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1 07:36
인도와 독일이 80억 달러(11조 9000억 원) 규모 차세대 잠수함 공동 건조사업을 수주 완성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다. 중국 해군의 인도양 진출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노후 잠수함 전력 교체와 장기 잠항 능력 확보가 인도 해군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다. KSS-III 수출을 추진 중인 한국 방산업계도 인도 잠수함 시장 구도 변화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인도 트리뷴뉴스서비스(Tribune News Service)는 20일(현지 시각) 인도와 독일의 해군용 잠수함 공동 생산사업이 수주 안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두 나라가 최대 규모 군사 계약을 체결하기 전 핵심 부처 간 회의가 예정돼 있다고 보도했다.지난해 6월 MOU→'프로젝트-75' 최종 계약…TK2026.05.21 06:27
캐나다가 냉전 이후 최대 규모 잠수함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정작 새 잠수함이 무엇을 위해 싸울 것인지 교리를 먼저 정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화오션과 TKMS의 수주전이 주목받고 있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어떤 잠수함을 살 것인가"가 아니라 "그 잠수함으로 어떤 임무를 수행할 것인가"라는 지적이다.지정학 전문 매체 지오폴리티컬모니터(Geopolitical Monitor)의 멩 킷 탕(Meng Kit Tang) 분석가는 19일(현지시각)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필수 성능요건에 포함된 한 문구에 주목했다. "빙하 인근, 내부, 필요할 경우 빙하 아래에서 제한적 기간(limited periods) 운용"이 그것이다. 그 마지막 세 단어가 이례적인 전2026.05.21 03:15
캐나다 해군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최종 결정이 이르면 올 6월 말로 임박한 가운데, 당초 예상을 깨고 잠수함 12척을 쪼개어 발주하는 이른바 ‘분할 발주 시나리오’가 오타와 정가 내부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건조 비용 240억 캐나다달러(약 26조 원)에 30년 이상의 생애주기 비용을 합쳐 최대 1200억 캐나다달러(약 131조 원)에 달하는 이번 초대형 프로젝트를 놓고 대한민국 연합팀(한화오션·HD현대중공업)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 간의 막판 수싸움이 치열하다.‘단독 수주’ 원칙 흔드는 정치·산업 논리캐나다 정부의 공식 방침은 한 업체에 12척 전량을 몰아주는 단독 수주자 선정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2026.05.20 10:07
폴란드 육군이 대한민국에서 도입한 K2GF(갭필러) 흑표 전차를 활용해 도심지 작전과 장애물 극복을 포함한 고강도 실전 훈련을 전격 실시했다.폴란드 군사 전문 매체 기크위크(Geekweek)는 지난 19일(현지시각) 16기계화사단 소속 9기갑카발레리여단이 볭지인(Wędrzyn) 훈련장에서 K2 전차의 도시 지역 작전 능력을 검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1차 계약 물량인 180대 인도를 완료한 이후 현지 전력화가 안정 궤도에 올랐음을 뜻한다. 한국 방산의 사후 관리 능력과 향후 추가 물량 이행의 신뢰성을 동시에 증명한 분수령으로 풀이된다.현지 전력화 마친 흑표 전차, NATO 동부 전선서 운용 능력 검증9기갑카발레리여단은 러시아 칼리닌그2026.05.20 09:53
호주 정부가 디젤 잠수함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하던 대규모 현대화 사업을 전격 축소했다. 호주 공영 ABC 방송은 지난 19일(현지시각) 호주 국방부가 콜린스급 잠수함의 수명 연장 사업(LOTE)에서 핵심이던 디젤 엔진과 발전기 교체 계획을 백지화했다고 보도했다.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멜버른 로위연구소 연설에서 이번 결정이 기술적 위험을 줄이고 해군 잠수함 가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축소는 오커스(AUKUS) 동맹을 통한 핵추진 잠수함 도입 전까지 호주 해군의 전력 공백을 심화시킬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재래식 잠수함 전력 유지 부담이 커진 호주가 한국 조선업계와 협상할 기회가2026.05.20 09:26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 방산 공급망이 흔들리는 가운데, 러시아 정부 연계 기업이 페루 군에 이전에 헬기 정비 계약을 이행하지 못했던 업체를 독점 파트너로 다시 수용하라는 공문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전직 대통령 측근과의 연루 의혹까지 더해지며 스캔들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러시아제 무기 운용국들이 직면하는 '군수지원 위기'의 실체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미 방산 시장을 공략 중인 한국 방산업계에도 시사점이 적지 않다.페루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La República)는 최근 러시아 국영 항공서비스기업 NASC(국가항공서비스공사·Compañía Nacional de Servicios de Aviación)의 이반 B. 세로프(Iván B. Serov2026.05.20 07:58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KADEX 2026’이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청주오스코(OSCO)에서 막을 올린다. KADEX 2026에는 K9 자주포 등을 생산하는 한화, K2전차의 현대로템, 천궁 지대공 미사일 체계의 LIG넥스원, KF-21 보라매를 양산하고 있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탄약 명가 풍산, 항고기와 드론 생산을 하는 대한항공 등 국내 대표 방산기업들이 전원 참가를 확정했다.KADEX 조직위원회는 국방부의 권고에 따라 경쟁 전시회인 'DX KOREA' 측과 통합을 위한 협의를 여러 차례 했으나, 주최권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최종 결렬됨에 따라 독자 개최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국방부는 지난 4월 계룡2026.05.20 07:17
폴란드 차세대 잠수함 사업 '오르카(Orka)'의 정식 계약이 오는 6월 말을 목표로 협상 막판에 접어들었다. 단순 잠수함 3척 도입이 아니라 발트해 공동 해양방위 체계 구축으로 확대되는 양상이지만, 스웨덴 A26 선도함의 일정 대폭 지연과 비용 급증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KSS-III 잠수함으로 유럽 수출을 추진하는 한국 방산업계에도 이 사업의 결말이 향후 유럽 재래식 잠수함 시장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폴란드 경제 전문 매체 WNP는 19일(현지 시각) 사브 부사장 겸 해양사업 총괄 마츠 위크셀(Mats Wicksell)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위크셀은 "폴란드 조달청과의 협상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현재 어떤 장애도 보이지 않는다"고2026.05.20 06:43
폴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부전선 공군력 현대화의 정점에 다가서고 있다. F-35A 스텔스 전투기 배치가 임박한 가운데, 이 모범 동맹국이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기갑여단 전개 돌연 취소라는 '뒤통수'를 맞은 아이러니가 국제 방산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미국 정치 전문지 내셔널리뷰(National Review)는 19일(현지 시각) 폴란드 중부 라스크 제32전술공군기지(32nd Tactical Air Base in Łask) 방문 취재를 보도했다. 기지 사령관 크시슈토프 두다(Krzysztof Duda) 대령은 "매우 곧(very soon)" F-35A 전투기들이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는 2020년 46억 달러 규모로 F-35 32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라스크 기지는 현재 F-12026.05.20 06:24
미국 국무부가 한국 군에 대한 42억 달러(약 6조 원) 규모 군사 헬기 및 개량 패키지 잠재 판매를 승인했다. 다만 FMS 승인은 최종 판매 확정이 아니며 협상 과정에서 수량과 금액이 바뀔 수 있고 의회가 30일 이내 차단 가능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브레이킹디펜스(Breaking Defense)와 **블룸버그(Bloomberg)는 19일(현지시각) 미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한국에 대한 두 건의 대외군사판매(FMS·Foreign Military Sales) 잠재 승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국무부는 이번 구매가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동맹국의 안보를 강화하고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응할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억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2026.05.20 05:55
미국 국방부(펜타곤)가 현대 전장의 판도를 바꾼 우크라이나 전쟁을 교훈 삼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무인기(드론) 조달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나, 드론의 심장 역할을 하는 ‘희토류 자석’ 공급망을 경쟁국인 중국이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어 심각한 안보 위기에 직면했다.미국 정부가 오는 2027년을 기점으로 국방 공급망 내에서 중국산 희토류를 원천 배제하겠다는 초강수 마감일을 예고한 가운데, 북미 유일의 비중국계 공급망을 완성한 토종 가공 기업이 국방 안보의 핵심 구원투수로 급부상하고 있다.19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 매체 오일 프라이스에 따르면, 펜타곤은 최근 3만 대 규모의 일방향 공격 드론 주문을 발주한 데 이어 오는 2028년2026.05.19 10:08
미국 국방부가 방위비 분담금 증액 미흡을 이유로 86년 역사를 가진 미·캐나다 공동방위위원회(PJBD) 참여를 전격 중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핵심 맹방을 상대로 안보 협력 잠정 중단이라는 고강도 압박 카드를 꺼내 들면서, 향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및 주한미군 체제에도 상당한 파장이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캐나다 공영방송 CBC가 1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북미 대륙 방위를 담당하는 자문 기구인 공동방위위원회의 미국 측 참여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1940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과 매켄지 킹 캐나다 총리가2026.05.19 09:45
국제 군사 전문 매체 유라시안타임스(EurAsian Times)는 18일(현지시각) 러시아가 고성능 무인기 통제 기능을 탑재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수호이(Su)-57의 복좌형(2인승) 모델 시험 비행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군용 항공기 전문 분석가들은 러시아 수호이 연합항공공사(UAC)가 기존 시제기인 'T-50-5R' 기체를 개조해 지상 활주 및 조향 테스트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복좌형 스텔스기의 등장은 조종사 훈련용을 넘어 전장의 무인 드론 편대를 지휘하는 이른바 '유무인 복합체계(MUMT)'의 실전 배치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이는 아시아 최대 방산 시장인 인도를 자국 전투기 체계로 끌어들이려는 러시아의 전략적 카드로 풀이된다. 인1
中 공군, 6세대 'J-36' 비행 전격공개…美·유럽 개발속도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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