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 14:37
철도 이용객의 고질적인 승강장 발빠짐 사고를 예방하고 열차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철도 역사 유지관리 체계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된다. 그동안 작업자의 수동 측정에 의존해 온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간격 점검이 첨단 센서 기반의 자동화 기술로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16일 서울역에서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운영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철도역사 고상홈 거리 자동측정 장비'의 공개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선보인 장비는 전동열차가 주로 정차하는 레일면 기준 1150㎜ 높이의 고상홈을 대상으로, 선로 중심에서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거리 및 높이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첨2026.06.17 16:49
전국 노숙인의 75%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이들 중 3명 중 1명이 '실직'을 노숙의 계기로 꼽는다. 철도역은 이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자, 자립의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역 노숙인 110명에게 6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6년도 노숙인 일자리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인천 부평역과 성남 서현역이 새로 포함되며 대상 역이 전국 13개로 확대됐다. 지난해보다 두 곳 늘었다.보건복지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2024년도 노숙인 등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노숙인 등의 수는 1만2725명으로 2021년 대비 11.6% 줄었지만, 거리 노숙인 1349명 중 75.7%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거리 노숙인이2026.06.16 10:32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배터리 폭발 및 화재 위험으로부터 이용객들의 안전과 철도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리튬배터리가 적용된 특정 물품의 열차 내 휴대를 제한한다.이번 안전 강화는 리튬배터리를 메인 동력원으로 삼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일체와 배터리 용량이 160Wh를 초과하는 방송·캠핑 등 특수 목적용 대용량 리튬배터리다. 다음 달부터는 지하철을 비롯해 고속철도(KTX), 일반열차(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모든 열차에서 해당 물품들을 소지하고 탑승할 수 없게 된다.특히 수도권전철과 대경선, 동해선 등 광역철도망 노선의 경우, 열차 내부 탑승은 물론 철도 역사 자체의 출입과 통행2026.06.15 16:39
심야 시간대 역사를 비롯해 철도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긴급상황은 역무원들의 안전한 업무 수행을 위협하는 요소로 지목된다. 단순히 고객 응대를 넘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충돌에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어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전 유도 기술을 활용한 안전망 구축 노력이 현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15일 코레일은 공사 소속 유도단이 지난 12일 서울역과 용산역 등 주요 거점 역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빙고역 훈련장에서 호신술 교육을 진행하며 실전 중심의 안전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역내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2026.06.10 12:31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은 지역사회 상생과 공익 가치 실현을 위한 ‘2026년 사회공헌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5개의 우수 복지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레일이 지난 4월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개 공모의 결실이다. 당시 △아동·청소년 복지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 복지 등 3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총 35개 전문 기관이 참여해 약 7대 1의 경쟁을 펼쳤다. 재단 측은 사업계획서 심사 과정에서 심사의 공정성은 물론, 철도 인프라의 실질적 활용도와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정밀하게 검증해 최종 대상을 선별했다고 설명했다.최종 선정된 5대 과2026.06.09 16:34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 교통약자의 광역철도 이용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현장 중심의 인프라 개선에 나섰다.코레일은 지난 5일 서울 용산역에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글로벌센터 등 각 분야 전문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을 위한 다자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첫 논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자리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교통복지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동 장벽을 없애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자동발매기와 수유실,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 기존 편의시설2026.06.08 11:5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필리핀 소외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철도공사는 노사 합동으로 필리핀 청소년 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30대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뜻을 모아 공동으로 출연한 사회공헌 조직인 ‘희망철도재단’이 추진하는 필리핀 민간 교류 프로젝트의 핵심 일환으로 진행됐다.희망철도재단 관계자들은 지난달 19일 마닐라 외곽 카비테 지역에 위치한 ‘이필란 바리오 학교’를 직접 방문해 뜻깊은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코레일이 필리핀 현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철도 비즈니스와 긴밀하게 맞닿아 있다. 코2026.06.05 12:25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4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경영과학회 춘계공동학술대회’에 발제자로 참여해 ‘고객경험 중심의 차세대 고속철도 서비스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코레일은 이날 비즈니스 세션 발표를 통해 오는 2032년부터 전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게 될 세대교체 고속열차의 도입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동시에 기성 철도 운송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철도 중심의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전환 계획의 로드맵으로 제시했다.이번 혁신 로드맵은 철도차량의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설비의 품질 고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레일은 차세대 고속열차 도입을 계기로 △안전성(Saf2026.06.04 16:31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 여행과 전국 유망 지역축제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주요 축제 인근 철도역의 이용객이 늘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4일 코레일이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개최된 전국 18개 주요 지역축제 인근 철도역의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역별 이용객 수가 평균 32% 증가했다. 철도가 단순히 승객을 나르는 운송 수단의 한계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축제 연계역 중 가장 큰 성장을 기록한 곳은 강원도 영월역이다. 올해 ‘단종문화제’ 축제 기간 중 영월역을 이용한 고객은 총 551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117명 대비 161% 성장률2026.05.30 16:11
지난 26일 발생했던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는데 오는 31일부터 모두 정상 운행된다.30일 한국철도공사(일명 코레일)는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복구를 마치고 내일부터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 밝혔다.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하면서 수도권 경의중앙선과 경부·호남 KTX, 일반열차 등이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코레일은 서울시에서 서소문 철거 공사를 마치자 전철주 철거·신설과 전차선 가선, 케이블 포설 및 신호 설비 설치, 궤도 손상 여부 확인과 선로 점검 등 철도 시설물을 밤샘 복구했다. 이와 동시에 작업차량(모터카)과 열차 시운전 등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후 차량 점검과 정비를2026.05.26 15:41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대전 본사에서 5개 계열사와 함께 '행동규범 이행 협의회'를 처음 열었다. 코레일유통·코레일로지스·코레일관광개발·코레일네트웍스·코레일테크 등 계열사 인권경영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의회의 중심에는 지난해 새로 만든 '한국철도공사 협력사 행동규범'이 있다. 규범은 △윤리경영 △노동자 인권보호 △안전과 보건 △환경 보호 등 4개 분야다.행동규범은 코레일과 함께 일하는 협력업체가 법과 윤리를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담았다. 참석자들은 각 사의 인권경영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행동규범 준수를 위한 협조사항을 공유했다.코레일의 2024년 전체 영업수익은 3조2026.05.18 11:58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고속철도 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앞두고 '책임경영'의 깃발을 올렸다. 부서장의 자율성과 책임을 극대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철도 서비스를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5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주요 사업부서장 및 지역본부장 등 전사 경영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부서장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책임경영계약은 각 부서별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성과를 엄격히 평가해 경영 효율을 끌어올리는 코레일의 핵심 운영 체계다. 매년 사업별 특성을 반영한 지표를 설정해 부서장의 권한을 보장하는 동시에 결과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2026.05.15 15:41
대한민국 고속철도 역사에 한 획을 그을 ‘통합운영’의 서막이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코레일(KTX)과 에스알(SRT)의 열차를 하나로 연결해 운행하는 ‘시범 중련열차’를 본격 도입한다. 이는 지난 2월 실시된 교차운행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서로 다른 운영기관의 열차를 물리적으로 결합해 운행하는 고도화된 통합 모델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히 열차를 잇는 것을 넘어, 공급 과잉과 비효율을 해소하고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이번 시범 운행의 핵심 수혜는 고질적인 ‘좌석 부족’ 문제 해결과 ‘운임 인하’에 집중된다. 중련운행이 도입되면 기존 단일 편성 대비 좌석 공급량2026.05.13 13:22
유라시아 철도 화물 운임 기준을 다시 쓰는 자리가 코레일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1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화물분과의 '통일 통과운임(ETT)' 협약 회의를 연다. 중국·러시아 등 14개국 철도기관과 5개 물류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OSJD는 30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유라시아 철도 국제표준 기구다. ETT는 국제 철도 화물 운송 시 국가 간 운임 정산 기준이 되는 협약으로, 이번 회의에서 △화물운임 산정 기준 △추가 수수료 △통과 거리·중량 △위험화물 처리 등 실무 개정안을 검토한다.코레일의 국제철도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년 컨테이2026.05.11 12:41
열차 주행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인 차륜(바퀴)의 결함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국산 기술 개발이 본격화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명동호텔에서 ‘철도차량 차륜 자동검사시스템’ 기술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현재 차륜 검사는 작업자의 숙련도와 환경에 따라 결과가 상이할 수 있고, 수동 검사에 따른 긴 정비 시간으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에 개발되는 시스템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위상배열 초음파와 영상 기반 형상검사, 인공지능(AI) 판정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유지보수 기술이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9.5억 원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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