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6 13:28
일본 정부가 당초 내년 배치를 목표로 한 미국산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도입계획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지상에서 약 20km 상공에서 작전하는 고도도 정찰기인데도 이란에 격추당한 게 이유라는 보도도 나왔다. 글로벌호크는 한국 공군이 지난해 '1호기'를 시작으로 총 4대의 글로벌호크 블록30 기종을 도입했으며, 올 하반기 중 4대 모두 작전에 투입할 예정으로 있는 정찰기여서 주목된다.글로벌호크는 지대공 미사일의 사거리 밖인 지상 20㎞ 상공에서 특수 고성능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으로 지상의 0.3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첩보 위성급의 무인정찰기이다. 길이 14.5m, 날개 너비2020.08.12 11:31
북극해의 가장자리에 있는 러시아 추크치해 근처 국경에 접근하는 미국의 고고도 무인 정찰기 '글로벌호크(RQ-4)' 1대를 요격하기 위해 러시아 공군의 미그-31 3대가 긴급발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그 31은 최고 속력이 마하 2.45에 이르는 초음속 요격기다.방산 관련 매체인 디펜스월드닷넷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방공관제소는 11일 추크치해 근처 러시아 국경에 접근하는 글로벌호크 1대를 요격하기 위해 미그-31 전투기 3대가 발진했다고 전했다.미그-31이 접근하자 글로벌호크는 러시아 국경에서 날아갔으며 미그기도 비행장으로 안전하게 복귀했다고 러시아 국가방공관제소는 밝혔다.러시아 관세소는 성명을 내고 미그31 전투기의 비행은 영2020.08.11 15:36
군이 약 40년 전 국내에서 개발된 K200계열 장갑차의 기동성 향상에 나선다. 현재 280마력 엔진을 장착한 K200 장갑차에 350마력짜리 엔진과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한국 육군의 주력 보병전투차인 K21이 어느 정도 보급됨에 따라 기존 궤도형 장갑차의 개량이 이뤄지는 것으로 판단된다.방위사업청(방사청)은 11일 선행연구 태스크포스(TF) 시범연구를 통해 K200계열 장갑차 성능개량 사업과 이동형 항공관제 레이더 사업 획득 방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K200 장갑차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밸하고 대우중공업(현 한화 디펜스)가 생산해 1984년 전력화한 보병 수송 장갑차다. 1985년부터 2006냔까지 총 2383대가 생산됐다2020.08.10 22:27
국방부가 3000t급인 도산안창호급 잠수함보다 성능이 한층 향상된 3600t·4000t급 잠수함을 건조하겠다고 10일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국방부는 디젤 잠수함을 핵추진 잠수함으로 바꿀 가능성을 열어 둬 우리해군도 핵추진 잠수함을 확보할 수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해외 사례를 보면 가능성은 충분하다.국방부는 이날 국방중기계획(2021∼2025년) 기간에 무장 탑재능력과 잠항(潛航) 능력이 향상된 3600t급과 4000t급 잠수함을 건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 해군이 보유한 최고 성능 잠수함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으로 3000t급에 디젤 추진 방식이다. 도산안창호급은 배치-1, 배치-2,배치-3의 순서로 총 9척이 건조된다. 국방부가 이날2020.08.07 16:47
중국 인민해방군의 대만 침공설이 나도는 가운데 대만 공군의 F-16 바이퍼 전투기가 AGM-84 '하푼' 대함 미사일(사진 날개 중앙 흰색 미사일)을 장착 한 채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F-16V의 빠른 속도에 최대 280km에 이르는 리치를 가짐에 따라 075형과 071형 상륙함을 활용한 중국군의 잠재 대만 침공에 대한 대만의 반접근지역거부(A2AD) 전력이 대폭 확충된 것이라는 판단이 나온다.7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대만 중동부 해안 대만 산맥을 낀 도시 화롄의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대만 공군의 F-16 전투기 2대는 AIM 120 암람 미사일과 단거리 사이더와이던 미사일과 함께 공중발사 함대공 미사일 하푼 미사일을 장착한 게 목격됐다.이2020.08.06 17:28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075형 헬기강습상륙함(LHD) 1번함이 해상 시운전에 나섰다. 3척이 건조될 075형 LHD는 7척이 건조된 2만5000t급 071형 유자오급 LPD와 함께 중국 해병대의 상륙작전의 주역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함정이다.6일 미해군연구소 소식지 USNI뉴스와 네이벌뉴스 등 해군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075형 1번함이 해상 시운전을 위해 5일 상하이 후동중화조선소를 출발했다. 이 함정은 지난 지난 4월 11일 후동중화 조선소 부두에 정박 중에 화재가 난 상륙함이다. 진수는 지난해 9월25일 이뤄졌으며 이후 내부장비와 무장을 탑재하는 공사를 해왔다. 2번함은 지난 4월 진수됐으며 3번함도 건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일보 자매2020.08.04 16:20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남중국해에서 벌인 훈련에 중국군의 최신예 폭격기 H-6J가 참가해 주목을 끌고 있다.이 폭격기는 최신 장비를 장착한 역전의 노장인 미국 B-52 폭격기의 라이벌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 폭격기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런궈창(任國强) 중국 국방부 대변인의 월례 브리핑을 인용해 H-6G, H-6J 등 최신형 전투기가 참가한 가운데 남중국해에서 고강도 훈련을 벌였다고 보도했다.중국군이 H-6J 폭격기 참가를 공식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6J 등은 주유간 이착륙, 장거리 타격과 해수면 표적 공격 등의 훈련을 완료했다고 런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는 중국군이 미국 항모타격단 공2020.08.03 17:52
한국 공군이 보유한 F-16 파이팅팰컨 전투기의 개량이 순항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한국 F-16 수명연장을 위한 장비의 대외군사판매(FMS) 승인에 이어 관련 계약을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수주한 것이다.미국 국방부는 지난달 31일 약 3420만 달러(약 408억 6900만 원)규모의 한국 F-16 수명 연장 계약 수정계약을 록히드마틴에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른 작업은 한국내에서 이뤄지며 오는 2026년 8월15일 종료될 예정이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지난 3월 한국에 F-16 전투기 업그레이드를 위한 총 1억 9400만 달러(약 2374억 원) 규모의 장치 판매를 승인했다.이에 따라 한국은 최신형 피아식별장치 모드5 IFF와 실시간 전술데이2020.08.02 10:54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이 130mm 주포를 장착한 전차 훈련 동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그동안 개발해온 130mm포의 실용화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020년 현재 미군 M1A2 SEP 전차, 프랑스 르클레르 전차, 독일 레오파르트2A5~A7 전차는 모두 120mm 주포를 장비하고 있다. 130mm주포는 길이 6.63m, 자체 무게 3t으로 주포 구경 확장만으로도 탄약의 길이와 구경이 커져 관통력을 50%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일 미국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블로그에 따르면, 라인메탈은 지난달 31일 130mm 주포를 장착한 전차 사격과 기동 장면을 공개했다. 이 전차는 영국의 챌린저2로 추정됐다.영국 주력전차 챌린저2 수명 확장2020.07.30 16:28
대한항공이 방위사업청과 ‘신속시범획득사업’ 계약을 맺고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을 우리 군에 납품키로 하면서 대한항공이 생산하는 드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대한항공은 사단정찰용 무인기 KUS-FT, 중고도 정찰용 무인기(KUS-15), 수직이착륙 무인기와 500MD 무인헬기(KUS-VH), 저피탐 축소형 무인기 등 다양한 무인기(드론)을 생산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976년부터 1988년까지 500MD 헬기를 생산해 육군에 공급했으며 250여대의 500MD 동체를 해외 수출하고 F-5 제공호 전투기, UH-60 중형헬기 등을 생산한 실력있는 방위산업체다.사단정찰용 무인기 KSU-FT는 차량 탑재 이동하고 이륙부터 임부비행 착륙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2020.07.28 22:52
한국의 군사용 로켓은 물론 민간ㆍ상업용 로켓 개발을 제한해 온 한미 미사일지침이 40여년 만에 크게 완화됐다. 한국의 우주발사체에 고체연료 사용 제한을 없애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증장거리 탄도미사일도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28일부터 우주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양측이) 2020년 미사일 지침 개정안을 새롭게 채택한다"고 밝혔다.한미 미사일 지침은 박정희 정부 시절인 1978년 한국이 지대지 탄도 미사일인 ‘백곰’ 미사일 개발에 성공한 뒤 미국으로부터 미사일 부품과 기술을 받는 대가로 미사일2020.07.26 17:13
우리나라가 괴물 미사일로 통하는 '현무-4' 미사일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탄두중량 2 t에 사거리 800km로 알려져 있다. 사거리를 줄이면 탄두 중량을 4t~5t으로 늘릴 수 있어 파괴력은 더 커진다. 지하 수십m는 물론 100m 이상의 깊이에 있는 북한 기지와 벙커를 파괴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우리군 현재 사거리 300㎞·탄두 중량 2t인 현무-2A, 500km에 탄두중량 1t인 현무-2B, 800km에 탄두중량 500kg인 현무-2C 등 탄도미사일과 사거리 1000km인 현무-3A 등 순항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현무4는 사거리 면에서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두면서 무거운 탄두로 유사시 공격 원점과 지하에 있는 군사시설도 타격할 수 있다는 평가2020.07.20 16:15
최근 히말라야 산맥 접경지역에서 양국간 육박전으로 수십명의 사망자와 사상자를 낸 인도와 중국군이 이번에는 드론전쟁에 나섰다. 고고도지역에서 드론을 활용해 정찰과 감시에 나서면서 영토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중국과 인도를 잇는 3488km에 이르는 실질통제선(LAC)의 해발 평균고도는 4km, 가장 높은 곳은 8km에 이른다. 바람도 심하게 불고 짓눈깨비가 휘날려 드론이 작전하기에는 최악의 여건이다.양측은 고산지대 전용 드론을 활용에 서로를 정찰 감시하고 있다. 양국은 공격용 드론 도입도 검토중이다.20일 홍콩에서 발행하는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인도정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이스라1
중국 해군 370척 위협에 유럽 3국 항공모함 총출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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