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19:55
하나금융그룹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나금융은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2017년부터 8년 간 해당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 '쌘뽈요양원'에 전동침대, 낙상방지용 매트리스, 휠체어, 복지용구, 농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왔다. 또 요양원의 시스템 냉·난방설비를 구축하고 실내 바닥공사, 목재 스크린 등 시설 전반적인 개보수를 통해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 받으며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2025.11.02 16:21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2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행사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국가단위 대규모 소비축제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9일까지 12일간 전국 온·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구 부총리는 "민간 소비가 심리개선, 소비쿠폰, 증시 활성화 등에 힘입어 3년 만에 최대폭 증가하며 3분기 성장(+1.2%)을 견인하는 등 새 정부 출범 이후 성장세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소비가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소상상인에게 큰 힘2025.11.02 09:34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전체 주택담보대출 증가 속도가 1년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사실상 갭투자가 어려워지자 전세 물건이 귀해지면서 관련 대출도 급감하고 있어서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766조3718억원)은 이달 들어 2조2769억원 늘어났다.지난 9월(+1조1964억원)의 약 2배지만 앞서 '영끌'이 절정이던 6월(+6조7536억원)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7월(+4조1386억원)·8월(+3조9251억원)보다도 적다.특히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1조2683억원(608조9848억원→610조2531억원)에 그쳤다. 급감했던 9월(+1조31342025.11.02 09:00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사는 △시장 및 투자 정보 공유 △해외 투자자 발굴 및 협력 강화 △외국기업 국내 진출 시 소요자금 등 금융지원 △한국 진출 기업 및 외국인 임직원 대상 금융·정책 지원 등을 주요 협력분야로 정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상호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하기로 했다.서승현2025.11.02 09:00
우리은행은 지난 31일 외국인 고객의 편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인천 주안서금융센터 2층에 ‘우리 글로벌라운지(Woori Global Lounge)’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우리 글로벌라운지’는 외국인 고객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취업·비자 상담, 금융 기초교육 등을 제공한다. 라운지는 △북라운지 △커뮤니티룸 △키즈존 등을 갖췄으며,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북라운지에는 K문화 관련 도서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원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커뮤니티룸은 소규모 모임, 문화교류2025.11.02 07:57
지방 금융지주 3사(BNK·iM·JB)가 3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경영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지방 금융지주들은 보통주자본비율 또한 지난해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주주환원 정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금융 3사의 이번 3분기 총 지배주주 지분 당기순이익은 624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분기 지방금융 합산 기준 역대 최대치이다. 금융사별로 보면 △BNK금융(2942억 원) △JB금융(2083억 원) △iM금융(1224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방 금융사들은 역대급 실적에 보통주자본비율(CET1)까지 개선되면서 주주환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방 금융그룹 중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BNK금융그2025.11.02 07:44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가 주요 비은행 포트폴리오로 올라온 가운데 지주 생명보험사 중 신한라이프가 실적 1위를 질주했다.생보업권 본업이 주춤하지만 신한라이프는 높은 투자이익 성장세로 실적을 방어했다. 3분기까지 신한라이프의 투자이익 규모는 이미 전년 실적을 넘어서 4분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2025년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별도)은 5145억원으로, KB라이프(2548억원), 동양생명(1099억원), 하나생명(177억원) 등 금융지주 계열 생보사 3곳의 실적 합산을 넘어섰다. 신한금융의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460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4조4502억원) 규모를 이미 넘어섰다. 3분2025.11.02 05:00
이재명 대통령의 복심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산업의 미흡한 소비자보호 체계의 원인을 언급하며 소비자보호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금융권은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원 설치, 소비자보호 전략 수립 회의 진행, 전문인력 양성 등 이재명 정부의 금융산업 핵심 키워드인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강력한 소비자보호 강화 의지에 은행을 비롯한 2금융도 소비자보호을 강화하고 있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최근까지 금융위를 비롯한 정부의 포지셔닝이 금융산업 진흥 정책 중심으로 운영됐다고 판단한다”면서 “금융회사의2025.11.02 05:00
금융당국이 보험사들의 신지급여력제도(K-ICS) 방어 부담을 덜기 위해 자본규제를 완화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일임식 자산유보형 공동재보험’ 제도를 새로 도입해 보험사의 자본조달 비용을 줄이고 회계상 건전성을 높이는 완화책을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금리 변동과 해약률 상승 등으로 자본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 관리 여력을 선제적으로 높이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보험업계는 K-ICS 도입 이후 자본규제 강화로 건전성 관리 부담이 누적돼 왔으며, 이번 제도 도입이 건전성 유지와 자본효율 제고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2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새로 시행2025.10.31 18:08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은 3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호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규 선임된 이호근 사외이사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JP모건체이스 카드 △그레이그룹 아시아태평양 사장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및 글로벌 금융 전문가다. 또한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리테일 금융 부문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 소비자 보호·금융시장 이해·경영전략 역량을 두루 인정받았다. 임기는 2027년 3월 말까지다.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인사를 통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의 경영 문화 정착2025.10.31 18:08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31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 ‘마야의 집’을 새롭게 단장한 ‘KB 희망의 집 58호’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완공식에는 KB손해보험 이상규 경인강원본부장, 밀알복지재단 고성원 모금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KB 희망의 집짓기’는 2005년부터 이어져 온 KB손해보험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적립한 ‘KB희망나눔기금’으로 운영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왔다. 또한 단순한 개보수를 넘어 에너지 효율 설비 시공을 통해 온실가스2025.10.31 18:07
NH농협생명은 31일 경기 용인시 농가를 찾아 수확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손돕기 현장에는 금융소비자보호부와 정보보호부서 25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구마 및 고추 수확 작업에 나서며 일손을 도왔다.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수확철마다 인력난으로 고생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고 말했다.한편,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은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수확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중이다.농협생명은 올해 9월 말까지 누적 참여인원 1,000명· 6,759시간에 걸친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 농업인 의료지원 △ 재해2025.10.31 18:07
우리카드(사장 진성원)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성공 시연하고, QR코드 기반 Cardless ATM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시연은 전날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이 주관한 ‘2025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KDI)’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장과 금융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카드 모바일 앱만으로 현지 가맹점 QR코드를 직접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 공개됐다. 외부 결제 플랫폼과의 제휴 없이 단독으로 실행된 이번 시연은 국내 카드사 최초 사례다.해당 서비스는 인도네시아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연내 공식1
TSMC, 日 구마모토 2공장 건설 '돌연 멈춤'…AI 칩 생산 전략 급선회
2
2026년 리플 스웰 일정 나왔다...XRP 상승 반전 신호탄 되나
3
'발열 잡는' 삼성 파운드리, 애플·퀄컴에 러브콜…"신기술 'HPB' 쓰면 30% 더 시원"
4
암호화폐 분석가 “XRP, 2달러→14달러 상승 가능성”
5
리플, 은행의 길로...XRP에 '양날의 칼' 될까?
6
양자 컴퓨팅, 마침내 확장성 한계 돌파?...CMOS 기반 혁신 칩 등장
7
오라클 충격 "비트코인· 리플 와르르 급락"
8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다시 추월"
9
일론 머스크, 삼성전자 텍사스 공장에 '사무실' 요청…AI 칩 '초밀착 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