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0 11:08
최근 중국과 대만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북한이 일련의 도발을 수행하는 동안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핵잠수함이 태평양에 있는 미국 영토인 괌 해저에서 목격됐다. 이 잠수함은 20발의 트라이던트 탄도미사일과 핵탄두를 탑재한 오하이오급 핵추진 잠수함 USS 네바다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바다호는 사거리가 1만2000㎞에 달하는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트라이던트I 20기와 수십 개의 핵탄두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전략핵 잠수함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전략핵폭격기와 함께 미국의 3대 핵전력이다. 수십 개의 핵탄두를 싣고 적국의 앞바다에 진입해도 알아챌 수 없어서 핵전력 중에서도 으뜸이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2022.01.18 13:44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의 레이더 성능이 약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현지매체 조나자카르타(JonaJakarta)는 "KF-21 보라매에 장착될 AESA(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레이더의 성능이 예상외로 약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레이더와 우주 무기체계 등 11종의 무기체계에서 한국의 기술력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AESA 레이더 개발 등 핵심기술의 연구개발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국방부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지난 10일 공개한 '2021 국가별 국방과학기술 수준조사서'를 근거로 삼고 있다. 해당 조사서에서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 중 레이더와 우주무기체계2022.01.18 11:16
필리핀 국방부 장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필리핀이 노후화된 군사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가장 최근의 대규모 구매에서 6억2000만 달러 규모의 블랙 호크 헬리콥터 32대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닐라는 지난 10년 동안 베트남 전쟁 시대 헬리콥터와 미국이 사용한 제2차 세계 대전 해군 함정을 특징으로 하는 노후화된 군사 장비를 현대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델핀 로렌자나(Delfin Lorenzana) 필리핀 국방부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의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소유한 폴란드 회사의 S-70i 블랙호크 32대 중 첫 1대가 내년에 도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 항공기가 오지지역의 인도적 지원과 태풍이나 홍수 피해 등 재난2022.01.15 18:37
"우리 손으로 만든 비행기에 대한 숙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4월7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열린 'KF-21' 출고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20년의 개발계획에 총사업비용만 18조6000억 원에 투입된 단군 이래 최대 사업 <KFX사업>의 첫번째 결과물이 이날 첫선을 보인 것이다. '보라매'로 명명된 KF-21는 1980년대부터 시작된 차세대 전투기개발사업(이하 KFX)의 결과물이다. 제공호부터 시작됐던 KF-21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젝트가 KFX사업이라는 한마디에 포함돼 있어서다. 20년의 준비기간, 20년의 개발계획을 거쳐 첫발을 뗀 대한민국 전투기 개발과정을 살펴봤다. FX사업의 첫걸음 'KFP사업' 한국2022.01.12 09:34
한국 포항급 초계함 2척이 페루 해역을 지킨다. 주페루 한국대사관은 11일(현지 시간) 지난 5일 퇴역한 포항급 초계함 순천함을 페루 해군에 인계했다고 발표했다.순천함은 30년간 한반도 서남부 지역을 지키는 임무를 마치고 페루 카야호의 해군 시설에서 기증 기념식이 열렸다. 함정의 이름은 전 대한민국 해군 초계함 'ROKS 순천'에서 '기세함(BAP Guise)'으로 변경되었다. 기세함은 페루 해군 창설자이자 초대 해군참모총장(CNO)인 마르틴 호르세 기세 제독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이다.대한한국 해군이 지난 2016년 페루에 1호함인 PCC 경주호를 기증한 후 포항급 초계함을 두 번째로 인도한 것이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기세함은 지난해 112022.01.10 05:00
미군이 고가의 극초음속 미사일이 아니라 가격이 1000달러(약 120만 원)에 불과한 일명 '코스트코 드론'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이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작고 저렴한 무장 드론의 영향이 너무나 심각해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최초로 하늘에서 우위를 잃었다고 군사소식통들은 전했다.2019년 말 미군 장비는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기지 상공에서 적의 드론이 들어오는 것을 감지했다. 군대는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들의 드론 대응 기반이 취약하다는 점이 노출되었다.사건에 정통한 사람들에 따르면 탐지 시스템은 거친 그림을 보여주었지만 어떤 물체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미군은 비싼 드론 대응 미사일2022.01.09 13:59
일본방위성은 중국‧북한‧러시아극의 초음속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레일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일건(railgun) 또는 전자기 레일건(electromagnetic railgun) 또는 전자기 발사기(electromagnetic launcher)는 전자기 유도를 이용하여 물체를 가속하여 발사하는 장치이다. '꿈의 무기’로 불리는 레일건은 화약을 사용하지 않고 2개 레일 사이의 전자력을 이용해 탄환(발사체)을 음속보다 7배 빠르게 발사하는 첨단 무기다.니케이아시아(Nikkei Asia)에 따르면 일본 군사 소식통은 “일본이 중국, 북한, 러시아가 개발하는 극초음속 무기의 대응에 서두르고 있다. 일본방위성이 자가 추진 발사체를 사용해 적대 미사일을2022.01.06 14:17
태국 공군(RTAF)은 노후화된 F-5와 F-16 항공기를 F-35로 교체해 스텔스 전투기 능력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최강의 전투기로 알려진 F-35는 이스라엘, 일본, 한국, 폴란드, 벨기에, 싱가포르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핀란드와 스위스는 모두 록히드 마틴의 F-35A 번개 II를 방공 현대화의 일환으로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호주, 노르웨이, 덴마크, 캐나다는 국제 F-35 프로그램 파트너다.항공기 제조업체에 따르면, 30개 기지와 선박에서 750대 이상 F-35 항공기가 국제적으로 운항하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태국 공군은 방위 역량을 현대화하기 위해 F-35 전투기 8대를 구매하려 한다.스텔스 전투기2022.01.06 13:16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급속한 군사 확장은 다른 나라들을 경악하게 했다. 핵무기 양은 미국보다 훨씬 작지만 미국 관리들은 그 성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군사 전문가들은 "베이징이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핵무기를 갖고 싶어 한다"고 지적한다.지난해 11월에 발표된 미 국방부의 중국군 연례 보고서는 중국의 재래식 군사 현대화의 가파른 속도와 규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이 보고서는 또한 중국의 재래식 전력보다 미국을 더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몇 가지 상황, 즉 중국의 "핵무력 대규모 확장"을 경고했다.그 확장은 보고서에 잘 기록되어 있다. 미 국방부의 2020년 중국군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의 핵탄두 비축량이 빠2022.01.03 21:33
위성·방산 사업을 하는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방사청)과 500억 원 규모의 ‘천궁 다기능레이다(MFR)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천궁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로 ‘한국형 사드(K-THAAD)’, ‘한국형 패트리어트(K-Patriot)’로 알려져 있다. 이 무기체계는 중거리 고도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요격하며, 천궁의 눈 역할을 하는 레이다는, 여러 대의 레이다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3차원 위상 배열 레이다가 탑재돼 모든 방향에서 접근하는 수많은 적 미사일도 동시에 탐지·추적할 수 있다. 현재 항공기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까지 탐지·추적할 수 있는 개량된 천궁-II 다기능2021.12.30 15:00
한화디펜스의 자주포 K-9이 국제 방위산업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 군사산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큰 진전을 이루었으며, 현재 세계 9위의 무기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호주는 최근 한국 K-9 자주포 30대를 구매했다.한국과 호주는 지난 12월 13일 총 9억2000만 달러에 달하는 K-9 자주포 30대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은 올해 9월 영국 육군에 K-9을 판매했다. 인도도 2018년 100대를, 터키도 2017년 200대를 구매했다.현재 K-9은 에스토니아, 핀란드, 인도, 노르웨이, 터키, 폴란드, 호주 및 기타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무기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주포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이집트도 한국과 K-2021.12.28 13:45
한국한공우주산업(KAI)의 KF-21 전투기가 2022년 첫 비행을 앞두고 있어 외신의 스포트라이트가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초음속 전투기 KF-21가 내년 첫 비행과 함께 본격적으로 세계 무대에 데뷔한다고 28일 보도했다. 여러 외신이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를 주목하고 있는 것은, 한국이 초음속 전투기를 자체 개발한 8번째 국가가 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스웨덴, 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의 유럽 컨소시엄 등 7개국에 불과하다. 이 국가 가운데 미국과 중국만이 자국산 5세대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국가들의 전투기 기술력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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