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8 16:05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는 위험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을 경우 내년 중반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률과 감염률이 계절성 독감 수준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18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경제 포럼에서 "자연적 면역력과 백신 면역력, 경구 치료제 도입으로 사망률과 감염률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이츠는 백신 생산이 늘어나고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내년에는 전 세계 백신 접종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이츠는 화상 인터뷰에서 "백신은 매우 좋은 소식이며, 공급 제약은 내년 중순에 해결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특히2021.11.18 11:04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이틀 연속 500명을 넘겨 방역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292명(국내 3272명, 해외 유입 20명) 발생해 누적 40만 6065명이 됐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후 668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발생 3272명 중 수도권에서는 서울 1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 등 2583명(78.9%)이 확진됐다. 이 밖에 경남 98명, 부산 90명, 충남 80명, 대구 73명, 강원 61명, 전북 54명, 경북 50명, 전남 40명, 대전 36명,2021.11.18 10:20
유럽 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또다시 감염억제대책 등 규제를 강화하고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고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앙헬 메르켈 총리는 18일 코로나19 제4차 파동의 억제를 위한 방역조치를 둘러싸고 각주 총리와의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내각용 문서초안에는 공공교통기관과 직장에서의 백신 증명서 혹은 코로나검사 음성증명제시를 의무화하는 외에 레저관련을 대상으로 한 제한조치 강화 등이 포함돼 있다.17일 신규 감염자수는 5만2800명이상으로 1주일전보다 30% 급증세를 보였다. 이는2021.11.18 09:21
노바백스(Novavax)의 주가가 17일(현지 시각) 오전 7.92% 급등했다. 이는 노바백스에 두 가지 긍정적인 진전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모틀리풀이 보도했다. 노바백스와 파트너사인 인도세럼연구소는 필리핀 식품의약국이 매트릭스-M 보조제를 탑재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에 대해 긴급사용허가(EUA)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 유럽의약청이 NVX-CoV2373에 대한 조건부 마케팅 허가 신청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필리핀 인구 중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3분의 1에 미치지 못한다. 필리핀은 1억 1100만 명 이상으로, 세계에서 13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일반 냉장고2021.11.17 06:18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했다. 화이자는 이와 함께 국제 의료단체 약품특허풀(MPP)과 계약을 체결하고 95개국에 팍스로비드 제조 면허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화이자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요구하는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일반적인 에이즈치료제인 HIV와 함께 투여하면 입원과 사망을 89% 감소시킨다고 밝혔다.FDA가 화이자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승인할 경우 코로나19 감염될 리스크가 높은 사람들이 병원에 가는2021.11.16 19:57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3주차 화요일인 1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918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918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460명보다 458명,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1833명보다 85명 늘어난 수치다.일상회복 시행 이후 화요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1804명→1833명→1918명으로 증가 추세다.지역별로는 서울 996명, 경기 463명, 인천 142명 등 수도권에서 1601명(83.5%)이 확진됐다.부산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는 317명(16.5%)이 나왔다. 대구 43명, 경북 9명, 울산 13명, 경남 60명, 대전 12명, 세종 1명2021.11.15 15:08
바레인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 규제당국이 칵테일 항체 치료제 이부실드(Evusheld)에 대한 사용을 승인했다. 이로써 바레인은 이 치료제를 승인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앞서 호주 의약품규제기관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은 지난 9일 이 이부실드에 대해 가허가 결정을 내렸다. 당시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호주 언론은 이부실드가 사용 승인 첫 단계를 통과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부실드'는 감염과 싸우기 위해 신체에 의해 생성되는 항체 대신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모노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ies)를2021.11.15 14:00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내년 11월 미국 중간선거까지 안정될 것으로 자신하는지 여부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억제여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옐런 재무장관은 이날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 인터뷰에서 "이번 인플레의 요인이 코로나19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싶다면 팬데믹을 종식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옐런 장관은 "인플레율을 내리고 싶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대책으로 계속 진전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율이 2022년 후반까지 하2021.11.15 06:46
유럽 최대의 항공기 제조회사인 에어버스는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이후 처음으로 255기의 제트기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에어버스의 기욤 포리 최고경영자(CEO)는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에어쇼에서 미국의 사모펀드 회사인 인디고 파트너스로부터 총 255대의 A321네요제트기 신규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인디고 파트너스는 미국의 프론티어, 헝가리의 위즈에어, 중국과 아르헨티나의 제트스마트 등의 항공사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인디고는 이번에 주문한 항공기 A321 255대를 각 항공사에 분배할 예정이다.거래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2021.11.14 12:21
영국계 글로벌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그간의 방침을 폐기하고 향후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판매를 통한 영업이익을 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아스트라네제카는 전날 코로나19 백신 판매를 통해 이윤을 추구하겠다는 결정을 공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향후 새로운 주문이 들어오면 백신 부문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공급가를 정하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면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저개발 및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백신을 원가에 판매하는 전략을 구현해 왔다. 코로나19 사2021.11.14 10:13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지난 13일 하루 동안 5만5234명, 접종 완료자는 10만839명 늘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1.7%, 접종 완료율은 78.1%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5만5234명이 1차 접종에 참여해 누적 4196만278명이 됐다.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81.7%가 1차 접종을 받은 것이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2.9%다.신규 1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5만1924명, 모더나 3172명, 얀센 134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4명으로 나타났다.백신별 누적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271만2005명, 아스트라제네카 1111만2990명, 모더나 664만2021.11.14 09:19
유럽 국가들의 정부가 ‘백신 패스’에 대한 딜레마에 빠지고 있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신 패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자국민들 대해 여행 등을 자유롭게 허가하는 조치다. 많은 유럽 국가들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일종의 ‘그린 패스’인 백신 패스를 발급해 음식점과 영화관 이용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적용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국경이 개방되면서 백신 패스를 지닌 사람들은 코로나19 이전처럼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패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음성 판정 등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소지자는 자신이 백신 접종을2021.11.13 12:1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2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신규 위중증 환자도 13일 0시 기준 485명을 기록해 4일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31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이다. 지역별 국내 확진자 수는 수도권에서 서울 1001명, 경기 644명, 인천 165명으로 1810명(78.3%)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76명, 대구 73명, 부산 64명, 전북 59명, 경남 41명, 경북 35명, 대전 32명, 광주 31명, 강원 31명, 충북 23명, 전남 19명, 제주 15명, 세종 1명, 울산 1명 순으로 집계됐다.하루 신규 위중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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