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16:26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29일 여의도 63빌딩 에서 GA업계 최초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동학 경영지원실장과 손영목 IT지원팀장, E-순환거버넌스 권나영 순환경영지원단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기기 노후로 폐기해야 하는 사무용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 나눔’ 플랫폼을 통해 인계한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5년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모니터 900여대, 스캐너 100여대, 프린터 200여대 등 약 11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2025.04.30 16:26
NH농협금융지주가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7140억원을 기록했다. 은행, 증권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비이자이익이 확대된 영향이다. 농협금융은 30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순이익으로 7140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6448억원) 대비 10.7% 확대된 규모다. 농협금융의 1분기 이자이익은 2조6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1324억원) 줄었다. 이에 비해 비이자이익은 5971억원으로 동기간 18.3%(925억원) 확대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은행과 증권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방카슈랑스, 전자금융 및 투자금융 관련 수수료이익 성장 영향으로 비이자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부실여신에 대비한 대손2025.04.30 16:14
국내 7대 금융지주들이 1분기 깜짝 실적과 주주환원책을 바탕으로 견조한 주가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지주들은 꾸준히 개선되는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세 전쟁으로 주요 업종 주가지수가 부진하지만, 내수 기반 금융지주들은 이익 성장과 외풍에 직접 영향을 받지 않아 순항할 전망이다. 30일 금융권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 금융지주·은행주 10개로 구성된 KRX 은행 지수는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7.30% 상승했다. 금융지주 개별 주가 등락률도 이 기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는데, iM금융 14.03%, KB금융 13.42%, 신한지주 9.03%, 하나금융 7.38%, 우리금융 6.55%, BNK금융 0.59% 등2025.04.30 15:53
한국은행이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 정례화를 추진한다. 단기자금시장 환경이 과거에 비해 급변하면서 금융권의 유동성 수요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그간 RP 매각은 매주 목요일 정례적으로 이뤄졌으나 RP 매입은 코로나19, 레고랜드 사태, 12.3 비상계엄 등으로 금융권이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을 겪거나 필요시 비정례적으로 진행됐다.30일 한은은 한국금융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정책 심포지엄에서 '한은 공개시장운영: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 세션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공대희 한은 금융시장국 공개시장부장은 "최근 시장의 초과 유동성(현금통화와 지급준비예치금을 더한 본원통화) 규모가 줄고, 비은행 부문의 금융시장 비2025.04.30 15:50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꿈쩍하지 않던 은행권 대출금리가 점차 내림세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올해 2월까지 세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가 시차를 두고 시장금리에 점차 반영되고 있다. 또 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를 명분으로 올렸던 가산금리를 점차 낮추는 것도 반영되고 있다. 경기침체 우려로 한국은행이 5월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추가 인하 횟수도 늘릴 것이라는 전망에 내달부터 대출금리가 본격 하향 곡선을 탈 전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신한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0.2%포인트(P) 낮춘다고 공지했다. KB국민은행도 지난 30일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인 'KB스타 아파트담보대출2025.04.30 14:56
올해 1분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체 카드 이용실적은 비교적 양호하게 나타났다. 전반적인 소비 위축 속 개인 카드 이용은 줄었지만 기업들 경영실적 개선에 힘입어 법인 카드 이용은 늘었다는 분석이다.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300조6000억 원, 68억500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3.3%, 1.2% 증가했다. 협회 측은 “글로벌 통상여건 악화를 비롯한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나, 법인 경영실적 개선 등으로 인해 전체 카드승인실적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카드유형별로 보면 개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가 각각 247조5000억 원,2025.04.30 14:34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가 시차를 두고 시장금리에 반영되면서 은행권 여수신 금리가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51%로 전월(4.52%)보다 0.01%포인트(P) 내렸다. 4개월 연속 하락세다.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2월 4.23%에서 3월 4.17%로 0.06%P 내렸다. 세부적으로 고정형 주담대는 4.15%로 한 달 전 보다 0.06%P 떨어졌고, 변동형은 4.25%로 2월과 같았다. 전세자금 대출은 전월대비 0.10%P 내린 3.99%였다. 일반 신용대출은 5.50%에서 5.48%로 0.02%P 하락했다.가계대출 금리가 내린 것2025.04.30 14:34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30일 추가 금리 인하에 관해 "새로운 경제예측을 5월에 할 텐데 (금리가) 얼마까지 내려갈지에 대해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열린 22대 임시국회 현안 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으로부터 추가 인하 여부에 대한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다.이에 따라 한은의 최종금리에 대한 힌트는 5월 금통위에서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역성장하면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1%대까지 내릴 것이란 전망도 내놓는다. 한은은 올해 2월 인하를 포함 2~3회 금리 인하를 예고한 바 있는데 올해 성장률이 0%대 수준이라면 금리 인하 사이클의 최종 기준금2025.04.30 14:32
금융위원회는 올해 1분기 공적자금 1815억 원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회수액은 서울보증보험 유가증권시장 상장 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주식 6553만주 중 698만주를 공모가격에 매각해 회수한 금액 등이다.이번 자금 회수로 정부는 1997년 11월부터 올해 1분기까지 투입한 공적자금 약 168조7000억 원 중 121조6000억 원(72.1%)을 회수했다.정부는 1997년 경제위기에 따른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해 투입했다.2025.04.30 14:29
토스뱅크가 24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를 강화한다. 토스뱅크는 자체 개발 실시간 채팅상담 시스템 ‘헬프챗’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고객들은 상품이나 서비스 등 은행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궁금한 사안 전반을 질문할 수 있다. 일례로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무엇인지 문의하는 경우, 헬프챗은 ‘토스뱅크 통장에 이자가 어떻게 쌓이는지’ ‘토스뱅크 통장 이자를 받지 못한 것인지’ 등 대안을 제안한다. 토스뱅크는 웹소켓(WebSocket) 방식을 적용해 실시간 채팅을 제공한다. 여기에 머신러닝(ML) 기반의 고객 의도 파악 기술도 더했다. 토스뱅크 미가입 고객도 웹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헬프챗은2025.04.30 13:59
KB금융그룹이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확대했다. KB금융은 인천광역시 구월초 별관에 늘봄센터를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구월초를 포함한 인근 10개 학교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요리, 드론코딩, 원어민 영어회화,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맞춤형 수업을 이용하며 흥미와 재능을 키울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현재 중대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의 주요 원인인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는 등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5.04.30 13:58
삼성화재는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사회안전망 The LINK (Leader's Innovation Network in Korea)'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안전을 잇다, 내일을 바꾸다'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기획됐다. △기후변화 대응, △재난 과학기술, △안전규제 및 거버넌스 등을 주제로 학계, 정부, 유관 전문기관 등 약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특히 삼성화재는 기업안전연구소 30주년을 맞아 기존 고객사 대상 사고 예방 컨설팅 서비스를 넘어, 사회 전반의 재난 예방과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가 네트워크인 '사회안전망 The LINK'1
KF-21 보라매 가격 두 배 가까이 뛰어 1억1000만 달러..."그래도 F-35 절반"2
리플 XRP-美 SEC 소송, 7월 3일 비공개 회의에 '촉각'3
박스권 갇힌 리플 XRP, 현실적 목표가 10~14달러 전망4
테슬라, 3개 변수에 주가 흐름 갈린다5
리플 XRP, 비트코인 한계 극복 위한 '재설계' 성공할까6
아멕스, 연준 업그레이드로 결제 지연... 리플 XRP 기술 통합설에 불 지피다7
KF-21 수출 걸림돌, 인도네시아 분담금 타결에도 미국 수출 허가가 발목 잡아8
리플 XRP, 이더리움 디앱과 상호 운용성 강화…XRPL EVM 사이드체인 공식 출시9
트럼프 EU 관세 무역협상 마침내 타결... 블룸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