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8 16:13
CJ그룹이 지주사를 비롯한 주요 3개 계열사에 대한 ESG거버넌스(환경·사회·지배구조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 CJ주식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ESG 위원회’ 신설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사회 산하에 신설되는 ESG 위원회는 ESG 전략과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와 사외이사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되며, ESG 관련 임원 2명(재경팀·인사운영팀)이 간사로 참여한다. CJ그룹은 또 그룹 ESG 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할 ESG 자문위원회 구성도 완료했다.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이 위원장을 맡은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ESG 위원회에 상정될 안건을 미리 심의하는 동시2021.05.18 07:15
편의점이 사회공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사단법인 한부모가족회 ‘한가지’와 손잡고 지난 10일 한부모가족과 함께하는 상생편의점 ‘엔젤스토어 1호점(인천동암점)’을 개점했다. 엔젤스토어(Angel Store)는 단순한 상품이나 금액적인 기부를 넘어 한부모 가족에게 꾸준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븐일레븐의 ‘사회적 가치(Angel7)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엔젤스토어 오픈을 위해 가맹가입비, 교육비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초기 투자금을 지원하고 한가2021.05.16 13:57
SM그룹의 해운 부문 주력 계열사 SM상선이 지난해 호실적과 연내 기업공개(IPO)를 발판으로 ‘대(大)도약’의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SM상선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계획중인 IPO를 포함해 로드맵을 짜고 있는 성장전략으로 ▲노선 확장과 컨테이너 박스 확충 ▲중고선 매입 ▲신조선 발주 검토 ▲디지털 물류 시스템 구축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 ▲수출화주 지원 등을 제시하고 있다.먼저, 미주노선 영업력 확대와 K-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한 아시아지역 네트워크 확장에 힘쏟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이에 필요한 컨테이너 박스 역시 추가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시장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중고 컨테이너선 매입도 완료했다2021.05.16 13:09
SK텔레콤은 지난해 1조9457억 원 규모의 사회적가치(SV)를 창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성과로 2018년 SV 측정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SK텔레콤은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사회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고 자사가 보유한 ICT 인프라와 폭넓은 고객 접점을 활용해 ESG 경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2362억원으로 전년 대비 60.2% 증가했고 '사회공헌 사회성과'도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9% 증가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의 경우 자사주 매입 등의 영향으로 1조6582억원을 기록하며 1.6% 감소했다.삶의 질, 노동, 동반성장, 환경 영역을2021.05.13 15:26
국내 대형마트 3사(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가 ESG 경영을 위한 작은 변화를 기획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절감 등 환경 경영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게 공통적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이날 무(無)라벨 탄산수를 출시했다. 정확히는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ECO’ 2종(레몬‧라임)으로 롯데마트 PB(자체 브랜드) 상품이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자, 롯데마트는 지난 1월 PB 생수 전 품목을 포함해 라벨 용기를 사용하는 자체 브랜드 제품들을 무라벨로 전환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실제로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는 지난 1월 무라벨 상품으2021.05.12 17:21
생활 위생 전문 기업인 MSS 그룹이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 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친환경 제품 확대에 나선다. MSS 그룹은 “생활 트렌드에 맞는 친환경 제품 비중을 큰 폭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스크, 생리대, 물티슈 등 자사의 생활 위생용품과 포장지에 자연적으로 썩는 원료를 차례대로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MSS 그룹의 꾸준한 노력의 하나다. MSS 그룹은 앞서 자사의 친환경 화장지 ‘모나리자 나무이야기 데코’, ‘코디 에코그린 바스티슈’ 등 자원 순환성 향상과 유해 물질 감소 등 환경 개선 효과로 환경부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MSS 그룹은 화장지 외에도 마스크, 생리대2021.05.12 16:23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재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기업들은 사내에 ESG 전담조직을 설치하는가 하면 친환경·사회적 사업을 위한 투자와 자금 조달을 늘리는 방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ESG의 중요성은 국내 건설업계에도 고스란히 녹아들고 있다. 기존 주택·플랜트 등 전통적 건설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친환경사업 등 건설사가 주도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 발굴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 협력사와 상생모델 개발 등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을 넘어 포스트코로나의 글로벌2021.05.12 06:30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요즘 탈석탄금융으로 ESG(환경·사회적책임·기업재구조개선)경영을 실천하는 은행 최고경영자(CEO)로 통한다. 11일 시중은행에 따르면,신한은행은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고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채권을 인수하지 않겠다는 '탈석탄 금융'에 동참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지난해 9월 '적도원칙'에 가입하면서 금융기관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사회리스크 관리 원칙에 맞춰 금융거래를 하고 있다.적도원칙이란 대형 개발사업이 환경파괴나 인권침해의 문제가 있을 경우 대출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들의 자발 행동협약이다. 신한은행은 올해2021.05.11 17:53
조광페인트가 일회용 플라스틱을 ‘일회용 종이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접착제를 개발해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냈다.조광페인트는 11일 “독자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종이빨대용 수성접착제가 최근 FDA의 승인을 획득해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특히, FDA의 176.170, FDA 176.180 승인까지 모두 받음으로써 액상뿐 아니라 건조식품과 지방성식품과 접촉하는 종이나 판지의 코팅에 종이빨대용 수성접착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조광페인트 관계자는 “시중의 음료용 빨대뿐 아니라 디저트용 포크, 케이크 절단용 칼 같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친환경 수성접착제를 이용한 일회용2021.05.11 10:39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의 신재생연료 생산시설 기본설계(FEED) 용역을 따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 신재생연료 신생기업인 어반X(UrbanX)가 발주한 ‘어반X 재생디젤 정유공장’ FEED 용역 본계약을 10일 체결했다. 어반X 재생디젤 정유공장 프로젝트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쪽으로 약 150㎞ 떨어진 베이커즈필드(Bakersfield)에 폐식용유·폐동물성유지 등을 원료로 친환경 재생디젤을 생산하는 정유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이다.어반X 재생디젤 정유공장은 하루 5300배럴 규모의 폐식용유와 폐동물성유지를 처리해 재생연료를 생산2021.05.10 11:00
BGF리테일이 약 8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전액 가맹본부 부담으로 전국 모든 점포의 냉장 집기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해당 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BGF리테일은 5월부터 차례로 편의점 CU 음료‧도시락‧유제품 냉장고의 핵심 부품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한다. 이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기 위함이다. 먼저 음료 냉장고에는 도어히터 컨트롤러를 도입한다. 도어히터는 내외부 온도 차로 음료 냉장고 문에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되는 장치로, 기존 음료 냉장고에서는 수동으로 조작하지 않는 이상 24시간 작동된다. 도어히터에 컨트롤러가 부착되면 점포의 온‧습도 조건에2021.05.05 07:00
지구를 살리는 착한 소비가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려는 가치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는 관련 제품의 다양화도 앞당겼다. 먼저 올해 무(無)라벨 시리즈를 선보인 롯데마트는 지난 4월 29일부터 전 점에서 우수 중소기업과 협업해 만든 대나무 소재의 칫솔과 화장지를 판매하고 있다. 플라스틱 칫솔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수십억 개가 버려지고 있는데, 플라스틱이 완전 분해되기까지는 400년 이상이 걸린다. 반면 대나무는 일반 목재보다 성장이 빨라 살충제나 화학비료를 필요하지 않을 뿐 아니라 생분해가 이뤄져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마트의 대나무 칫솔은 대나무 칫솔대2021.05.04 16:18
저축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섰다. ESG 경영이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저축은행들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ESG 경영을 추진 중인 저축은행들은 친환경, 탈석탄, 탄소중립 등 '환경(E)' 요소에 방점을 찍었다.◇페퍼·한화저축은행, 친환경 자동차·탈석탄 금융 실천페퍼저축은행의 '친환경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은 지난달 말 기준 신규 취급액이 110억 원을 돌파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친환경 금융상품을 전면에 내세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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