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07:47
캐나다의 대규모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을 두고 한국 한화오션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막판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캐나다 CTV뉴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독일과 노르웨이 국방장관이 오타와를 방문해 자국 잠수함 채택을 설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애틀러스뉴스는 이번 선택이 북대서양 안보에 수십 년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540억 캐나다 달러 사업, 한화오션과 독일 TKMS 맞대결캐나다는 1998년 영국에서 도입한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바꾸려고 최대 12척의 3000톤급 재래식 잠수함을 들여오는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언론 보도를 보면 사업 규모는 잠수함 건조비만2025.10.23 07:22
대한민국 방위산업체들이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전투 로봇과 차세대 특수전 돌격소총을 동시에 공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디펜스블로그 등 국제 방위산업 전문매체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LIG넥스원의 무인지상전투체계(UGV) 'G-소드'와 SNT모티브의 'K13A1' 돌격소총이 첫 공개됐다고 보도했다.이번 ADEX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35개국 600개 기업이 참가해 2023년 대회(34개국 550개사)의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한국 방산업체들은 AI·자율주행·수소기술 등 차세대 국방 기술력을 집중 선보였다2025.10.22 19:08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22일 해군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 '장영실함' 이 진수됐다. 장영실함은 심해 500m까지 내려가 2~3주 동안 작전을 펼칠 수 있는 핵심 전략자산으로 해군에선 '보이지 않는 주먹'으로 불린다. 특히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수직발사관 셀도 10개까지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장영실함은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했으며,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해군의 첫 3600톤급2025.10.22 11: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공지능(AI) 기반 드론 방어체계를 장착한 한국형 차세대 보병전투차 'K-NIFV'를 처음 공개했다.해외 방산전문매체 아미 리코그니션은 지난 21일(현지시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K-NIFV 실물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K-NIFV는 호주군이 채택한 레드백 장갑차를 바탕으로 개발됐지만,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고 무인 포탑을 채택해 성능을 높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0월 345억원 예산으로 개발에 착수했으며, 2028년 3월 완성을 목표로 한다.무인포탑 채택해 승무원 8명·적재 공간 늘려K-NIFV는 무인 포탑을 도입한 점이 눈에2025.10.22 10:45
독일과 스웨덴 합작 미사일 제조사인 타우루스 시스템즈가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의 내부무장실에 실을 수 있는 소형 공중발사 순항미사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방위산업 전문매체 디펜스크로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각) 타우루스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KASOM(한국형 공중발사 대기미사일) 시제품을 공개하며 개발 현황을 상세히 밝혔다고 보도했다.KF-21 블록3 내부무장실 노린 설계업계에 따르면 KASOM은 기존 타우루스 KEPD-350(길이 5,100mm, 중량 1,400kg)을 대폭 줄인 미사일로, 길이 4,000mm, 중량 907kg으로 설계했다. 기존 모델보다 길이는 1,100mm, 중량은 약 35% 줄인 수치다. 폭도2025.10.22 07:51
한국이 북한과 중국의 군사 위협에 맞설 차세대 무기인 극초음속 공대지 미사일과 인공지능(AI) 기반 정밀타격 드론을 세계 무대에 처음 공개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아미레코그니션(Army Recognition)과 유럽 방산 전문지 EDR 매거진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전람회(ADEX 2025)에서 한국이 선보인 신무기 체계를 집중 조명했다.마하 10 속도·사거리 1000km 극초음속 미사일방위사업청(DAPA)이 개발한 극초음속 공대지 미사일(HAGM)은 길이 4.1m, 직경 0.6m 크기에 220kg급 탄두(CTM-290)를 탑재한다. 최대 속도는 마하 5~10이며, 사거리는 500~1000km에 이른다. KF-21 보라매 전투기에서 발사하도록 설계했고, 20302025.10.22 07:42
캐나다가 4척의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2035년까지 대체하기 위해 추진 중인 3000t급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에서 한화오션의 KSS-III Batch-II(장영실급)와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의 Type 212CD가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글로벌뉴스가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과 노르웨이 국방장관은 지난 20일 오타와에서 캐나다 국방부 장관과 회동해 212CD의 우수성을 홍보했다.본 사업은 잠수함 건조비만 240억 캐나다달러(약 24조5000억 원), 30년 유지·보수를 포함하면 300억 캐나다달러(약 30조6300억 원)에 이르는 최대 규모의 조선·방산 프로젝트다. 캐나다 정부는 내년 추가 평2025.10.21 10:21
수십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캐나다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독일과 노르웨이가 자국 기업인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스(TKMS)의 선정을 위해 국방장관까지 직접 나서는 총력 외교전을 펼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과 토레 산드비크 노르웨이 국방장관은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스(TKMS)의 올리버 부르크하르트 최고경영자(CEO)와 동행해, 20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캐나다의 데이비드 맥귄티 국방장관을 만나 자국 잠수함 도입을 설득했다.이번 방문은 캐나다가 독일-노르웨이 잠수함 파트너십 합류를 검토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 파트너십은 T2025.10.21 09:15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외무장관 수기오노(Sugiono)가 평양에서 북한 최선희 외무상과 양자협의 기본협정(MoU)을 재개하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개발 중인 KF-21 ‘보라매’ 전투기 핵심 기술 유출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고 유라시안 타임스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인도네시아 비동맹 외교와 방산 협력 재개인도네시아는 미국·중국·러시아·북한 등과 균형 외교를 추구하며, 방산 분야 협력 확대를 선언했다. 수기오노 장관은 “정치·사회문화·기술·스포츠 분야 협력을 위해 협의체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으며, 업계에서는 “인도네시아의 비동맬 기조가 방산 보안 관리에 도전 과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2025.10.21 09:03
중국 제재를 받은 한화그룹이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다툼을 벌이는 필리핀에 첨단 대함 탄도미사일 판매를 추진하면서 동아시아 군비경쟁 심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밀리터리 차이나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필리핀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겨냥하기 위해 인도산 초음속 대함미사일 '브라모스'를 도입했다. 필리핀은 한국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배수량 2600t급 호세 리잘급 호위함 2척과 3200t급 미겔 말바르급 2척을 도입하는 등 한국산 무기로 국방력 증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미국과 드론 공동생산·필리핀 미사일 판매 동시 진행프랑스 방산 전문매체 네이벌 뉴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육군협회2025.10.21 08:25
HD현대중공업이 280억 유로(약 46조3500억 원) 규모 그리스 해군 현대화 사업에 뛰어들며 한화오션을 비롯한 글로벌 방산업체들과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인다.방위산업전문매체 디펜스인더스트리유럽은 지난 15일(현지시각) HD현대중공업 대표단이 그리스 해군사령부를 찾아 잠수함 건조 역량과 제안서를 냈다고 지난 20일 보도했다.280억 유로 '아킬레우스의 방패' 사업 본격화HD현대중공업이 참여를 추진하는 '아스피다 투 아킬레아'(아킬레우스의 방패)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출범한 그리스의 12년 장기 해군 현대화 계획이다. 총 280억 유로 예산 중 약 10%를 해군에 쓰며, 신형 잠수함 4척 조달과 2010년부터 쓰는 파파니콜리스급(214HN형) 잠2025.10.21 07:37
호주·미국·영국 3국이 30년 동안 총 3680억 호주달러(약 340조 원)를 투입해 핵추진 잠수함 동맹 'AUKUS(오커스)'를 추진한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각) 이코노믹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중국의 인도·태평양 해양패권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핵심이다.2027년부터 美 버지니아급 4척 순환 배치…훈련 본격화AUKUS 체계는 2027년부터 서호주 퍼스 인근 HMAS 스털링 기지에 미국 지휘의 버지니아급 잠수함 4척과 영국 잠수함 1척을 순환 배치해 호주 승조원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말까지 미 해군 인력 50~80명이 스털링 기지에 선발대로 도착해 미국 잠수함 도착을 준비한다.호주는 2032년 자국 전력으로 운용할 미국산 버지니아급 잠수함 32025.10.20 15:43
현대위아가 국내 최대 방산 전시회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Seoul ADEX 2025)'에서 육·해·공을 아우르는 첨단 방산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현대위아는 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한 ADEX 2025에서 차량 탑재형 화력 체계, 해상 함포, 무인기 착륙장치 등 차세대 방산 솔루션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5개국 6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행사로, 현대위아는 기아·현대로템과 함께 그룹 통합전시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경량화 105㎜ 자주포'다. 기존 자주포 대비 무게를 절반 이상 줄여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할 수 있으며, 최대 사거리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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