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11:56
올해 인천항 해양 관광 여객 수가 119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인천항만공사는 올 1~9월 누계 기준 인천항 해양관광 여객수가 119만1813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8월부터 크루즈·한중 카페리·연안여객 전 분야의 당월 및 누계 실적이 모두 상승세로 전환된 이후, 상승 흐름이 9월까지 꾸준히 이어진 결과로, 인천항 해양관광 여객이 코로나19 이후 뚜렷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크루즈 부문은 올해 9월까지 26항차(모항 13항차, 기항 13항차)가 입항해 전년대비 303.7% 증가한 6만7367명을 기록하며 대형 크루즈 유치와 인천 모항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025.10.24 11:24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2일 서대구초등학교에서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지원은 지난 9월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AI)·공공데이터 교육 활동의 후속 조치로,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습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신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최신 교육기술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이번 전달식에서 제공된 기자재는 초중고 학생을 비롯해 향후 노년층까지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등 디지털 역량 교육 확대에도 활용될 예정이다.부동산원은 지난 2022년부터 △청소년 교육·놀이공간 ‘들락날2025.10.24 11:05
계룡건설과 동부건설, 호반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중견 건설사들이 서울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서울 정비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사무소까지 차렸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전날 892억원 규모의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9(좌원상가)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가좌역 역세권)에 있는 좌원상가는 지난 1966년 사용이 승인된 한국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이다. 이번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체육시설 등이 결합한 복합 건축물로 조성된다.공사 규모는 지하 4층~지상 25층 공동주택 1개동 210세대 및 부대복리시2025.10.24 10:42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지난 21~22일 제주 표선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2025 Route330 × A-Stream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A-STREAM'은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 주최로 2016년 해외에서 시작하여 2020년부터 제주를 거점으로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JDC가 운영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Route330)와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Y&ARCHER)의 A-Stream 프로그램이 공동 추진한 행사로, 첨단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Route330 입주기업의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투자자 간 네트워크의 장이 열2025.10.24 10:20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퍼시픽자산운용이 발주하고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투자한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연면적 9만9125㎡ 부지에 데이터센터 2개동과 부속시설이 조성됐다.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는 IT 로드(Load) 64MW와 수전 용량 100MW의 전력 인프라를 갖춘 국내 초대형 데이터센터이다. 이는 약 16만~20만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클라우드·인터넷·정보통신 등 고성능 컴퓨팅(High Performance Computing·HPC) 수요2025.10.24 09:53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3일 인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해외건설협회와 ΄해외 환경인프라 구축·운영에 대한 포괄적 상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건설협회의 융복합 K-City 플랫폼과 연계한 환경분야 ODA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추진한다. 또한 △민관 합동 해외진출 관련 전문가 파견 △타당성 조사 △인력 양성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특히 2011년에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을 확대해 공동 해외 환경시장 개척과 민관 합동 수주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환경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국제협력과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환경부2025.10.24 09:29
두산건설이 매직슬라이딩 욕실장으로 특허를 획득했다.두산건설은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 매직슬라이딩 욕실장이 특허(등록번호 10-2873666)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매직슬라이딩 욕실장은 기존 슬라이딩형 욕실장과 달리 거울면의 단차를 완전히 없애 시각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통일감을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부에는 자주 사용하는 물품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오픈형 수납공간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또한 날씨나 건강 정보를 표시하는 스마트 미러 디스플레이와 UV-A 살균 모듈 등 최신 편의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사용자의 일상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물과 습기에 강한 PS(폴리스티렌) 소재를 사용2025.10.24 09:06
DL건설이 새로운 터널용 숏크리트(Shotcrete) 공법을 개발했다. 기존 공법보다 생산비용와 이상화탄소 배출이 적은 공법이다.DL건설은 헬릭스(Helix) 구조(섬유를 나선형으로 꼬아 만든 구조)의 PET 섬유복합체(플라스틱 소재를 섬유로 가공한 것)와 진동 분산시스템을 활용한 터널용 숏크리트에 대한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신기술은 기존 강섬유 보강재 대비 분산성, 시공성, 내구성, 안전성은 물론 친환경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유니온물산,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공동개발하였다.숏크리트란 콘크리트를 압축공기와 함께 분사해 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터널·지하구조물 등 구조체 보강이나 표면 피복에 주로 사2025.10.24 09:02
한국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사장이 지난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ChatGPT 개발사 OpenAI의 크리스 리헤인(Chris Lehane)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와 만나 AI(인공지능) 기반 물관리 혁신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 선언한 ‘AI First 전략’을 OpenAI와 공유하며, 60년간 축적한 물관리 노하우와 하루 74억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물관리의 예측·대응·운영 전 과정을 AI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세계경제포럼에서 글로벌 등대로 선정되고 ISO(국제표준화기구) 국제표준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AI 정수장, 그리고 미국·일본 등 세계 각국과 기술 수출을 논의 중인 홍2025.10.23 20:51
계룡건설이 시공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BIM 어워즈 2025에서 건설 분야 대상을 받았다. 계룡건설은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BIM 어워즈 2025에서 올해 최고의 건설분야 BIM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BIM 어워즈는 빌딩스마트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내 대표 공모전으로 BIM(건설정보모델링) 기술의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일반부문 건설분야 대상에 선정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기술제안 단계부터 실시설계, 시공·준공까지 전 과정에 BIM을 적용해 원스톱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이를 통해 특화 설계 관리, 공사 기간 단축, 시공 품질 향상은 물론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운영관리 효율2025.10.23 17:5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통해 임대주택 옹벽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최근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지반침하 등 주택 인근 급경사지에 대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는 만큼, LH는 옹벽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AI 기반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은 IoT 고정밀 센서와 인공지능(AI) 분석기술 등을 융합해 옹벽의 변위, 기울기, 균열 등 구조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하는 시스템이다.단순 변위 감지형 계측기와 달리 AI 분석엔진이 육안상 점검이 어려운 시설물의 미세한 변화까지 감지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이상 여부2025.10.23 17:21
한국남부발전이 2025년 남구장애인복지증진대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23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21일 부산시 남구 산성교회에서 열린 ‘2025년 남구장애인복지증진대회’에는 남부발전 김기홍 인사처장과 부산광역시 남구 강미나 부구청장,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서성부 의장, 부산16개구군장애인법인연합회 신천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부산 남구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남부발전은 온누리상품권을2025.10.23 16:38
한국가스안전공사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민간 점검장비 교정 지원 시범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2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사의 정기 검사장비 교정 업무에 LPG 우수판매사업체가 보유한 점검장비(전기식 다이어프램형 압력계 50점)를 포함시켜 교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민간 부문의 검사장비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점검장비 교정은 장비가 정확한 값을 표시하도록 유지·관리하는 절차로, 검사결과의 신뢰성과 품질 확보를 위한 기본 요소이자 안전검사 체계의 출발점이다. 공사는 소규모 사업자가 개별적으로 교정을 진행할 때 발생하던 절차적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민간 점검장비의 품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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