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03:55
"좋은 의도와 좋은 계획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이란 전쟁이 촉발한 에너지 쇼크가 전 세계를 강타하는 가운데,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오피니언 지면에 게재한 이 경구 하나가 에너지 정책의 본질을 꿰뚫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카타르 라스라판(Ras Laffan)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시설 피격으로 세계 시장에서 증발한 LNG 물량은 약 2800만 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번 사태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원유 공급 차질"로 공식 규정했다.충격은 모든 에너지 수입국을 덮쳤지만, 그 깊이는 나라마다 판이하게 달랐다. WP는 독일, 대만,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이번 쇼크의 가장 뼈아픈 피해 사례로 지목했다. 이들의2026.03.23 14:36
국민연금에 이어 북미 최대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이하 CalPERS)도 고려아연 경영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회사 지배구조에 대한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alPERS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윤범 회장과 김보영, 이민호 감사위원 후보에 대해 반대반대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연금도 최윤범 회장 재선임 안건에 찬성하지 않았으며, 감사위원 후보들에 대해서는 ‘기업가치 훼손 및 주주권익 침해’를 이유로 반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여기에 CalPERS까지 동일한 대상에 대해 반대 입장을 취하면서, 국내외 핵심 연기금이 현 경영진에 대해 공통된 판단을2026.03.13 11:57
한국마사회가 지난해 가을 인기를 끈 렛츠런파크 서울의 ‘포니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4일부터 재개한다.포니체험은 작은 말 품종인 포니와 직접 교감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가을 매 회차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다가 봄을 맞아 다시 문을 열었고 연말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봄 시즌엔 △‘포니 타기’와 △‘포니랑 놀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한다. '포니 타기'는 포니 및 한라마에 올라 원형 마장을 함께 거니는 프로그램으로, 이용료는 5000원이다. 말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키 100㎝ 이상 초등학생만 참여할 수 있다. '포니랑 놀기'는 포니를 빗2026.03.12 07: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남부 해상 유전의 원유 생산을 재개하기 위해 냉전시대 법률인 국방물자생산법(DPA) 발동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해상 유전 생산을 다시 시작하려는 에너지 기업 세이블 오프쇼어의 인허가 절차를 완화하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 권한을 활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국방물자생산법을 적용할 경우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규제를 일부 무력화하고 해상 유전 개발 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게 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세이블 오프쇼어 주가는 장중 최대 34% 급등했고 이후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이번2026.03.10 03:00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이란계 미국인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미국 내 이란계 인구는 약 75만명 수준이며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내 이란계 인구와 특징을 분석한 결과 이란계 미국인은 약 75만명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약 0.2%를 차지한다고 미국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가 9일(현지시각) 밝혔다.이번 분석은 미국 인구조사국의 2024년 미국지역사회조사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다. 이란에서 태어난 사람뿐 아니라 이란계 조상을 가진 사람,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이란계인 사람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미국 이란계 인구 1980년 이후 4배 이상 증가퓨리서센터에 따르면 미국의2026.03.05 05:47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로봇의 확산이 기존 일자리를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로봇을 실시간으로 보조하고 관리하는 전문 인력 수요가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급격히 늘고 있다. 현지 매체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와 과학기술 전문지 퓨처리즘(Futurism)은 지난 2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배송 로봇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 이른바 '로봇 관리사(Robot Wrangler)'가 노동 시장의 핵심 직군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고랑에 빠지고 장애물에 멈추는 로봇... 현장 구조하는 '인간 파트너’최근 캘리포니아 거리에서 활약 중인 자율주행 배송 로봇은 여전히 기술적 한계를 안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코코(Coco)'나 '서브 로보2026.03.01 06:40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전기자전거와 고성능 전동 이륜차의 경계를 명확히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28(현지시각) 와이어드에 따르면 최근 캘리포니아에서는 시속 50마일(약 80km)에 달하는 고출력 전동 이륜차가 ‘전기자전거’로 판매되면서 소비자와 학부모 사이에 혼선이 커지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부모가 청소년 자녀의 전기자전거라고 생각하고 수리를 맡겼지만 실제로는 오토바이에 가까운 차량이라는 설명을 듣는 사례도 있었다.캐서린 블레이크스피어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이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전기자전거의 법적 정의를 분명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전기자전거를 ‘완전히 작동하는 페달이 있고2026.02.27 05:00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수개월 내 출시하겠다고 거듭 밝혀왔지만 정작 필수 인허가를 위한 시험 주행 기록은 전혀 쌓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도로에서 자율주행 시험 주행 거리를 ‘0마일’로 신고했다. 이는 6년 연속 동일한 기록이다. 캘리포니아 차량관리국(DMV) 자료와 당국 관계자 발언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가 허가 신청도 하지 않았다.캘리포니아는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해 단계별 허가 체계를 두고 있다. 무인 자율주행 차량으로 유상 승객 운송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DMV와 공공요금위2026.02.25 03:00
테슬라가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 명칭과 관련한 허위광고 판단을 뒤집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3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DMV가 자사의 ‘오토파일럿’과 ‘완전자율주행(FSD)’이라는 표현을 문제 삼아 허위광고로 규정한 것은 “부당하고 근거 없다”고 주장했다. DMV가 차량이 운전자 없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고 소비자들이 실제로 혼동했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다는 것이다.테슬라는 또 DMV가 오토파일럿이라는 명칭은 2014년부터, FSD는 2016년부터 사용해온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사실상2026.02.20 05:00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전기자전거에 번호판 부착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일렉트렉에 따르면 레베카 바우어-카한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하원 법안 1942호’는 클래스2와 클래스3 전기자전거를 주 차량관리국(DMV)에 등록하고 전용 번호판을 부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재 캘리포니아주는 전기자전거를 △클래스1(시속 20마일(약 32㎞)까지 페달 보조 방식) △클래스2(시속 20마일까지 스로틀(가속 손잡이) 장착 모델) △클래스3(시속 28마일(약 45㎞)까지 페달 보조 모델) 등 세 가지 등급으로 구분한다.이 체계는 약 10년 전 도입됐으며 전기자전거를 자동차2026.02.20 03:00
테슬라가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마케팅과 관련한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의 제재를 피하고 30일간 판매정지 처분을 면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일렉트렉에 따르면 DMV는 테슬라가 ‘오토파일럿’과 ‘완전자율주행(FSD)’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차량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시켰다고 판단해 2021년 조사에 착수했다. 문제의 핵심은 해당 기능이 실제로는 완전 자율주행이 아님에도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것처럼 인식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이다.DMV는 2023년 11월 테슬라의 제조사 및 딜러 면허를 상대로 공식 고발에 나섰다. 테슬라는 DMV가 2014년과 2016년부터 해당 명칭2026.02.18 02:00
미국 일부 주에서 연방 탈퇴를 지지하는 여론이 여전히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워싱턴주 지역매체 더올림피언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더올림피언에 따르면 글로벌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가 최근 미국 성인 약 2만7000명을 대상으로 각 주가 미국에서 분리·독립하는 데 찬성하는지 물은 결과 캘리포니아가 2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워싱턴과 뉴멕시코는 각각 25%로 공동 2위였고, 텍사스는 24%였다.전국적으로는 응답자의 18%가 자신이 거주하는 주의 분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는 2024년 23%에서 낮아진 수치다. 유고브는 최소 100명 이상이 응답한 42개 주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고 나머지 8개 주는 응답자가 100명 미만2026.02.02 08:36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것이 단순히 미래를 위한 환경 정책을 넘어, 현재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의 질을 즉각적으로 개선한다는 실증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전기차 보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 내 이산화질소 농도가 눈에 띄게 낮아졌으며, 이는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 예방 등 공중보건 분야에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현지시각)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켁 의과대학 연구진은 학술지 ‘란셋 플래네터리 헬스(Lancet Planetary Health)’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차량 전기화와 대기 질 개선 사이의 강력한 상관관계를 입증했다. 연구팀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고해상도 위성 기술을 활2025.12.30 16:54
HDC현대산업개발이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최우수 수료생에 대한 창업 차량을 제공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한국주택환경연구원에서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3기 최우수 수료생에게 창업 지원 차량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중 집으로가는길 대표, 이정현 한국주택환경연구원 대표, 이동훈 HDC현대산업개발 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최우수 수료생은 성실도, 창업 의지, 전문성, 협동심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보호 종료 이후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DC현대2025.12.18 01:00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이 테슬라가 자사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과 관련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판단하고 60일 이내에 관련 표현을 시정할 것을 명령했다. 시정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테슬라의 주내 판매 면허가 최대 30일간 정지될 수 있다는 판단도 함께 나왔다.17일(이하 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법원은 테슬라의 FSD와 오토파일럿 관련 마케팅이 실제 성능보다 과장된 인식을 소비자에게 심어줬다고 판결했다. 다만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은 즉각적인 제재 대신에 테슬라에 60일의 시정 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이번 판결은 수년간 이어져 온 테슬라의 자율주행 마케팅 논란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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