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4 13:21
드론의 진화가 끝이 없다. 초소형에 '나노 드론' 블랙호넷에서 초대형 글로벌호크에 이르기까지 다종다양하다. 무인 헬기에서부터 프로펠러가 4개, 6개, 8개가 달린 드론까지 다종다양하다.영국군이 최근 보병의 자동소총에 붙은 구경 40mm 유탄발사기로 쏘는 드론을 도입했다. 손으로도 날릴 수도 있다. 카메라를 장착하면 최전방 감시 드론이 되고 고폭탄이나 전차나 장갑차의 장갑을 파괴하는 탄두를 달면 대전차 미사일이 된다.'드론40'이 그 주인공이다.영국의 방산 전문 매체 오버트디펜스(OVD)와 더드라이브에 따르면, 아프리카 말리에서 프랑스군 주도의 대테러작전과 유엔의 안정화 작전을 지원하는 '뉴컴(Newcombe) 작전'에 참여하고2021.02.01 11:22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필리핀 해군의 호세리잘급 호위함 2번함 '안토니오 루나함(FF-151)'이 다음달 필리핀 해군에 인도된다. 필리핀 매체 인콰이어러는 안토니오 루나함이 다음달 5일 한국 울산항을 떠나 10일 수빅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이는 일정보다 한 달 앞선 것이다.루나함은 당초 지난 10월 필리핀해군에 인도될 예정이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여행 제한과 기타 우려로 2021년 3월로 인도 시기가 연기됐다.앞서 벤조 네그란자 필리핀 해군 대변인은 지난달 26일 성명을 내고, 안토니오 루나함은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필리핀 기술검사인수위원회(TIAC)의 최종 점검을2021.01.31 16:05
동해 바다에서 예인된 해군 214급 잠수함의 고장 원인이 추진전동기 전원변환장치 문제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우리 해군의 214급 잠수함 전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해군은 31일 "지난 1월 22일 동해에서 정기 수리 시운전 후 수상 항해로 복귀 중 추진전동기 문제로 예인된 잠수함은 제작사인 독일 지멘스(Siemens) 기술진 검사결과 전원변환장치 12개 중 1개가 손상된 것으로 식별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019년 10월 말 손원일급 2번함인 '정지함'의 추진전동기가 고장나 아직까지 수리를 받고 있다.독일 지멘스는 전원변환장치 1개가 손상됐지만 추진전동기 사용이 가능하다는 공식의견을 제시했다고 해군은 전했다, 이에 따라 해군은 해2021.01.26 13:41
밤에도 1㎞ 거리에서 적을 정밀사격할 수 있는 '저격용 소총'이 특수부대를 넘어 일반 보병부대까지 보급이 완료됐정다.이에 따라 우리군의 저격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그러나 북한군에 비하면 보급 숫자가 적어 가야할 길이 멀다. 방위사업청은 201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추진한 '저격용 소총 사업'이 최종 완료됨에 따라 모든 야전 부대에 K-14 소총과 관측경이 배치됐다고 26일 밝혔다. K-14 소총과 관측경은 국내 지형에 최적화해 개발된 국산 무기다.방사청은 지난해 12월 관측경이 전력화되면서 우리 군의 저격수와 관측수 모두 우리나라 지형에 최적화된 국산 장비를 사용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자평했다.K-14 저격총은 야전 보병 대대급 작2021.01.25 13:52
앞으로 육군은 야전지휘를 차륜형 장갑차에서 하게 된다. 방위사업청이 최근 바퀴 8개인 8륜형 장갑차 형태의 지휘소 차량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양산 준비에 착수해 내년 양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방위사업청은 보병대대급 이상 전방 부대에서 실시간 전투 상황을 파악하고 기동 중에 지휘통제가 가능한 생존성 보장의 필수요소인 ‘차륜형 지휘소 차량’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차륜형 지휘소 차량'이 전력화되면 앞으로 야전 지휘관은 천막이 아닌 이동하는 장갑차 안에서 전투를 지휘하고 통제할 수 있다.그동안 육군은 천막형 야전 지휘소를 운용한 탓에 설치와 해체에 많은 시간이 들었다. 게2021.01.21 16:44
중고도에서 비행하면서 정찰하고 공격임무를 수행하는 무인기(드론)가 진화하고 있다. 이제는 해상의 잠수함 잠망경을 탐지해낼 정도로 정밀한 AESA레이더를 장착하는 것은 물론 대잠수함 작전 능력도 갖추는 쪽으로 개조가 이뤄지고 있다. 잠수함을 탐지하고 공격하는 대잠수함초계기의 자리를 위협할 날도 머지 않아 보인다.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에 따르면, 미국의 드론 전문 생산업체 제너럴어토믹스항공시스템(GA-ASI)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이탈리아 합작 방산업체 레오나르도가 생산하는 능동전자주사위상배열(AESA) 레이더 '씨스페리이 7500E V2'를 자사의 명품 드론 '씨가디언' MQ-9B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가디언은 공2021.01.19 10:53
이라크 군사 프레이드에 한국산 장갑차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는 이라크 육군의 날 기념 군사퍼레이드에 한국산 최신 장갑차가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고 15일 보도했다. 주인공은 '프로모터 DAPC-2' 4륜형 장갑차다.이라크 '육군의 날' 100년주년을 기념한 군사퍼레이드는 지난 6일 엄중히 방호된 그린존에서 열렸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탱크와 군용 차량, 전투기와 헬기 등이 대거 동원됐는데 여기에 프로모터 DAPC-2가 참가했다고 디펜스블로그는 전했다.디펜스블로그는 프로모터는 대지정공이 포드자동차 F550 차대를 발판으로 개발한 병력수송장갑차로 주로 경찰과 특공대, 특수대응부대, 법집행기관2021.01.18 08:46
국방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호주가 무장 정찰헬기 타이거ARH 대체기로 미국 보잉사가 생산하는 아파치 가디언 AH-64E 공격헬기를 선정했다. 한국이 운용중인 것과 동일한 기종으로 총 비용은 41억 호주달러(미화 31억 달러,약 3조 4000억 원) 규모로 29대 중 초도분은 2025년부터 인도된다.18일 방산 매체 제인스디펜스 등에 따르면, 린다 레이놀즈 호주 국방부장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각) 타이거ARH 22대를 대체하는 헬기로 아파치 가디언 헬기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유로콥터(현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사가 제작하고 2004년 호주군에 도입된 타이거헬기는 호주 해군의 캔버라급 강승습륙함(LHD) 두 대에 배치돼 있다. 타이거 헬2021.01.16 00:00
프랑스 육군이 마이크로 드론 '아나피'를 곧 인수한다. 무게 500g으로 가볍지만 32분간 날 수 있고 2km 떨어진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130m 이상의 상공을 날면 지상에서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 주야간 관측 능력도 갖추고 있다. 미국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에 따르면, 프랑스 육군은 프랑스 방산업체 '패럿(Parrot)'이 프랑스 방위사업청 DGA로부터 자사의 마이크로 드론 '아나피' 300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패럿은 드론업계의 강자인 중국 DJI의 오랜 경쟁자다. 아나피는 접이식 드론이어서 휴대성이 뛰어나다. 55초만에 펴서 날릴 수 있다. 비행은 조그만 프로펠러 네개로 한다.한 번에 32분간 비행할 수 있2021.01.15 11:28
북한이 14일 저녁 제8차 노동당 당대회 계기 야간 열병식에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공개했다.조선중앙통신은 15일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이 1월14일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고 보도했다.열병식은 김정은이 참관했다.주목을 끈 것은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SLBM 4발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세계를 압도하는 군사기술적 강세를 확고히 틀어쥔 혁명강군의 위력을 힘 있게 과시하며 수중전략탄도탄, 세계 최강의 병기가 광장으로 연이어 들어섰다"면서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린 '북극성-5ㅅ(시옷)'이라고 표기된 신형 SLBM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북극성-5ㅅ'은 ‘북극성-4ㅅ’의 개량형으로 추정2021.01.12 15:23
방산업체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Redback) 완성 시제품이 호주 현지에서 처음으로 위용을 드러냈다. 한화디펜스 호주법인(Hanwha Defense Australia)은 12일 호주 멜버른에서 레드백 장갑차를 공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는 2월부터 시작되는 호주 육군 시험평가에 앞서 열린 것으로 호주법인 관계자들을 비롯해 빅토리아(Victoria) 주(州)정부 관계자들과 현지 협력사 대표단, 호주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레드백은 2019년 9월 호주 ‘랜드(LAND) 400 3단계 사업(보병전투장갑차를 도입하는 사업)’의 최종 2개 후보 장비로 선정됐으며 이후 호주 정부와 시험평가에 사용될2021.01.12 10:44
대만이 장거리 순항미사일 슝펑-2E의 사거리 연장형을 공군 사령부에 인도했다. 대만에서 중국 본토 내륙 중요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를 갖고 있는 미사일이다.대만의 영어신문 타이완뉴스는 대만중앙통신(CNA)의 보도를 인용해 11일 이같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만 무기 개발 산실은 중산과학원(NCIST)은 최근 슝펑-2E 사거리 연장형 개발에 성공해 인도했다. 슝펑-2E는 지대지 순항미사일로 최대 사거리는 1200km로 기존 슝펑-2E 600km의 두 배다. 길이 6m, 지름 51cm, 탄두중량 200kg, 총중량 1.6t, 최고속도는 음속을 조금 밑도는 아음속(마하 0.85)이다.과거 마잉주 대만 총통은 2008년 슝펑-2E 300발 생산을 승인한 만큼 최2021.01.11 14:42
우리나라가 6·25참전국 콜롬비아에 공여한 포항급 초계함 익산함이 '알미란테 토노'함으로 정식 취역했다.해군 전문 매체 네이비레커그니션닷컴에 따르면, 콜롬비아 해군은 지난 6일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이 공여한 포항급 초계함이 'ARC 알미란테 토노'라는 함명을 부여받고 콜롬비아 해군에 정식으로 취역했다.함번은 56이다. 콜롬비아에 공여된 익산함은 2014년 7월 양도한 포항급 초기함정인 동해급 안양함(콜롬비아 함명 나리뇨함)에 이어 2번째로 콜롬비아로 공여된 함정이다. 옛 익산함은 1988년 9월 우리 기술로 건조해 취역했으며 30여 년 간 우리 영해를 수호한 뒤 지난 2018년 12월 퇴역했다. 익산함은 속력과 화력, 안정성을 갖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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