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4 17:50
청소년층을 겨냥한 온라인 불법도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도 예방 활동에 동참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단기간 수익을 좇는 왜곡된 인식이 확산될 경우 미래 세대의 금융 가치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NH-Amundi자산운용은 길정섭 대표이사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릴레이 방식의 공익 캠페인으로, 청소년 대상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길 대표는 조휘성 교보악사자산운용 대표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동근 브이아이자산운용 대표를 추천2026.05.14 17:49
코스피 지수가 1.7% 상승한 7980선으로 종가 기준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IT대표주·전자·백화점·보험·항공 등 주요 테마가 실적 개선 등으로 시장을 주도했다. 이에, LG전자가 13.38% 급등한 21만7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초로 20만 원을 돌파했고 이마트가 11%, 신세계가 10%, 현대백화점이 9% 이상 상승했다. 항공업종도 아시아나항공 16% 상승을 필두로 대한항공, 한진칼 등 전종목이 상승 마감했다.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 4% 이상 상승한 29만6000원 마감했으나 SK하이닉스는 0.3% 하락한 197만 원에 마감하며 희비가 엇갈렸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5%(137.42026.05.14 17:48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증권업계 역사상 처음으로 '분기 순이익 1조 원'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특히 최근 6개월 사이 그룹 핵심 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이 3배 가까이 폭증하며 자본시장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증권업계 최초 '분기 순익 1조원'의 벽을 넘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 3750억 원, 당기순이익 1조 1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7%, 288%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기록한 수치다. 국내 금융사 중 은행 계열 지주사가 아닌 단일 증권사가 분기 순이익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러한 어닝 서프라2026.05.14 17:46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정부와 사측의 추가 대화 제안에 성과급 제도화와 투명화에 대한 구체안이 먼저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노조는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에게 15일 오전 10시까지 핵심 요구안에 직접 답하라고 요구하며, 사측 답변에 따라 대화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14일 중앙노동위원회는 삼성전자 노사에 오는 16일 2차 사후조정회의를 재개하자고 공식 요청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 새벽까지 진행된 사후조정이 성과급 지급 방식을 둘러싼 이견으로 결렬된 뒤 다시 교섭 테이블을 마련하자는 취지다.중노위는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번 노사 간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교섭의 자리로2026.05.14 17:44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 화물기 사업 매각과 여객 공급 감소, 대한항공과의 통합 준비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아시아나항공은 2026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조3635억원, 영업손실 101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화물기 사업 매각과 여객 공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했다.여객 사업 매출은 1조1290억원을 기록했다. 노후 항공기 매각과 중정비 일정 등으로 여객 공급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지만, 영업력 강화로 여객 단위당 수익(Yield)과 탑승률이 모두 개선되면서 매출 감소 폭은 6% 수준에 그쳤다.화물 사업 매출은 62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화물기 사업부 매각 영2026.05.14 17:42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상권 현장 인력 교육과 중장년층 창업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경상원은 14일 상권 매니저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남부와 북부 권역으로 나눠 12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상권 매니저 역할과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행정 실무, 인공지능(AI) 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화성 반월신영통상가 이선민 매니저가 강사로 참여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였다.상권 매니저 교육은 향후 권역별 심화 교육과 워크숍, 특강 등을 거쳐 하반기 졸업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상원은2026.05.14 17:41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성인 대상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생활 속 과학 확산에 나섰다. 14일 글로벌이코노믹(본지) 취재에 따르면 과학기술이 산업 현장을 넘어 교육·문화·가정 영역까지 빠르게 스며드는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도 시민 참여형 과학교육과 AI 기반 창작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려 주목된다.최근 세계 주요 과학관과 교육기관들은 단순 전시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스미소니언 협회와 런던 과학박물관 등 해외 기관들도 ‘AI·로봇·디지털 창작 교육’을 확대하며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특2026.05.14 17:40
경기 하남시 춘궁동 문화재 인접 산지에서 대규모 불법 훼손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지만, 하남시가 관련 정보를 비공개로 처리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14일 복수의 인근 주민과 시에 따르면 문제의 지역은 동사지 3층·5층 석탑 등이 위치한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개발행위가 엄격히 제한되는 곳이다. 그럼에도 수천 평 규모의 부지에 수백 개의 컨테이너가 들어서 있고 배수관로 설치 등의 정황이 확인돼 관리 공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그러나 시는 정보공개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훼손 위치와 규모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불법 행위를 사실상 가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해당 지역에서는 2018년 이후 원상복구2026.05.14 17:35
자금 조달의 문턱이 높았던 중소 콘텐츠 제작사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가치평가 결과만으로도 수백억 원대의 제작비를 확보할 수 있는 전방위적 금융 지원 체계가 구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13일 신용보증기금 및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총 200억 원 규모의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보증 지원을 강화해 국내 기업들의 자금 갈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은행이 출연하는 10억 원을 마중물 삼아 신용보증기금이 그 20배인 2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보증을 제공하는 구조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해 현장에서 자금 조달2026.05.14 17:30
SNK가 경쟁사의 핵심 개발자를 영입했다. SNK는 사우디아라비아 펀드의 일본 계열사다. 그동안 오일머니의 타깃은 기업 인수, 오프라인 대회 개최 등 외연 확장에 집중됐다. 이제는 '핵심 인재 영입'으로 바뀌고 있다. SNK는 최근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하라다 가츠히로 개발자가 세운 신생 법인 'VS스튜디오'에 투자하고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VS는 격투기에서 흔히 활용되는 용어 '버서스(Versus)'의 약자로 해당 기업은 대전 격투 액션 게임 전문 개발사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하라다 가츠히로 대표는 반다이 남코에서 지난 1994년부터 2025년까지 30년 넘게 근무해온 인물이다. 원작 '철권' 개발에 참여해 1997년작 '철권3'부2026.05.14 17:30
삼성SDS가 정부와 공공의 인공지능(AI)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하면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스템통합(SI) 기업을 넘어 AI 전환(AX)기업으로 체질개선이 진행되는 모양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SDS는 정부 주요 시스템의 민간 클라우드 이전 사업(ISP) 우선협상자 뿐만 아니라 다수의 AI 도입 사업을 수주하면서 범정부 AX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부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권을 확보하며 국가 대표 AX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해당 사업은 삼성SDS가 주관하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클러쉬, KT, 전라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으로 구성된2026.05.14 17:24
수주 호황을 이어가고 있는 조선업의 경쟁력을 중장기 산업 기반으로 확장하기 위해 정부가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생산·기술·시장·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책으로 조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14일 조선업계와 관계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전날 울산에서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를 열고 조선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유관 부처 관계자와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조선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부는 △K-조선 본진 강화 △시장 확대 △상생 생태계 구축을 3대 추진 전략으로 내세웠다. 해양패권 경2026.05.14 17:24
전기차 판매 둔화에도 올해 1분기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20%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공급망 다변화 흐름이 일부 반영됐다.14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된 음극재 적재량은 29만톤(t)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늘어난 규모다.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음극재 수요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가 둔화되면서 음극재 적재량 증가율도 이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증가 폭이 더 컸다. 올해 1분기 비중국 시장의 음극재 적재량은 13만t으로, 전년 동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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