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8 17:12
영국 공군이 미사일의 추적을 따돌릴 수 있는 시속 3000 마일(약 4828km.마하 3.94) 이상의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혀 방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만든 어떤 전투기보다 빠른 속도인데 영국 엔진 생산업체가 마하 5.4를 내는 엔진을 개발하고 있어 전혀 실현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마하 5를 넘는 전투기는 마하 3~4인 지대공 미사일을 따돌리고 지상의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현재도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전투기는 적지 않다. 러시아가 100대를 보유한 초음속 요격기 미그 25는 최고속도가 마하 3.2, 현재 200대를 보유한 미그 31은 최고속도가 마하 2.83, 우리군이 59대를 보유한 전폭기인 F-152019.07.18 08:21
일본 조선업체인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가 17일(현지시각) 요코하마 조선소에서 일본의 최신 이지스함인 마야급 2번함 하구로함을 진수했다.18일 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에 따르면, 마야급은 이지스함인 아타고급의 개량형인 최신 이지스함이다. 이번에 진수된 함정의 함명은 하구로, 함번은 180이다. 해상 운항 시험 등을 거쳐 2021년 3월 취역할 예정으로 있다. 지난해 7월30일 진수한 초도함 마야함은 내년 3월 취역한다.하구로함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보유한 8번째 이지스함이 된다.건조에 16억 달러가 투입됐다.하구로함은 길이 170m로 아타고급 이지수함보다 5m 길다. 기준 배수량은 8200t으로 아타고급보다 450t 무겁다. 그만큼2019.07.15 21:06
최근 괴한이 침입한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 이 장치가 있었다면 내부자 소행인지, 외부자 소행인지 정도는 즉시 알아낼 수 있지 않았을까?미 국방부가 수백m 떨어진 곳에 있는 피사체의 정체를 심박 감지로 식별해 내는 레이저시스템을 개발했다. 매사추세츠공대(MIT)테크놀로지 리뷰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각) MIT가 옷과 피부에 침투해 혈액 흐름을 모니터링해 주는 독특한 적외선 레이저 감지기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심박수는 얼굴이나 지문이나 홍채처럼 사람마다 아주 완벽히 독특하게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적외선 레이저는 옷과 피부를 뚫고 들어가 이같이 사람마다 다른 독특한 혈액의 흐름을 모니터링 할2019.07.12 11:10
북한이 11일 한국이 F-35A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살인 장비(F-35A)를 초토화할 특별 병기 개발과 시험을 하겠다"고 위협했다. 과연 북한이 개발할 특별병기가 무엇일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F-35는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는 스텔스 성능이 있는데다 최고 속도가 마하 1.6을 넘는 초음속 전투기이며, 피아식벼르, 정밀 탐색, 음성데이터 통신 등을 통합한 CNI,협동교전망을 탑재해 더욱더 그렇다. 북한이 촘촘하게 구축한 구형 지대공 미사일은 물론 러시아 기술을 도입해 만든 최신 지대공 미사일로도 쉽게 격추할 수 없는 전투기다.이에 따라 북한이 말한 특별병기란 지대공 미사일보다는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하고 타격을 유도2019.07.12 08:38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만으로는 북한의 미사일 방어에 한계가 있고 북한의 대구경 방사포 등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향성 에너지 무기체계 즉 레이저 무기의 보완이 시급하다는 미국의 전 국방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돼 이목을 끌고 있다. 미 공군은 2010년 메가와트급 고출력 레이저 요격체계를 실은 C-130 수송기 실험을 통해 고체와 액체 연료 기반 탄도미사일 요격에 성공했고 미 해군은 2014년 페르시아만에 배치된 해군 전진기지인 폰스함에 레이저 무기를 실전 배치해 놓고 있다. 헨리 오버링 전 국방부 미사일방어국장은 11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현재 한반도에서 운용 중인 미사일 방어체계로는 북2019.07.09 11:05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의 반대에도 대만에 주력전차와 지대공미사일 등 22억 달러어치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미국 국무부가 이 같은 내용의 무기 판매계획을 승인하고 의회에 통보했다고 미국 국방부 산하 안보협력국(DSCA)이 8일(현지시각) 밝혔다.판매규모는 M1 에이브럼스 탱크 108대와 견착식 지대공 미사일 스팅어 미사일 250발, M2 중기관총 122정, M240 기관총 240정, M88A2 허큘리스 전차 회수차량 등 기타 장비를 포함해 모두 약 22억 달러(약 2조5973억 원) 어치다.대만이 이번에 구입하는 에이브럼스 전차는 1960년대 생산된 대만의 주력전차 M60 전차를 대체한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미국에 에이브럼스 전차 판매를 꾸준2019.07.06 13:06
터키가 곧 러시아에서 인수할 'S-400'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놓고 미국과 터키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터키는 주변국의 미사일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러시아제 S-400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터키가 러시아제 지대공 미사일을 도입하면 터키가 미국에서 도입할 F-35 스텔스 전투기 정보가 러시아에 새 나갈 것이라며 터키에 도입 중단을 요구하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S-400 미사일 시스템이 7일 러시아 공군기지에서 화물기 2대에 실려 터키에 운송될 예정이라고 최근 전했다. 이에 따라, 시스템 설치를 감독할 러시아 기술팀도 8일까지 터키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터2019.06.29 06:00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러시아에 최근 배치한 지상발사 순항미사일 '9M729'를 철수하라고 최후통첩을 날려 이 미사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국방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열어 "러시아가 9M729(나토명 SSC-8) 미사일을 포기할 조짐이 없고 오히려 이를 계속 배치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오는 8월2일까지 INF 조약을 준수하지 않으면 조약 폐기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러시아가 최근 배치한 9M729 순항미사일의 철회를 요구한 최후 통첩이다.앞서 미국은 지난 2월 러시아의 9M729가 지난 1987년 체결한 INF 조약을 위반2019.06.29 00:00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최근 무인수상정(USV) '해검'을 공개해 한국 해군에도 무인수상정 시대가 열릴 날이 머지않았다.29일 방산업계와 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창원에서 열린 창원 해양방위산업전에서 처음으로 해검을 공개하고 시연회를 가졌다. LIG의 시연은 무인수상정의 군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수상 드론 해검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이 지원하는 민군기술적용연구 사업으로 LIG넥스원이 주도해 개발한 해양 무인 체계다. 해검은 자율운항 제어, 통신모듈과 임무장비(전자광학‧적외선 탐지장비와 레이더) 등의 전자‧IT‧인공지능과 선박선형 플랫2019.06.28 11:33
러시아의 군수업체 로스텍 칼라시니코프그룹의 자회사로 무인항공기(드론)를 생산하는 잘라에어로(ZALA Aero)가 자살 공격 드론을 무기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2차 대전 당시 폭탄이 장착된 비행기를 몰고 자살 공격을 한 일본군 특공대 가미카제의 이름을 본따 가미카제 드론이라고 부르는 드론이다. 말 그대로 하늘을 날아다니다 표적을 발견하면 표적을 타격해 파괴한다.28일 방산 매체 제인스닷컴에 따르면, 잘라에어로는 25일부터 30일까지 모스크바 근교 쿠빈카에서 열리는 '아미 2019 방산 전시회'에서 가미카제 드론 '란쩨뜨'를 공개했다. 란쩨뜨는 양날 끝이 뾰족한 외과용 칼을 뜻한다. 잘라에어로는 "표적을 독자 식별, 공2019.06.27 16:03
구경 120mm 신형 자주 박격포 개발이 끝났다. 120mm 자주박격포는 자동화된 120mm 박격포를 K200A1 궤도형 장갑차에 탑재한 화력체계다. 기존 박격포에 비해 포탄 사거리와 화력이 증대된 것은 물론, 자동화 사격 통제 장치로 기계화부대 임무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왔다.더욱이 100% 국산 기술과 부품으로 만들어 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수출도 기대된다.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2014년 3월부터 약 413억 원을 투자해 한화디펜스, S&T중공업과 함께 개발한 120mm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이 시험평가 결과 군의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체계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120mm 자주박격포는 사거리2019.06.26 09:06
미 해군이 알리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68번째 함의 명명식을 가졌다. 대니얼 이노우에함으로 이지스 구축함 중에서도 최신형이다. 미 해군은 알리버크급 8척을 건조 중이고 11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상함정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지난 22일 메인주의 항구도시 배스의 배스아이언웍스 조선소에서 최신 유도탄 장착 구축함 'USS 대니얼 이노우에(DDG-118)'함 명명식을 마쳤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명명식에는 고 대니얼 이노우에 전 상원의원의 부인 아이린 이노우에씨와 하와이주 출신 마지에 히로노 상원의원, 메인의 앵거스 킹,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2012년 88세로 작고한 대니얼 이노우에 상원2019.06.25 06:00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새벽 미군의 정찰용 무인기(드론)를 격추하면서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이 관심을 받고 있다.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과 가까운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쿠흐모바라크 지방의 영공을 침입해 간첩 활동을 한 미군 무인기 'RQ-4 글로벌 호크'를 지대공 방어 시스템으로 파괴했다"고 밝혔다. 방산 전문 매체 제인스닷컴은 이란이 글로벌호크를 격추했다는 사실은 이란이 최근년에 아주 성능좋은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개발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이란이 새롭게 개발한 여러 개의 지대공 미사일 중 하나인 호르다드-3를 지목했다. 이란혁명수비대도 글로벌호크를 격추하기 위해 '호르다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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