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7 11:09
두바이유 가격이 30달러 대를 회복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97달러 오른 배럴당 30.43달러로 집계됐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16일 배럴당 30.66달러로 30달러선을 회복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이날 다시 30달러를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29달러 내린 32.78달러로 마감했고,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19달러 떨어진 배럴당 35.10달러로 장을 마쳤다.2016.02.27 11:06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글로벌 경제 전망치를 모아 발표하는 조사기관인 '컨센서스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이달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2.7%로 공개됐다. 이는 지난달(2.8%)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준으로, 작년 동월(3.7%)과 비교하면 1.0%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컨센서스 이코노믹스는 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매월 나라별 성장률 전망치를 받아 집계하고 있다. 올 2월 집계에서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치를 제시한 기관은 17곳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지난달엔 평균 2.9%로 집계됐지만, 이번 2월 집계에서는 2.8%로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2016.02.27 10:40
현대차가 지난달 브라질, 러시아, 인도, 멕시코 등 신흥 자동차 시장 4개국(BRIMs)에서 총 6만3000여대를 판매, 시장점유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브림스를 구성하는 각국 자동차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브라질에서 1만4803대, 러시아 8010대, 인도 3만8016대, 멕시코 2462대 등 이들 브림스 4개국에서 총 6만3291대를 판매, 시장점유율이 10.9%로 작년 동월대비 1.3% 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에선 올들어 경기침체로 이들 4개국의 자동차 판매가 전년보다 급감한 가운데 현대차가 상대적으로 선전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달 브라질에서 사상 최고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7.2%에서 9.9%로 크게 올라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현지 전략형 소형차인 'HB20'이 판매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2016.02.26 16:58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6일 서부발전 본사에서 가스공사 및 서부발전과 '품질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사의 품질업무 공유 및 협력을 통한 전략적 품질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한 것이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이를 통해 3사는 향후 품질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협업, 품질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적 교류 및 시험성적서 위·변조 근절을 위한 방지 시스템 공유방안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3사 간 협약을 통해 품질관리 체질을 개선하고 품질역량 업그레이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품질관리체계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품질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6.02.26 15:56
한국M&A거래소는 내달 3일 KMX컨설팅그룹 발족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KMX컨설팅그룹은 경영지도사, 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등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들 100여명이 참여하여 종합컨설팅그룹을 발족하며, 구성원들은 주로 비상근 참여형태로 컨설팅 팀을 구성하되 프로젝트 형태로 참여 한다.소속 10여개의 컨설팅팀도 전문분야별로 구성하여 참여도와 실효성을 높이도록 햇으며 이들 모두 KMX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한국M&A거래소 이창헌 회장은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공유경제 조직의 하나로 컨설턴트가 어느 한 곳에만 소속되어 활동영역을 좁히기 보다는 본인의 전문분야에 대해 여러 형태의 프로젝트에 참여 하게 됨으로서 폭넓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이 회장은 이어 "공유경제의 영역이 세계적인 추세로 빠르고 무섭게 퍼져가고 있다"며 "차량공유 우보, 택시기사 공유 카카오택시 등 차량이 어느 한 곳에 소속되지 않고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에어비앤비는 가정집이 숙박업소 역할을 공유하고 위워크랩스는 사무실 공유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 대표적인 예"라고 소개했다. 컨설팅분야도 능력있는 전문컨설턴트가 어느 한 조직에서만 소속되어 활동하며 제한된 영역에 머무는 것보다 프로젝트에 따라 다른 컨설팅조직에 재능과 시간을 공유하여 시간의 효율성, 능률/수익의 효율성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설명이다.2016.02.26 15:42
26일 키이스트의 공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5년 4분기 매출액은 291억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2014년 4분기)보다 43.3%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3.9% 증가했다.영업이익은 30억5천2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26일 오후 3시 기준 시가총액 2436억원 규모의 ㈜키이스트는 1996년 10월 배우 배용준을 주축으로 설립된 문화콘텐츠 전문기업으로 대표적으로 배우 김수현, 한예슬, 박서준 등이 소속돼 있다.2016.02.26 15:14
앞으로 술을 마시고 자전거를 타다 적발되면 2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또한 건강기능 식품에 금지된 원료를 사용하면 10년 이하 징역에 1억원 이하 벌금을 물린다.정부는 26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국민안전 민관 합동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74건의 '안전수칙 위반시 제재수단 내실화방안'을 논의·확정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그동안 제재수단이 없어 사실상 처벌하지 못했던 32개 안전수칙 위반 사례에는 제재조항이 신설되고, 기존의 제재 효과가 미약한 32건은 제재를 강화했다. 아울러 제재기준이 모호하거나 세부 기준이 없는 10건은 규정을 보완해 실질적인 효력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새로 강화된 32건의 안전 수칙에는 매년 1000여 건씩 늘어나는 자전거사고를 줄이기 위해 자전거 음주운전에 20만원 이하 벌금이나 과료, 구류 등의 처벌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차량이 자전거 도로를 통행할 경우에도 동일한 처벌이 적용된다. 낚시배의 승객이 구명조끼를 미착용한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기존 제재로는 충분치 않다고 판단된 32건의 제재 강화된 조항에는 소방시설 사용방해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가중처벌을 받는다.2016.02.26 14:53
전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2∼3년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기를 거쳐 현재는 매우 위태로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불황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씨티는 올해 연간 세계 경제 성장률이 2.5% 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만약 중국의 통계가 정확하지 않다면 2.2%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2% 미만일 경우를 불황으로 간주한다고 씨티는 규정하고 있다. 씨티는 "선진국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계 곳곳의 재정 여건이 나빠지면서 전 세계 경제 전망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의 경제 성장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미국 경제가 불안해진다면 당장 세계 경제의 엔진 노릇을 할 주요국을 찾기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세계 경제성장 여건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전 세계적인 금융 상황 악화와 부정적 심리 확산 등을 꼽았다. 유럽중앙은행(ECB)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등 중앙은행의 부양책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도 문제다.2016.02.26 14:47
계좌이동제 3단계 서비스를 시작하는 26일 개장 1시간 만에 계좌 조회 건수가 7만건을 돌파했다. 26일 오전 10시 기준 계좌이동제 공식 인터넷사이트 페이인포 (www.payinfo.or.kr)와 16개 은행 창구·인터넷·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집계된 계좌이동 조회 수는 7만 건을 넘어섰다고 금융결제원은 밝혔다.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변경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최소한 계좌 조회는 상당히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뜻"이라며 "오전 기준으로는 2단계 때보다 조회 건수가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앞서 2단계 시행 당시 사이트 접속 건수는 18만3570건이었다. 이중 해지한 건수는 5만6701건, 변경한 건수는 2만3047건이다. 앞으로 인터넷 및 모바일 그리고 전국 16개 은행 창구를 통해 자동이체 계좌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은행권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계좌변경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계좌이동에 대한 조회, 해지, 변경, 자동송금의 모든 업무가 가능한 전국 16개 은행은 경남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NH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산업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씨티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SC은행이다.2016.02.26 13:12
지난 해 우리나라 학부모는 초·중·고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로 24만4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26일 통계청과 공동으로 실시한 '201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사교육비 총 규모는 17조8000억원으로 2014년 사교육비 총액 18조2000억에 비해 2.2%가 감소해 4000억원이 줄었다. 2015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4만4000원으로 전년대비 2000원(1.0%) 증가했으며 학급별로는 초등학교 23만1000원(0.4% 감소), 중학교 27만5000원(1.9% 증가), 고등학교 23만6000원(2.9% 증가)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 총액은 줄었지만 1인당 사교육비가 증가한 이유로는 초·중·고 학생수가 전년보다 3.1% 감소하는 등 전체적인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고등학교에서는 방과후학교에서 선행학습 금지로 방과후학교 수요가 사교육으로 일부 옮겨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사교육 참여율은 68.8%로 전년도의 68.6%에 비해 0.2%포인트증가했다. 학급별로는 초등학교 80.7%(0.4%포인트 감소), 중학교 69.4%(0.2포인트% 증가), 고등학교 50.2016.02.26 12:40
전국은행연합 일부 직원들이 지인이나 일반은행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당사자의 동의 없이 무단 조회한 사실이 금융위원회의 조사로 적발됐다.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전국은행연합에 기관주의 및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한다고 26일 밝혔다.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제재내용 공시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직원 11명은 지난 2012년 4월 10일부터 2014년 8월 26일까지 조회대상자의 정보이용 동의를 받지 않고 대출을 비롯한 금융거래 내용이 포함된 45명의 개인신용정보를 53차례에 걸쳐 무단으로 조회했다.이들이 무단으로 조회한 대상은 자신과 가족관계에 있는 배우자, 부모, 형제 등뿐만 아니라 동료직원이나 은행고객 등이 포함돼 있었다.45명의 조회 대상 가운데 35명은 회원사 은행의 고객 정보였는데, 이 중 한 고객의 신용정보는 무려 29차례 조회한 사례도 발견됐다.이에 대해 전국은행연합회 측은 제재를 받은 고객정보조회가 개인 목적의 조회는 일부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전산시스템 개편으로 인한 전산 테스트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전산테스트를 위해 조회 당사자의 구두 동의를 받고 조회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당사자 동의를 받았다는 명확한 근거자료를 남기지 않아 감독당국의 지적을 받게 됐다.2016.02.26 11:45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종합시장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는 지난해 11월 LH가 서울 성북구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LH는 작년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H의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28개 주거복지센터를 활용해 지역별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LH는 전·월세 관련 법률자문 등 주거 상담이 필요하나 생업 등으로 인해 상담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재래시장, 대학교, 주민센터 등 접근도가 높은 지역 거점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LH 주거복지센터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거주하는 수급권자 등 주거취약계층 밀집지역, 건설 등 공공임대주택이 적은 지역, 높은 임대료 등 전·월세난이 심화된 지역 위주로 대상지를 선정해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날 인천 부평시장에 마련된 이동상담소에는 토털 주거복지 서비스를 받으려는 시장 상인 및 상가 방문고객들로 인해 상담시간 내내 상담자가 끊이지 않았다고 LH 측은 전했다. 시장상인회 관계자는 “평소 전·월세 관련 궁금증에도 불구하고 생업상 LH 주거복지센터 등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시장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2016.02.26 10:20
유동성 위기에 봉착한 현대상선을 살리기 위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사재 300억원을 출연하는 등 경영진이 발벗고 나선 가운데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가 26일 임직원들에게 현대상선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는 내용의 레터를 보냈다. 이 대표는 레터에서 "저를 비롯한 현대상선 임원, 팀장 등 간부급 사원들 지금 이 순간부터 거취와 처우 일체를 이사회에 위임하고 백의종군의 심정으로 자구노력 이행을 통해 회사의 조속한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사즉생의 각오로 자구안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혼신의 노력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백훈 대표의 레터 전문이다. 현대상선 임직원 여러분우리는 지난 40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을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앞만 보며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회사는 지난 몇 년간 이어진 해운시황 불황과 세계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대표이사로서 현 상황에막중한 책임을 통감합니다.이에 저를 비롯한 현대상선 임원, 팀장 등 간부급 사원들은 지금 이 순간부터 현재의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향후 거취와 처우 일체를 이사회에 맡기고자 합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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