토를 양보할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는 우크라이나와 유럽 동맹국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휴전을 둘러싼 국제사회의 갈등이 깊어지며 전쟁이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올봄부터 백악관은 러시아를 향해 최소 30일간의 전투 중단을 줄기차게 요구했2025.08.20 06: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파견될 유럽 다국적 안보군을 공중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미군 지상군 투입은 배제했다. 이같은 계획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합의가 성사될 경우를 전제로 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트럼프 “유럽이 지상군 맡고, 미국은 공중 지원”19일(이하 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영국, 프랑스, 독일, 핀란드 등 유럽 정상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안보보장 문제를 논의했다. 그는 이어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안보 문제에서 유럽인들은 지상에 병력을 투입할 의지가 있다2025.08.20 06:19
올해 들어 유럽 방산주들이 독일 등 주요국의 국방비 증액 계획에 힘입어 크게 올랐다. 하지만 최근 우크라이나 휴전 회담 진전과 미국 등 국제사의 변화에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즈(FT)가 전했다.◇ 급등 뒤 조정, 유럽 방산주 동향2025년 초부터 유럽 방산주는 독일이 재정준칙을 완화하고, 나토 회원국이 국방비를 GDP의 5%까지 늘리기로 한 결정 등으로 크게 올랐다. 독일 라인메탈(Rheinmetall)의 주가는 올해 들어 150% 넘게 뛰었고, 이탈리아 레오나르도(Leonardo)도 큰 폭 상승했다.하지만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진전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푸틴-젤렌스키 회담 중재2025.08.19 10:18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이 커지며 재건 관련주가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조율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03분 기준 HD현대건설기계는 전일보다 3.29% 오른 9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외 재건주로 묶이는 에스와이스틸텍(5.25%), SG(3.45%), 전진건설로봇(2%), 대동(1.68%) 등도 상승세다.18일(현지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영토 문제 등 민감한 사안은 3자 회담에서 논의할 예정이고, 가능한 한 빠르게2025.08.19 04:57
워싱턴에서 열린 백악관 회동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을 가늠할 중대한 분수령이 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 마르크 뤼테 나토 사무총장 등 유럽 지도자들과 잇따라 만나 안보 보장과 영토 문제를 포함한 평화 협상 의제를 논의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트럼프는 회동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직접 통화를 예고하며 "3자 회담은 '만약(if)'이 아니라 '언제(when)'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휴전이냐 평화협정이냐, 시작부터 드러난 이견트럼프 대통령은 회2025.08.18 06:23
지난 15일(현지시각) 알래스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에 관한 구체적 합의 없이 끝나면서, 전쟁 종료에 관한 두 가지 상반된 시나리오가 현실적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16일 보도했다.◇ 푸틴의 야심, 토지 강탈 넘어 완전 항복 추구정상회담 후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합의가 오래가고 장기간 계속되려면 반복해서 논의해 온 위기의 모든 근본 원인을 없애야 하며, 러시아의 모든 정당한 우려를 고려해야 하고, 유럽과 세계 전체의 안보 분야에서 공정한 균형을 되찾아야 한다"고 밝혔다.푸틴이 말한 '근본 원인'은 우크라이나의2025.08.17 11:15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과의 알래스카 회담 후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책임을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떠넘기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어려운" 통화를 가졌으며, 다음 18일 백악관에서 직접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1시간 반 통화 "쉽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에서 워싱턴으로 돌아가는 에어포스원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트럼프-푸틴 회담에 참석한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도 통화에 참여했다.상황을 직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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