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1 09:04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독일 내 미군 주둔 규모를 축소하겠다는 카드를 다시 꺼내 들며 유럽 안보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번 조치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연방 총리가 미국의 이란 군사행동을 공개 비판한 데 따른 보복성 조치로 풀이된다.독일 공영방송 ARD(Tagesschau)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독일 주둔 미군 감축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메르츠 총리가 미국의 이란 공세를 두고 "전략 없는 전쟁"이라고 직격탄을 날린 지 하루 만에 나온 반응이다.'전략 부재' 비판에 폭발한 트럼프… 3만 9000명 주둔2026.05.01 08:09
미 해군이 군함을 한국과 일본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29일(현지 시각) 미국 안보 전문 매체 내셔널 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에 따르면 존 펠런(John Phelan) 전 해군장관은 퇴임 직전 USNI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외국 전투함 확보 가능성을 검토하도록 지시받았다. 빠르게 건조해 함대에 투입하려면 생산성 면에서 한국, 일본 같은 나라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미 해군은 2027 회계연도 예산에 조선 사업 강화를 위한 18억 달러를 추가 요청했다.중국은 이미 규모에서 미국을 넘었다이 결정의 배경은 중국의 조선 속도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은 구축함·상륙함·항모를 대량 건조하며 규모 면에서 이2026.05.01 06:27
한화디펜스 USA가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 K9 자주포 최종 시험·출하 거점을 확대한다. 30일(현지 시각) 미국 지역 방송 WTVM에 따르면, 한화디펜스 USA는 앨라배마주 오펠라이카(Opelika) 노스 파크 드라이브 시설에 2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투자는 4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오펠라이카에서 처음 추진되는 국가 방위 사업으로 지역 경제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장 투입 직전 마지막 단계"…포신·차량 시스템 최종 점검200만 달러가 투입되는 1단계 사업의 핵심은 K9 이동식 자주포의 포신과 차량 시스템 시험이다. 오펠라이카 시설은 자주포가 전장으로 출하되기 직전 최종 점검을 거치는 마지막 단계를 담당한2026.04.30 13:29
협상 타결 시각은 현지 시간 29일 새벽 2시였다. 서울과 토론토에서 동시에 승인이 떨어졌다. 8시간 뒤 온타리오주 제조 공장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CTV 뉴스가 29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한화그룹과 캐나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협회(APMA)가 체결한 파트너십 협약의 실체는 '프로젝트 애로우 디펜스(Project Arrow Defence)'라는 이름의 컨소시엄이다. 단순한 양해각서가 아니라, 부품 제조업체들이 하나로 뭉치는 법인 구조다. 핵심은 이것이다. 이 컨소시엄은 51% 캐나다 소유이며 캐나다인 최고경영자가 이끈다.단, 모든 것은 한화오션이 캐나다 순찰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수주해야만 시작된다.협상에 걸린 시간은 단 열흘2026.04.30 10:48
전통적인 평화주의를 고수하며 군사력 강화에 소극적이었던 독일이 ‘잠자는 사자’에서 ‘유럽의 방패’로 급변하며 글로벌 안보 지형을 흔들고 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지난 28일(현지 시각)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독일은 2025년 국방비 지출이 전년 대비 24% 늘어난 970억 유로(약 168조 원)를 기록하며 미국·중국·러시아에 이어 세계 4위 군사비 지출국에 올랐다. 독일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 비중 2%를 넘긴 것은 통일 직후인 1990년 이후 36년 만에 처음이다.유럽 안보 주도권 쥔 독일…'트럼프의 모범생' 자처 독일의 공격적인 재무장은 단순한 군비 확충을 넘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내 정치적 위상2026.04.30 10:26
브라질이 사상 첫 국산 초음속 전투기 조립에 성공하며 남미 대륙 유일의 첨단 항공기 제조국으로 우뚝 섰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군비 현대화를 넘어 브라질이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29일(현지시각),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 엠브라에르(Embraer)와 스웨덴 사브(Saab)는 상파울루주 가비앙 페이쇼토 공장에서 브라질 현지 생산 1호 'F-39E 그리펜' 전투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브라질 공군(FAB)과 사브가 체결한 차세대 전투기 도입 사업(FX-2)의 결실이다.브라질은 이번 조립 성공으로 미국, 러시아, 중국 등에 이어 독자적인 초음속 전투기 생산 역량을 갖춘 극2026.04.30 07:26
구소련 시절 제작된 낡은 비유도 폭탄이 21세기 스텔스 전투기의 핵심 병기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러시아가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Su-57의 화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반 폭탄을 ‘스텔스 순항미사일’로 개조하는 신무기 체계를 실전 배치하며 서방의 방공망을 압박하고 나섰다.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와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총국(GUR)이 지난 27일(현지시각)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Su-57 전용 스텔스 순항미사일 ‘S-71K 코비르(Kovyor)’에 냉전 시대 유산인 OFAB-250-270 고폭탄을 탄두로 탑재해 운용 중이다. 이는 막대한 생산 비용이 드는 신형 미사일 대신 기존 자산을 정밀 유도 키트와 결합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전2026.04.30 07:05
이 협상, 이번엔 정말 다르다. 인도가 프랑스와 벌이는 라팔 전투기 협상 파행은 이미 수차례 보도됐다. 그러나 이번에 달라진 것이 있다. 기존에는 ICD 접근권이 쟁점이었다면, 이번에는 전자전 체계 SPECTRA의 소프트웨어와 소스코드까지 요구 대상에 올랐다. 프랑스가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핵심 기술이다.폴란드 방산 매체 디펜스24(Defence24)는 29일(현지 시각) 인도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프랑스가 ICD 접근을 허용하지 않으면 라팔 114대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ICD 없으면 계약 없다"는 것이 인도 국방부 관계자들의 공식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협상이 이전과 다른 이유…SPECTRA까지 건2026.04.30 06:22
한화가 캐나다에 전차 공장을 짓겠다고 나섰다. 잠수함 수주를 위해서다. 그러나 이 한 장의 카드가 의미하는 것은 잠수함 한 건 수주를 훨씬 넘어선다.CTV 뉴스와 CBC 뉴스가 29일(현지 시각) 일제히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이날 토론토에서 캐나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협회(APMA·Automotive Parts Manufacturers Association)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캐나다 순찰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시 K9 천둥 자주포를 비롯한 복수의 장갑 차량을 캐나다에서 현지 생산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은 한화와 독일 TKMS 양측의 수정 제안서 제출 마감일이었다.한화 측 소식통은 CTV 뉴스에 "이것은 우리가 잠수함 계약을 수주하는2026.04.29 17:52
대공전 능력이 강화된 울산급 호위함 배치(Batch)-Ⅲ 4번함인 제주함이 진수됐다. 현재 해군은 주력 수상 함으로 울산급 호위함 배치-III 3척을 비롯, 인천급 6척, 대구급 8척, 광개토대왕급 3척, 충무공이순신급 6척, 세종대왕급 이지스함 3척, 차세대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급 2척 등 30여 척을 보유,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확보하고 있다.29일 방위사업청과 해군에 따르면, 해군은 이날 오후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 조선소에서 울산급 호위함 배치-III 4번함인 제주함을 진수했다. SK오션플랜트는 울산급 배치-III 3척 건조라는 쾌거를 거뒀다. 울산급 배치-Ⅲ의 첫 번째 첫 번째인 충남함은 작전배치됐고 2번함 경북함은 취역 후 전력화 단2026.04.29 11:09
남중국해의 지정학적 지형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베트남 해군이 40년의 준비 끝에 실전 운용이 가능한 ‘수중 억제력’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베트남 국영 매체 베트남넷은 28일(현지 시각), 베트남 해군이 1986년 소련 유학 파견부터 시작된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189여단을 중심으로 한 수중 작전 체계를 완비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단순한 함정 도입을 넘어 베트남이 남중국해에서 주변국을 견제할 수 있는 ‘비대칭 전력’을 확보했다는 신호탄이다.‘이론’에서 ‘전투력’으로…40년의 긴 호흡 베트남의 잠수함 전력화는 단기 성과가 아닌 치밀한 국가 전략의 산물이다. 1986년 첫 소련 유학 파견을 시작으로, 1996년 196해군연대 창설2026.04.29 09:58
핵잠수함이 오기까지 10년이 걸린다면, 그 사이 호주는 무엇으로 버티나. 호주 안보 전략의 가장 불편한 질문에 야당이 공개적으로 답을 내놨다. '핵잠수함 이전에 폭격기부터'라는, 오커스(AUKUS) 구상을 뒤흔드는 현실론이다.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제임스 패터슨 의원은 28일(현지 시각) 내셔널 프레스 클럽 연설에서 미국의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그는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이 실전 배치되기 전까지 동일한 수준의 장거리 타격 능력을 제공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는 연립 야당의 공식 공약이 아닌 정책 제안 차원임을 분명히 했다."호르무즈보다 더 위험"…말라2026.04.29 09:49
지난 28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베트남넷(Vietnamnet)은 러시아의 전술 탄도 미사일 ‘이스칸데르-M(Iskander-M)’이 현대전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자산으로 재부상했다고 보도했다.단순히 속도만 빠른 것이 아니다. 기동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갖춰 기존의 미사일 방어 체계(MD)를 사실상 무력화한다는 점에서 전장의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이 무기 체계의 등장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를 운용하는 우리 군과 방산 업계에도 시급한 과제를 던진다.준탄도 궤적의 공포… 레이더를 교란한다이스칸데르-M의 가장 큰 위협은 비행 방식에 있다. 일반적인 탄도 미사일이 포물선을 그리며 낙하하는 것과 달리, 이 체계는 ‘준탄도(Quas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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