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6 07:15
엔비디아 제품을 못 쓰게 된 중국이 그에 버금가는 칩을 직접 만들기로 했다. 그것도 1~2년 안에 생산량을 5배로 늘리는 방식이다.중국이 미국 수출 규제에 맞서 7나노미터(nm)급 이하 첨단 로직 반도체 생산 능력을 현재 월 2만 장 미만에서 10만 장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대규모 증설에 나선다. 대만 반도체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가 25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으로, 중국 파운드리 1위 기업 SMIC를 중심으로 화웨이 연계 칩 제조사들이 첨단 공정 양산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이는 엔비디아 등 해외 AI 첨단 반도체 도입이 막힌 상황에서 국산 AI 프로세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사실상의 국가 전략으로 풀이된다.화웨이·캠2026.02.05 19:12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 제2공장에서 생산할 반도체를 당초 계획한 6·7나노미터(nm, 10억분의 1m)에서 3나노로 대폭 업그레이드한다. 투자 규모는 170억 달러(약 24조9100억 원)에 이르며, AI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 분야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동시에 일본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핵심 거점으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디지타임스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총선 사흘 앞두고 터진 '170억 달러 선물'TSMC 웨이자잉 회장은 5일 일본 총리 관저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을 만나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 조나단 리 기업계획본부 부사장이 동행했다. 로이터 통신에2025.12.12 08:56
미국 정부의 강력한 수출 통제와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통신 장비 거인 화웨이(Huawei)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SMIC(중신궈지)가 반도체 생산 기술에서 또다시 진전을 이뤄냈다. 미국의 기술 봉쇄망을 뚫고 신형 스마트폰에 자체 생산한 개량형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반도체 자립'의 의지를 과시한 것이다.12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메이트 80 프로 맥스(Mate 80 Pro Max)'에 탑재된 모바일 프로세서(AP) '기린 9030(Kirin 9030)'이 SMIC의 진화된 공정 기술로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반도체 분석 기관 테크인사이츠(TechInsights)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해당 부품에 대해 "현재까지2025.11.28 03:15
미국 주도의 대중국 포위망이 촘촘해질수록 중국의 기술 자립 의지는 오히려 독기를 품고 있다. 화웨이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80(Mate 80)'과 함께 공개한 자체 AP '기린(Kirin) 9030'은 그 생존 본능의 결정체다. 미국이 14나노미터(nm) 이하 첨단 장비 반입을 원천 봉쇄한 상황에서 보란 듯이 내놓은 '7나노급' 칩셋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반도체 전쟁의 판도를 뒤흔드는 '도발'로 읽힌다. 기린 9030의 등장은 미국의 제재가 중국의 시계를 멈추기는커녕, 독자 생존의 길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었음을 시사하는 뼈아픈 반증이다.美가 죽인 칩, 보란 듯 부활반도체 업계에서 기린 칩의 역사는 처절한 '생존 투쟁기'다. 2020년 미2025.10.29 13:35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가 일본 반도체 산업 부활의 거점이 될 구마모토현 제2 공장 건설의 첫 삽을 떴다. 2027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는 2공장은 6~7나노미터(nm)급 고성능 칩을 주력으로 생산, 일본 내 첨단 반도체 제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28일(현지시각) IT전문 매체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TSMC의 일본 자회사인 JASM(Japan Advanc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은 지난 10월 24일 구마모토현 기쿠요정 지방 정부와 제2 반도체 팹(제조 공장) 건설을 위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닛케이, 요미우리 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JASM의 홋타 유이치 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제2 팹의 본격적인 건설이 이미2025.03.19 01:05
중국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에서 자립자강을 외치며 미국의 기술 포위망을 뚫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춘제(春節) 연휴 기간 딥시크(DeepSeek) 창업자 량원펑의 고향인 광둥성 잔장시의 작은 마을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이는 중국 AI 산업의 성장과 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닛케이에 따르면 딥시크는 막대한 투자가 요구되는 AI 개발 분야에서 저비용으로 혁신을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미국 유학 경험자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인재와 기술만으로 미국의 하이테크 패권에 도전하며 량원펑은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왕이 외교부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딥2024.07.12 10:16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가 3나노미터(nm) 칩 가격은 대폭 인상하는 반면, 7nm 칩 가격은 10% 인하하는 '극과 극' 가격 정책을 펼친다. 11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WCCF테크에 따르면, TSMC는 최근 AI 열풍으로 애플,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이 3nm 칩 확보에 열을 올리면서 3nm 칩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무기로 고객사들이 가격 인상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7nm 공정은 모바일 및 PC 시장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동률이 떨어져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대만 경제일보는 7nm 칩 가격이 10% 가량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7nm 생산량 증가가 예상됐지만, 모바일 및 컴2024.05.22 10:26
중국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 화웨이가 미국의 잇따른 제재에도 불구하고 자체 개발 반도체 라인업과 생산량을 조용히 확대하며 ‘탈 미국’에 속도를 내고 있다.21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WCCFtech는 화웨이가 올해 초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 ‘퓨라 70(Pura 70)’ 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자체 개발 5G칩 ‘기린 9010’ 외에도 이 칩의 확장 라인업인 ‘기린 9010L’도 함께 출시하는 등 고성능 자체 칩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WCCFtech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사용자는 자신이 구매한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노바 12 울트라 스타 에디션’ 제품에 기린 9010L 칩이 탑재되어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2024.01.28 20:41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검토중인 제2공장 입지가 제1공장과 같은 구마모토현 기쿠요쵸로 최종 결정됐다고 28일(현지 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사카모토 테츠시(坂本哲志) 농무성은 이날 구마모토 3개 구 지역 단체장과 현의원과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TSMC는 2월 중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TSMC 제1공장은 이미 완공돼 2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제2공장은 제1공장 인근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제2공장에서는 1공장보다 첨단 제품인 7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상당의 제품 등이 생산될 전망이다. 류더인 TSMC 회장은 지난 18일 제2공장 건설에 대해 일본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2023.10.04 14:29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속에서 첨단 7나노 반도체를 개발·생산했던 저력의 뒤에 일부 대만 기업의 협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대만의 몇몇 기술 회사가 화웨이의 비밀 반도체 공장 네트워크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8월 말 선전시 내 화웨이의 지원을 받는 한 신규 공장의 건설 현장에서 대만 반도체 소재 업체 ‘탑코 사이언티픽’과 대만에 본사를 둔 ‘L&K 엔지니어링’의 현지 자회사 직원들이 목격됐다고 밝혔다.또 다른 공장 건설 현장에서는 대만의 클린룸 시스템 기업 ‘유나이티드 인터그레이티드 서비스(UIS)’의 상호와 로고가 적힌2023.10.04 09:56
화웨이의 7나노 칩(기린9000s) 개발 소식에 중국의 놀라운 기술 발전이 이슈가 되고 있다. 화웨이의 최신 5G 스마트폰인 메이트 60 프로에 중국 자체 제작한 7나노 칩이 사용되며 중국에 놀라운 기술적 진보가 이뤄진 것으로 여겨졌다.화웨이의 7나노 칩 생산은 중국이 7나노 이하 칩 생산에 도달할 잠재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화웨이가 설계한 칩은 SMIC의 기존 장비로 달성할 수 있는 경계를 허물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런 진전이 중국의 7나노 이하 칩 대량 생산 능력을 보유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전문가들은 중국 기업들이 첨단 칩 제조 발전에 필요한 리소그래피 시스템을 생산하는 데 서방보다 수년이 뒤져있다고 말2023.09.26 20:50
중국 화웨이가 미국 제재 속에서 자체 개발·생산한 7나노급 최신 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신제품까지 선보였다.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홍콩 등은CMP) 등은 화웨이가 이날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태블릿과 무선헤드셋, 스마트 TV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보도했다.특히 이날 발표한 태블릿 ‘메이트패드 프로 13.2’ 제품은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7나노미터(㎚, 10억분의 1m)급 최신 칩 ‘기린 9000s’를 탑재한 것으로 밝혀져 현지 매체 및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지난 8월 30일 화웨이가 조용히 출시한 최신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에 처음 탑재된 기린 9000s는 수출이 통제된 극자2023.09.20 05:30
10여 년 전 중국에서 달걀을 만들어서 시중에 유통했다는 뉴스가 토픽으로 나간 적이 있다. 이 뉴스는 가짜 소주, 가짜 아이스크림, 가짜 분유 등 가짜들이 넘쳐 나는 중국이 살기 위험한 국가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일조했다. 이뿐만 아니다. 가전제품에서 의류, 명품 가방과 액세서리는 물론 최근에는 스텔스 폭격기 등 방산 제품까지…중국은 소위 '짝퉁 천국'으로 불리고 있다. 외국 제품은 물론 자국 내 경쟁사 제품도 버젓이 똑같이 베껴 시장에 내놓는다. “이들에게 창의성은 정말 없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다. 그런데 사실 중국만 짝퉁 제품을 만들었던 게 아니다. 중국으로 반환되기 전 영국령이었던 홍콩은 짝퉁2023.03.16 16:26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새로운 7나노(nm)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개발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이로써 미국의 대중국 제재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증명하게 되었다. 15일(현지시간)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 통신업체 ‘화웨이 테크놀로지스(Huawei Technologies Co)가 혁신적인 7나노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개발에 성공했다는 추측을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웨이가 개발에 성공했다고 추측됐었던 7나노 반도체 기술은 업계의 최신 기술은 아니지만 성공했다면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자체기술로 성공한 것으로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업계2022.08.21 14:00
중국 최대 칩 제조사인 SMIC가 최근에 7나노 칩공정 실현(성공)을 발표했으나, 외부로부터 강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일부 언론은 SMIC가 이 기술을 보유하더라도 고품질의 하이엔드 칩을 생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상황에 관계없이 기술을 마스터하더라도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다. 현재 전 세계 고급 반도체 칩은 극자외선 리소그래피(Extreme ultraviolet lithography, EUVL) 장비를 사용하여 만들어지고 있다. EUV는 네덜란드의 칩 장비 제조업체이자 리소그래피의 대기업인 ASML의 독점 제품이다. 미국의 차단으로 SMIC는 이런 첨단 장비를 확보할 수 없었다.EUV 장비는 단 한 번의 노출로 웨이퍼 표면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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