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5 12:49
이란 혁명수비대가 우리 나라 선박을 나포한데 대응하기 위해 해군 청해부대의 구축함 최영함이5일 새벽(한국시각)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도착했다.최영함은 청해부대 6진으로 첫 파병을 임무 수행을 할 당시인 2011년 1월21일 해적에 피랍된 삼호쥬얼리호 선원 21명을 전원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과 그해 4월21일 '한진텐진호 선원 구출 작전'을 수행한 함정이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5일 새벽 최영함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청해부대 33진인 최영함은 전날 오만의 무스카트항 남쪽 해역에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급파됐다.최영함은 다국적군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면서 나포된 '한국케미호' 선박과 관련2021.01.04 09:22
일본이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 ASM-3A를 양산한다. 속도는 마하 3정도에 사거리는 200k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해군이 최첨단 방공망을 구축하는 데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ASM-3A가 실전배치되면 일본 항공자위대는 F-35A에 탑재되는 사거리 500km에 아음속인 JSM,F-15J가 장착하는 900km에 아음속인 LRSM, F-2전투기에 탑재하는 ASM-3A로 각각 무장한다.군사전문 매체 네이벌뉴스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지난해 12월25일 신형 ASM-3A 초음속 대함 미사일 조달 비용을 2021 회계연도(2021년 4월1일~2022년 3월31일) 예산안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일본이 개발한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 ASM-3의 사거리 연장형이다.일본2021.01.02 22:22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필리핀에 인도한 유도미사일 호위함인 호세리잘(Jose Rizal)함(FF-150)의 함대함 미사일과 함대공 미사일이 선정됐다. 함대함 미사일은 우리나라의 LIG넥스원이 생산하는 '해성'이 선정됐고 함대공 미사일은 프랑스 미사일 생산업체인 MBDA의 미스트랄3이 낙점됐다.필리핀 해군 마리아 크리스티나 록사스(Maria Christina Roxas) 해군 대변인은 함대공 미사일 인도는 오는 10월, 함대함 미사일은 내년 3월로 예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해군 전문 매체 네이비레커그니션이 지난달 31일 전했다. 해성(C-스타) 함대함 미사일은 우리나라 국방과학연구원(ADD)이 개발하고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생산하는 함대함 미사일로 사2021.01.02 21:46
중국군의 침공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대만이 중국군의 상륙저지를 위한 화력과 기동력을 강화한 105mm 주포를 장착한 차륜형 장갑차를 개발한다.미국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는 대만의 영자신문 '타이완뉴스'의 12월20일자 보도를 인용해 대만 육군이 윈파오(운표) 장갑차에 105mm 주포를 장착한 새로운 차륜형 장갑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105mm 주포가 대만 국방부가 최근 신설한 합동군대대에 도입된다면 대만 해안에 상륙하는 중국군 상륙 장갑차를 격하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차륜형인 만큼 쏘고 달려 중국군의 공격을 신속하게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새로운 윈파오 장갑차는 주포 외에 12020.12.30 10:52
철도·방산업체 현대로템이 국내 첫 장애물개척전차를 납품해 육군의 지뢰제거능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선다. 현대로템은 29일 장애물개척전차의 초도 양산 물량을 육군에 납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한 장애물개척전차는 현대로템이 지난해 12월 수주한 양산사업 초도 물량으로 향후 군부대에서 야전운용시험을 거쳐 2023년까지 전량 전력화될 예정이다. 장애물개척전차는 현대로템이 지난 2014년 체계개발 업체로 선정된 이후 4년여 기간 개발해 국내에서 처음 도입하는 전차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전시에 전방에서 지뢰와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기동로를 확보해 기계화 부대의 신속한 작전수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전차로2020.12.29 09:49
적이 바닷속에 설치한 기뢰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무인기뢰처리기-Ⅱ' 국내 조선관련 중견기업인 대양전기공업(주)의 기술로 개발돼 전력화가 완료됐다. 이로써 해군 특수전 부대원이 위험을 감수하고 직접 물속에서 기뢰를 처리하는 일이 줄어게 됐다. 대양전기공업은 수심 100m이내의 수중탐사, 해저 지형 탐사, 생태환경정보를 초음파 무선통신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용하는 자율무인잠수정 등을 생산하는 무인잠수정 전문 생산 업체다.기뢰제거 함정이 음탐기로 기뢰를 탐색한 이후 투입되는 무인기뢰처리기-II는 원격조종으로 이동해 기뢰를 식별하고, 기뢰제거용 폭약을 설치해 기뢰를 처리한다. 기존 무인기뢰처리기는 해외에서 도입한 후2020.12.28 14:48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방사청)과 1조500억 원 규모 수리온(KUH-1) 4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납품 물량은 총 50여대로 오는 2024년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KAI는 총 220여대의 수리온을 육군과 해병대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수리온은 육군 노후화된 헬기 UH-1H, 500MD를 대체하기 위해 126개 국내 산·학·연·관, 유럽의 에어버스헬리콥터(옛 유로콥터)가 2006년 6월부터 6년 만에 개발에 성공한 국산 헬기다. 개발비는 약 1조3000억 원이 투입됐다. 수리온은 길이 19m, 너비 3.3m, 높이 4.4m이다. 주회전 날개인 로터의 지름은 15.8m다. 자체 중량은 5.136t, 최대이륙중량은 1만9200파운드(8.7t)이다. 조종사 2명2020.12.26 08:00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북한이 황해북도 곡산군 갈골에 탄도미사일을 운영하는 미사일 기지를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갈골기지는 북한이 운용하는 미사일 벨트 중 하나에 포함된다. 갈골 기지에는 한국 전역을 타격권으로 삼는 수백기의 중·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이동식 발사대 등을 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사시 한국공군의 최첨단 전투기인 F-35가 배치된 공군 기지 등에 탄도미사일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북한은 비무장지대(DMZ) 인근 전방부터 후방지역에 이르기까지 3개 벨트(권역) 13개 기지에 중단거리 미사일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등 탄도미사일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벨트는 전술 벨트로 비2020.12.24 14:24
미국 방산기업인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가 한국 공군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지상감시정찰기인 '합동이동표적감시통제기' 사업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한국공군은 최대 2조 원의 예산으로 4대를 확보할 계획이다.레이시온 테크놀러지는 항공기 부품ㆍ자재 생산기업인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UTC) 그룹과 대형 방산업체인 레이시온이 지난해 6월 합병해 탄생한 기업이다. 산하에 항공전자 장비 등을 생산하는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 엔진을 산하는 프랫 앤드 휘트니, 첨단 센서 등을 생산하는 레이시온 인텔리전스 앤드 스페이스(Intelligence & Space), 레이더와 요격 미사일 등을 생산하는 레이시언 미사일 앤드 디펜스(Missile & Def2020.12.23 17:46
중국 관영 TV가 모의 시가전에서 중국군 전차가 대만군을 격파하는 동영상을 공개하자 대만 퇴역장성이 중국 전차가 대만에 상륙한다고 해도 대만 대전차 로켓의 밥이 될 것이라고 맏받아쳤다.23일 대만의 영자신문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중국 관영 CCTV는 지난 13일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 소속 96A형 주력전차와 04형 보병전투차가 가상 시가전에서 소규모 방어군을 뭉게버리는 장면을 공개하면서 이것이 대만 해변에 상륙한 뒤 일어날 다음 단계의 신속한 승리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고 한다.모의 시가전에서 중국은 중국군인 홍군과 대만군인 청군으로 나눴으며 홍군에는 전차 30대와 병력 230명, 홍군에는 전차 6대와 병력 70명을 각각 배치2020.12.22 18:16
미국의 오하이오급 핵 추진 잠수함이 페르시아만 원유 수송로로 이란 코앞에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사진이 21일(이하 현지 시각) 공개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이 잠수함은 함대지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154발 탑재한 미사일로 가공할 파괴력을 갖고 있다. 지난 1월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에 이어 지난달 핵과학자 암살 사건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국이 이란과 중동지역 대기국가들의 군사행동을 막기위해 경고를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미 해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하이오급 잠수함 조지아함(USS Georgia)이 오만해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거쳐 페르시아만으로 항해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오하이2020.12.21 08:59
미국이 올들어 여섯 번째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을 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보통 마하 5(시속 6120㎞) 이상 속도로 비행하는 무기를 말한다. 음속 5배 이상인 극초음속 무기는 현존 미사일 방어망으로는 요격이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무기다.21일 미국 방선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에 따르면,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은 20일(현지시각) 미공군 B-52H가 AGM-183A 공중발사 신속대응무기(ARRW) 계기측정운반체(IMV) 2호기의 비행 시험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AGM-183A는 극초음속 미사일로 알려진 무기다.디펜스블로그는 록히드마틴이 19일 공지했듯이 ARRW(애로우) IMVW는 캘리포니아주 에으둬즈 공군기지에서 발진한 B-52H 폭격기에서2020.12.19 21:02
일본 정부가 '12식 지대함 유도탄'의 사거리를 늘려 북한까지 타격 가능한 사거리 1000㎞ 장사정 순항 미사일 개발을 추진한다. 일본판 '토마호크' 미사일이다. 사거리가 1000㎞로 늘어나면 일본에서 북한을 타격할 수 있으며 발사 위치에 따라 중국까지 타격권에 넣을 수 있어 일본의 반접근지역거부(A2AD) 전략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정부는 18일 각의(국무회의)에서 새로운 장사정 순항 미사일(스탠드오프 미사일)을 개발하고 하기로 결정했다. 이 미사일은 적의 사정거리 밖에서 표적을 공격하는 능력을 갖출 계획이라도 NHK 등 일본 언론이 전했다.새 미사일은 기존 지대함 미사일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일본 방위성은 사거리 150~1
중국 해군 370척 위협에 유럽 3국 항공모함 총출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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