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8 08:38
미국 아이다호주의 한 공군기지 에어쇼에서 미 해군 전자전 전투기 2대가 공중 충돌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NBC뉴스가 1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사고는 이날 낮 12시10분께 아이다호주 마운틴홈 공군기지에서 열린 ‘건파이터 스카이스 에어쇼(Gunfighter Skies Air Show)’ 도중 발생했다.미 태평양함대 해군항공군 대변인 아멜리아 우마얌 중령에 따르면 당시 공중 시범비행에는 워싱턴주 휘드비섬 기지 소속 전자공격비행대대(VAQ)-129의 EA-18G 전투기 2대가 투입됐으며 탑승자 4명은 모두 비상 탈출에 성공했다.NBC뉴스가 공개한 영상에는 전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한 뒤 회전하며 추락하고 이후 검은 연기와 함께 화염이 치솟2026.05.18 07:25
한때 세계 해양을 지배했던 영국 왕립해군이 차세대 호위함의 기본적인 조립 순서 오류라는 굴욕적 실수를 인정하며 추가 비용과 대규모 일정 지연에 직면했다. 오커스(AUKUS) 핵잠수함 사업 차질과 겹치면서 영국 해군력 전반의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다. 영국산 Type 31을 차세대 호위함으로 검토 중인 뉴질랜드·인도네시아 등 잠재 구매국들의 신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군사 전문 매체 19포티파이브(19FortyFive)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영국 조선업체 밥콕(Babcock)이 왕립해군 차세대 범용 호위함 Type 31 인스퍼레이션급(Inspiration-class) 초기 2척을 "비순차(out-of-sequence)" 방식으로 조립했음을 공식 인정했다고 보도했2026.05.18 07:06
독일 잠수함 기업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세계 최초 수준의 대형 자율무인잠수체계 인증을 획득하며 차세대 해저전 경쟁에서 기술 우위를 과시했다. 그러나 현금흐름 급속 악화와 주가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시장의 시선은 결국 한화오션과의 정면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으로 쏠리고 있다.독일 금융 전문 매체 뵈르제글로벌(boerse-global.de)은 17일(현지 시각) TKMS가 노르웨이 선급기관 DNV로부터 자율무인잠수체계 MUM(Maritime Underwater Mothership)에 대한 원칙 승인(Approval in Principle) 인증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이 인증은 이 규모의 자율 수중 플랫폼으로는 세계 최초 수준의 성과로 평가2026.05.18 06:33
독일의 대표 전차 레오파르트 2와 복서 장갑차를 생산하는 유럽 최대 지상무기 기업 KNDS의 지분 구조를 둘러싸고 독일 정가가 격렬한 논쟁에 휩싸였다. 주요 주주들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지분 매각에 나서면서, 이 전략 방산기업이 프랑스 또는 유럽 외 자본의 통제 아래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베를린을 긴장시키고 있다. K2 흑표가 유럽 시장에서 레오파르트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한 가운데, KNDS의 소유 구조 변화는 한국 방산 수출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다.독일 대중지 빌트(BILD)는 17일(현지 시각) 독일 방위부와 경제부가 주요 주주인 브라운베렌스(Braunbehrens)·보데(Bode) 두 가문에 서면으로 공식 매입 의사를2026.05.18 04:0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유럽 대륙의 안보 불안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세계 최고급 자동차 제조사인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군용 장비와 방위산업 부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올라 켈레니우스(Ola Källenius)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유럽의 국방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성 확보를 전제로 방위산업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처지임을 명확히 했다. 이는 전동화 전환 지연과 중국 시장에서의 고전으로 실적 압박을 받는 독일 자동차 업계가 방위산업을 새로운 돌파구로 삼으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2026.05.18 03:30
대한민국 군 당국이 저출생에 따른 극심한 병력 부족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첨단 로봇 기술을 최전선 전장에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의 지난 11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방부는 인구 감소에 따른 정규군 축소에 대응하고 전장 환경 변화에 맞춘 과학기술 강군을 육성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전략적 협력 방안을 긴밀히 논의 중이다. 이번 협력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 속에서 인구 절벽으로 인한 안보 공백을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 플랫폼으로 메우겠다는 정부의 정밀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대한민국의 상비 병력은 저출생 기조의 고착화 탓2026.05.17 07:21
미국 해군이 군함 일부를 해외 조선소에서 건조하거나 기술 지원을 받는 방안을 조선 계획에 처음으로 공식 명문화했다. 의회에서는 현실 인정과 산업 기반 보호 사이에서 민주·공화 양당 모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능력을 보유한 한국 입장에서 미 해군 공급망 편입이라는 새로운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방산 전문 매체 밀리터리타임즈(Military Times)는 15일(현지 시각) 미 해군의 새 조선 계획(shipbuilding plan) 발표 이후 열린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를 보도했다. 청문회에는 다릴 카우들(Daryl Caudle) 해군참모총장(CNO), 항 카오(Hung Cao) 해군장관 대행, 에릭 스미스(Eric Smith) 해병대 사령관이 출석했2026.05.17 07: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장악 발언이 북극 안보 지형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 캐나다가 북유럽 5개국과 전례 없는 속도로 북극 방위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도 북극 항로 개방과 연계된 이 안보 지형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할 시점이다.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 시각) 캐나다 최북단 누나부트 준주 케임브리지만(Cambridge Bay)에서 캐나다 레인저스 소속 예비역과의 인터뷰를 포함한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트럼프의 위협 이후 캐나다의 북극 안보 전략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북극서 공짜 통과는 없다"…5000㎞ 행군 중 전달된 경고이번 보도에서 가장 생생한 장면은 취재 현장 자체다. 로이터 기자는 캐2026.05.17 06:40
유럽 각국이 러시아 위협에 맞서 사상 최대 규모 재무장에 나서고 있지만, 무기와 군수 장비 가격이 2년 새 최대 60%까지 치솟으면서 실제 전력화 속도가 비용 장벽에 막히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유럽 방산시장의 폭발적 수요 증가가 한국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인 동시에, 공급망 병목이라는 공통 과제를 던지고 있다.블룸버그는 17일(현지 시각)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레나르트 메리 안보회의(Lennart Meri Conference)에서 한노 페브쿠르(Hanno Pevkur)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이 유럽 전역의 방산 장비 가격 급등 실태를 공개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레나르트 메리 안보회의는 유럽 최고 권위 안보 포럼 중 하나로, 나토 주요국2026.05.17 06:31
알 자지라(Al Jazeera)가 지난 14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첨단 기술 패권 경쟁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까지 확산하며 히말라야의 지정학 전장을 흔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르지오 고르(Sergio Gor) 남·중앙아시아 특사가 이끈 미국 정부 대표단은 지난 1일 고산지대 수송용 드론의 성능 검증을 목적으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를 방문했으나, 네팔 내무부의 보안 심사 강화 조치로 인해 비행 허가를 받지 못하고 철수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술 시험의 실패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장악을 노리는 미국과 기술적 선점 우위를 다진 중국 사이에서 네팔 정부가 극심한 지정학 고뇌에 직면했2026.05.17 06:28
미국·영국·호주의 핵잠수함 동맹 오커스(AUKUS)가 탄생 당시의 전략적 논리와 달리 미국 조선 산업의 냉혹한 현실에 가로막혀 사실상 좌초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커스가 오히려 서방 방산 제조업의 구조적 쇠퇴를 드러내는 역설적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경고다.미국 안보 전문 매체 19FortyFive의 브랜든 바이처트(Brandon Weichert) 선임 연구원은 최근 기고에서 "오커스 잠수함 협정은 결코 성립할 수 없는 수학 위에 세워져 있다"고 단언하며, 미 잠수함 산업 기반 붕괴와 공급망 위기를 집중 조명했다. 오커스의 전략적 논리는 단순명쾌했다. 호주는 방대한 인도·태평양에서 효과적으로 작전할 핵추진 잠수함이 필요했고, 미2026.05.16 18:42
일본 정부가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방위 장비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이 인도네시아에 해상자위대의 ‘모가미급’ 호위함과 잠수함 수출을 제안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일본의 방산 수출 정책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일 방산 격돌 예고?… 日, 인도네시아에 핵심 함정 제안16일 글로벌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Naval News)와 인도네시아 현지 방산 매체 보도에 따르면, 무함마드 알리 인도네시아 해군참모총장은 일본으로부터 모가미급 호위함 및 잠수함 도입 제안을 받았다고 공식 인정했다. 해당 제안은 지난 4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샤프리 잠수딘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의 회2026.05.16 06:2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수십 톤짜리 주력전차의 생존성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유럽과 튀르키예가 손잡고 "주력전차급 화력에 절반의 무게"를 내세운 차세대 중형전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전장의 뼈아픈 교훈이 전차 설계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기 시작했다는 신호다.폴란드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24(Defence24)는 15일(현지시각)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개막한 국제 방산전시회 IDEB 2026 첫날, 체코 유럽 방산그룹 CSG(Czechoslovak Group)와 튀르키예 방산기업 FNSS 사분마 시스테믈레리(FNSS Savunma Sistemleri)가 전략 협력을 공식 발표하고 중형전차 CFL-120 카르파트(Karpat) 세계 초연을 가졌다고 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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