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4 07:22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전장에서 노획한 러시아군 핵심 무기체계의 정밀 분석 데이터와 부품 분해 설계를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 ‘트로피랩(TrophyLab)’을 개설한 이후, 전 세계 430곳 이상의 방산 및 연구 기관이 접속 신청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9월 3일(현지 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지난 6월 말 공식 출범한 노획 무기 데이터베이스 카탈로그인 ‘트로피랩’에 현재까지 우크라이나 국내 방산업체 130여 곳과 해외 방산 기업 300여 곳 등 총 430개 이상의 기관이 접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 정부는 실전 배치 부대, 군사정보총국(GUR), 보안국(SBU) 등 정보·안보 기관과2026.09.04 06:59
독일 해군이 북대서양 공역에서 최신예 호위함을 이용해 이스라엘산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시험에 사상 처음으로 성공했다.9월 2일(현지 시각) 독일 해군과 블룸버그 통신, 군사 전문 매체 유라시안 타임스(The EurAsian Times) 등에 따르면, 독일 해군은 바덴-뷔르템베르크급(F125) 호위함 3번함인 ‘작센-안할트(Sachsen-Anhalt)’함을 투입해 아일랜드와 아이슬란드 사이 북대서양 해상에서 이스라엘 국영 방산업체 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가 제작한 정밀 타격 탄도미사일 ‘로라(Naval LORA)’의 야간 실사격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시험은 철저한 보안 속에 추진됐으며 호위함 2척이 전개해 작전을 지원했다. 얀 크리스티2026.09.04 06:47
한국 최대 방위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수적이기로 정평이 난 미국 육군 조달 시장에서 첫 교두보를 마련하는 ‘깜짝 승전보’를 올렸다. 그러나 이 성과를 일회성 진입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장기 비즈니스로 안착시키며 ‘바이 아메리칸(Buy-American)’ 보호무역 역풍을 피하기 위해서는, 미국 내 현지 생산 비중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치밀한 전략이 요구된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9월 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오피니언(Bloomberg Opinion)의 줄리아나 리우(Juliana Liu) 아시아 기업 전략 칼럼니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법인은 지난달 미 육군의 차세대 포병 현대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기동전술2026.09.04 06:17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수백 대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프랑스의 자존심으로 꼽혀온 4.5세대 다목적 전투기 '라팔(Rafale)'이 현용 센서 체계로는 적의 5세대 스텔스기를 상대로 유의미한 제공권을 확보하기 불가능하다는 프랑스 군 내부의 충격적인 평가 보고서가 공개됐다.9월 3일(현지 시각) 동남아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Defence Security Asia)가 인용한 프랑스 국방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현역 프랑스 전투기 조종사들과 전략 전문가들은 다국적 연합 공중전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라팔의 현 센서 체계로 적 스텔스 전투기를 격파하는 것은 현장 운용상 대단히 비관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해당 평가는 프랑스군 정예2026.09.04 01:00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중동에 배치된 미군의 주둔 기간을 연장하면서 이란 전쟁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장기 배치로 장병과 가족의 부담이 늘어나는 데다 해군 함정의 보급과 정비에도 상당한 후유증이 예상된다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이하 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미군은 현재 중동 지역에 약 5만명의 병력을 유지하고 있다. 군함 19척, 방공부대, 전투기 비행대대, 공수부대 등이 포함된다. 군함 가운데는 항공모함 2척과 유도미사일 구축함 13척이 배치돼 있다.미군의 주요 임무는 이란의 미사일 요격,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 보호, 이란 항구와 해안 지역 봉쇄다. 도널드 트럼2026.09.03 11:00
미 해군이 수상함 획득 추진의 일환으로 한국 충남급(FFX Batch III)을 포함한 3개국 호위함 설계를 검토 목록에 올렸다.선박 전문 매체 십유니버스(ShipUniverse)는 2026년 9월 2일(현지시각) 미 해군이 3개국 설계를 검토 대상에 올렸다면서, 특정 낙찰자나 공식 경쟁 구도가 선언된 것은 아니라고 보ㅗ했다. 이는 동맹국 설계를 검토해 함정 건조 공백을 메우려는 백악관 방침에 따른 절차이나, 미 조선소 인수와 기술 이전이라는 조건이 한국 조선 밸류체인의 실익을 가를 핵심 분기점이다.백악관 각서와 해외 건조 예외 허용미 백악관은 2026년 8월 13일 이른바 핀란드 모델을 원용한 대통령 각서를 발표했다. 각서는 수상전투함을 포함한 최2026.09.03 10:32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 세계 K9 자주포 운용국들이 모인 자리에서 무인기 연계 타격 체계와 인공지능(AI) 기반 정비 기술을 포함한 미래 포병 전력 운용 개념을 공개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일(현지시각) 에스토니아 타르투에서 제5회 'K9 유저클럽'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루마니아, 호주 등 7개 운용국과 스웨덴, 스페인 등 참관국 소속 군 관계자와 방위산업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는 기존의 운용·정비 경험 공유에서 한발 더 나아가 변화하는 전장환경에 대응한 K9 운용개념과 포병체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2026.09.03 09:16
독일의 대표적 잠수함 조선소인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이스라엘 해군을 위해 건조한 사상 최대 규모의 재래식 공격잠수함 ‘드라콘(Drakon·용)’함이 킬(Kiel) 조선소를 공식 출항해 본국 이스라엘을 향한 회송 항해에 돌입했다.9월 1일(현지 시각) 독일 공영방송 NDR(북독일방송) 등에 따르면, 드라콘함은 이날 아침 킬의 TKMS 조선소를 떠나 북해-발트해 운하(킬 운하·NOK)를 거쳐 초저녁 무렵 브룬스뷔텔(Brunsbüttel) 갑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전장 74m에 달하는 드라콘함은 이스라엘 해군의 돌핀(Dolphin) II급 3번함이자, 독일 킬 조선소 역사상 건조된 비원자력(재래식) 잠수함 중 가장 거대한 선체 규모를 자랑한다.수2026.09.03 07:35
인도 공군(IAF)의 차세대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AMCA(Advanced Medium Combat Aircraft)의 실전 배치가 2030년대 중반 이후로 늦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자국산 경전투기 테자스(Tejas)를 개조해 내부무장창을 갖춘 ‘세미 스텔스(Semi-Stealth)’ 파생형 ‘테자스 Mk3’를 과도기 징검다리 전력으로 개발하자는 논쟁이 인도 국방 커뮤니티에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그러나 방산 전문가들은 이 구상이 전술적으로는 설득력이 있을지라도, 기체 재설계의 기술적 난관과 국영 힌두스탄항공(HAL) 및 항공개발청(ADA)의 극심한 엔지니어링 인력 부족(Bandwidth)이라는 물리적 한계에 부딪혀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진단하고 있다.10년 전 V.2026.09.03 06:37
이집트 공군이 최근 자국 영공에서 중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J-16과 사상 첫 공중전 모의 훈련을 치른 직후, 프랑스 다쏘항공(Dassault Aviation)과 첨단 다목적 전투기 ‘라팔(Rafale)’ 24대를 추가 도입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에 돌입했다.9월 2일(현지 시각) 프랑스 유력 경제지 라 트리뷴(La Tribune)과 항공 군사 전문 매체 메타 디펜스(Meta-Defense) 등에 따르면, 카이로 당국은 라팔 보유 기단을 기존 계약분 54대에서 총 78대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프랑스 측과 세부 도입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이집트는 지난 2015년 라팔의 전 세계 첫 해외 수출 고객으로서 24대를 직도입한 데 이어, 2021년 F3R 표준형 30대를 추가 발주해 2025년부2026.09.03 06:15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K2 주력전차 직도입 물량을 차질 없이 납품하고 있는 가운데, 폴란드 현지 맞춤형 모델인 ‘K2PL’의 2028년 현지 생산 개시 일정을 두고 양국 실무 협상 단계에서 적잖은 이견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월 2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Militarnyi)와 폴란드 유력 일간지 제치포스폴리타(Rzeczpospolita)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국방부와 국영 방산그룹 PGZ, 현대로템 간에 진행 중인 K2PL 현지 생산 준비 과정에서 기술 이전 조건, 보안 규정 등을 둘러싼 시각차가 지속되고 있다.현재 폴란드 육군은 2022년 체결된 1차 실행계약(180대 직도입) 납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026.09.03 06:10
빅테크 구글의 공공·방산 인공지능(AI) 시장 진출 소식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주가가 5.81% 급락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던졌다. 그동안 팔란티어가 사실상 독점해 온 안보·국방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강력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갖춘 거대 빅테크가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면서 투자 심리가 급랭했다.2일(현지시각) 투자 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전 거래일 대비 5.81% 급락 마감했다. 전반적인 증시 변동성 속에서도 유독 팔란티어의 낙폭이 두드러진 것은, 회사의 최대 수익원이자 핵심 정체성인 정부 및 국방 AI 시장에 구글이 전격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팔란티어 주가 급락세는 구글 딥마인2026.09.03 03:55
오스탈 USA가 2026년 8월 27일(현지시각) 앨라배마주 모빌 조선소에서 미 해안경비대의 360피트급 차세대 경비함 3번함인 잉엄함 건조에 착수했다.워크보트는 1일 이번 건조가 최대 11척, 33억 달러(약 4조 5375억 원) 규모에 달하는 2단계 조달 계약에 따른 공정이라고 보도했다. 선행 조선사의 공정 파행으로 물량이 넘어온 가운데, 미국 특수선 야드 인수를 추진해 온 한국 조선 지주사의 현지 공급망 진입 경로와 맞물린다.파행 겪은 미 해경 경비함 사업 정상화이번에 착공한 잉엄함은 오스탈 USA 모빌 야드에서 건조하는 세 번째 헤리티지급 경비함이다. 선체 번호 WMSM-917을 부여받은 이 함정은 본래 플로리다주의 이스턴 조선소가 건조할1
브라질 하늘 가른 그리펜, 이스라엘 센서 날개 달고 작전 반경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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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확전 우려에도 금·주식 동반 급락…2008년 금융위기 닮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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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07조 벌고도 삼성 두 수장이 꺼낸 말은 '기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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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신메모리 급성장했지만 마이크론 경쟁력 훼손하기엔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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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 가속기 주문 끌어안은 삼성전자…파운드리 흑자 전환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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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바닷길 닦은 한화오션, 차세대 이지스함 앞세워 세계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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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간선거 끝나는 순간 군사 조치 재개되나… 도하서 이란·카타르 막판 회동 협상 결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