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3 16:18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수요 억제로 중국 3월의 수출입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로이터가 경제학자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 3월의 수출 규모는 지난해 3월보다 13% 증가할 것이며, 1월과 2월의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6.3% 올랐다.수입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올해 1월과 2월의 성장률인 15.5%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수출입 성장률이 둔화한 일부 원인은 중국 현지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수요 감소와 생산 중단 때문”이라고 말했다.설문 조사에 참여한 경제학자가 예측한 3월 무역 수지2022.04.13 11:35
화물기를 이용한 수출입 교역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20%대에 완만하게 증가하던 항공교역 비중은 2018년부터 30%대로 올라선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한 2020년에는 33%대에 올라섰다. 수출의 경우에는 35%를 넘어섰다.‘글로벌이코노믹’이 한국무역협회의 수출입 통계를 활용해 운송수단별 교역 비중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금액 기준 항공 교역액은 2017년 3113억5400만달러에서 2021년 4162억800만달러로 5년 만에 100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연간 항공교역액이 4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수출액은 같은 기간 1749억8600만달러에서 지난해 2280억6300만달2022.04.13 09:24
HMM이 2020년 4월 ‘무모한 도전’이라는 우려 속에 첫 취항했던 세계 최대 크기의 2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신의 한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운업게에 따르면, 2년전 HMM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에 맞춰 현대상선을 지금의 사명으로 바꾸었다. 1호선인 ‘HMM 알헤시라스’를 시작으로 총 12척의 선박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로부터 인도받아 취항시켰다. 이어 이듬해 3월에는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건조한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을 차례로 인도받았다. 두 종류의 컨테이너2022.04.13 05:05
친구나 가족에게 했던 부탁을 이제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할 수 있게 됐다. ‘심부름앱’으로 불리는 플랫폼을 통해서다. 팬데믹이 낳은 비대면 문화는 심부름앱 성장의 기폭제가 됐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심부름 대행 앱 ‘해주세요’는 지난 2월 앱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만회를 달성했다. ‘애니맨’도 지난 2020년 매출액 24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매출액은 26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자 관련 시장도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 3월 애니맨에서 올해 1월 약 배달 서비스를 요청한 건수는 387건에서 지난 3월 1612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심부름 앱을 통해 가능한2022.04.12 17:58
중국의 코로나19 규제로 인해 3월 자동차 판매량이 급락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3월 중국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은 223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7% 감소했고,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승용차 판매량은 지난해 3월보다 10.5% 하락한 158만대, 1분기 판매량도 코로나19 확산세에 영향을 받아 4.5% 감소한 492만대로 집계됐다. 승용차 3월 생산량은 182만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0.3% 소폭 하락했고 2월보다 22% 증가했다.3월과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45만5000대와 119만대로 122.4%, 145.4% 폭증했다.3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선전·상하이·지린2022.04.12 17:49
상하이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미국은 상하이에 있는 비긴급 정부 직원과 가족들에 대피령을 내렸다.11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원은 “중국 현지의 코로나19 관련 제한과 임의적으로 시행하는 법률 등으로 미국 국민들은 중국으로의 여행 계획을 다시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홍콩특별행정구, 지린성, 상하이시는 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주말 주 베이징 미국 대사관은 “미국 정부가 비긴급상황에 고용한 직원과 그의 가족들은 자발적으로 상하이를 떠날 수 있다”고 공시했다.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국무원과 대사관의 공시에 대해 “미국은 중국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대한 근거없는 비2022.04.11 21:48
월요일인 1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0만572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일주일 전 월요일(4일) 동시간대 25만8881명보다 5만3159명이 줄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20만572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5만3912명, 서울 3만9520명, 인천 1만882명 등 수도권에서 10만4314명(50.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0만1408명(49.3%)이 나왔다. 경남 1만2564명, 대구 1만1218명, 충남 1만72명, 전남 9089명, 경북 8863명, 전북 8153명, 충북 7813명, 강원 6844명, 대전 6816명, 광주 6601명, 부산 6245명, 울산 4193명, 세종2022.04.11 08:40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이전으로 기업활동을 재개하는 등 방역 지침을 완화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다른 대기업들도 차츰 일상 회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1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늘부터 '부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기로 하고 완화된 방역 지침을 사내에 공지했다.그동안 금지했던 대면 회의, 집합교육, 출장 행사 등을 제한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기존에 '자제' 지침을 내렸던 국내외 출장은 다시 허용하기로 했고, 아예 금지했던 행사도 299명 이내에서 열 수 있도록 했으며 회식은 10명 이내에서 보직장 주관일 경우 허용한다.업무 셔틀버스도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업무용 헬기도 다시 운항2022.04.11 04:30
중국의 금융 센터로 불리는 상하이시는 대규모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지역을 봉쇄하고 주민 모두에게 PCR 검사를 하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하이는 4일 연속 상하이시 전역에서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확진자 2만3600명을 기록했다. 상하이 시민들은 집에서 항원검사 1~2번을 진행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상하이시의 확진자 수는 일부 국가의 확진자보다 낮지만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봉쇄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모든 확진자를 격리하고 관찰·치료하고 있다.그러나 정부의 봉쇄 정책으로 인해 상하이시의 2600만명 주민의 일상 생활에 피해를 입혔2022.04.10 22:17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1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만2931명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6만1010명보다 6만8079명이 적다. 1주 전인 지난 3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12만7892명과 비교하면 3만4961명, 2주 전인 지난달 27일 18만3895명 보다는 9만964명이 적다.일요일 오후 9시 기준으로 10만명이 넘지 않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월20일 9만3260명 이후 7주 만이다. 또 2월21일 9만7935명 이후 48일 만에 오후 9시 기준 10만명 미만의 확진자가 나왔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이2022.04.10 19:25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10일 전국에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벚꽃 축제가 진행되지 않음에도 상춘객들의 발걸음은 북새통을 이뤘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유행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10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만5968명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3만214명보다 5만4천246명 적은 수치다. 1주 전인 지난 3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11만206명과 비교하면 3만4238명, 2주 전인 지난달 27일 15만7550명보다는 8만1천582명이 적다.일요일 오후 6시 기준으로 10만명이 넘지 않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월20일 8만424명 이후 7주 만이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2022.04.09 21:38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6만여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는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발표를 인용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6만101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8만2143명 보다 2만1133명 적다.1주 전인 지난 2일 동시간대 집계치(23만1926명)와 비교하면 7만916명, 2주 전인 지난달 26일(31만49명)보다는 14만9039명 적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2022.04.09 18:47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9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3만여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연합뉴스는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의 발표를 종합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3만214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4만7356명보다 1만7142명 적다.1주 전인 지난 2일 동시간대 집계치(17만4644명)와 비교하면 4만4430명, 2주 전인 지난달 26일(22만4703명)보다는 9만4489명 적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후 6시 기준 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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