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5 20:05
삼성전자가 글로벌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전략 점검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진 가운데 모바일·가전 부문의 원가 부담과 판매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사업장 등에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글로벌전략회의를 연다. 글로벌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부문장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경영진이 모여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다음 반기 판매 전략과 목표를 설정하는 자리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 주재로 16일 모바일경험(MX) 사업부, 17일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18일 전사 순으로2026.06.15 16:50
글로벌 공급과잉과 중동발 공급망 불안이 겹치면서 정부가 화학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산업통상부는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화학산업포럼’ 발대식을 열고 화학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을 넘어 화학산업 전반의 공급망 안정과 고부가 전환, 지역경제·고용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공급과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최근 중동전쟁으로 원료 공급 불안까지 커지면서 산업 체질 개선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산업부는 분과별 논의를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협의를 거쳐 올해2026.06.15 03:05
종전 기대 한마디에 코스피가 하루 만에 360포인트 가까이 뛰었다. 지난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9.67포인트(4.63%) 오른 8123.62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2조 1351억 원을 순매수하며 25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불과 사흘 전 8% 급락에 서킷브레이커가 걸렸던 시장이다. 방향을 바꾼 것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임박 소식이었다.핵심은 하나다. 전쟁 완화는 분명한 상승 요인이다. 그러나 이번 반등은 '종전'이라는 단일 변수에 기댄 안도 랠리에 가깝다. 시장의 중기 방향은 여전히 물가와 금리, 그리고 유동성이 쥐고 있다. 종전 이후 하반기 부의 방향을 가를 신호 다섯 가지를 짚는다.2026년 상반기 한국 주식시장은 기록2026.06.09 09:58
DL이앤씨와 IPARK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 재개발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올해 들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없는 두 회사 모두 이번 사업을 하반기 반등의 승부처로 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수주전이 본격화할 경우 금융 지원과 특화 설계 등 파격적인 조건 경쟁이 펼쳐질 가능성도 거론된다.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2지구 재개발 조합은 이달 중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한강변 입지와 함께 문화·상업 인프라가 밀집한 서울 핵심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업계에서는 단순 수익성뿐 아니라 향후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도 큰 사업2026.06.08 10:14
IPARK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사명을 변경한 이후 도시정비사업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조직을 재정비하고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관망세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성적이 저조하다는 평가는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하반기 수주 환경도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IPARK현산이 당초 제시한 목표를 달성할 지 관심이 모인다. 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IPARK현산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건수는 제로(0)다. 주요 건설사들이 압구정과 성수전략정비구역, 신반포 등 핵심 사업지에서 치열한 수주 경쟁을 벌인 것과 달리 현산은 상반기 동안 눈에 띄는 참여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현산은 앞서 안정적 성장을 내세우면서 무리한 사업 추진을 하지2026.06.05 01:06
역대 최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외환시장의 방향성 전환을 위해서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와 외국인 자금 유입이 선행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5일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원·달러 환율이 이란 전쟁이 격화됐던 3월 말(3월 31일 장중 고점 1536.9원, 종가 1530.1원) 수준에 근접한 것은 지정학적 위험 확대와 미국 노동시장 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강세 탓이 크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여타 통화 대비 원화의 약세 폭이 지나치게 크다고 진단했다.전규연 연구원은 "유가가 급등할 때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5월 중 원화는 미 달러보다 1.8% 절하되며 주요 통화2026.06.02 09:13
NH투자증권은 2일 올해 하반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중심으로 2차전지 업종의 주가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기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규 수주가 구체화되기 때문이다. 2차전지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유지했다. 최선호주로 LG에너지솔루션을 제시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중심의 EV·ESS 신규 수주가 하반기 집중적으로 구체화될 것”이라며 “업종 전반의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과 함께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주 연구원은 "상반기 2차전지 업종 내에서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삼성SDI, 엘앤에프, 대주전자재료의 공통점은 실적 전망치2026.05.29 08:20
유진투자증권은 29일 국내 자동차 업종에 대해 하반기에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를 제시했다.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자율주행 기술을 앞세워 전통 완성차 기업에서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핵심 키워드는 피지컬 AI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차 주가는 올해 들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아도 현대차에 이어 상위권 수익률을 나타냈다.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시가총액은 테슬라, 도요타에 이어 글로2026.05.28 16:04
한국은행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 경제가 2분기에 0.2% 성장한 뒤 하반기 들어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호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28일 오후 열린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2분기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로는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다만 3분기에는 1분기 큰 폭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와 중동발 에너지 충격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하는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직전 전망치(2.0%)보다 0.6%포인트(P) 높여 잡았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1.8%에서 2.1%로 상향 조정했다. 또 이지호 국장은 "올해 성장률이 크게 높2026.05.25 18:16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 교섭 잠정 합의를 계기로 7000대로 붕괴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은 코스피가 하루 만에 7800대를 회복하는 등 상승세를 되찾은 모습이다. 이에 코스피가 단기 변동성을 딛고 실적과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8000을 돌파할 지가 투자업계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증권가는 하반기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낮게는 7000에서 높게는 1만 이상까지 내다본다. 코스피 지수 6000대는 가능성이 가장 낮은 시나리오로 제시된다. 코스피는 지난 22일 7847.71로 전날보다 0.41% 상승 마감했다. ■하나證 "올해 이익 선반영 시 지수 상단 1만380 예상"하나증권은 국내 주식시장이 반도체 대기업의 이익 증가를 바탕으로 사상 초유의2026.05.19 09:54
신한투자증권은 하반기 코스피가 7000~93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며 증권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자본 여력 확대와 구조적 변화에 따른 증시 상승이 기대되는 가운데, 최상 시나리오에서는 ETF 포함 일평균 거래대금이 140조 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신한투자증권은 19일 증권업종에 대해 최근 자본 축적과 레버리지 활용 여력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자본시장 성장과 증권사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에 따른 구조적 변화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업종 투자 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고, 최선호주로는 키움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제시했다.증권업종은 올해의 대규모 증익에 힘입어 자본 축적과 레버리2026.05.12 10:35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이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들의 경영 환경을 악화시키면서 신규 채용 중단과 무급휴직 등 고용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지난 11일 입사 예정이던 객실 승무원 약 50명의 입사 시점을 추석 연휴 이후인 9월 말에서 10월 초로 늦췄다.이번 진에어 상반기 공채 합격자 100명 중 절반은 이미 교육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50명은 당초 지난 11일 입사 예정이었다. 진에어는 입사 예정일을 며칠 앞두고 대상자들에게 입사 일정 변경을 통보했다.진에어 측은 “중동전쟁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으로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입사 시기를 조2026.05.11 16:11
국내 주요 은행 투자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현금성 자산 확보와 분산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중동발 유가 상승과 고환율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진 데다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장에서는 한은이 사실상 긴축 기조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반은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전망했다.이승훈 KB금융연구소 경제연구센터장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압력을 이유로 하반기 1~2회, 총 0.25~0.50%포인트 금리2026.05.04 10:53
삼성증권은 4일 신동사업과 방산업을 동시에 하고 있는 풍산에 대해 올해 상반기에는 구리 가공사업, 하반기는 방산사업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대비 41.1% 상승한 14만 원을 제시했다. 지난달 30일 종가는 9만 9200원이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02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면서 “1분기 매출은 1조300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0.8%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5% 감소했다"고 분석했다.백재승 연구원은 또 "방산 사업은 내수 수락시험 지연과 수출 운송 지연 영향으로 매출이 다소 저조했다"면서 "구리 평균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2026.04.30 17:09
카카오게임즈가 2024년 4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여섯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하반기부터 MMORPG 신작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반등의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공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29억 원, 영업손실 255억 원, 당기순손실 33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 1229억 원, 영업손실 124억 원, 당기순손실 334억 원과 비교해서 매출 32.5%가 줄었고 영업적자, 순적자가 지속됐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네 분기 모두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그 이전 2024년 4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해 카카오게임즈는 '발할라 서바이벌'과 '가디스 오더' 등의 신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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