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6 03:40
온체인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향후 1~2개월 내 7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5일(현지시각) 크립토퀀트의 훌리오 모레노 리서치 책임자는 블록체인 전문업체 더블록(The Block)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약 10만 달러 부근을 지탱하지 못하고 하락세로 전환할 경우, 1~2개월 내 7만2000달러 선을 목표로 하는 하락 리스크가 커진다”고 말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한때 10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이후 낙폭을 줄이며 아시아 시장과 유럽 시장 거래에서 10만2000달러 내외에서 거래됐다. 주요 암호화2025.11.05 19:36
미국 리플사(Ripple)가 발행한 달러 연동형 스테이블코인 '리플 USD(RLUSD)'의 시가총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리플은 4일(현지시각) 이와 같이 발표하며 기업용 서비스 기반에서 3가지 솔루션이 RLUSD 생태계에 추가된 점도 공개했다. 이번에 추가된 솔루션은 기관 투자자용 거래플랫폼 ‘리플 프라임(Ripple Prime)’, 기업용 재무 관리 솔루션 ‘지 트레저리(GTreasury)’, 결제 연결 네트워크 '레일(Rail)'이다. 리플 측은 이를 통해 XRP와 RLUSD를 병용한 고속 규제 준수형 국제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RLUSD는 미국 달러를 1:1로 담보 자산으로 보유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주로 금융 기관 및 기업 대상 송2025.11.05 10:43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걸쳐 '붉은 캔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리플(XRP)이 매도세 속에 5% 이상 하락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이자,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특정 토큰에 책임을 전가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타임스타블로이드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XRP 검증인 '벳(Vet)'은 이런 근시안적 반응에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그는 X(옛 트위터)를 통해 XRP에만 집착할 경우 시장의 더 큰 그림을 놓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현재의 하락세는 디지털 자산 시장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어려움의 결과임을 강조했다.실제 데이터는 그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암호화폐 생2025.11.05 08:18
이더리움이 4일(현지시각) 한때 3000달러 근방까지 떨어지는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이더리움 최대 기업 투자자 중 한 곳인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가 13억 달러(약 1조8700억 원) 이상의 평가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리서치 기관 10x 리서치(10x Research)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10x 리서치는 보고서에서 “수개월 동안 비트마인은 시장의 흐름과 서사를 주도했지만, 이제 모든 자금을 투입한 채 13억 달러가 넘는 미실현 손실을 안고 있으며 추가 투자 여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월가의 저명한 예측가이자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공동 창립자인 톰 리가 이끄는 비트마인은 마이클 세일2025.11.05 07:05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알엘유에스디(RLUSD)와 엑스알피(XRP)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마진 담보로 승인되며 파생상품 시장의 새 전환점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가 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비트노미얼(Bitnomial)은 RLUSD와 XRP를 마진 담보로 지원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공식 도입했다. 비트노미얼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규제를 받는 유일한 파생상품 결제기관이다. 이로 인해 기관 투자자는 RLUSD와 XRP를 활용해 영구선물·선물·옵션 상품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은 제도권 파생거래소가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자산을 공식 증거금으로 채택한 첫 사례로, 기관 자금 유입2025.11.05 06:43
시장 혼란이 암호화폐 전반에 걸쳐 확산되면서 리플 XRP 가격은 새로운 압박을 받고 있다.몇 주 전만 해도 2.4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던 해당 토큰은 지금은 '고래' 매도, 리플의 대규모 에스크로 해제, 그리고 심화되는 암호화폐 폭락이라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2.00달러의 중요한 지지 구역을 방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금융 웹사이트 인베즈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고래와 시장 압력이 감정에 영향을 미치다지난주 동안 XRP는 대량 보유자들의 매도 물결을 겪었다.보도에 따르면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강조한 산티멘트(Santiment)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억에서 10억 XRP를 보유한 지갑에서 단 5일 만2025.11.05 06:22
비트코인이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랠리의 과열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4일(현지시각) 뉴욕 시장에서 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0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9만9720달러까지 급락한 뒤 간신히 10만 달러를 회복하며 한국 시각으로 5일 오전 6시6분 현재 전일 대비 5.98% 하락한 10만464.60달러 선에 거래됐다.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6월23일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11.3% 가까이 급락하며 3195.16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는 AI 관련 기술2025.11.05 06:03
암호화폐 시장의 폭락으로 전 세계 시가총액은 5개월 만에 최저치인 3조 4,500억 달러로 급락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가격은 한 달 만에 각각 18%와 27% 하락하며 투자자들은 지난달 폭락의 여파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거시경제적, 기술적, 그리고 펀더멘털적 요인들이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에 큰 타격을 입혀 투자자들에게 8,300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했다. 더욱이,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탐욕 지수는 단 하루 만에 42(공포)에서 21(극도의 공포)로 급락했는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 여전히 극심한 약세 심리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암호화폐 시장 폭락의 5가지 핵심 원인 분석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몇 시간 동안2025.11.04 14:50
기술 혁신의 아이콘인 일론 머스크가 양자 컴퓨팅을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핵심 기술로 지목하며, 궁극적으로 달에 양자 컴퓨팅 시설을 구축해야 한다는 대담한 비전을 제시해 파장이 예상된다.3일(현지시각) 양자 컴퓨팅 전문매체 퀀텀 자이트가이스트(quantumzeitgeist)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공개 석상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양자 컴퓨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발전시켜 왔는데, 이는 과거의 신중한 관찰자적 입장에서 기술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것이다. 특히 2025년 들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쟁사들의 양자 칩 개발 성과에 대해 "양자 컴퓨팅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례적으로 축하 인사를2025.11.04 14:26
블록체인 기반 결제 기업 리플(Ripple)이 암호화폐 지갑 및 수탁(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업체 팰리세이드(Palisade)를 인수하며, 기관 대상 디지털 자산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파이낸스피드에 따르면 리플은 팰리세이드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은행, 핀테크 기업, 일반 기업을 위한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인 '리플 커스터디(Ripple Custody)'에 확장 가능한 지갑 기술을 추가해 실시간 및 고빈도 결제 흐름을 지원하기 위함이다.팰리세이드의 서비스형 지갑 리플 결제 효율성 극대화팰리세이드의 서비스형 지갑(Wallet-as-a-Service, WaaS) 플랫폼은 리플의 인프라에 통합돼 기관 사용자가 몇 초 만2025.11.04 11:03
솔라나 재단의 제품 마케팅 책임자 비부 노르비가 XRP 레저(XRP Ledger-XRPL)의 DeFi(탈중앙화 금융) 성장세가 경쟁사에 비해 더디다고 지적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3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노르비는 XRPL이 10년 이상 운영된 초기 블록체인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표에서 솔라나 등 신흥 플랫폼에 크게 뒤처진다고 주장했다."XRPL, 활성 계정·거래량에서 솔라나보다 100배 낮아"노르비는 XRPScan 데이터를 인용해 XRPL의 일일 활성 계정 수가 3년간 약 2만 5,000개에 머무른 반면, 솔라나는 평균 250만 개를 기록하며 약 100배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XRPL의 일일 거래량은 약 150만 건, 솔2025.11.04 07:54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들이 11월 들어서도 좀처럼 반등의 물꼬를 트지 못하고 3일(현지시각) 거래에서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뉴욕 시장 초반 한때 4% 넘게 하락하며 10만5331달러까지 밀렸고, 이후에도 제한적 반등 속에 10만7000달러 중심으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한국 시각으로 4일 오전 7시14분 현재 전일 대비 3.17% 내린 10만6498.0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들의 하락 폭은 더 컸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6.7% 하락한 3594.43달러에 거래됐고, 리플의 엑스알피(XRP)는 7.87% 내린 2.3010달러에 거래됐다. 3주 전 역사적인 수준의 대규모 청산 사태 이후 수2025.11.04 07:09
엑스알피(XRP) 가격이 개인 투자자 이탈 속에 2.40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며 단기 약세 구간이 길어질 전망이다.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이 3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XRP의 선물 시장 지표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 기준 XRP 선물 미결제약정(OI)은 현재 약 43억3000만 달러로, 10월 최고치였던 약 90억9000만 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 만약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기조가 확대된다면 가격은 10월 17일 테스트한 2.18달러 지지구간을 다시 향할 수 있다. 코인마켓캡은 이날 XRP가 현재 2.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 확대로 매도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